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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7 19:46
프로스트도 언젠간 바뀌겠지요. 형제팀이니까...그렇게 믿으면서 블레이즈를 응원합니다ㅠ
그래도 형제팀이라고 블레이즈 잘하니 기분 좋네요. 하하하.
13/12/27 19:40
바론 스틸 대박이었지만, 애초에 카사딘이 그렇게 끊기는 일이 없었어야 한다고 봤을때
이 판은 CJ 블레이즈가 픽밴을 정말 잘 한거 같아요
13/12/27 19:40
바론스틸에 덫 밟고... 카카오 다음경기 멘탈 관리 제대로 못하면 kt-b확 무너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코치진이 잘 다독여줘야할거같네요
13/12/27 19:43
밴픽 이해가 안가는게 엠퍼러,러보,엠비션 베스트1인 루시안,애니,카사딘 다 준점입니다. 뭐 바론 스틸로 역전되었다고는 하지만 결국 저 3명이 가장 자신있는걸 가져가서 캐리했어요. 특히 러보 애니는 진짜 명품인데 왜 밴안했을까요. 이블린도 커서 중후반가서 뭐 한게 없는것 같고 블레이즈 니달리,카사딘,루시안 클때까지 시간 한참 걸리는데 그 시간이 바론 하나로 획득되면서 확 넘어갔네요. 결정적인건 류의 던지기라고 보구요. 그게 완전 결정적...
13/12/27 19:46
이블린이 완전 커서 전라인 폭파 시키지 않는한 별로 안좋은 픽 같습니다. 결국 공방템 어정쩡하게 가니 카사딘,루시안,애니에 그냥 사라지고 누누는 올방템으로 계속 버티면서 슬로우,버프 셔플해줬죠. 김동준 해설이 말미에 언급한것처럼 정글 이블린은 점점 함정카드 느낌이 납니다. 최근 이블린 잡아서 이긴 팀 잘 기억이 안나요.
13/12/27 19:51
그러게요... 이블린 좋다좋다 하던데 도마뱀장로의 영혼을 가다보니 정말 종이몸이더라구요. 프로급에선 이런 약점을 더 예리하게 파고들테니 한타때 제몫 해내기가 너무 힘든게 아닌가 싶어요. 차라리 카정 말고 라인 폭파 쪽으로 갔어야 하는데.. 미드 리븐은 어짜피 미는 라인이고, 봇 타워는 일찍 깨진 후 플레임이 프리징하면서 갱 가기 애매해졌고, 탑 갱은 루시안 적절한 점멸로 회피했고 그마저도 타워 빨리 깨지면서 갱 갈 곳이 사라지고...
뭔가 타워 빨리 깨는 것도 함정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얼마전 BOTA 프나틱 vs C9 경기는 10분쯤에 아예 C9 탑 2차까지 깨졌지만 결과는 C9이 압살했죠..
13/12/27 19:43
자자 이제 기대되는건 "이브이"님 아닌가효!!!!
이브이 13/12/27 19:30 https://pgr21.com/?b=19&n=4640&c=982236 이거 ktb가 무조건 이깁니다. 제 xx를 걸수도있어요. 근데 해설은 자꾸 블레이즈에 치우쳐있는 느낌이 드네요. 쿵짜작 쿵짝~ 사쿠라네? 사쿠라여~!!!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마라~ 이런거 안배웠어? 뭐해! 니네 형님 xx 안찍고!! 크크크크
13/12/27 19:43
앰비션이 손목보호대도 없이 자신감 넘치다가 리븐에게 2번 따였지만 그 뒤부터 한타에서의 존재감이 무시무시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존야 제일 잘쓰는 미드라이너가 앰비션이라고 생각해요. 오리아나 쓸때부터 기가막혔는데 카사딘은 아주 끝장나네요. KT의 딜로스가 덜덜...
13/12/27 19:45
진짜 바론 스틸과 니달리 덪이 블레이즈를 구하네요
플레임도 많이 언급은 안됐지만 창을 꽤 잘 맞췄어요. 근데 그 창이 다 왜 문도한테만 들어가는거니.. ㅠㅠ
13/12/27 19:47
저도 MVP는 데이드림
사실상 경기 끝난건데 그걸로 살려서 시간을 벌었죠 조합이 니달리 카사딘인데 바론버프동안 큰시간을 주엇습니다 용에 타워는 덤이구요
13/12/27 19:46
카사딘이나 니달리가 게임을 가져올 수 있는 픽이라면
승천의부적+애니는 게임을 뒤집을 수 있는 픽이라고 생각해요. 진짜 변수의 극강이라는 생각입니다
13/12/27 19:46
직관 포기했는데...열시부터 그냥 줄서서 기다렸어야 했나 싶네요.
잘한다 블레이즈!!!ㅠㅠㅠ CJ 정글이 캐리하는 걸 얼마만에...
13/12/27 19:48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KT가 러보를 얕잡아본게 분명합니다.
"니가 애니 잡아도 우리가 쓰레쉬쓰는게 더 잘함 크크" 라는거라고밖에 안보이네요.
13/12/27 19:47
전 불판에서 XX까지 걸면서 KT B가 무조건 이긴다고 하신분은 귀신같이 잠수타시네요.. 크크크..
자기 말에 책임도 못질거면서 불판에서 무슨 비판을 그렇게 하는건지..
13/12/27 19:47
2스포츠에서 KT의 특징이 기대치는 높은데 중요한순간에 늘 발목을 잡히는거같더라구요. 롤판에도 스1시절 이영호 같은 존재가 필요할거같습니다
13/12/27 19:47
일단 1경기는 재밌었고 다음경기는 어떨지 흐흐 KT는 바론스틸도 있고 덫도 있지만 일단 줘선 안될 픽을 좀 많이 내준 느낌이라 2경기엔 좀 다르게 가야 할 것 같습니다
13/12/27 19:49
으하하하하하 블레이즈가 이겨서 진짜 기분 좋네요.
제발 이 기세 그대로 가기를 바랍니다. 블레이즈 화이팅!! 프로스트가 죽 쑤는데 너네라도 잘해야지ㅠㅠ
13/12/27 19:49
애니가 첫템으로 부적을 가서 초반 버텼고 중반에는 누누가 바론스틸로 버텼네요. 외줄타기 운영이라 조합이 산으로 갈뻔했는데 정글 서폿이 너무 잘해줬어요.
13/12/27 19:49
이쯤에서 보는 KT의 징크스
- KT B를 탈락시킨 팀은 우승한다. - 롤챔스 윈터 4강에서 KT B 상대로 이긴 나진 소드 우승 - 롤챔스 스프링 8강에서 KT B 상대로 이긴 오존 우승 - NLB 스프링에서 KT B 상대로 이긴 나진 소드 우승 - 롤드컵 선발전에서 KT B를 이긴 SKT K 우승 - WCG 선발전에서 KT B를 이긴 CJ 블레이즈 우승 KT B만 이기면 우승할 수 있습니다!!!!
13/12/27 19:49
헬리오스 누누: 카정은 당할대로 당하고 의미없는 커버는 하고 cs는 팀한테 다 뺏기고 존재감 없음.
데이드림 누누: 헬리오스랑 같은데 바론스틸함 > MVP
13/12/27 19:49
역시 mvp는 데이드림이네요.
초반 망한 정글링을 뒤로 하고 엠비션이 탑에서 끊긴 그 타이밍에 귀신같은 바론스틸로 연명해서 니달리와 카사딘이 클 시간을 벌어준게 제일 유효했죠.
13/12/27 19:52
푸만두 마타 마파 정말 잘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요즘 러보의 기세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김동준 해설이 말했던 것처럼 강제로 캐리시키는 서폿이 요즘 러보라고 봐요. 애니는 말할것도 없고 쓰레쉬도 정말 잘합니다. 예전 룰루밖에 몰랐던 그 러보가 참...ㅠ
13/12/27 19:54
1경기, 2경기 모두 양팀다 애니 밴을 안했고
선픽에서 애니를 가져가지 않고 후픽에서 애니를 가져갔다는거 봐선. 양팀다 애니보다는 다른 픽을 먼저 뽑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고 봐도 될거 같네요.
13/12/27 19:54
왜 첫픽을 케이틀린을 골랐는지 생각을 해봐도 이해가 안되네요
엠페러의 챔프폭이 루시안+케틀 두개밖에 없어서? 케틀을 활용한 푸쉬+포킹+덫 조합을 위해서?
13/12/27 19:55
전 미드리븐도 거품이 끼어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인데 탑리븐이라... 글쎄요
하다못해 정글리븐이라면 어제 액트신처럼 탱리븐이라도 가능하겠지만 탱리븐하면 탑에선 망하죠.
13/12/27 19:57
정작 페이커는 그 뒤론 본인은 미드리븐을 대회에서 전혀 쓰고 있지 않으니까요.
신드라를 버렸듯 리븐도 대회에선 안먹힌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13/12/27 19:56
밴픽 구도를 보니
양팀다.. 애니를 줘도 쓰레쉬를 가져가면 상관없다. 정도로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애니 선픽하고 상대 원하는거 2개 주는것보단 애니 대신 다른거 하나 선픽하고. 상대에게 애니+1개 주고. 우리는 쓰레쉬 쓰지 뭐) 두팀다 선에서 애니 안잡고. 나중에 쓰레쉬를 잡은거 보면. 리븐과 케이틀린이 그정도 옵션의 가치가 있었는가는 좀 의문이긴 하지만..
13/12/27 19:57
1경기 애니 안 가져온게 이해가 안됐었는데 프로팀들이 쓰레쉬로 충분히 상대가능하다고 생각하나보네요
경기 양상이 어찌될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13/12/27 19:57
프로게이머들이 신드라 고집부리다가 탈탈 털린것처럼, 애니를 충분히 카운터 칠 수 있다고 고집부리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래놓고 쓰레쉬가 이기면 뻘플이긴 한데;;
13/12/27 19:59
푸만두가 수요일에 보여준 쓰레쉬처럼.. 쓰레쉬 자체도 엄청난 서포터긴 해서.
애니 고르고 상대 원하는거 2개 주는것보단 내가 원하는거 하나 먼저 고르는게 더 좋다. 라고 생각하는거라고 보면 될거 같네요. 애니>쓰레쉬 긴 한데 걍 다른거 먼저 고르고 나중에 쓰레쉬 골라도 상관없다. 정도의 생각이라고 봅니다.
13/12/27 19:57
밥 먹고 왔더니 블레이즈가 1경기 승리!!!! 으아 기뻐서 얼른 불판 다시 보면서 흐름 좀 다시 읽어보고 왔습니다
2경기도 잘 해줬으면 좋겠어요 블레이즈!
13/12/27 19:58
첫게임은 사형선고 적중률이 좀 아쉬웠다고보내요.. 정글 장악은 나쁘지않았다고 보는데.. 사형선고가.. 티버에만 2번 들어가는걸..
양팀 다 애니는 쓰레쉬로 할만하다고 보는거같네요..
13/12/27 20:02
정글러 개입 없을 땐 오리아나>>>>그라가스입니다.
다만 정글러개입시 그라가스의 갱호응을 칼같은 점멸로 안피하면 오리아나는 100%죽기때문에 그라가스의 라인전을 더 좋게 보는거죠 지금같은 상황이라면 그라가스 고통받습니다.
13/12/27 20:04
리븐 로밍 굉장히 좋았네요.
그라가스 점멸이 있고 오리아나 점멸이 없어서 미드가 굉장히 힘들어질 수 있었는데 그라가스 점멸도 빼고 문도까지 잡아내면서 큰 이득을 가져가죠.
13/12/27 20:06
아 데이드림도 헬리오스화 되는거 아닌가 걱정되네요. 데뷔 초에는 cs도 잘먹고 블레이즈답지않게 갱킹도 잘하더니
메타가 바뀐건 아니겟죠. 카카오는 저리 잘 먹는데
13/12/27 20:12
데이드림 조금 아쉽긴 하네요.
전판 누누는 초반에 말리면서 시작하기도 했고 누누 챔피언 특성상 아이템이 많이 필요한 챔프가 아니었는데 문도는 성장형 정글러인데 성장치가 많이 아쉬워요.
13/12/27 20:17
역시 탑리븐은.... 할게 못되요.
중요한 한타에서 탈진에 아무것도 못합니다. 하다못해 미드리븐처럼 라인전에서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하는 것도 아니구요. 리븐은 절대적으로 거품챔프입니다. 퀵실가서 탈진 풀거나 미카엘 받지않는 한 반쪽짜리 챔프에요. 정교한 팀파이트에선 말이죠.
13/12/27 20:19
이번 경기가 리븐의 거품을 빼는 결정적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쓰레쉬만으로도 리븐 고통받습니다. e 슬로우가 너무 귀찮으니까 헤르메스까지 미리 올렸지만.. 이번엔 그라가스가 크크..
13/12/27 20:20
블레이즈가 예전부터 약점으로 느껴졌던게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 너무 많은걸 내주고 운영 단계로 가기 때문에 운영이 의미 없어 보였는데
지금 엠페러가 들어가고 러보가 잘하니까 약한 라인이 없어요
13/12/27 20:22
살다 살다 엠비션이 구멍 소리 들을 날이 오다니 참 오래 살고 볼일이네요.
애니를 안가져온건 경기 보는내내 의문이네요 대체 무슨 생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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