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2/04 00:26
지금 VOD가 정시간에 공개가 됐다는 말이 있고 스포가 미친듯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사실여부는 확인 못했지만 다들 조심하시길...
14/12/04 00:32
제가 말한건 게임이 처음보는 게임이었다는 의미였습니다. 이걸로는 오늘 방송에 대해서 어떤것도 알수가 없으니 pgr에 꽁꽁 숨어있으시길 ㅠㅠ
14/12/04 00:40
오늘 불판에서 스포일러 혹은 그에 준하는 내용을 올리실 경우 댓글 내용 삭제 및 벌점 조치 당하실 수 있습니다. 이 점 주의 부탁드립니다.
14/12/04 01:24
곱하기를 왜 가져갔는지 모르겠는데,
나누기는 좋은 선택 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2 안에서 뭐 아무리 나눠도... 망하지 않는 기호인듯..
14/12/04 01:52
나이스 콩 !!! 크크크크 잘 하네요... 10에 가까운 수가 나오면 무조건 나누기하나랑 +/- 만 있으면 좋네요 ... 데스매치 기대 됩니다.
14/12/04 01:54
어우... 스포 보고 입 간지러운거 참느라 힘들었네요 크크크
일단 제가 본 스포는 여기까지니 이제 마음놓고 불판에 댓글 달아야겠네요
14/12/04 01:56
와 오늘 역대급으로 재밌네요.
메인 매치도 재밌고, 음신 예능력에 오현민 게임력에, 뜬금 황신 우승에 드디어 장동민 데매에 와 오늘 재밌네요.
14/12/04 01:56
사실 저런 산수 + 수학은 지금 현역 학생인 오현민이 유리했을겁니다.
솔직히 저도 제 나이가 20살이었으면 저거 생각했을거에요 엉엉... 나이 먹으니까 수학따위....
14/12/04 02:05
쩝.. 예상대로 장동민 여기까지 온 것도 능력 이상 온거에요.
중반 이후에는 전혀 힘을 못쓰고 목이랑 어깨에만 힘주는 게... 여기서 끝이군요
14/12/04 02:09
와 장동민!!!!!!!!!!!!!!!!!!!!!!!!!!!!!!!!!!!!!!!!!!!!!!!!!!!!!!! 으아악!!!!!!!!!!!!!!!!!!!!!!!!!!!!!!!!!!!!!!!!!!!!!!!!!
14/12/04 02:17
지니어스 참가자들은 카메라, 스텝들도 잔뜩있는공간에서 메인매치로 인해 어느정도 피로감이 가득찬상황에서 치르는 데스매치라
100% 두뇌풀가동이 절대 아닐가능성이 높은 상태임을 감안해서 허무하게 질 수도있는거고 기대에 충족시키지 못하는 모습도 보일거라고 감안하셨음 좋겠는데 거품이다 실망이다 능력에 비해서 많이 올라갔다 라는 댓글만 보이니 참 언짢더라구요
14/12/04 02:10
블러핑이 먹혔어요...
하연주가 너무 압박감을 가지고있었죠... 장동민이 그걸 잘 물었고.... 하..하연주 아쉽습니다.....ㅠㅠㅠㅠㅠ
14/12/04 02:11
크크 사실 오늘 데스매치 자체는 하드쓰로잉vs하드쓰로잉으로 끝나긴 했는데 연출이 좋았고
메인매치도 재밌었고 게스트도 재밌었고 전반적으로 시즌3에서 제일 좋았던 회차인 것 같습니다.
14/12/04 02:13
철로 퍼즐을 따로따로 둘 수가 없어요. 블러핑전에 터미널 양쪽에 1칸씩 남아 있었고, 장동민은 그 둘중 1군데 하연주는 반대쪽 1군데를 채우고 끝나는 게임이었죠.
14/12/04 02:13
캬... 장동민 밑천 다 털리고 또 어부지리로 올라가네요. 한치 앞을 모르는 게 인생이에요.. 와..
+ 아무리 생각해도 어부지리는 맞는 것 같고요. 패는 공유하고 게임은 끝난 상황에서 상대가 실수한거니.. 밑천이 털린다는 표현, 그리고 캬.. 하는 감탄사도 굉장히 부정적인 의미로 다가온다는 점을 늦게나마 깨닳았습니다. 어부지리 지적하는 분들이 많아서 댓글을 다시 읽어보는 게 늦었네요. 늦은 밤에 괜히 키보드 더 두들기게 해서 죄송합니다. 엎질러진 물이니까 댓글은 일단 그대로 둘게요.
14/12/04 02:18
전혀 동의가 안되는데요. 장동민은 '오현민과 결승까지 간다'라는 대명제 하에 철저하게 자기 이득보면서 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4/12/04 02:25
지금까지 한 10판 중에 2,5,6 캐리했습니다. 의도 따진다면 4번도 남휘종 트롤로 진거니 반쯤 캐리라고 해야겠죠? 10판중에 4판 캐리했으면 충분히 잘한거죠. '밑천 털리고 어부지리'로 표현할 정도로 못한게 아니라요.
14/12/04 02:21
그 패를 모르게 끝까지 속이는 심리전이 블러핑입니다. 블러핑이란 단어의 뜻도 잘 모르시는거 같으니 검색좀 하고 오시고. 거기에 상대가 패를 무조건 안다고 어떻게 확신합니까? 끝까지 할 수 있는 모든걸 해보고 지면 지는거지. 방송으로 결과 다 알고 친다고 막말 하는거 아닙니다. 막상 저기 가시면 저분들보다 잘하지도 못할거면서 입좀 그만 터세요.
14/12/04 02:23
언제나 방송에서 누워서 보는 것과 실제로 하는 것의 긴장감과 게임 몰입도는 항상 차이가 납니다. 훈수 둘때 패가 잘보이는 거랑 같은 이치고. 그리고 실제로 방송 그대로 나오지 않습니까? IQ 157도 블러핑에 흔들려서 누구나 보는 패 못보고 실수하는거? 바득바득 우기지 마세요. 실전은 언제나 다릅니다.
14/12/04 02:19
나한테 패가 더 있다는 심리전을 거는게 블러핑입니다.
하연주는 그 블러핑에 걸려든거구요. 하연주가 실수하도록 유도했죠. 그게 어부지리인가요?
14/12/04 02:23
장동민의 패랑 상관없이 게임 자체가 끝난 상황이었죠. 패는 서로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실수를 유도한 건 맞지만 하연주의 말도 안되는 실수 덕을 봤으니까 어부지리라고 표현할 수도 있죠. 쉬군님한테 하는 말은 아닌데 어부지리라는 말이 이렇게 거품물고 달려들 정도의 과한 표현은 아닙니다.
14/12/04 02:34
지금 다리기님 리플 하나에 얼마나 많은 리플이 달렸는데 과한 표현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스스로 아니라고 생각해도 남이 보기엔 충분히 과한 표현으로 여겨질수있습니다. 그리고 실수하도록 유도하는것도 실력입니다. 그 상황을 장동민 스스로 만들었는데 그게 왜 어부지리인가요...
14/12/04 02:39
내 패를 가지고 확률에 기대는 블러핑 같은 게 아니었고, 게임은 끝났습니다. 체크메이트죠.
근데 체크메이트 상황에서 자기 왕을 상대 말에 갖다주는 실수를 상대방이 하면 어부지리라고 표현할 수 있겠죠. 체크메이트 상황에서도 포기 안하고 말 움직이면서 상대 실수를 기다린 플레이 자체를 비하하는 게 아닙니다.
14/12/04 02:42
다리기님이 처음에 쓰신 댓글을 되집어 봤을때 정말 처음부터 이렇게 생각하시고 리플을 쓰셨나요?
누가봐도 우와 장동민 운빨쩌네 크크 이런 의미로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저렇게 말씀해주셨으면 이정도로 후끈하진 않았을겁니다. 리플도 추가하셨네요. 괜히 새벽부터 시끄러웠네요. 죄송합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14/12/04 02:46
처음부터 저렇게 생각이 들어서 운빨쩌네 크크 라고 쓴 건 맞는데 표현이 과격했고
평소에 제가 장동민 태도 때문에 안좋게 쓴 댓글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사태가 이렇게 됐네요. 저는 뭐 잘못한 게 있다 싶으니까 괜찮은데, 쉬군님 포함 저 댓글에 괜히 기분 상하신분들께 죄송합니다.
14/12/04 02:27
본인이 별거 아닌 한마디가 이렇게 큰 반향을 일으키는건, 당신이 평소에 써댔던 그 글들이 그대로 자신에게 돌아오는 겁니다. 리플 생각없이 쓰면 다른 사람들이 못보는줄 아시나봐요. 평소에 하는게 있으니까 돌아오는 겁니다. 언제나 세상은 그때그때 뱉는 말로만 평가하는게 아니라 당신이 해왔던 모든 행동이 쌓이고 쌓여서 터지는거에요. 그게 기본이고요. 그 정도는 알고 삽시다.
14/12/04 02:29
뭘 안다고 평소에 써댔던? 쌓이고 쌓여서? 전혀 모르겠고요.
저.. 밑천이 털린다는 표현이 과하다는 건 인정합니다. 올라가서 댓글 수정하겠습니다.
14/12/04 02:42
수십개는 몰라도 많이 잡으면 십수개는 될 것 같네요. 장동민 태도에 관해서 싫다고 한거요.
사람 성격은 다양한거니까 쌓아놓고 기회다 싶어서 물고 뜯는 것도 할 수 있겠죠. 그러면서 업보도 쌓고 좋네요.
14/12/04 02:46
이런 반응이 나오게 그 동안 쌓아오신 건 다리기님 본인입니다. 거기서 사람 성격이 다양하고 어쩌고가 나오시는 걸 보니 자기방어기제가 무척 철저하시군요.
14/12/04 13:42
저도 장동민을 좋아하는 팬은아니나 이건 어부지리 라기보단 그냥 하연주가 너무 안타까운거죠 그 말이 안되는 블러핑에 속은거에요 하연주는.
상대패를 다 아는 상황에서 실수라고 하셨는데 하연주는 장동민이 마지막으로 무슨패를 낸 건지를 몰랐던거죠 블러핑에 당한겁니다 알았으면 불가능 외치면 끝이였는데 뭐지? 뭔가 더있나? 연결이 된 다는건가? 이러다가 말린거죠 마지막 순간 장동민이 의도한거고 마지막 희망이었구요 어부지리는 자신은 가만히 앉아서 아무것도 안했는데 이득을 취하게되는 때 쓰는말 아닌가요? 아무리 얕은수였어도 어부지리라는 표현은 안 맞는 것 같아요 거기가 아.. 졌네 이런티가 났으면 하연주도 아마 안 속았을 겁니다
14/12/04 22:17
블러핑이라고 하기도 애매한데.. 서로 패를 다 아니까요.
체크메이트 상황인데 장동민이 무의미한 말 하나 옮겼다고 하연주 혼자 고민하다가 자기 왕을 상대 앞에 갖다놓은 거죠. 게임 내에서 경우의 수를 따져봐도 장동민의 왕은 무조건 죽는거였어요. 하연주가 살려주지 않는 이상.. 근데 살려줬죠.
14/12/05 00:23
서로의 패를 다안다고 생각하시는거부터 아닌거같아요..
하연주가 서로의 패를 알고 있었다면 당연히 불가능이라고 외쳤겠죠. 그어떤 티도 내지 않고 기다린게 블러핑이 아니면 무엇인가요..
14/12/05 09:20
서로의 패를 왜 모르나요. 같은 패를 공유하고 있고, 패의 종류도 다 알고, 몇 개 남았는지도 알고 있었죠.
포커도 아니고 상대의 패를 모르는 게 말이 안돼죠. 하연주도 저게 되나 하고 의심하면서 남은 패 숫자도 세어보고 앞뒤로 그림 다시 확인하고 딜러한테 물어보고 그랬는데.. 원래 블러핑은 자기 패를 보여주고 하는 건 아니잖아요. 원페어 까놓고 나서 올인 하는데 투페어 들고 죽은거나 마찬가지에요. 어? 원페어가 투페어 이기나? 뭐 다른 규칙이 있나? 뭐지? 딜러님 투페어가 원페어 이기죠? 지금 히든카드 없죠? 이러다가 갑자기 죽겠습니다. 하고 돈 다 갖다주는 그림이었어요. 블러핑이 아니라기보다는 별 의미가 없는 행동이었는데 하연주가 의미를 찾아준 것 같기도 하고 뭐 그런 느낌이네요.
14/12/05 02:02
원체 많은 댓글이 달려서 제 댓글까지 신경쓰실지는 모르겠지만 달아봅니다. 뭐 일단 어부지리가 맞든 아니든 그건 크게 중요한 건 아니죠.
어쨌든 (저는 의도하셨다고 생각합니다만) 분명한 부정적 의미로서의 '밑천'+'어부지리'라는 단어를 선택하셨죠. 저뿐이 아니라 꽤 많은 분들도 다리기님의 '의도'와 다르게 생각하는 이유는 말 그대로 그전까지 써오신 댓글 때문입니다. 다리기님은 장동민을 향해 명백한 주관적 스탠스를 취하고 계십니다. 그건 당연히 그럴 수 있는 것이지만 문제는 그 스탠스를 객관적인 모습으로 포장하려는 행동이 너무 과하다는 것이죠. 어째서 본인의 비난조 댓글은 매우 객관적이며 근거에 기반한 댓글인 것처럼 말하실까요. 장동민을 좋아하는 시청자 뿐만 아니라 별 관심 없이 보는 사람들에게 반감을 일으키기 매우 쉬운 방식으로 댓글을 쓰십니다. 괜히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 게 아니에요. 다리기님 댓글 중 제게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그 주관을 명백하게 표현했던 댓글이었습니다. 물론 그 역시도 근거를 들어 객관화하셨지만, 차라리 그렇게 솔직하게 표현하면 읽는 사람 입장에서도 납득이 가고 아 이 사람은 이렇게 생각할 수 있구나 하고 이해할 수 있죠. 백번 다르게 생각해서 정말 그러실 의도가 없었다고 치면 다리기님의 화법이 상당히 잘못된 겁니다. 본인의 의도가 전혀 전달되지 않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의 댓글에 비꼬기로 대응하시는 걸 보면 말이죠. 그 비꼬기는 그동안의 장동민 관련 댓글에 잘 나타나 있고요. 상당히 고집스러우신 성격으로 보이지만 노파심에 말씀드리자면, 부디 본인의 댓글을 제3자 입장에서 생각해서 읽어보실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본인 소개글처럼 순간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4/12/18 00:56
비꼬려고 들어온 건 아니고 결승 끝나는 순간 가장 먼저 생각난 댓글이 이거여서 그냥 다시 한번 더 보려고 들어왔네요.
이 댓글이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이 좀 웃기긴 하지만, 제가 찌질해서 그런 것이라면 받아들이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14/12/18 01:33
아마 그런 분 굉장히 많을 걸로..
제 흑역사 리스트를 화려하게 채운 부분이라 반응이 또 과했네요ㅜㅜ 이후로 장동민씨좀 더 객관적으로 보고 댓글 달때 조심한다 했는데 이러는거 보니까 저도 멀었다는 걸 느끼고 반성합니다. 재밌다 말고 불편하셨을텐데 맘편한 꿈꾸시길!
14/12/04 02:14
하연주 자책 그대로 자기 자신을 못 믿었다 싶네요.
이때까지 남자 출연자 하는대로 따라만와서 여기까지 왔는데 이번엔 자기 힘으로 살아남아야 하는데 마지막 순간에서도 장동민을 믿어버리는?? 장동민이 불가능 외칠때 그 표정과 리액션을 보니 작가가 짜준 대본은 아닌거 같구요..
14/12/04 02:28
와 진짜 역대급 블러핑이 아닌가 싶습니다.좀 과장해서 이야기하면 중달을 이긴 제갈공명급이었다고 생각되네요.
메인과 데스 모두 이번 시즌 최고의 회차가 아닌가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