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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7 13:15
중계진도 이번 시즌 GSTL 토요일 경기 4주연속 올킬 기록을 언급하는군요.
이성은 해설의 바람대로 접전 양상 스코어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13/04/27 13:21
지금 프라임 선수들도 많이 침체기긴 하지만
호서가 변현우 조성주 장현우를 잡아낼 수 있을지는 확실히 물음표 상태죠. 그러고보니 연기잘하는 선수 한 명을 빠뜨린것 같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어.
13/04/27 13:24
직접 가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재미난 경기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채정원 본부장님을 포함해 GSL 중계진분들이 오신다고 들었는데 중계진분들에게 평소에 하고 싶었던 말 같은거 취합하는 앙케이트 조사같은것도 하셨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오늘 오전에야 들었네요.
13/04/27 13:34
플토는 앞마당 외에는 멀티 생각이 없군요.
3/3업 최대한 빨리 끝내고 한방 쎄게 나가볼 생각인가요. 변현우는 사업 거신 2기 보유된 상대방에게 무리하지 않고 초기 진출병력 빼서 제2멀 가져갑니다. 제2멀에 계속 소소하게 광전사 견제넣는 플토 신기훈
13/04/27 13:38
변현우 주변에 수정탑 찾아내는 걸 좀 소홀히 하고 있는데요.
신기훈 선수가 워낙 상대방 쪽 맵 여기저기에 수정탑을 퍼뜨려서 잘 심어놓기도 했지만...
13/04/27 13:48
변현우 다수 유령 활용을 훌륭하게 해주며 몇차례 교전에서 이득보고 상대 주요 멀티 한곳을 밀지만
넓은 맵을 이용해서 멀티 포기판단 빠르게 해주며 도망자토스, 게릴라토스로 응수하는 신기훈
13/04/27 13:55
의료선 여기저기 돌리며 휘두르는 대신 유령다수를 모은 굳건한 한방으로 경기 컨셉잡은 변현우였고 그에 걸맞게 마지막에도 교전능력이 돋보였지만
결국 상대의 끈질긴 견제를 이겨내지 못하며 gg 선언하는 변현우. 예전 핫식스 시즌4에서 정윤종에게 질때도 이런 양상이었던것 같은데... 그래도 어쨌든 멋진 테플전이었습니다. 붉은 도시는 맵 구석에 수정탑 찾기가 까다로워보여서 플토도 난전하기 괜찮은것 같네요.
13/04/27 14:00
변현우 "내 옆구리를 주고 네 목을 가져가는 전략일 뿐이야!"
(10초 후) 변현우 ""으...으...여...옆구리를...너무 깊이 찔렸어..." 좀전경기 GG나오기 전 마지막 상황을 요약하면 저렇게 되겠네요.
13/04/27 14:05
그나저나 간밤에 드림핵에선 희대의 사건이 발생했었네요.
64강 조별리그 중 마지막 조 세선수가 2승1패에 승점까지 동률이 되버려 재경기를 치르고 재경기에서도 세 선수가 서로 맞물리게 되니 재재경기를 치르는 대신 [제비뽑기]로 진출자를 결정하는 사태가.....;;; 이틀만에 모든 경기 일정을 끝내야하는만큼 이해가 아예 안가진 않지만 그래도 이건 뭐...
13/04/27 15:25
제비뽑기가 차라리 더 합리적인듯 합니다. 점수나 시간이나 모두 선수 경기 취향에 따라서 누군가는 유리해지는 결과가 생기니까요.
13/04/27 14:13
점멸 없으면 공성전차 나오는 순간부터 막히죠. 그런데 방금은 관측선 있는거 몰랐나요? 너무 안일하게 대처해서 안 받을 피해를 또 받았죠.
13/04/27 14:16
양 선수 모두 막힐것같은 견제와 찌르기를 근성으로 밀어붙여서 예상외의 피해 입히는 성과를 각각 한번씩 거두며
공방턴이 휙휙 바뀐끝에 중반페이즈로 넘어간 상태.
13/04/27 14:21
김밥을 왜먹나요...크크크크 신기훈선수 플레이 개성있고 좋네요. 이번경기보다는 방금전 경기 예전에 박용욱 선수의 악마같은 광전사 보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한번물면 놓지않네요
13/04/27 14:22
하지만 역장과 거신과 업차이를 극복할 수는 없었죠 역시.
조성주 GG 선언하며 NS호서가 2:0으로 앞서갑니다. 신기훈 선수 테플전 잘하네요. 꼼꼼하면서도 과감한데요. 챌린저 예선은 어쩌다가 떨어지고 만건지 진짜 아쉬워요.
13/04/27 14:24
또 테란을 내나요? 물론 테란카드 말고 다른 카드가 마땅히 없긴 하지만 지금 신기훈 선수의 테란전 기세가 너무 좋은데요...해병왕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13/04/27 14:26
프라임 세번째 선수는 이정훈입니다.
코드S 광탈 이후 지지난주 MLG 이벤트전 결승에서 김준호에게 3:0승을 거두며 우승, 어제 인벤 네임드워에서 김대엽 선수를 3:2로 잡아낸 바 있는데요. 아직 경기력은 기대에 상당히 못미치고 있지만, 기세는 어느정도 회복했을거라고 [또] 기대해봅니다.
13/04/27 14:47
이정훈이 상대방 앞마당에서 언제나처럼 객기부리느라 병력 손해 좀 본 틈을 타
거신과 예언자 동반해서 1/1업 타이밍에 강하게 밀어붙여본 신기훈 선수였지만, 뭔가 딱딱 떨어지는 만큼만, 바이킹, 의료선, 기갑병, 지뢰 등의 유닛들이 딱 필요한만큼만 뽑히고 유지되면서 결국 어거지스럽고도 신기하게 밀어내는 이정훈 선수. 업그레이드 앞서가고 사령부도 세개 있었던 상태로 막아내는데 성공함으로써 그 여파를 몰아 자원떨어져가는 플토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고 승리 거둠으로써 프라임이 한세트 만회합니다. 어려울때 한건 해주네요 이정훈. 이성은 해설 말씀 들으니 신기훈 선수도 거신 컨트롤 실수가 있긴 했군요.
13/04/27 14:50
호서의 두번째 주자는 정지훈입니다.
이스트로의 신희승 격 선수지만, 신희승보다는 커리어가 높고 신희승보다는 받쳐주는 선수가 없으며 신희승보다 제역할 못해주고 있는 에이스ㅠ
13/04/27 15:02
원래 래더는 래더왕들이 많은 프라임답게 잘하죠. 또 대회와는 달리 래더에서 토스 성적 좋은편이라서 장현우 선수가 못할리가 없고 내부도 잘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문제는 뭔가 멘탈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게임 던지는 것 같은 느낌이.. 특히 견제나 올인에 너무 취약하죠
13/04/27 15:01
다수 사신으로 세게 밀어붙여본 이정훈 선수지만 상대방의 화염차를 보고 화염기갑병을 의식한건지 일단 빠집니다.
사령부 올리는 이정훈 대 화염기갑병 드랍가는 정지훈
13/04/27 15:06
본진에서 한번 잘 막고 나가도 충분히 빠른타임에 견제를 할 수 있을텐데...
괜히 서둘러서 나가다가 본진 방어/견제 둘 다할려니.. 컨트롤 집중도 안되고..... 그러는 와중에 일꾼 털리고.... 왜 쉬운길을 어렵게 가냐는.. 느낌이네요.... 이정훈 성향상.. 거북이 전술이 맘에 안드는건지.......
13/04/27 15:11
인천 실내&무도아시아노동착취대회 B조 리매치군요.
장현우 대 정지훈 그때는 장현우가 정지훈을 2:0으로 제압했는데 오늘 정지훈 선수 복수 성공할지...
13/04/27 15:19
업 잘돌리고 잘먹나 싶었는데 앞마당 의료선1기에 과잉대응하며 상대방 4의료선 분량 병력에 제2멀 날아가고 본진 로봇공학지원소도 덤으로 내주는 장현우
왜 꼭 프로토스선수들 의료선1기 같은 쓸데없는데 광자과충전 낭비하나요.
13/04/27 15:24
상대방에 한방 제대로 먹인후 틈 안주고 기갑병+건설로봇 동반 한방으로 경기 끝내버리는 정지훈
4:1로 NS호서가 승리합니다. 일단 2승1패의 엑시움에이서, 아주부, MVP, 스타테일을 제외하고 나머지 4팀은 전부 1승2패가 되는군요.
13/04/27 15:29
신기훈 선수라는 눈여겨볼만한 신예토스가 등장한건 고무적이네요.
언변도 괜찮고, 다음 예선은 잘 준비해서 뚫어냈으면 좋겠네요. 반면, 마지막 두 경기의 프라임 두 선수의 경기는 많이 실망스러웠던만큼 반성이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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