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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4 13:10
제가 테알못이라서.. 그런건데..
이게 대단한 일인가요? 거의 김연아 선수가 최초로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딴것 만큼.. 그리고 2002월드컵 4강 런던올림픽 동메달 딴 것 만큼 대단한 건가요?
18/01/24 13:14
그런가요?
그런데 일단 페더러와 나달을 안만난 상태에서 8강인데.. 1~2위를 안 만났다 하던데.. 신예들을 만나서 이긴 8강인데 대단한 건가요? 김연아는 12위 상대로 이긴거고..축구는 완전 최강국을 상대로 이긴건데.. 대단치 않다고 생각이 드는데.. 아닌가 보네요..
18/01/24 13:15
그건 별 의미없는 얘기에요. 어차피 테니스 토너먼트는 시드 순으로 분배해서 경기를 치르는 거라. 여기까지 올라오려면 상위 시드를 잡고 올라와야 합니다. 4위랑 조코비치 잡은 것도 생각하셔야죠.
18/01/24 13:32
뭐 아직 8강이니 언급한것과 비교하긴 뭐하지만 대댄한 일이죠 이제 4강 눈앞에 두고 있구요.
그렇게 따지면 런던 동메달도 그냥 강팀 아니고 아시아팀인 일본잡고 메달 딴거니 대단한거 아닌게 되버리죠. 결국 마지막에 살아남은 선수들은 다 강한거죠.
18/01/24 13:12
대회의 위상이야 엄청 높긴 하지만 아무래도 올림픽은 4년 1번이고 테니스 메이저 대회는 1년 4번이니 차이가 나긴 하겠죠.
그냥 쉽게 골프 메이저 대회 우승했던 박세리 선수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18/01/24 13:15
월드컵 4강급 임팩트는 아닙니다, 결승을 가면몰라도요
피겨는 테니스에 비빌정도로 인기종목은 아니라서... 테니스면 유럽에서 축구다음으로 인기많은 구기종목
18/01/24 13:18
유럽 인기가 대단해서 테니스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거기에 개인종목이라는 점도 더해져서 스페인의 나달은 다른 축구선수 다 제치고 최고의 인기고, 월요일에 이겼던 조코비치도 세르비아 국민 스포츠영웅에 개인 누적상금만 1000억이 넘어가니깐요... 그리고 낮은 선수들만 이긴 것도 아닌게 정현은 조코비치에 즈베레프 잡고 올라왔고요
18/01/24 13:20
(수정됨) 최근들어 30대초반까지 맹활약하는 선수들이 늘었는데..
원래 30대초반에 은퇴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20대후반에 전성기 마무리하는 탑플레이어도 많았구요. 조코비치가 지금 은퇴하고,머레이가 과거 랭킹을 회복하지 못하는게 오히려 정상입니다.
18/01/24 13:15
종종 카메라에 잡히는 정현 이길 때 상당히 좋아하는 모자쓰신 분이 손승리라는 코치분인가요?
가족분들이랑 있는 분은 형이신거 같고
18/01/24 13:38
뜬금없지만 요새 선수들 챌린지 성공률이 바닥(?)이네요. 제가 호크아이 도입 초기에 호주오픈에서 페더러가 귀신같이 챌린지로 판정 다 뒤집는 걸 봤어서 그런가 챌린지하고 이렇게 틀리는것도 신기한듯..
18/01/24 13:46
갓현! 3:0 베이글스코어라, 체력도 세이브하고 좋네요. 4강전에서 페노인 만나면 역대급 게임이 될 것 같은 예감입니다. 정선수 이제부터는 즐기면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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