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2/27 22:08
그러고보니 이게 올해의 마지막 롤챔스 경기네요.
올해의 마지막 롤챔스 경기가 블레이즈와 KT B의 경기라는게 정말 다행인거 같습니다.
13/12/27 22:16
아직 결과가 나오진 않았지만 애니는 역시 밴이 답이었던거같고 서폿은 승천의부적 선템이 진리라는 생각이네요.
5경기는 블라인드라 어찌될지 진짜 모르겠네요 크...
13/12/27 23:06
강민해설 여전히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듯해요..
예전보다야 cj편파해설 거의 없다고 봐도 되지만 전체적으로 강설수설이 많았는데 플레임이 탑 타워끼고 미니언 하나 놓치는 장면에서 "아 플레임선수 미니언 하나 놓쳤어요.(너무 아쉽다는 어투로)" 팬심이 느껴지는 불필요한 멘트죠 해설자로선..크크 오늘 경기 정말 재미있었는데 클템해설이 있었으면 더 양념 잘해줄거같다는 생각에 살짝 아쉽네요.
13/12/27 22:30
으아아 이런 게임이 나오나요!
진짜 말도 안되는 이니시로 어떻게든 붙어서 끊어먹고 게임을 끝냈네요. 플레임이 끊기지만 않았어도... 조금 아쉽네요
13/12/27 22:31
캬 명경기... 이런 경기가 8강에서 나왔다는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아쉽네요
CJB는 하필 천적 KTB를 뽑아서.. 이번에 넘나 했는데 결국 천적 관계만 더 공고히 된 느낌이네요
13/12/27 22:31
블레이즈 좀 약하긴 약하네요.
애초에 레오나 서폿으로 맞라인전 하는데 그걸 못 이기는 봇라인이 제일 큰 문제 같네요. 화요일에 레오나 서폿 함부로 꺼내면 어떻게 되는지 SKT 가 잘 보여줬는데...
13/12/27 22:32
그래도 CJ Blaze는 엠퍼러라는 걸출한 원딜을 보유했다는게 희망거리 입니다. 엠비션의 폼이 다시 올라온다면 비상할수있을텐데...
그 무적포스를 보여줄수있을지...
13/12/27 22:33
CJB의 탑에서의 근소우위가 봇 라인전 멸망을 막지 못한 3경기가 컸다고 생각되네요
전반적으로 플레임이 세체탑인 것 같은데 엠페러 러보 라인이 지속적으로 붕괴되서.. 스코어는 진짜 강해졌군요
13/12/27 22:33
KT블리츠 대박이네요. 진짜 챔피언스는 새대교체가 되었네요. CJ블레이즈는 2시즌 연속 8강 탈락했고 KT 블리츠는 2013 스프링 시즌을 제외하고 4시즌 중 3시즌이나 4강 이상진출입니다.
13/12/27 22:33
신드라는 한계가 너무 뚜렷하죠. 좀 더 좋은 미드챔이었다면 이겼겠지만 버틸려고 뽑은게 신드라였고 결국 중반에 끝내지 못하면서 졌네요.
13/12/27 23:01
누누가 의미가 없다뇨~! 적어도 탱템 두른 정글 리븐보다는 존재감 10배는 더 컸죠.
루시안이 마지막에 그렇게 힘낼 수 있게 된 원동력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거기서 끊겼으면 바로 바론 나가는데 필사적으로 막는게 블레이즈 입장에서는 당연했다고 봅니다. 누누가 그건 사실 실수했죠.
13/12/27 22:37
신드라자체가 저렇죠... 중반이 넘어가면 상대 딜러에게 딜을 퍼부어야하는데 브루저가 물어버리면 탈출기가 없는 신드라로서는... 방법이 없...
13/12/27 22:34
이번경기는 봇캐리 아닌가요?
힘들뻔했던 경기를 봇에서 로밍이나 갱 없이 더블킬을 따내며 풀어냈고 계속된 레오나의 이니시로 만든 승리인데...
13/12/27 22:35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처음균형을 꺤것도 봇이엿고 중간 마지막 한타의 시작도 레오나였고 정말 꾸준히 잘해준건 스코어라고 생각해서...
13/12/27 22:36
스코어 마파가 진짜 안정감 쩌는 것 같습니다
탑 : 플레임 >> 인섹 정글 : 데이드림 < 카카오 미드 : 앰비션 < 류 봇 : 엠페러, 러보 << 스코어, 마파 이 정도 느낌이었네요 엠페러는 운영이나 한타는 참 좋은데 갓카오가 날카롭게 찔러주면서 라인전에서 많이 망한것 같구요
13/12/27 22:35
4경기 인섹 mvp는 좀 의아하긴 한데 딱히 누구 줄지 애매하긴 하네요. 그냥 5명의 팀웍의 승리랄까?
레오나 주고 싶긴 한데 승천의부적 늦게 간게 내내 걸려서 크크
13/12/27 22:35
엠비션이 다시 비상하는 날이 올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드네요
보통 이렇게 최정상급에 있던 선수가 조금씩 조금씩 부진하기 시작하면 어느순간 한번 대폭발해서 나락으로 가는 경우를 스타1에서 워낙 많이 봤으니...
13/12/27 22:36
4경기는 KTB 누가 캐리했다! 라고 보긴 좀 뭐하죠
다들 잘한거고 아버지도 왔으니 뭐 이 정도 경기에선 mvp줄 수도 있다고 봅니다.
13/12/27 22:37
그러고보니..
제가 KT B를 승패승승으로 예측을 했는데...... 하하하 예측은 빗나갔네요.. 스코어는 맞췄는데.. 잘하네요.. KT B.. 아쉽지만 블레이즈도 잘한거같아요..
13/12/27 22:38
글쎄요 인섹 mvp도 그렇게 의아한건 아닌거 같은데요
상성상 밀리는데다 중반이후까지 플레임의 쉬바나를 상대로 끝까지 타워를지켰고 그럼에도 게임이 확 기우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는데 문도의 텔포가 그걸만들었죠 물론 전체적으로보면 봇듀오가 정말 잘했지만(특히 레오나) 인섹이 못받을정도는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13/12/27 22:38
레오나 고르면 어떻게 되는지 SKT 봇듀오가 한 3레벨 만에 보여준거 같은데...
얘네는 루시안,애니 고르고도 레오나 이즈 상대로 타워허깅을 해요. 이게 말이 안되죠.
13/12/27 22:40
앰비션이 물론 아직은 충분히 강한 미드입니다.
그러나 현재 앰비션의 위에 2명이나 있어요. 프로 세계에서 그것도 토너먼트에서 3등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본인들이 8강에서 만족한다면야 모르겠지만요.
13/12/27 22:40
앰비션이 아마 여러 사이트에서 지금 탱커로 욕 먹고 있을텐데
사실 어떤 포지션도 KT를 이기지를 못했죠. 앰비션 선수는 1,2,3경기 내내 류 선수에게 밀렸고 루시안 애니 조합으로 이즈 레오나한테 털렸고 데이드림 선수도 1경기 바론 스틸말고는 전반적인 활약면에선 물음표였습니다. 플레임도 오늘 한정으로 라인전에선 확실히 더 뛰어났지만 전체적인 활약면에서 인섹과 5:5 였다고 보고
13/12/27 22:48
1,2경기에서 짤린 게 한둘이 아니고 3경기도 미드정글 터져서 진 건데 당연히 패배의 제1원인으로 엠비션이 지목될 수밖에 없죠.
그리고 미드가 밀리면 정글도 밀리고, 이러면 전 라인이 힘들어지는 건 너무도 자연스럽구요.
13/12/27 22:43
SKK나 KTB 제외한 팀 중에 우승을 노리는 팀이 있다면 고민이 클 거 같습니다. 페이커 류를 못이기면 의미가 없는데 저 둘을 이기는 미드는 어디에도 없으니까요..
13/12/27 22:47
그렇죠 미드도 저 둘이 투탑 정글도 저 둘이 투탑 바텀도 저 둘이 투탑 거기다 탑도 적어도 A급은 되고.. 두 팀은 그냥 답이 없이 강한 것 같습니다
13/12/27 22:43
페이커, 류를 보면 KOF 유저 소년, 대입구가 떠오릅니다.
소년만 제외하면 세계 원탑이 될 수 있는 대입구인데 늘 소년에 막히는 대입구
13/12/27 22:43
예상되로 끝나네 블레이즈가 잘 떨어졌네요... 실력대로 결과가 나오네...
최고의 준결승이 기대됩니다.. 진정한 결승전이 4강에서 나오겠네요.. 블레이즈는 데이드림, 엠퍼러라는 영입으로 확실한 보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에서 끝이군요.. 예전에는 엠비션이 류만 만나면 약한 줄 알았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요즘은 그냥 엠비션이 약하네요.... 마음 아프네... cj 하락세... 프로스트도 믿을건 샤이뿐... 프로스트는 강백호 들어오긴 전 북산같어.. 채치수 샤이에 안경선배 메라... 젠장.....
13/12/27 22:45
조은나래 씨 게임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 같네요. 대본에 쓰여진 대로 질문을 하긴 하는데, 질문의 내용을 스스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너무 많이 듭니다. 그러니 선수들이 뭘 묻는 건지 바로 이해하지 못하고 다시 되물으면, 어물어물 하면서 자기가 뭘 묻고 있는지를 제대로 말해주질 못해요. 자기가 말하는 게 뭔지를 모르는 것 같다는 느낌을 주는 인터뷰어라니;
13/12/27 22:49
기본적으로 게임 내용에 관해서 작가들이 대본을 쓰는 게 있습니다. 물론 대본만으로 모든 걸 진행할 리는 없지만 - 온게임넷 작가가 밝혔죠. 민주희 씨 같은 경우는 게임에 대해서도 잘 알고 많은 부분이 좋았지만, 본인이 너무 잘 알고 있기에 무리수를 던지는 부분이 있어서 안타까웠다...는 식으로요. 신변잡기라든가 선수들 간의 구도에 대해 물을 때는 조은나래 씨도 말을 잘 하는데, 게임 내적인 걸 물을 때는 도무지 본인이 질문하는 내용을 이해하고 있다는 느낌이 안 듭니다. 그게 문제인 것 같아요.
13/12/27 22:48
이해 여부는 둘째치고 어물어물이라는 표현이 딱 들어오네요
질문을 던진 다음 선수가 답변을 길게 하지 않으면, 조은나래씨가 혼자 어물어물 뭐라고 뭐라고 하는데, 이런 장면이 굉장히 자주나와요;;
13/12/27 22:48
저는 다르게 느껴지는게 류하고 인터뷰할때는 괜찮다고 봤는데 마파 이후로 선수들이 너무 힘들어서 그런지 인터뷰를 안받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래서 막 이것저것 무리수 던지며 인터뷰하는게 좀 안쓰러워 보이더군요..
13/12/27 22:51
선수들은 게임을 계속 진행해온 입장이기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서 어떤어떤 명장면에 대해 질문을 던지더라도 '어떤 장면을 말하는 거지?'라고 생각해서 바로 캐치하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상황에 대한 질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다시 되묻는데, 조은나래 씨가 거기서 질문의 내용을 확실히 잡아주지 못하고 당황해하는 모습이었어요. 질문에 대한 확인이 전혀 안 이루어져서 안타까웠습니다.
13/12/27 22:51
그래도 전 시즌 비하면 많이 나아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전 시즌과 같은 수준으로 질문을 했다 하면, '전시즌은 아, 네, 이번 시즌은 아 그랬군요, 이래서...' 최소한 전 시즌보단 리액션에서 약간이나마 게임을 보고 리액션을 보이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13/12/27 22:55
저도 같은 생각 입니다. 용산 처음 가보고 집에서 경기만 챙겨봤지, 조은나래 씨는 처음 본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무슨 질문이 핵심을 모르겠고 인터뷰 수준도 낮다구요. (본인이 뭘 물어보는건지 대본대로 읽느라 모르는채로 질문 하는게 보는 입장에선 인터뷰 수준이 높아 보이진 않는) 어물어물 핵심을 명확하게 말하지 못하니, 어린 선수들도 답변을 어중간하게 하게 된다고 봐요. 늘긴 늘었는데 보는 사람 갑갑한 인터뷰 연속이예요. 옷도 꼭 혈기왕성한 한참 나이의 선수들 앞에서 꼭 저렇게 입어야하는지도 좀. 이건 회사에서 주는대로 입는거겠지만. 덕분에 일부 선수들은 조은나래 씨 신체 일부에 와드 박았냐고 놀림 당하죠.
13/12/28 00:23
그런데 지금 시점에서 딱히 조은나래 씨 보다 잘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여성 리포터 중에서요.
게임을 잘 알면서 말까지 잘해야 하는데 조은나래 씨는 리포터 경력도 있고 딱히 떨어지는 자원은 아닌 거 같고요. 앞으로 더 발전하길 바라야죠. 실제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고요. 앞으로 언제까지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해설자들이 직접 질문하면 일부 시청자들은 훨씬 만족하겠지만 괜히 타스포츠에서도 여성 아나운서 쓰는 게 아니죠. 실검에 올라오는 빈도만 봐도 여성이 인터뷰 하는게 확실히 불호보다는 호가 많다고 봅니다. 모두를 만족시킬 순 없는 거죠. 그리고 혼자서 인터뷰 하는 게 쉬운 건 아니라서요. 다른 사람이 해도 백프로 만족스런 인터뷰가 나오긴 힘들다고 봅니다. 게이머들이 모두 말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요.
13/12/28 01:00
글쎄요, 분명히 존재하는 비판점을 지적한 걸 가지고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 다른 대안이 있느냐고 말씀하시는 건 번지수를 잘못 찾으신 게 아닌가 하네요. 제 리플을 읽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그러니 이 직업 때려치라는 것도 아닌데 말예요.
13/12/27 22:47
그래도..
나진 실드나 제닉스 스톰이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줘서.. 자기들이 우승할 만한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좋겠교.. 그리고 삼성 오존도.. 다시 스프링때 경기력을 다시 보여줘서.. 자기들이 아직 안죽었음을 보여줘서.. 4강 결승의 경기력 기대해 줬으면 좋겠고.. 그리고 프로스트도.. 16강은 그냥 몸풀기 였다.. 8강 부터 본경기 시작임을 보여줄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13/12/27 22:47
응원하던 블레이즈가 져서 저도 참 속상한데... KT 선수들도 어렵게 이겼다보니 약간 힘이 빠져 있는 것 같이 보이네요. 인터뷰 하는 모습도 지친 기색이 역력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