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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5 02:17
1경기 잘하고 질때 왠지 이럴 거 같더라니...
강적을 상대로 엄청 분전하고도 지면 "이렇게까지도 했는데 지면 어떻게 하지"라는 마음에 무너지는 약팀들이 꽤 있죠. 게다가 정신적으로도 급한 마음에 자꾸 이성적인 판단도 못 내리죠.
15/10/25 02:17
너무 기복이 심하시답니다...
1경기에서의 충격과 공포 이후 솔랭돌리고 있는 오리진을 보고 있군요.. 그래도 롤드컵 4강인데
15/10/25 02:17
sk를 상대하는 팀들이 가장 경계해야 될게 저거에요
초반부터 압박을 받으니 스스로 터져버리는거죠 1세트의 sk는 초반부터 무너져도 끝까지 부여잡고 버티는데 다른팀들은 sk에게 당할때 그 반대가 성립이 거의 안되요 한국팀만 겨우겨우 버티는 수준이죠
15/10/25 02:18
이건뭐 멘탈이고 뭐고의 문제가 아니라 극명한 실력차네요.
1경기도 뭐 짜내고 짜내서 간신히 잡았던 유리함마저 실력으로 뒤집힌거니..
15/10/25 02:20
와 진짜 이건 너무실망입니다. 1경기때 기대한 제가 바보네요. 오리진 프로팀답지가 않아요 3경기에는. 진짜 너무못하고 못하는걸 떠나서 멘탈터진걸 보여주는데 팬들한테 뭐하는짓인지
15/10/25 02:21
왜 이 경기를 보면서 입스가 떠오르는지 모르겠네요.
1경기를 해보고 절대 못이긴다고 프로그래밍이 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ㅠㅠㅠㅠ 1경기 : 와 해볼만 하다 해볼만 해! 이긴다! → 이걸... 이걸 어떻게 지지? 이걸 지네 2경기 : 아......... 3경기 : 아...............
15/10/25 02:21
그래도 최소한 나름 합은 좀 맞춰가면서 얻어맞을줄 알았는데.....
OG가 이리 무너지니까 내일 경기가 걱정이 될 정도입니다....
15/10/25 02:21
결과론적입니다만 통한의 1경기가 아니었나.....
거기서부터 무너지는 속도가 장난아니게 붙어서 거의 자멸에 가까운 오리진의 모습이었습니다. 1경기만 어떻게 이겼어도 결과는 같을지언정 좀 더 분전을 기대할 수 있었을텐데....
15/10/25 02:22
오리겐 : 좋아 3경기부터 우리도 단단하게 미드지키면서 멘탈잡고 가보자 이지훈 감잡았어 똑같이 잠궈
스크 : 페이커 나가자 페이커 : 헤헤 오리겐 : ?
15/10/25 02:22
제가 삼성 스포츠 마케팅팀 담당자면 지금 SKT보고 부들부들할거같아요.
햐... 선수들만 잡았으면 저 자리에 SKT가 챈트가 아니라 삼성이 울려퍼졌을수도 있는데;
15/10/25 02:22
skt가 결승 선착했는데.
생각외로 카드가 많이 안나왔어요. 선수픽 정도만 보여주고.. 이지훈 오리-아지르야 이미 유명하고 마린도 옛 친구 럼블 정도만 다시 꺼내고...
15/10/25 02:22
어이가 없네요...크크크크크 결국 1경기 놓친게 이 결과가 되었습니다. 1경기 그렇게 역전 당할수도 있어요. 그런데 거기서 멘탈이 무너지면, 자기 흐름을 잃으면, 적한테 말려들면 이길 생각이 없다는거죠.
15/10/25 02:24
그런데 조별리그에서도 오리진은 상대가 못해도 자기들 흐름으로 물샐틈 없는 운영을 하기보다는 읭? 스러운 걸 자주 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재미있긴 엄청 재밌었는데....
그걸 스크가 파고든거 같기도 합니다.
15/10/25 02:25
1경기 유리한 상황에서 운영으로만 뒤집히면서(그 와중에 니엘스 노데스) 패배
2경기 레넥톤 퍼블 땄음에도 불구하고 1차 3개+3킬만 따내고 무난한 만골드 이상 차이 패배가 겹치면서 멘탈이 사라진게 아닐까...
15/10/25 02:22
근데 이렇게 되고보니 3세트에 페이커 나온게 오리진의 멘탈의 남은 부분까지 박살낸 느낌이네요. 3세트 컨셉을 보면 지금까지의 수성컨셉이 아니라 이참에 다 풀고 난전에 공격적으로 가보자! 이런 계산이 있었던거 같은데 페이커가 나오면서 밴픽부터 망가짐
15/10/25 02:23
경기시간 25분만에 터지네요.
1,2경기때 황제훈의 미드는 묵직해야된다는 보여주면서 스무스한 슬로 템포였다면 페이커미드의 스크트는 정말 빠르고 거침없네요.
15/10/25 02:23
3:0 떡실신 예상은 했지만 엄청 실망이죠 롤드컵 준결승이... 솔랭도 아니고 무슨.. 특히 3경기는 프로의 경기라고 보기 힘든 모습이었어요.
상대가 SKT니까요 라는 말은 이유가 안되요..
15/10/25 02:24
SKT T1
마린 16.1k 벵기 8.8k 페이커 18.9k 뱅 16.4k 울프 4.7k Origen 소아즈 10.1k 어메이징 9.2k 엑스페케 6.8k 닐스 14.2k 미씨 3.8k
15/10/25 02:24
3경기는 조합자체가 어떻게는 초반에 승기를 잡아야 되는 조합이라... 승기를 뺐기자 무너졌죠. 사실상 10분 정도에 끝난 게임이었습니다. 후반 갈수록 이길 방법이 없는지라...
15/10/25 02:24
뭐 스크는 딱히 준비한 픽도 없을 겁니다. 비밀 무기도 비슷하거나 더 약할때 쓰는거지,
스크 같은 입장에서는 정석을 기준으로 상대 픽이나 성향에 맞춰 조금씩 바꿔가면 그뿐이라
15/10/25 02:29
전형적인 sk 조합인데, 대부분 후반지향 혹은 후반에 뭔가 강점이 있는(사거리가 길다던가, 스프릿이 강하다던가, 타워철거가 빠르다던가)픽을 하고
[초반에 라인전에서 안집니다] 정말 이게 사긴데.. 초반에 약간 우세 혹은 팽팽하게 게임이 흘러간다고 느끼다가 갑자기 한타 대승-> 오프젝트 싹슬이 -> 타워가 2~3개씩 파괴 그리고 그 이후는 그냥 미성년자 관람불가의 세계로 가는 거죠.
15/10/25 02:25
이거 내일 프나틱 응원 장난아니겠는데요...?
현장분위기는 시즌2 결승때처럼 일방적인 응원될텐데 긍정롤 KOO라도 분위기 휩쓸리지않는다고 장딤할수 있을지....
15/10/25 02:25
모두의 예상대로 결과가 나왔네요.
개인적으론 3경기에 마음 편히 내려놓은 오리겐이 의외의 경기력을 보여서 SKT가 어려워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1경기에서만 힘들어하고 2,3경기는 가볍게 잡아내내요. 갱플을 풀어주지 않게 하기 위해 페이커를 쓴듯 보였는데 경기력을 보면 그냥 페이커 폼이 너무 좋아서 안쓸 수가 없었던걸로....
15/10/25 02:25
다음주까지 국뽕에 일단 취해있어도 될만한 경기력이네요.! 지던 경기도 운영으로 역전하고, 라인전에서 압살하고, 선수교체하고 지옥끝까지 밀어붙이고....
15/10/25 02:25
우리가 OG팀 게임석에 앉아서 저렇게 당하고 있다라고 가정하는 상황에서...
저런 와중에 정신을 차릴수 있냐라고 물으면....일단 저는 선뜻 말 못하겠네요...
15/10/25 02:29
시즌3,4 우승팀들도 결승 올라갔을 당시 포스는 지금 skt랑 뭐 크게 다르지 않죠.
그 시절 우승팀들도 지금 skt도 절대 준우승은 안할거같고..
15/10/25 02:27
카드를 숨기고 있는 건 같은데, 이게 카드를 숨기는 게 아니고 무슨 phase 2 같은 느낌으로 갖고 있네요. 과연 그 카드를 끌어낼만한 경기력이 상대편에서 나올 수 있을까.....
15/10/25 02:27
뱅이 진짜 대단한게, 데프트는 팀차원에서 몰아주는 상황에서 딜을 넣는다면
뱅은 팀차원에서 스스로희생할거 희생하고, 최대의 딜을 넣어줘요. 멘탈도 상당히 좋은것같고요
15/10/25 02:30
마린은 킬은 참 잘 당하는데 뭔가 불안하진 않은 느낌이 조금씩 생기는거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개인적으로 msi의 악몽이 떠오를때가 종종 있지만;;;;
15/10/25 02:30
마형 진짜 잘했죠~ 1세트에 좀 흔들리면서 컨디션 별로인가 싶었는데 2세트부터는 진짜 아무리 후벼파도 눈치 칼로 다 사리고 다 버티고 꾸역꾸역 cs 100개 차이로 벌리고... 대단했어용
15/10/25 02:31
운영 참교육,
라인전 참교육, 난전+압살 참교육의 삼위일체였네요. 마지막 경기는 전형적인 시즌 3,4때 한국팀 상대로 지고들어가는 마인드셋으로 시작해서 와장창창 던지는 서양팀 느낌.;
15/10/25 02:33
멘탈을 추스린다거나 터진다거나 하는 문제가 아니라, 해설자 분들 말씀대로 기복이 너무 심하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너무나 잘 드러난 경기였습니다.
기복이 심한 팀에 가질 수 있는 가장 잘못된 기대가 '제 실력을 보이면 이길 수 있다!' 라는 건데, 최고의 모습을 원할 때 보여주지 못하는 것도 실력이죠. 소위 말하는 긁히는 날을 기본 실력으로 가정할 수 없는 거고.. 그런 면에서 차이를 보여준 것 같아요.
15/10/25 02:34
사실 오리진 입장에서는 롤드컵 오면서 4강까지 올라올거라는 생각을 안했을거 같아서
롤드컵 4강이라는 성적표에 만족해보이는 인터뷰 표정이네요
15/10/25 02:35
확실이 음식 안가리고 잘먹는건 복인거같습니다. 제가 그런편인데.. 저도 중국 한 1년 있었는데 다른분들은 와서 몇달은 먹는것때문에 고생해서 살빠지고 그랬다는데 저는 갔을때부터 음식도 싸고 좋은게 많아서 살찌기 시작했었거든요..크크
만약 저라면 쉬는 시간마다 음식점이나 그런데 돌면서 벨기에 음식 먹으러다녔을거같네요
15/10/25 02:35
1,2경기까진 이해할 수 있고 위로와 응원을 보내줄 수 있었는데, 3경기에서 오리겐은 팬들에게 큰 실망을 주었습니다. 밴픽부터 시작해서 경기내 플레이까지...져도 그렇게 지면 안됐습니다. 결국 예상대로 3:0으로 갔네요. 이게 뒤바뀌리라 믿고 기다린건데 역시는 역시 역시나. 그리고 어메이징...부디 이번 롤드컵에서 경험한 것에서 깨달음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1경기 반전의 시초가 어메이징 점멸 킬딸부터 시작됐고 이후 경기에서도 수없이 생각없는 플레이로 일관...그래, 피지컬 나쁘지 않아요. 리신 잘 다루는데 나쁠리가 있겠습니까. 근데 정글은 사실 머리가 좋아야 하는데 어메이징은 참;;;
페케도 오늘 경기는 솔직히 너무했습니다. 뭔가 집중력있는 모습이 아니라 멍한 플레이가 눈에 훤히 보였습니다. 1경기까지만 해도 나름 괜찮던 바이오리듬이 순식간에 풍비박산나서, 소아즈랑 세트로 맛이 가버리고 크크 나참... 가슴에 불길이 활활 타오르지만, 결과는 나온거고 어쩔 수 없는거죠. 대부분 무시하고 관심두지 않았던 오리겐이 여기까지 온 것만 해도 생각해보면 잘한건 확실합니다. 좀 더 잘할 수 있다고 봤는데.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젠 박수를 쳐줘야겠네요. 그동안 수고했습니다. 우리 오리겐. 이제 남은건 프나틱인데. 오리겐이야 저도 팬으로써 믿었던거였지 이길 가능성은 낮았고...제 예상대로 4강 각각 원사이드하게 삼대빵 끝나고 한유결승이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15/10/25 02:38
어메이징 점멸 타워다이브는 약간 콜미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때 잘 보면 이지훈이 뭉쳐있는 오리겐 선수들한테 딜을 엄청나게 넣어서 주춤했거든요. 워낙 순간적인 상황이었어서 ;
15/10/25 02:42
제기억에 오늘경기는 백중세고 내일경기 원사이드할거다 하신것 같은데 왜 갑자기 '예상대로 각각 원사이드' 로 슬쩍 바뀌나요;
말은 바꾸지 마시죠...
15/10/25 02:45
https://pgr21.com/pb/pb.php?id=qna&no=70558&divpage=48&ss=on&sc=on&keyword=4%EA%B0%95
그 한줄 댓글은 글보다 왠지 그럴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적어봤고, 4강 오늘 경기에 대한 자세한 예상은 여기에 적었었습니다.
15/10/25 02:48
예상을 다양한 양상으로 남기시네요
https://pgr21.com/?b=6&n=57998&c=2869077 여기에서는 또 오리진이 퍼펙트운영 승리할거라 하셨잖아요 하나는 SK 압승, 하나는 박빙, 하나는 오리진 퍼펙트한 승리 야 모든 경기가 님 예상대로겠는데요
15/10/25 02:54
정말로 오리진이 퍼펙트하게 승리했으면요?
예측이란건 틀릴수도 맞을수도 있다지만 여기저기 이런저런 예상 남겨놓고 끝나면 '나머진 장난이었고 내 예상이 맞았군!'.... 난감하군요;
15/10/25 03:00
설령 저 뽕맞은 댓글대로 실제 경기에서 소아즈가 솔킬내고 페케가 텔포드리블을 했다쳐도 저는 저런 댓글로 미리 난 예상했었다! 이런 얘기, 혹은 늬앙스조차 전혀 드러낸 적 없습니다. 농담은 농담일뿐이니까. 마찬가지로 박빙 얘기도 별 생각않고 그 글 당시에 직감적으로 쓴 댓글이 맞았다쳐도, 그걸 자랑스럽게 퍼뜨리고 다닐 생각은 맹세코 추호도 없었습니다. 아래 불판에서 제가 박빙 얘기에 대해 하나라도 거론한 댓글 있는지 한번 찾아보세요. 저는 그 댓글에 단 한마디도 관련된 말 안하는데 절 싫어하는 분들이 주구장창 씹어댔지. 정말 잘난척할려고 한다면 위에 제대로 적은 예상같이 나와서 오리겐이 3:1로 이겼다면 '저 점쟁이해도 될꺼 같네요 크크크' 이랬을 겁니다.
15/10/25 03:22
결국 장난과 농담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너희들이 나쁘다는 말씀이시군요. 항상 사람은 자신은 잘못한 게 없고 다른 사람들이 나쁜 법이죠.
15/10/25 07:29
https://pgr21.com/?b=6&n=57998&c=2869003
[대부분의 예상과는 달리 토요일 경기는 박빙이고 일요일 경기가 원사이드할 겁니다.] 뽕맞은 농담따먹기 식의 댓글이 아니라 굉장히 건조하게 말씀하셨었는데요. 그 뽕맞은 댓글(https://pgr21.com/?b=6&n=57998&c=2869077)보다 먼저요. 그냥 그럴 거 같은 기분에 적은 댓글이니 노카운트로 해 달라는 식의 말이 정말 구차해 보이는군요.;
15/10/25 02:53
뭐가 더 제대로 적었을진 본인도 느끼시겠죠. 크크! 늬앙스와 맥락 신경 안쓰고 오로지 까기 위해서 그런거라면, 그거밖에 붙잡을게 없으니까 그럴테구요. 진심과 생각으로 적은 댓글과 뽕맞고 지르는 댓글을 동일하게 보는 것부터 얼마나 트집을 잡고 싶으신지 잘 알겠습니다.
15/10/25 02:55
뭐 님의 국까기질은 싫지만 이번롤드컵 아이돌이시니 재밌게 댓글 보고 있고요,
그럼 진심으로 내일 프나틱 쿠는 프나틱의 압승 예상하시는거죠?
15/10/25 03:15
전 솔직히 님이 계셔서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파훼되시면 좋겠다거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그래서 그분 예측 맞는 건 싫어!!!! 하면서 땀을 쥐니까 팬도 아닌 한국 경기가 너무 재미있네요.
노 오펜스 입니다 ㅜㅡ ㅜ 정말 덕분에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15/10/25 02:46
'결국 예상대로 3:0으로 갔네요' ????????????? 허허 지금 제가 잘못 보고있는건가요? 분석글도 쓸거라고 예고하신걸로 기억하는데.. 내일모습 기대하겠습니다.
15/10/25 10:28
감으로 유럽 결승전이 될거라고 하신분이 예상대로 3:0이라뇨
근거도 없이 이것저것 예상 던져놓고 제가 맞췄죠? 하하 이런 정신승리는 별로 보기 좋지않습니다. 국까질을 할거라면 최소한 자존심은 있어야죠. 줏대없이 말바꾸고 버티는거 보면 헛웃음만 나옵니다
15/10/25 02:40
그냥 여행하면서 미식을 목적으로 하는거라면 유럽음식이 나쁘지는 않겠지만...
이런 중요한 승패를 가르는 경기를 문앞에 두고는 아무래도 입맛이 바뀌면 영향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을지도 모르겠네요.
15/10/25 03:07
돈...이 문제면.... ㅜㅜㅜㅜ 규동과 라멘 안좋아하시면 정말 힘드시겠네요. 반대로 규동과 라멘 좋아하면 1년 정도는 식비 정말 절약하죠 크크
15/10/25 03:21
담배상품권 님// 학생이시면 동유모에서 중고로 구입하세요. 천엔이면 새 밥통에 가까운 밥통 좋은 삽니다. 사회인이셔도 들고 오지마세요. 일본 밥통 품질도 좋고... 220볼트 전용이면 금방 망가집니다. 새걸로 사도 얼마 안해요. 사오셔야 하는 건 차라리 장판......
15/10/25 03:23
단호박 님// 장판이요;;? 장판은 생각도 못했네요.
혹시 일본 생활에 대해 쪽지같은걸로 질문좀 드려도 될까요? 내년에 갈거긴 한데 제 생각보다 준비할게 많네요 흐흐;
15/10/25 03:27
담배상품권 님//일본은 바닥난방이 안되고 전기 장판들 성능이 쉣이라서 한국 장판 있고 없고 차이가 어마어마합니다. 1년이면 목조 아파트 거주하실 가능성이 높고 그러면 미친듯이 추워요.... 삼만원짜리 장판이 전기세 한달에 오만원씩 아껴줍니다.
네 물론 쪽지 괜찮습니다. :)
15/10/25 02:44
동의합니다. 그렇게 밀리고 있는상황에서도 글골차 더 안벌어지고 매순간 최선의 판단을 내린 스크가 정말 왜 이팀이 역대급 최강팀인지 보여주는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15/10/25 10:31
1경기를 이겼어야 그나마 가능성이 생기는건데
그 1경기를 그렇게 져버리니... 멘탈이 박살나고도 남았죠... 3경기에 그렇게 던져댄게 어느정도 이해는 됩니다
15/10/25 02:38
skt가 당연히 이길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유럽 버프도 있고.. kt도 스플릿 운영으로 이기는 거 보면서 그래도 혹시 한 세트나.. 싶었는데
물론 1세트는 선전했지만 결국 3세트에서의 강속구 운영 때문에 1세트 선전이 너무 빛 바랬네요. 좀 실망했습니다. 세계대회 4강인데 왜 그런 경기력을 보여주는지..ㅜ.ㅡ
15/10/25 02:40
어느정도 합이 맞는다고 생각든 1경기를 제외하곤 오리진 경기력이 한숨나올 지경이었네요. 특히나 3경기는..뭐..허허허허
챌린지에서부터 올라온 팀 치고는, 잘했다고 미래가 더 기대된다고 말하렵니다. (1세트만이라도 따내길 바랬는데..ㅠㅠ)
15/10/25 02:46
nlb에서 카사딘으로 킬쓸어먹고 한타 존재감 바닥을 보여주면서 게임 패배에 일조하던 이지훈이랑 레넥톤말고는 전부 못하던 마린이랑 항상 중요한 순간에 크게 쓰로잉하던 뱅이랑.. 라인전은 강력한데 기복이 참 심하던 울프.. 그 선수들이 이렇게 강해져서 롤드컵 결승에 올라가있고 우승 가능성이 엄청나게 높다는게 정말 신기합니다.
15/10/25 02:58
@c9meteosego
2015-10-24 17:20 UTC yeah on the third day Jesus would rise again and on the third game Faker would Ryze again. 메테오스 크크크크크킄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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