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 월드컵/올림픽/선거 불판은 해당 게시판에서 운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에는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한 사람은 안왔으면 좋겠습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 안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1/20 23:06
그리핀: 카나비를 고소할 계획입니다.
징동 사장: 어떻게하면 고소를 안할 수 있나요? 그리핀: 카나비가 사과방송을 안찍으면 고소하겠다. 사과 방송을 하라는건 강요하지 않는다. 단 고소를 당하지 않을꺼면.. 징동사장: (씨맥에게)이 사실을 알려도 됩니다. "우리는 카나비가 우리팀에만 오면됩니다." 카나비는 그 영상을 찍고 싶지 않았을테니까요. 씨맥 감독도 곤란할테구요. 우리는 카나비만 보호하고 싶고, 카나비만 징동에만 오면되요. 전 징동 사장이고 제 말을 믿으시면 됩니다. 그리핀이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씨맥선수 말이 너무 빨라서 들리는 것만 적었습니다만.. 와 스틸에잇 이 개say들
19/11/20 23:45
계속 양쪽 얘기 다 들어봐야 한다고 하기에는. 들어봐야 하는 건 맞지만 씨맥은 일관되게 얘기를 하고 불리한 사실도 자인하는 반면. 반대측은 거의 듣지도 않고 피드백도 안 하고, 말도 오락가락 하죠. 그래서 완전히 중립기어 박아야 한다고 하기에는 신빙성의 차이는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씨맥이 집안 도움 없이 여기까지 온 건 사실이고 금수저라 비하하려는 건 아닌데. 씨맥이 금수저가 아니라 집에 월급을 가져다줘야 하는 입장이었다면 아마 진작에 포기했을 것 같습니다. 본인만 챙겨도 되니 싸우는거죠. 좋은 변호사 쓸 수 있는 약자를 가정해도 피해를 견딜 체급 차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중간에 합의하지 않기가 어렵고. 설사 승리한다 해도 징벌적 배상제도가 있는 곳에서 왕창 뜯어내는거 아님 복구도 안 되죠. 게다가 재산상 피해를 넘어서 커리어가 걸린 경우, 그것도 이스포츠처럼 본인 뿐만 아니라 판 자체의 수명도 문제되는 경우면 뭐...
19/11/20 23:50
위에 댓글에도 썼다시피.. 본인이 자식을 절벽에 떠미는 건 괜찮지만, 남이 감히 내 자식을 부당하게 건드리는 건 절대 못참으실 성격 같아요. 직접 서경종 대표 만나러 가겠다고 하시는 거 보면... 애초에 아들을 그렇게 강하게 내몬 거 부터가 보통 성격이 아닌데 부모입장에서 하나밖에 없는 자식이 저렇게 아등바등 혼자 낑낑대고 있으면 못 참죠. 자신이 아들이 스스로 성공하도록 조기교육 빡세게 시키고 어느정도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거 같아서 뿌듯해하던 찰나, 그걸 무너뜨리려고 한다? 어떤 방식으로든 참전하실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