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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2 23:09
인터넷 투표만 봤을때에는 지난시즌과 다르게 혼전이네요. 지난시즌은 버스커버스커가 2주차 부터 최종 파이널까지 6주 연속 1위로 독주 체제 였지요.
12/11/02 23:45
굉장히 많은 4명의 브라스 크크크
로이킴이 생각했던 무대와는 많이 다른 느낌이네요 그나저나 쟤는 뭐 믿고 매주 잘생겨지나요 저런 느끼한 헤어스타일도 어울린다니....
12/11/02 23:51
아 홍대광은 보면볼수록 중저음길이 너무좋아요.성악하는사람이 부러울정도로 ㅠ.ㅠ
고음만 살짝 손보면 정말 손색없어보이는데.. 저공간을 살짝만 열어줘도 고음은 훨씬 좋아질텐데 조금은 아쉽네요 ㅠ.ㅠ
12/11/02 23:52
홍대광씨는 어머니께 진짜 감사해야 할듯요
저 해맑은 모습때문에 문자투표하시는 분들 정말 많을겁니다 울리고 싶지 않아!! 하는 느낌
12/11/03 00:06
진짜 이번시즌은 모르겠네요. 지난시즌은 울랄라세션이 독주를 해서 매주 점수 차이가 별로 없었는데 이번시즌 같은 경우는 매주 점수 격차가 나네요. 지난주 심사위원 점수 1위였던 홍대광씨가 88.85점을 맞게 되구요.
12/11/03 00:10
이번주까지 두 팀 탈락인가요?
솔직히 딕펑스는 탈락으로 보입니다. 저는 좋게 봤는데 페스티벌이면 몰라도 슈스케에서 지금 부를 편곡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 나머지는 한 자리는 (아직 안 봤지만) 정준영과 김정환의 경합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윤미래는 다음 시즌부터 반드시 하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12/11/03 00:24
전반적인 실력은 무난한 것 같아요. 결코 울랄라를 제외한 지난 시즌보다 떨어지는 것 같지는 않구요.
김정환씨는 확실히 발음이 좀... 그랬고, 뒤에 폭발하는 것은 좋은 편이었고 딕펑스는... 뭔가 준비도 많이하고 잘하긴 했는데... 느낌까지 확 오진 못했네요 ;;; 일단 전 오늘은 로이킴입니다 (-_-)/
12/11/03 00:25
정준영 롹부심+후까지 충만한 창법은 여전한데 퀄리티는 지난주보다 나았네요. 역시 호감가는 스타일은 아니고. 함 떨어져봐야 정신차릴듯.
12/11/03 00:26
잘 어울리는 노랜데 좀 강도가 약해요 좀 더 터져주면 좋겠는데 지금 상태로는 간이 심심한 느낌...? 그래도 자기에게 맞는 옷은 잘 입은것 같아요
12/11/03 00:36
왠지 홍대광이랑 딕펑스가 떨어질꺼같습니다..
이유는모르겠고..그냥 .. 제 귀가 그렇게말해주고있는데 정작 투표는 1,2위네요 크흐흐..
12/11/03 00:37
이번 주는 워스트를 더 쉽게 뽑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 개인적으로 워스트는 딕펑스인데 제 귀가 심사위원들이랑은 많이 다른 가봐요 막귀라서 그런가요ㅠㅠ
12/11/03 00:39
그리고 정준영을 보면 느끼는점은 되게 요새 먹히는 외향을 갖고있고 그에 걸맞는 끼도 훌륭한데
추구하는 음악스타일이 좀 아날로그라서 굉장한 괴리감이 느껴져요 마치 음중에 백두산이 나온느낌?
12/11/03 00:40
김정환 딕펑스가 떨어질 것 같고,
정준영은 원래 그게 자기 옷이니까 그런가보다 싶고, 유승우는 어쨌든 자기한테 맞는 스타일의 무대를 했다고 봐서, 전 나쁘지 않았어요. 너무 과거 시즌이 미화되는 느낌이 듭니다. 제가 보기엔 다 잘하기만 하네요...
12/11/03 00:46
피디가 특정 참가자들만 너무 대놓고 밀어주니까 더 재미가 반감되시는..
내년에도 지금 피디로 간다면 볼지말지 많이 망설일거 같아요.
12/11/03 00:48
인터넷 사전투표 추이 보고 이번 주 F4 중에 둘 떨어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네요.
피디가 너무 한꺼번에 여럿을 밀어주다보니 표가 다 분산됐죠 크크크
12/11/03 00:48
승우냐 정준영이냐인데... 사실 지난주에 정준영이 음이탈이 많이 나서 그렇지 유승우도 잘 한건 아니란 말이죠... 투표수는 유승우가 더 많은데 이게.변스네요
12/11/03 00:52
전 딕펑스를 끝까지 남겨둬서 분위기를 고조시켰어야 하지 않나싶었는데..
뻔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군요... 뻔한데 왜 저렇게 시간을 끄는 걸까요? ㅠ
12/11/03 01:02
정준영은 올라가는 게 본인한테도 안 좋을 것 같아요 뭐 정준영라고 잘 생긴거로 올라간다는 얘기 듣고 싶을까 싶구요..
승우는 사실 2주차부터 흔들렸는데 지난 주에 정준영이 욕 먹을 지분을 다 가져가서 별 말 없었구요... 참 찝찝한 시즌입니다 이래저래 허허
12/11/03 01:03
오늘 무대만 보면 정준영이 더 매력을 잘 보여준 편이었죠.
그래서 유승우군은 편하게 갔더니만 너무 편하게 가서 심사위원들에게 너무 어필을 못한게 너무 컸다고 봅니다. 거기다 유승우군은 자체가 로이킴이랑 팬층이 겹치는데 오늘 로이킴이 1번무대에서 너무 잘 보여줘서 로이킴에게 표가 몰렸죠. 그러다보니 어느 정도는 뻔했던 무대를 보여준 유승우군에게 표가 덜 쏠렸다고 봅니다. 그에 비해 정준영은 팬층 자체가 완전히 따로 노니까 더욱 표를 얻었던 것 같네요. 여러모로 유승우군에게는 지난 2번의 생방무대가 참 아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실망감이 커지다보니 팬층이 모이질 못했고 그게 오늘 생방결과로 갔다고 보니...
12/11/03 01:03
홍대광, 딕펑스가 사는 시점에서 유승우군이 떨어질거 같았습니다. 문자투표 맞짱에선 오늘 선방한 정준영씨 이기기 힘들죠.
그나저나, 로이킴이 생각보다 아슬했던거 같은데 TOP4부터는 정말 누가 올라갈지 모르겠네요. 기왕 이렇게 된거, 딕펑스 우승가자. 진짜 응원하면서도 마음 다 놓으면서 봤는데 으흐흐
12/11/03 01:04
물론 저도 오늘만큼은 정준영이 탈락할만한 무대를 했다고 생각하진않았는데 온라인투표와 문자투표 갭이 이리도 클줄은...
유승우 표를 정준영이 흡수할가능성도 높다고 보기때문에 다음주 정준영은 더 무법자가 될것같기도 합니다
12/11/03 01:04
그리고 정준영은 이제 노래는 최악만 아니면 되고, 그냥 간지빨로 밀어야되요 크크! 오늘 노래 제외하고 화면 보이는 모습만 치면 정준영이
제일 멋있었죠. 사실 개인적으론 노래도 나쁘진 않았구요. 이 시대에 저런 올드한 스타일로 살아남는다는게 신기하기도 합니다.
12/11/03 01:05
모친께서 정준영으로 문자 한통을 날리시더니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역시 저희 어머님의 눈은 참 대중적이시군요... 여튼 대단하네요. 정준영씨는 담번에 본능적으로 급이 하나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유승우군은 오늘 떨어지고나서 보니까 확실히 아쉬움이 짙게 나타나던데, 꼭 절치부심해서 좋은 뮤지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2/11/03 01:07
정준영씨 무대를 좋게 보신분들도 많지만 윤건씨가 지적한대로 정준영씨 오늘 무대가 좋지는 않았죠. 피치도 흔들리고 중간에 티가 났죠. 치고 올라가야 하는 부분에 곧장 치고 올라가면 음이탈 나올까봐 잠깐 쉬고 살짝 올리고 내려오고 발성 자체도 한계가 있는듯. 올드한 창법을 제대로 구사하는게 아니라 이거 전형적으로 흉내낼때 나오는 목을 긁어서 내는거 같은데. 이제까지 한주 한주 갈수록 바닥을 뚫고가는 상황에서 다시 반등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였다는 수준인거 같습니다. 근데 강승윤씨랑은 달리 포텐에 대해 좀 회의적입니다.
12/11/03 01:09
문제는 계속 락만 한다는거죠.
정준영의 최선은 강승윤처럼 제일 잘하고 떨어지는겁니다. 한계가 뚜렷하니까요. 억지로 밀고 나가면 본인에게나 프로그램에게나 굉장히 안 좋아질 겁니다. 근데 또 모를 일입니다. 갑자기 굉장히 잘하지도? 일단 오늘 커뮤니티들이 폭발할 것 같네요.
12/11/03 01:14
락을 해도 좋은데 색깔이 없이 똑같이 해서 문제죠. 더욱 큰 문제는 강승윤씨는 색깔이 맞지 않은 옷을 입어서 망한 거였죠. 윤종신씨가 심사할때 계속 안타까워도 하듯이요. 근데 정준영씨는 색깔을 골라 입었는데 망한 거라서 더욱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여기서 뒤집으면 슈스케는 역대급이 되겠죠.
12/11/03 01:11
홍대광은 발라드로 돌아가서 이적, 김연우, 김형중 노래 중 임팩트 있는거 하나 골라잡아 부르면 결승까진 무난하리라 봅니다. 오늘 우는 노래
안했으니 명분은 세웠고, 우승하려면 제일 잘하는 분야로 가야되요.
12/11/03 01:12
그나저나 전 이번주 윤건씨 심사평이 참 많이 와닿았어요.
예전 윤종신씨 포지션 같으면서도, 좀 더 자상하고 정확하게 집어주는 게 정말 좋아요.
12/11/03 01:21
지금으로선 로이킴이 가장 유리해진 거 같습니다. 김정환 팬층과 로이킴 팬층은 원래 좀 겹치는 부분이 있었고,
그에 비해 유승우 팬층은 정준영 팬층과 겹쳤는데 의도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하필이면 맨 마지막에 유승우 vs 정준영 구도를 만들었거든요. 유승우 팬층으로선 승우가 대체 정준영보다 못한 게 뭐냐, 정준영이 승우 떨어뜨렸다는 식으로 원망할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사실 10대들이 좋아하기엔 로이킴이 좀 올드한 느낌이라 무난하게 정준영에게 가야 하는 표인데 좀 꼬여버린 상황입니다. 의외로 딕펑스 보컬&키보드에 꽂힐 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내일 아침에 사전투표 보면 어느정도 윤곽이 잡히겠지요. 흐흐.
12/11/03 01:24
지금 TOP4 구도가 상당히 재밌어졌습니다 크크크
노래로 따지면 정준영 로이킴 둘다 올드하고 홍대광도 90년대감성.... 딕펑스는 세련된 편곡 할수는 있는데 감성적인 곡을 할때 평가가 더 좋았고... 전 개인적으로 딕펑스 오늘무대 좋았습니다. 1절까진 꽤나 난해했는데 그후부터는 귀에 착착 감기더군요. 원곡을 워낙 잘 뽑아놔서 그렇지 충분히 좋았던거 같아요
12/11/03 01:24
전 오늘 딕펑스가 가장 좋았어요. 클럽공연가서 보면 대박이겠다~ 하면서 어깨 들썩들썩 하면서 봤습니다.
그리고 정준영 마이웨이 굉장하네요. 크크.. 전 멋지다고 봅니다. 오늘 무대도 좋았고요.^^
12/11/03 01:26
오늘 슈스케 기억에 남는건 (1) 홍대광 무대 아래서 어색한 손짓 기계적으로 흔들며 응원하던 댄서들. 무슨 클럽 컨셉 자유로운 느낌이 그렇게 촌스러운 응원 칼군무로 시작하는지. 대광군 무대 연출 감각은 딱히...크크 (2) 정준영 락부심과 후까시 창법을 구제해주는 팬심의 힘 + 무대 도입부 사탕 빨면서 등장하는 컨셉은 센스 굳! (3) 로이킴 아버지 모습. 지긋한 장년층 회장님 옆 미모의 젊은 사모님 조합이라는 익숙한 그림. 크크 (4) 딕펑스 무대는... 재밌었던것 같은데 딱 그부분을 놓쳐서.. 흑흑. 음악 퀄리티 자체로 기억에 남는 방송분은 아니었습니다.
12/11/03 01:28
이와중에 인터넷투표현황은 드디어 로이킴이 포텐이 터지면서 1위로 올라섭니다.
딕펑스는 2위를 지켰고 홍대광이 최하위로 쳐졌네요. 초반이긴 하지만 흥미진진하군요
12/11/03 03:44
이번 슈스케 최고의 노래들은 유승우가 불렀던 여러 노래들이라고 생각하는데..석봉아..헬로..떨어졌군요.
딱히 큰 잘못(?)도 없던것 같은데 1위에서 밀리더니 탈락까지 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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