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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5 22:08
이거 시즌1 준결승때 처럼 게스트가 착각해서 잘못말하거나 앞뒤가 맞지않는 말을 해서 피해보는 경우가 나올거 같네요;; 준결승의 무게감에 비해 이건 좀...
15/09/05 22:12
너무 좀 막연한데요 이거... 힌트는 준다지만 맞추라는게 참 ;;
대부분 평균이 2억으로 적었으니 10라운드 나누면 2천만원 내외인데, 그렇게 균등하게 될리는 없을꺼고... 아 되게 막연합니다 이거
15/09/05 22:15
음... 1위가 모두에게 공개된다면 플레이어 둘이서 나머지 한 명을 견제할 수가 있겠네요. 어차피 1등 아니면 데매라 연합할 이유가 딱히 없지만..
15/09/05 22:21
2라운드는 완전 운빨 망겜 수준이었죠.
리아 씨는 외국에서 대학을 다녔다고 했는데 사실 네이버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학력은 서울외국인학교라서..
15/09/05 22:18
솔직히 게스트들이 지니어스에 그닥 관심도 없는 사람들같고..
그런데 지니어스가 편집을 보면 몰라도 실제로 게임 참여하면 상당히 힘들죠. 지루하기도 할것같고
15/09/05 22:19
SNL 게스트들은 분량 확보나 존재감 표출이라는 목표가 있으니 괜찮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아예 게임에 참여하는게 아니라 보조자 역할인지라
15/09/05 22:24
미팅이 아니라 여친이랑 데이트할때 하기도 좋죠. 내기 걸고 가운데 미니게임 식으로 한번씩. 그 날 승점높은 사람 소원들어주기 이런거?? 크크크
15/09/05 22:25
사람들의 반응과 일부러 저 말을 부각시킨 점에서 확실히 장동민을 많이 밀어주네요.
저런 기본적인 정보야 다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300을 질렀죠. 문제는 1500까지 확 뛸거라는걸 어떻게 예측했냐는 거죠. 하긴 맨날 분량도 챙겨주고 게임도 잘하는데 안이뻐할 이유가 없습니다만..
15/09/05 22:31
게임의 핵심은 1~3라운드에서 앞서나가는거였는데
장동민이 3점까지 먹으면서 완전 게임이 유리해졌습니다. 오현민 말한대로 10라운드만 이기면 되니까 계속 떨어지는거 주워먹으면 되는거거든요. 이걸 오현민과 김경훈이 빨리 캐치하고 적전선에서 협상하고 나눠먹기 해야되는데 아마 그게 안되겠죠. 다시 장동민이 지를지 모르니까요.
15/09/05 22:31
이게 라운드는 평균가격따라서 올라가는데, 게스트들끼리 편차가 커서 6라운드부터는 거의 최고가는 1억가까이는 되지 않을까...
그러면 1위금액에 맞추기보다 적은금액내면서 최고금액 내기 눈치싸움이 많이 되겠네요 9,10 라운드까진
15/09/05 22:34
그렇죠. 이제 부족한 건 돈이니까요.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적은 비용에 점수를 가져갈 수 있는 초반 라운드였는데 거기서 장동민이 확 앞서갔으니...
15/09/05 22:35
근데 의외로 10라운드 때 가격이 7,8,9라운드 때보다 최고가가 낮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게스트들 쓴 총 금액이 2억 언저리인데 음.... 평균가가 다 비슷비슷해서 10라운드로 배치가 됬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15/09/05 22:37
그럴 수도 있죠.
그렇지만 최고가가 얼마인지는 모르는거고 상대방의 금액을 다 계산하고 있을겁니다. 최대한 남겨두는게 좋겠죠.
15/09/05 22:44
이거 질문도 특정인은 싸게 부를 가격이 높은 질문이고...
한명이 엄청 높은 가격썼을 확률이 높아서 걍 남은돈 탈탈터는게 좋지 않을가..하네요
15/09/05 22:45
트롤킴!! 크크크크크
김경훈이 계속 계산하는건 나온 금액들을 바탕으로 평균가나 최고가를 최대한 범위로 유추해보려고 하는거죠. 충분히 계산기를 두드릴만한 이유는 있습니다. 효율적인지는 모르겠지만..
15/09/05 22:47
네 제가 말한게 그겁니다.
평균값이 계속 늘어난다는 점과 2억이 한계라는 점, 매번 2명의 정보를 알 수 있다는걸 고려하면 생각보다 잘 이해할 수 있죠.
15/09/05 22:50
1억 쓸 돈은 충분히 남아있었는데 그 돈을 쓴 걸 보면 확실히 그랬을 거라 생각합니다.
참 딜레마네요. 게임 잘했는데 우승할 수 있는 방법이 안 보이다니;;
15/09/05 22:50
장동민이 적은 금액 보면 선택한게 맞긴 하죠.
99990000원이라는거 자체가 1억이라는걸 알았으니깐 쓸 수 있는 금액이거든요..
15/09/05 22:50
3명다 1억은 예상했을거고 그럼 1라운드처럼 심리싸움인데 오현민은 총액이 1억 미만이고 그래서 장동민의 가격선택은 1위를 노리면서 여차하면 오현민과 가겠다가 깔린거 같네요
15/09/05 22:51
저 부분이 확실히 장동민을 포장해주는구나 싶은겁니다.
10라운드에서 데스매치 상대를 선택한건 장동민이지만 9라운드를 김경훈에게 내준 것도 본인이거든요.
15/09/05 22:52
자 일단 이벤트 당첨에 한걸음 다가왔습니다 흐흐
장동민 오현민 김경훈 1라운드랑 마찬가지로 1억을 내야하는걸 알고 있었네요. 장동민은 결승에서 김경훈이랑 하는게 낫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오현민 잡으려면 준비된 게임이 낫다는거죠. 결승엔 뉴게임이니 오현민이 좀 더 변수가 있다고 보는듯
15/09/05 22:53
아니에요. 바둑 단수 높다고 해도 십이장기와는 엄연히 룰이 다르기 때문에 연습한 사람이 이깁니다.
십이장기는 판이 좁고 경우의 수가 제한되기 때문에.. 장동민이면 당연히 연습 해왔을 거고요~!
15/09/05 23:13
아... 근데 오현민 마지막 수 두기 전에 킬각 아니었나요?
상이 왕 앞으로 올라갔으면 외통이었을 것 같은데... 여튼 멋지네요 둘 다
15/09/05 23:16
이거 장동민이 자기 약하다 뭐다 하는 점들을 다 깨부수고 올라가는게 3.3 직전의 그 이름을 말하기 그런 사람의 행보를 보는 듯하네요. 장동민은 화룡점정을 할 수 있을지..
15/09/05 23:17
데스매치 2종목 남았을때 포커는 홍진호가 가장 유리하고 장기는 오현민이 가장 유리한줄 알았는데 그 두사람이 가장 유리한 종목에서 떨어지다니..
15/09/05 23:20
매 게임 진화하며 모든 왕을 잡아내고 킹슬레이어가 될것인가 "김경훈" vs 자신의 유일한 패배의 약점을 극복해내며 진정한 왕으로 올라설것인가 "장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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