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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6 20:44
그러고보니 CJ 붓듀오 저 조합 얼마전에 입롤의 신에서
강퀴 노페 붓듀오한테 진 그 조합 아닌가.. 그때 PGR에서도 꽤 극딜 당했었는데 크크크
15/01/16 20:59
히히 방금 김동준 해설의 발언은 블레이즈 대 프로스트에서 했던 말이네요
블츠가 쉔 궁 타는거 보고 잡아서 도발걸린 다음에 죽은 러보를 잡았었나요?
15/01/16 21:18
이건 뭐 원딜이 할 수 있는게 없었네요.
리산드라 르블랑이 덮쳐오는거 보고 점멸로 뒤로 잘 빠졌는데 거기로 애니와 시비르가 같이 달려들어서... 사방에서 덮치니 탱커들이 어그로를 끌 수가 없었죠.
15/01/16 21:33
확실히 요즘은 듀크가 폼이 제일 좋긴좋네요..
초반에 마린이 치고나가고 샤이가 반격하고, 스멥도 꾸준히 잘했지만.. 듀크가 현재까지는 제일 잘하는것같습니다.
15/01/16 21:34
제이스가 포킹을 할 각이 그다지 많이 나오지않았다는게 CJ가 힘들엇던거 같네요.
이니시에이팅이 너무 강력한 조합이다보니.. 나진이 용이나 바론, 타워근처에서 대치할 생각도 하지않았던게 영리했다고 생각합니다.
15/01/16 21:55
자르반은 트리스타나에 획기적으로 힘을 실어줍니다.
어차피 나르가 일찌감치 2킬 먹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선택이죠. 반면에 엠비션의 리신은 좀 아쉽네요..
15/01/16 22:01
자기들이 먹었던 용 시간 맞춰서 시야 장악 안되고
갑자기 확 시야 싸움에서 꼬이는데 의아하네요. 용시간을 모를리도 없는데?!
15/01/16 22:15
나르에 대한 샤이의 거품 발언과 듀크의 슈퍼 플레이 덕분에 나르는 실시간으로 재평가 되는군요 크크
와 양 팀 정말 재밌게 게임합니다.
15/01/16 22:25
6:4정도로, 지금보다 분위기좋다 or 무리하다 짤렸다.. 오뀨도 개성이 뚜렷한 선수긴 해서 보는맛은 확실히 있을건 확실했을 것 같네요. 크크
15/01/16 22:38
샤이가 나르 거품이라고 하는 이유를 알것같긴 하네요. (나르가 실제 거품이란건 아니고)
중요한 시점마다 진짜 교묘하게 시간끌면서 계속 분노 터지는 타이밍을 뺏었어요.
15/01/16 22:40
참 프로게이머들 대단해요..
처음에는 나르 분노조절하는거 힘들었는데 노하우가 생기니 주요싸움때 분노 딱딱 맞춰서 싸우고 이제는 나르 상대팀이 분노차이밍을 절묘하게 빼는 모습..
15/01/16 22:39
뭐 르블랑한테 나르마저도 터지는 그림이 나오는 후반에야 어쩔 수 없었다곤 해도 제파의 트리스타나가 아쉬운 건 어쩔 수 없긴하네요;;
15/01/16 22:39
근데 나진은 왜 오뀨, 카인 조합 안 쓴건지 미스테리하네요. CJ가 SKT도 2:0으로 잡았던걸 알면 최상의 조합으로 나왔어야 하는데 너무 아쉽네요.
15/01/16 22:42
원래 여타 경기들에서 트타 저렇게 크면 르블랑도 w로 한번 들어왔다가 한대맞고 바로 분신터져서
함부로 못들어오던데.. 제파가 포커싱을 못해줬단 소리인듯
15/01/16 22:42
왠지 오큐였으면 이겼을것 같기도..
그나저나 코코가 진국이네요. CJ이적후 수입푸드와함께 평균적으로 가장 1인분에 가까운 플레이를 꾸준히 해줘왔는데 요즘은 그냥 물이 오를데로 올랐네요. 오늘만큼은 페블랑 전혀 부럽지가 않은 손속도 피지컬과 경기력
15/01/16 22:43
앰비션이 정말 게임보는눈이 좋은것같아요. 초반 라인들 찔러주는것도 좋은데, 한타떄 역할이 진짜 엄~청나네요.
바론 + 용5스택먹고 한번 끊긴건말곤 진짜 좋았네요.
15/01/16 22:43
트타에게만 책임 부담을 지우기 그런게
애초에 자르반과 나르가 1선에서 이니시를 잘 걸어줬다면 트타가 부담을 느낄 이유가 없거든요. 앞선에서부터 르블랑 짤에 피가 빠지고 모르가나 속박 맞고 있는 와중에 트타가 쉽게 들어가기는 힘들죠. 물론 한타 열리고 나서 포커싱이나 딜링, 멜모셔스아귀라는 템선택은 아쉬웠지만 워낙에 힘든 게임이었습니다.
15/01/16 22:45
저도 확실히 나르/자르반이 저렇게 피가 까져나가는데, 원딜입장에선 한번 저런식으로 콤보맞으면 그냥 골로가거든요.
그래서 포지셔닝은 쉽사리 말하긴 애매하고, 템트리는 밴시가 훨씬 낫지 않았나 생각하긴 하네요.
15/01/16 22:49
겁이 안날수가 없긴 했어요. 솔직히
적극적으로 앞에서 알짱댔다간 반대로 뱅이 자주 그랬던 것처럼 원딜이 어이없이 사라지는 장면이 충분히 나왔을 겁니다.
15/01/16 22:44
코코도 받을만 한 MVP였지만, 앰비션이 진짜 대단한 리신 플레이 보여줬는데 아쉽네요.
정말 대단한 판단력의 리신이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경기들에서 잘 한다면 인섹이 이루지 못한 2포지션 정점이 가능할 듯도 싶네요.
15/01/16 22:45
제파가 못했다기보다 나르가 탬템 안가고 공템간게 컸어요. 나르도 르블랑한테 3분의 1 피가 깍이는데 트리가 앞포지션 잡기 힘들죠.
그리고 무엇보다 미드차이가 컸습니다. 르블랑이랑 아리 두 챔프 손싸움이라 하는데 프로레벨에선 르블랑이 그냥 앞도적으로 좋은거 같아요. 라인전은 물론이고 한타하기전 짤짤이 넣는 것 등 르블랑은 할 게 많은거에 반해 아리가 너무 한 게 없어요.
15/01/16 22:45
윗분도 말씀하셨는데, 나르 거품설은, 시간 끌어서 분노 터트리는 것 같네요.
분노조절장애 일으키고 나면, 상대 탱커는 자르반하나고, 이쪽은 문도가 든든히 지키고 있는 기적이 일어나네요. 이게 더 맘에 와 닿는게, 정말 팀에서 많이 못받쳐준걸 감안하더라도, 나르가 보여줄수 있는 최고의 플레이를 여러번 듀크선수가 보여줬거든요. 그래도 CJ가 유리하기보다, 문도로 비빌수 있다는 점이 큰것 같아요.
15/01/16 22:53
나르 거품설도 근데 개인이든 팀적으로든 대처가 그만큼 가능할 때나 할 수 있는 말인 것 같고,
이번판 듀크의 나르는 사실 트포 간 이유가 거의 없었다는 게 문제였죠. 명장면으로 꼽히는 몇몇 한타에서도 트포가 있어야만 하는 플레이는 아녔습니다.
15/01/16 22:49
그런데 CJ가 퍽 팀으로서의 밸런스가 탄탄하다는 느낌을 주는 것 같네요. 엠비션 효과인지 모르겠는데, 이제서야 균형이 딱 잡힌 느낌이에요. 이대로 연승하다보면 팀케미도 더 좋아질 것 같은데 이번 시즌 참 기대가 됩니다.
15/01/16 22:58
트타 입장에서는 앞무빙해보자니 르블랑이 정말 날이 선상태이고 모르가나 속박도 만만치 않고 한타열리면 문도가 미친듯이 쫓아오고 아군 앞라인은 나르 슈퍼궁 아닌 이상 순식간에 정리되어버리니 미쳐 날뛰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상황이였던 것 같습니다.
15/01/16 23:23
개인적으로는 롤드컵 즈음부터 세체미라고 생각은 했었습니다만, 오늘 경기 못봐서 그러는데, 폰이 오늘 보여준 모습이 엄청 났나요?
15/01/17 00:18
카사딘으로 1경기 혼자 14킬인가를 쓸어담았고 2경기 땐 피즈 장인으로 미쳐 날뛰었습니다. 올 타임 캐리.
아직 단정 짓기 힘들지만 삼성식 시야장악 도입에 강력한 미드와 원딜 까지 쥔 EDG를 올해 롤드컵 에서 또 볼 것 같긴 합니다.
15/01/16 23:42
다 차치하고라도, 느린 하이라이트 보여주는 것 보면서 세어보니 용 앞 한타에서 트리가 평타 세 방을 친 경우가 드물 정도네요. 가장 심한 건 앞뒤로 무빙하다 딱 한대만 치고 다시 무빙하다 끝난 한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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