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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7 23:00
매일 자느라 본방을 놓치고 다시보기하는데 오늘은 각잡고 앉아서 본방 기다리고 있어요. 크라임씬 ㅠㅠ 덕분에 수요일이 행복했어요. 멋진 마무리가 되길!
15/06/17 23:05
오리엔탈 특급 살인 사건이 모두가 범인인 사건으로 엄청 유명하죠.
표창원 교수님이 나온만큼 살인 의도가 있으며 살인 계획도 세웠지만 실행은 의도가 없는 다른 사람인 경우? 여튼 진짜 누가 오늘의 범인일지 진짜 궁금하네요.
15/06/17 23:25
정말....피디가 홍진호를 어마어마하게 좋아하는 팬인것 같아요.
팬을 넘어서 스토커라고 해도 믿을것 같아요. 이렇게 디테일하다니.......
15/06/17 23:34
이거 설마 혹시 전부 다 공범이거나 전부 다 pd를 살해하려고 했던건 아닐까요? 각자 다른 방식으로 음독하려고 한 사람도 있고 직접 찌른 사람도 있고..?
15/06/17 23:55
진짜 철저히 이론적으로 접근하시네요.
분명히 진범은 거짓말을 했을텐데 지금은 증거가 없기 때문에 최후에 만난 사람이 유력 용의자라는거...
15/06/17 23:57
1) PD 시체 옆에 커피잔이 하나 뿐이다. 그 커피는 pd를 어려워 하는 사람이 줫을 것이다.
2) 고로 막내가 했을 확률이 높다 + 마지막에 만난 사람이 범인이다 = 막내이자 마지막에 만난 사람 = 하니
15/06/18 00:02
어 근데 프로포폴은 2012년이고, 여자친구 대신 특종하려고 했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였을 텐데
음주운전은 2015년에 걸렸다고 하지 않았나요? 장동민이 헷갈린건가
15/06/18 00:15
뭔가 엑스포 때 다래라는 여자가 죽을 때 상황이 찍힌 테이프같은 걸 윤PD가 갖고있고
그 테잎 안에 장진 감독의 과실이 찍혀있어서 그걸로 계속 협박했던 게 아닐까요?
15/06/18 00:18
그동안 크라임씬이 예능 성격이 더 강했다면.. 이번편은 추리쪽에 더 힘이 쏠리네요.. 그래서 왠지 호불호라 갈릴것 같네요.
15/06/18 00:24
장진감독이 맞는것 같습니다.
가장 오래 피해자와 알고 있었고, 최근까지 다래일로 실랑이를 하고 있었고, 투자건도 있고.. 냉철한 살인마...가 아닐까 싶네요. 가상 마지막 에피소드 범인이 장진감독이라는것도 의미가 있을것 같고요.
15/06/18 00:26
저는 콩이 가장 의심가네요. 그 주유소 12시 45분이 밝혀진것도없어서 알리바이도 불확실하고 수면제까지..
지금까지 나온거로는 콩일것 같습니다.
15/06/18 00:28
콩과 장감독....
장진 감독일거 같아요. 근데 콩 주유소 알리바이도 주변에서 거의 1시간 반을 있었다는게 물음표고...
15/06/18 00:31
과실치사에 대해서는 공소시효가 지났지만, '살인'이라는 증거가 있다면 공소시효에 영향을 안받겠죠.
그걸 가지고 협박을 했을 것 같고...
15/06/18 00:37
to be continued 낄낄낄............. 수사가 끝나야 집에가서 잘수있뜸 !! 크크... 마지막이라고 너무 막굴리네 !
15/06/18 00:37
장동민이 범인이라면 찌르기전에 이미 죽어있었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긴 했었는데 그게 꼭 장동민은 아닐수도 있겠군요.
뭐 이러나 저러나 한 주 더 한다니 좋군요 크크
15/06/18 00:39
근데 그러면 그 범인은 새로 롤카드를 받은 게 아니라면 장진이 범인으로 지목되는 순간에도 알고 있어야 했다는 말 같은데..
15/06/18 00:40
여러모로 오리엔트 특급살인의 느낌이 나네요. 수면제를 탄 사람 따로, 질식사 시킨 사람 따로, 찌른 사람 따로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15/06/18 00:42
질식사인거 치고는 너무 저항 흔적이 없네요. 아무리 약을 쓴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저항이 있을텐데요. 홍진호가 목 조르면서 시계가 떨어져 나간걸로 추리가능할꺼 같고요. 아무 이유없이 주변을 돌아다닌것도 의심스럽네요.
15/06/18 00:44
저도 이 의견에 한 표를 던집니다. 장진 감독이 '언제' 찌른 것인지가 중요할텐데, 주유소 영수증, 떨어진 시계 장식 등 홍진호에게만 뭔가 부가적인 것들이 달려있는 느낌이네요.
15/06/18 00:43
사인이 정확치 않고 약물, 목조른 흔적, 칼에 찔린 자국이 있는 가운데
임의로 출혈과다가 사망원인인 것처럼 되어있었으니 이번주의 답은 장진이 맞긴 한거죠. 연장근무를 위한 칼같은 국과수 자료 배달타이밍!!
15/06/18 00:47
만약 다음주 진범이 이번화에 범인으로 지목되었으면 어떤식으로 연출하려 했던걸까요??
범인이 아닙니다라고 할 수도 없는데
15/06/18 00:50
대비책은 있습니다.
1) 질식사 범인 지목 => 질식사로 1차. 하지만 질식으로 기절한 것이였을 뿐 진짜 사인은 흉기로 인한 과다출혈 (가능성 20% 미만) 2) 창상 범인 지목 => 장진 감독 1차. 하지만 창상은 죽은 후에 발생한것으로 진짜 사인은 질식사 (가능성 80%) 이렇게 해서 시나리오를 2개 다 준비했었을 겁니다.
15/06/18 01:00
그런데 만약 딱 한명만 흉기를 찾았고 나머지는 흉기를 못찾아서 질식사시킨 사람만 범인으로 몰았을경우 제작진이 1)을 내밀수 있을까요?
한명이 흉기를 이미 찾아버렸는데 크크
15/06/18 01:20
내밀긴 할텐데 크크... 제 시나리오대로라면 아마 2부가 엄청 허무하게 끝났었겠죠 크크크
태을사자님 말씀 들어보니 밑에 NoAnswer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범인 검거 실패도 확률이 있겠네요
15/06/18 00:50
진짜 대박치려면...
장진감독이 질식사도 시킨거라면요?? 난 시체를 찌른것 뿐이다... 로 완전범죄? 이 2중트릭이 장진감독이 직쩝 짠 시나리오였다면!!!
15/06/18 00:53
먼저 크라임씬 연출진에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재밌네요!
만약 목조른 범인에게 새로운 세트가 또 있다 라는 사실을 알려준게 아니라면 그사람은 진짜 벙쪘을것 같네요. 장진감독님이 아닌 다른사람이라면 아싸 현상금 내가 다 먹는다! 라고 생각하고있었을지도 몰랐을텐데 크
15/06/18 00:57
이거 근데 다음주 편집이 궁금하네요.
방영시간이 1시간 조금 넘는데 현장 검증이 1시간 주어지면 사실상 풀버전 라이브일테니...
15/06/18 00:58
개인적으로는 이번화 참 와닿지 않네요.
지금까지는 연극처럼 역활극이다보니 아예 몰입할 수 있었는데, 애매하게 현실적이다보니 뭔가 오히려 몰입이 안됐다고 해야하나. 표창원 교수님이 게스트인건 크라임씬이랑 어울릴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좀 경직되다보니 애매했어요. 애들끼리 소꿉장난하는데 요리사가 온 느낌이라서. 불쾌한 골짜기 같은 느낌이었어요.
15/06/18 01:34
저도 동감합니다. 오히려 표창원교수님의 포스때문에 멤버들이 재대로 활약을 못한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마지막회를 기대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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