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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4 21:49
잭스 이상의 성장 기대치, 제드 이상의 스플릿 능력, 카사딘 이상의 추노 능력, 자르반 이상의 타겟 이니시에이팅, 피오라 뺨치는 탱커 척살 능력을 갖추고 라인전도 강한데 유지력도 좋고, 갱 호응 갱 회피 전부 뛰어난 챔프가 있으면 어떨까요?
그렇다고 너무 물몸이면 안되니 패시브로 쉴드좀 있고 공템 한두개만 둘러도 위 능력들을 잘 발휘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겠네요. 이런 챔피언 어디 없나..
17/02/14 21:49
진짜 카밀을 팀적으로 막았던 경기는 skt대mvp 경기 말고는 생각도 안나요.. 나머지는 라인전에서 말린다 쳐도 한타에서 킬 몇개 얻어먹으면 다시 사기챔이 되니 크크
17/02/14 21:49
공식 경기 기준으로, 기존의 AD딜탱이 카밀 상대로 극초반 미세하게 유리한 걸 바탕으로 카밀을 억제하겠다는 엑페의 도전은 무리수인 거 같은데요.
계속 도전해서 카밀 카운터가 가능한 걸 입증할 수도 있겠지만, 챔피언 너프가 곧 다가올 텐데 굳이 챔프 상성을 역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17/02/14 21:51
카밀은 진짜 너무해요 크크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을까요.
테크니컬하고 멋있는 챔프를 구상한거 같은데 그냥 말도안되게 세니까 멋있지도 않습니다 심지어.
17/02/14 21:51
사실르블랑도 해외대회에선 나옵니다.
마오카이+라이즈 이런식으로 타겟cc해서 카운터치려하고 실제로 르블랑 잡고 질때도있긴하죠. 그런데 어느정도 수준의 선수가 잡으면 그냥 터지는듯..
17/02/14 21:53
해외에선 안나오는 챔프 없죠... OP챔 다 열려있고 lCK에서 쓸생각도 없는 아이번은 계속 나오고 있고...
승률도 나쁘지 않고...
17/02/14 21:52
운영, 호흡이야 아무리 완성시키는데 오래 걸려도 완성시키면 팀 리빌딩 전까지는 계속 써먹을 수 있는 건데,
챔프 카운터를 저렇게 열심히 칠 거 까지 있나요. 롤드컵처럼 더이상 패치 없는 것도 아니고.
17/02/14 21:52
카밀 보고있으니까 제가 탑에서 많이 하는 잭스 이렐은 진짜 똥챔들이네요. 돌진 사거리도 짧고 보호막같은건 당연히 없고 물면 요즘 원딜들 도망가는게 일상인데 카밀은 대체...
17/02/14 21:52
애드 마린 카밀이 챔이 사기인걸 바탕으로 잘했다면 후니는 연습안하고 노말에서 카밀만 한게 아닌가 싶은 수준의 이해도인데 조사들어가야될듯 제가 꼬치면 이겼지만 후니는 혼냅니다 너 이 자식 카밀 왜 이렇게 잘해
17/02/14 21:54
1~2렙은 상황에 따라 다르고 3렙부터 레넥이 확 좋아진 다음 첫 귀환 전까지 유리합니다.
그리고 첫 귀환 전까지 카밀을 못말렸으면 다시 카밀이 압도적으로 좋아지고요. 근데 이번엔 렝가 사냥을 레넥톤이 도와주다가 카밀이 1렙에 레넥을 따버리면서..
17/02/14 21:54
일정 구간까지 아마 11렙 정도까지는 네네통이 약간 우위에있을겁니다 아마 11렙이후부터 아이템이 2-3 코어를 넘어서면 네네통은 답이없는걸로...
17/02/14 21:53
레넥으로 카밀 초반 말려서 억제하자는 스크림에서는 모르겠지만 대회 기준 대실패입니다 정글 불러서 말려도 한타 때 존재감 나오고 그거 바탕으로 템뜨면 레넥보다 템빨 잘 받아서 스플릿 막기가 힘드네요 왜 이딴챔프를 만든거지 도주기 딜 보호막 퍼뎀 체력 회복고뎀 롤 내에 존재하는 사기적인 특성 다 갖춘 미친챔
17/02/14 21:53
역시 블랭크가 'SKT 정글러의 롤'은 좀더 잘 아는거 같네요.
피넛과 블랭크 둘이 연습 과정 등에서 좋은 시너지가 났으면 좋겠습니다.
17/02/14 21:53
게임이 이것저것 주고받는 과정이 있었지만 결국 정글에서 갈린 것 같네요.
블랭크는 라인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잘 집어줬고 크래쉬는 성장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배려받았지만 결과론적으로는 팀에게 좋지 않은 전략이었고요. 물론 그에 앞서 카밀이 정말 끔찍한 챔피언인 것은 변함없네요..
17/02/14 21:54
오랜만에 고삐풀려서 미친듯이 날뛰는 뱅즈리얼
캐리력좋은 탑신병자 후니의 막을 수 없는 카밀 그리고 오늘만큼은 우리혁이 아닌듯한 느..혁
17/02/14 21:55
렝가는 이제 확실히 내려온거 같네요. 그렇게 열심히 성장했는데 한방에 못 녹이면 쳐맞고 도망치다 죽거나 딸피로 겨우 살아서 집 가거나. 이제 너프되면 3대장 자리에서 퇴출될듯. 르블랑도 최신 패치에서 너프가 꽤 되서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딜량이 상당히 줄어서...
17/02/14 21:55
그나저나 SKT는 오늘 롱주전을 시작으로 상위권 팀과 3연전인데......생각보가 선수들 폼이 모두 너무 안 좋네요. 정작 시즌 시작하기 전에 제일 걱정이었던 후니와 갓구가 정작 제일 컨디션 좋아보입니다.
17/02/14 21:55
작년 재작년에도 흔들거렸던 봄슼이니.. 첨부터 완벽하길 바라는건 원래부터 무리긴 했죠. 맞춰가는 단계니.. 이럴땐 꾸역승 많이 쌓는게 장땡이라고 생각합니다.
17/02/14 21:55
그냥 카밀은 보고있으면 크면 말도안되게 센데 크지 못하게 하는게 너무너무 어려워요. 갱회피는 뛰어나고 갱호응은 좋으니 정글개입구도에서도 뛰어나고, 설령 말려놔도 망한대로 초장거리돌진스턴에 절대 못나가는 궁이 합쳐지니 망해도 할게 많고 킬주워먹고 세탁하기도 참 좋습니다. 이런 애를 대체 어떻게 말립니까. 밴으로 말려야지.
17/02/14 21:55
변수 줄여서 이길 생각은 안 하고 뭔 괴상한 도전의식을 불태우나요 크크. 라이엇이 정신줄 붙잡고 있으면 곧 못 쓸 가능성이 99퍼센튼데.
17/02/14 21:55
엑페의 라인전을 얼마나 믿은건진 몰라도 후니처럼 소위 컨트롤 좋고
손싸움 하고싶어 안달난 선수한테 카밀을 주는건 너무 리스크가 높은 시도였죠 블랭크는 플레이가 진짜 좋네요. 잼구가 아니라 오히려 벵기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팀 필요한 곳으로 딱딱 잘 움직여줬어요 문제는 페이커네요. 라인전 아무리 잘하고 슈퍼플레이 중간중간 보여줘도 혼자 사이드라인 밀다가 계속 끊기면 그건 걍 더블리프트죠
17/02/14 21:55
레드에서 르블랑 렝가 카밀을 모두 밴하면 바루스가 상대한테 가죠..
그래서 셋중에 하나를 풀어야 하는데 그게 카밀입니다. 단지 그런 이유죠. 챔피언이 누구한테나 사기는 아니고.. 공격적인 탑솔러인 후니가 맞는옷을 한번 입었을뿐 나쁘진 않은 선택이었죠
17/02/14 21:58
렝가는 한때 미친듯이 OP같을때도 있었는데 요즘 보면 팀이 질땐 생각보다 참 무력하네요. 카밀은 팀이 지고있어도 할일이 많으신데...
17/02/14 22:05
요즘 보면 렝가랑 카밀은 비교불가인것 같아요.
카밀을 잡으려면 말그대로 모든 선수가 찍어누르던가(SKT) 성장할 단 한번의 틈도 안주던가(KT) 카밀이 갑자기 던지던가(락스) 해야 하는데 실패했을때는 아예 대처가 불가능해지는걸 고려하면 상대팀 입장에선 초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이에요.
17/02/14 21:56
근데 요새 뱅 솔랭 좀 걱정되긴 해요. 즐겁게 방송하면서 하니까 저도 좋긴 하지만 솔랭폼이 너무 안좋아서 걱정되는것도 사실이라..
17/02/14 21:59
네 그래서 그때도 팬들도 많이 걱정했었죠. 경기로 증명하면 되는거지만 개인폼을 보는 지표 중에 하나가 그래도 솔랭이니 팬입장에서 좀 걱정되는것도 인지상정...
17/02/14 22:02
그럼에도 잘했으니 선수의 솔랭폼으로 걱정을 하는건 솔랭점수 걱정말곤 의미가 없다는거죠. 게다가 개인방송에 소통까지 끼얹여진 말 그대로 롤을 하는데 의의만 있는 시간이니까요.
17/02/14 21:58
뭐 매번 빡겜하라고 할수는 없고 컨디션도 위아래왔다갔다 할수있기때문에 그냥 장기적으로 보는게 맞는것같습니다.
그냥 좀 느긋하게 볼라구요. 작년에 7등찍고도 우승했고 결국 시즌 월챔먹고 끝났으니까요.
17/02/14 21:58
경기 극초반 다시보니까 질리언 폭탄이 칼날부리에 안터지는 바람에 레넥톤이 몇 초 더 때려야했고,
카밀 앞에서 몇 초간 스노우볼을 안굴린 순간 게임이 터졌네요. 맨 처음부터 레넥 Q 라인에서 먼저 쓰면서 푸시력 바탕으로 선2렙 해야 되는데. 질리언 Q 실수 한방으로 게임이 터지는게 정상은 아니고요.
17/02/14 21:59
카밀의 정신나간 딜량도 놀랍고 이즈 하니까 준식이에서 뱅으로 돌아오는 것도 재밌고 킹더엠페러제너럴갓구가 돌아온 것도 놀랍고
그리고 스포티비 오늘 퍼즈 없는 것도 놀랍고... !
17/02/14 22:03
롱주는 그리고 진선픽은 조금 신중히 생각할 필요도 있어 보입니다
진은 라인전이 애쉬나 바루스처럼 센건 아니라서...그거 보고 이즈 뽑은 느낌도 좀 있거든요
17/02/14 22:06
올해 잼구는 솔랭에서도 들어갈 타이밍이랑 나올 타이밍을 잘 알던데 뭐랄까 작년에는 벵기가 있으니 자신이 더 패기있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에 무리를 했다면 올해는 그건 자기보다 훨씬 잘하는 피넛이 있으니까 자기가 벵기처럼 팀원들을 받쳐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것을 인지하고 그게 시너지가 나는거 같아요.
피넛의 영입으로 오히려 잼구가 서브 정글러로서 톰 급으로 날아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7/02/14 22:09
카밀에 대한 얘기 하나 더 하자면
이건 태생이 너무 심하게 OP인지라 너프가 되도 밸런스 잡히는 챔프가 되진 않을 겁니다 너프를 어설프게 하면 스킬셋부터 태생이 OP인 부분 어디 안가서 간에 기별도 안갈테고 너프를 좀 적당히 하면 스킬셋부터 태생이 OP인 부분 어디 안가서 간에 기별 좀 갈 뿐 여전히 쎌테고 너프를 좀 심하게 하면 스킬셋부터 태생이 OP인 부분 어디 안가서 간에 기별 약간 더 갈 뿐 여전히 쎌거고 너프를 아주 심하게 하면 스킬셋부터 태싱이 OP지만 그떄가선 고인이 되겠죠
17/02/14 22:11
저도 동의합니다 리신이나 니달리처럼 되겠죠. 어느 선을 넘어서 너프하면 아무도 안 쓰는 똥쓰레기픽이 되고 (지금의 니달리처럼) 그렇다고 그 선을 안 넘기고 너프하면 대회에 거의 하루 걸러 나오거나 매일 나오는 주류 픽이 될거에요.
17/02/14 22:12
이미 솔랭에선 고인조짐이 조금씩보이고 있죠. 너프먹었다지만 45~6%대까지 떨어져서. 근데 이래도 쓰일거 같아요. 좀 다른 예시지만 아지르 40%찍어도 간간히 나오죠.
17/02/14 22:11
시비르랑 카르마를 너무 빨리 뽑은 것 같아요. 마오카이, 카르마 정도 뽑아놓고 간봤으면 나미픽정도는 안 나올만도 했을 것 같아서 아쉽네요.
17/02/14 22:12
바루스가 바텀 라인전을 얼마나 박살내느냐가 게임 포인트가 될거 같네요. 시비르가 주문 보호막이 있어도 결국 어느 시점에 바루스가 밀봉하는 그림이 나오긴 할거에요
17/02/14 22:13
라인전 버티기 성공하면 롱주쪽이 더 유리하지 않나 마 그렇게 봅니다. 요즘 포킹이 꼭 돌진에게 한타에서 터지는건 아니라지만 더 어렵고 고난이도인건 사실인데... 오늘 SKT 폼이 과거 최전성기 급은 아닌거 같네요.
17/02/14 22:16
상대가 페이커긴 한데
확실히 아직까지 플라이는 라인전이 좀 약한 미드에요 적어도 대회에 한해서는요 작년까지의 쿠로가 이와 비슷한 모습이었는데 실상 쿠로도 상대가 페이커니깐 힘들었지 다른 미드라이너를 상대로는 우위를 점하거나 못해도 반반이었는데 플라이도 라인전 부분에 한해선 좀 더 각성할 필요가 있어요
17/02/14 22:21
크래쉬의 메타 적응은 당분간은 쭉 문제겠네요. 성장 위주 게임과 라인전/합류전 사이에서 갈피를 못 잡는 모습이 계속 나오고 렝가를 잡았을 때 이런 문제가 도드라지는 그림이 많네요.
17/02/14 22:25
밴픽도 밴픽인데 밴픽을 떠나 올해 프릴라가 라인전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많이 보이는것 같지 않나요? 본인들이 불리한 픽을 가져왔을때 좀 질척대며 버티는 게임이 없고 항상 확실하게 포블주고 솔킬당하면서 터집니다. KT전에서도 바텀이 완전히 박살났고 오늘도 2, 3경기는 솔직히 봇 라인 라인전에서 게임이 끝났다고 봐야 될거 같고...
그럼 유리한 픽을 가져왔을떈 똑같이 갚아줘야 되는데 또 그건 안됩니다. 안 그래도 플라이도 라인전이 약한데다가 라인전 약챔을 선호하기까지 하는 선수인데... 프릴라가 이래서는 게임이 항상 힘들죠. 중반 이후엔 항상 잘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어요
17/02/14 22:29
올해 저는 기대만큼 못 터트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릴라가 올해 진이나 직스같은 라인전에서 밀리는 픽을 한 경기가 많지 않은데 그 경기들은 거의 대부분 라인전이 터졌죠. 물론 바루스 픽한 경기는 처음 한번 빼곤 대부분 이겼지만 애쉬로 바루스가 아닌 상대 매치업 됐을때도 터르린 경기가 생각만큼 많지 않구요.
17/02/14 22:34
럼블 이퀄이 살아있는데 저 좁은 길목으로 나와 싸움을 건다는거 자체가...그냥 던진거죠
플라이 궁 쓰고 못쓰고는 딱히 중요한 문제도 아니었습니다. 몇초 늦게 전멸한다...그정도?
17/02/14 22:35
플라이는 어차피 마오카이 같은 애들 살려도 희망 없으니까 시비르 궁각을 본거죠. 그럼 시비르가 적극적으로 들어가줘야 되는데 시비르는 그럴 생각이 없어 보이고 결국 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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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17:00 시작 (SPOTV GAMES, OGN)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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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2선승) - 20:00 시작 (SPOTV GAMES, OGN)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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