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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2 20:04
모든 선수가 그 치열한 한타 와중에서도 본인들 최후의 생존카드는 남겨두면서 각은 각대로 보고 있어요
개인기 수준들이 미쳤습니다 진짜
17/03/02 20:09
KT선수들도 그래도 종이 한 끝 차이였는데다 솔직히 리그 한 경기에 불과하니 표정이 그렇게 어두워보이지는 않아서 다행이네요.
17/03/02 20:10
와 진짜 너무 심장이 쫄깃한 경기였습니다
와 진짜 양 팀 다 엄청났습니다 진짜 대박이었습니다 두 팀 다 너무 멋졌어요 너무 재밌었습니다 와 진짜 크크크크 이건 진짜 역대급 경기입니다 작년 락스 대 슼 이후로 최고의 경기였습니다 와 진짜 크크크크크크 와......
17/03/02 20:10
[중간 순위]
순위-팀명-승-패-세트 득실 1위 SK telecom T1 8승 1패 +12 (16 - 4) 2위 kt ROLSTER 7승 2패 +10 (15 - 5) 3위 Samsung GALAXY 6승 3패 +4 (13 - 9) 4위 LONGZHU 6승 3패 +4 (14 - 9) (-1) * 5위 MVP 5승 4패 +1 (12 - 11) -------------------------------------------------------------포스트 시즌 6위 bbq OLIVERS 4승 5패 -1 (10 - 11) 7위 afreeca Freecs 4승 5패 -2 (10 - 12) 8위 ROX Tigers 3승 6패 -5 (9 - 14) -------------------------------------------------------------승강전 9위 JIn AIr Green Wings 1승 8패 -11 (5 - 16) 10위 KONGDOO MONSTER 1승 8패 -13 (4 - 17) *주의 누적 = 세트 득실 1점 차감
17/03/02 20:10
전세계.. 아니 전 우주에서 제일 뛰어난 제일 위대한 경기였습니다.
이건.. lol게임으로 만들수있는 최고의 작품입니다. 명예의전당에 헌액해야한다고 봅니다.
17/03/02 20:11
일요일 경기가 어떻게 굴러갈지 참...
오늘은 레드를 잡은 쪽이 모두 이겼는데, 일요일은 kt가 레드를 두 번 가져갑니다.
17/03/02 20:11
개인적으로 가장 빛났던 선수는 스코어...진짜 운영, 한타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스코어만큼은 완벽하지 않았나 싶네요...지는 팀에서 이 정도로 빛날줄이야
17/03/02 20:11
후니가 바론에서 뻘이퀄로 대망하는 그림이었는데 울프가 먹기로 살리고
수호천사 이후 죽기 진적에도 이퀄깔아서 막았네요. 이건 진짜 1초 차이로 겜이..
17/03/02 20:13
이게 왜 3전 2선승이죠?.......................................
단언컨대 롤 역사상 최고의 게임이었습니다. 마무리까지 완벽
17/03/02 20:15
슼이 픽 때문에 그런건지모르겠지만 이번시즌 초반에 고생하면서 가는 경우가 좀 되네요 오늘은 모든 경기가 그랬구요 아직 시간은 많으니 더 다듬어서 2라운드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는 또 KT군요 크크크
17/03/02 20:17
스프링에서 SKT가 편하게 간 적이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마음을 놓고 보긴 했는데 이런 엄청난 혈투를 벌이고 그걸 이길 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17/03/02 20:18
근데 저도 칼바람에서 원딜할때 ad많으면 닌탑가는데 정말 좋아요
그리고 ap많을땐 머큐리, 밤의 끝나락, 멜모, 시미터 가는데 안 죽어요 흐흐
17/03/02 20:20
뱅 평소 때 생각 이상으로 더 분석적으로 하나 보네요. 근데 확실히 템이 애매해요, 그나마 ap는 존야, 이즈는 얼건이라도 있지만 다른 캐릭터들은 수호천사 외에는 없죠.
17/03/02 20:22
스트리밍 하는 거 보면 말 엄청 많고 움직임을 일일이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 죽죠. 그런 다음 왜 죽었는지를 설명하고, "오늘도 하나 배웁니다."라고 마무리합니다.
17/03/02 20:24
다음 경기는 2라운드 시작입니다 흐흐
2라운드 시작을 즐긴다고 생각....을.................. 해보는게...... 흐흐흐흐흐
17/03/02 20:27
제드가 잘커서 날개싸움 불가능 - KT입장에선 억지로라도 미드를 밀어야함(안그러면 제드가 날개에서 재미보니까) - 억지로 밀다보니 어쩔 수 없이 이퀄각이 계속 이쁘게 나옴 - 펑! 이렇게 요약됩니다.
17/03/02 20:27
어느 순간부터 1대 3 교환이 연속으로 나오면서 역전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럼블과 진이 무시무시하게 커 버렸고, 애쉬는 상대적으로 완전히 망해서 그브가 원딜 딜을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17/03/02 20:27
마지막에 렝가 나올때 그냥 빼기만 했어도 몰랐을것 같긴합니다.. 근데 사실 보는사람입장에서야 그런생각이 나지 저런 경기에 저런상황이면 어쩔수 없을것 같기도 합니다..흐흐
17/03/02 20:26
근데 참... 다시 봐도 초반에 3세트 모두 밀렸는데 어떻게 이겼는지 모르겠네요.ㅡㅡ; 초반 시야 플레이, 라인전에서의 정글러와 라이너, 정글러와 서포터간의 호흡은 확실히 슼에서도 피드백을 해야할텐데요. 피넛이 생각할 수록 아쉽습니다. 원래 저런 선수가 아닌데... 물론 이게 피넛만의 잘못이 아니라는건 확실한데 어떤 이유에선지 피넛이 나왔을때는 당초 기대와 정반대로 초반 주도권을 계속 내주는 이런 흐름이 반복된다는게 답답하네요.
17/03/02 20:28
보는 사람도 즐거우면서 노곤해지는 경기였습니다. SKT는 매번 멋진 모습을 보여줘서 너무 고맙네요.
상대도 상대인지라 긴장도 됐을테고 서로 실수도 있었다고 피드백하던데 다음 경기에선 오늘보다 더 멋진 경기 기대하겠습니다.
17/03/02 20:29
복기해보면 결국 KT가 초반 움직임이 3경기 다 더 좋았는데 싸움에서 밀려서 이렇게 됬네요. 극후반에 애쉬가 템좀 나오니까 다시 싸움이 좀 가능해지긴 했는데... 그 전에 한타를 4,5번을 내리 지면서 유리한걸 다 내줬어요. 그러면서도 판단은 정말 뛰어나서 길게 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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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17:00 시작 (OGN, SPOTV GAMES)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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