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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2/11 01:49:27
Name 로즈마리
Subject 여자친구의 호칭은 주로 어떤것을 쓰시나요?
여자친구를 부를때 어떤 호칭으로 부르시나요?
여자분들은....남자친구가 본인을 부를때 호칭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남친은 주로 저한테
주인님, 보스 요렇게 부르고
쫌 진지할땐 이름부르고 (싸우거나 제 기분이 별로일때..)
애기야, 이쁜아 기타등등 뭐 이런식인데
제가 편지에
주인님 외로운데 편지안쓰면 바람피울테다!! 블라블라...했더니
주위 선임들이
너는 여자친구한테 주인님이라고 부르냐고 막 뭐라고 했다고 해서요;;
좀 이상한가요? ;;;


p.s
먼저 여자친구가 있는지 물어보는것이 예의...이런 답변은 사양하겠습니다!
유게화 되는건 싫어요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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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호밀빵
10/02/11 01:50
수정 아이콘
일단 있는지 먼저 질문하시는게....
로즈마리
10/02/11 01:50
수정 아이콘
담백한호밀빵님//
p.s를 다는것을 깜빡했네요! 빠르신듯....ㅠ
부엉이
10/02/11 01:52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다르죠. 야라고 부른적도 있고, (성)가 라고 부른적도 있고 하지만 최소한 주인님은 아닙니다.-_-
Demon Hunter
10/02/11 01:52
수정 아이콘
흠 전 보통 이름 부르는데 // 제 입장에선 제 여친을 주인님으로 불러야 한다는건 생각하기 싫군요;
Karim Benzema
10/02/11 01:52
수정 아이콘
저는 (이름)양 이라고 불렀네요.
10/02/11 01:54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누나라고 불렀습니다.
xx야 등 이런 호칭으로 부른 적은 한 번도 없구요. 말은 놨습니다. 한살밖에 차이가 안 났으니까요..

이게 몇년 전 이야기야..
로즈마리
10/02/11 01:56
수정 아이콘
흠;; 주인님이라고 부르는거 남자분들은 싫어하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취향인가요?
제 남친은 처음엔 좀 꺼려했는데 제가 적응시키긴 했습니다만-_-;
10/02/11 01:56
수정 아이콘
로즈마리님// 뭐 취향이겠습니다만, 제 취향은 아니네요.
여신님이라면 모를까.. 응? 이건 농담이고. 크크.
Demon Hunter
10/02/11 01:57
수정 아이콘
로즈마리님// 남친 분은 좋아하실 수도 있지만 뭔가 애정이 느껴지진 않는달까요...
10/02/11 01:57
수정 아이콘
우리애기, 마누라, 이름 뭐 이정도네요.
주인님도 몇번 했었긴한데 그냥 장난 삼아사지 자주 부르는 호칭까진 아니었던 듯-_-;
밀가리
10/02/11 01:58
수정 아이콘
xx야라고 불러요. 간혹 자기야,애기야.

주인님은 남들이 들을 때 좀 어감이 안좋네요.
로즈마리
10/02/11 02:01
수정 아이콘
남친이 저보다 다섯살이나 어리면서-_- 오빠소리를 듣는걸 좋아해서
그럼 넌 나한테 보스라고 불러! 주인님이라고 불러! 대장님이라고 불러!
이러다 보니 어느순간 좀 굳어지게 되었는데....
물론 저는 오빠라고 안부릅니다! +_+!!!
남들이 듣기엔 좀 그런 호칭이긴 하군요;;
김슨생
10/02/11 02:02
수정 아이콘
주로 여자친구가 어디서 희한한 애칭을 만들어오면
제가 그와 비슷한 애칭을 붙여주는 편인데요. 자기야 여보야 처럼 일반적인 것 빼면

여자친구가 제게 '똥꼬야'라고 하면 저는 '똥아'라고 합니다.
그리고 '뚠뚠아'(별 의미는 없고요)라고 하면 '뿡뿡아'라 부릅니다.
때론 제게 '초꼬뽕'이라고 하는데(이것도 아무 의미 없습니다.) 애완 고양이한테도 가끔 쓰는 말이더군요 -_-;;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이나 갖고 싶은 게 생기면 '오빠'라고 합니다. ... 제가 1살 어립니다.
10/02/11 02:04
수정 아이콘
로즈마리님// 어린 주제에 오빠 소리라니, 참 맹랑한 청년이군요 크크.
아무리 생각해봐도 주인님은 좀 거슥한 것 같습니다.. 뭐 남자친구분이 그렇게 부르시는게 이상하다는 게 아니라, 그냥 제가 별로네요;
Zakk Wylde
10/02/11 02:05
수정 아이콘
제겐 상당히 이해가 안 가는 호칭이네요..
로즈마리
10/02/11 02:06
수정 아이콘
Shura님//
조교한테 작업한 스무살 꼬꼬마이니 아주 맹랑하지요....^^크크
남친이랑 진지하게 이야기해보고 빈도를 줄여나가던지 해야겠어요+_+;
10/02/11 02:10
수정 아이콘
뭐 5살이나 연하기도 하고~남자친구가 애교로 귀엽게 하는건데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나빠 보이지 않아요, 계속 하라고 하세요 크크
로즈마리
10/02/11 02:11
수정 아이콘
YoORin님//
남친도 처음엔 하기 싫어했었어요.
싫어했다기보단 좀 별로다 하는 내색을 살짝??
제가 하도록 만들었죠......+_+
언뜻 유재석
10/02/11 02:23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는 저를 서방60%,자기20%,오빠10%,여보10%의 비율로 부르고

저는 여자친구를 부인 80%,애기10%,너10%의 비율로 부릅니다.

여자친구는 저보다 5살어립니다.
ReadyMade
10/02/11 02:24
수정 아이콘
이름, 애기, 이쁜아, 자기, 마눌, 바부야.. 심지어 마님이라고도 몇번 해봤는데 주인님은 처음이네요. 근데 신선한듯! 정말 애교로 주인님~ 이러면 귀여울거 같아요. 남자가 5살 어린 여자친구에게 주인님~ 이러는거는 좀 그럴거 같긴 한데 5살 어린 귀여운 남자친구분이라니 어울릴 것 같아요.. 그런데 고놈 참 맹랑한 청년이군요 (2)
10/02/11 02:35
수정 아이콘
6살어리며 사귄지 2주째인 여자친구님께는..
이름을 부르거나 우리XX~ ..이쁜이라고 부르면 질색하더군요.그호칭 하지말라고.
걔는 오빠라고만 부릅니다.현재까진.
거의 1년간의 작업을 하다가 사귄지라... 사귀자마자 사귀면서 딱좋은하나가 이제말놔서 좋다고 하면서 말을 놓더군요
물론 전 말놓은걸 더 좋아합니다.
타이푼
10/02/11 02:47
수정 아이콘
호칭은 되도록이면 '자기'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야' 나 '너' 이런식으로 했었는데 아무래도 사소한 말다툼이 많아지더라고요.
그래서 작년1월1일 어느분의 조언으로 '자기'라는 호칭을 시작했었는데 처음에는 많이 어색하고 낫뜨겁더니
이젠 안하는게 이상하고 사소한 말다툼도 많이 줄었습니다.
10/02/11 03:13
수정 아이콘
허허... 그러지 마세요...
ArL.ThE_RaiNBoW
10/02/11 03:34
수정 아이콘
쏭 (이름이 여자친구 이름이 임송연이라서..), Val 등등.. 거의 쏭이나 Val 이라고 불렀네요
양산형젤나가
10/02/11 03:47
수정 아이콘
고양이 좋아하는 여친이라 우리 애기냥이 이러고 불렀던 적 있네요 전여친이요.
체념토스
10/02/11 04:18
수정 아이콘
쳇... 쳇...
(보고 부러운 1인)
홍Yellow
10/02/11 05:47
수정 아이콘
애기야, 자기야, (이름)아, 마누라, 여보야,
별명이나 애칭이 있으면 그거로 부르기도 하구요..
다양하죠..
제 여자친구를 주인님이라고 부르는 건 좀 이상;하군요;;
석호필
10/02/11 07:46
수정 아이콘
이쁜이,이쁜거, 공주님, 사랑이, 랑이, 삐약이, 막냉이, 꼬맹이, 꼬꼬맹이, 꼬꼬맹, 쟈기
애칭들 골고루 쓰는편이네요..

저는 이름을 별로 부른적이 없는것 같고, 다 애칭으로 부른것 같네요. 여친님이 이름보다, 달콤한 애칭을 좋아해서.
저는 전화를 남자친구들앞에서는 할수가 없답니다. 주위친구들이 손발이 오그라들기 때문에...
Naraboyz
10/02/11 07:49
수정 아이콘
누나! 여보! 자기! 공주!........
요즘 젤 많이하는건

"님하?"군요 -_-
술로예찬
10/02/11 08:09
수정 아이콘
랼라리숑 이요
정태영
10/02/11 09:04
수정 아이콘
자기, 강아지, 똥강아지, 이쁜이, 반댕이(제 여친 공식 별명), 애기 정도 있네요.
졸린쿠키
10/02/11 09:07
수정 아이콘
마마묘요
아스트랄
10/02/11 09:08
수정 아이콘
저는 보통 자기야 or 이름많이 부르고요.
여친은 주인님이라고 불렀었는데 남친님으로 강등되었네요..크크
10/02/11 09:34
수정 아이콘
뿡땅이
10/02/11 09:39
수정 아이콘
예전 여친한테는..
주인님. 마님. 대장님. 장군님. 또 뭐지.. 여신님. 등등 했네요.

저는 까야 제맛이라고 항상 까였더랬지요.
근데 뭐 지금은 없으니..OTL
sangsinyouzi
10/02/11 10:01
수정 아이콘
이름이요
홍스매니아
10/02/11 10:05
수정 아이콘
자기야.. 애칭.. 궁뎅아.. 이쁜아.. 내끄얏..등등..

여친은 저한테.. 궁딩아.. 양군, 양궁뎅.. 등등..

궁뎅이란 호칭을 자주 부르내요 ㅡㅡ;;
10/02/11 10:10
수정 아이콘
불리는 호칭 여보 60% 오빠 30% 자기야 10%
부르는 호칭 이름 60% 여보 40% .....?!
마치강물처럼
10/02/11 10:11
수정 아이콘
연애 시작부터 내내 마님으로 불러주고 있습니다.

저를 불러줄때는 지 기분 내키는 대로 부르더군요.

동갑이지만 그래도 오빠라고 불러줄 때가 제일 좋은걸 보면, 남자들은 오빠라는 호칭에 대한 동경이 있긴 한가 봅니다.

여동생이 불러주는 오빠랑 애인이나 마누라가 불러주는 오빠는 느낌이 달라요..
10/02/11 10:28
수정 아이콘
전 이상하게 동물화시키는 버릇이...
곰팅아, 곰탱아, 토끼야, 토깽아, 돼지야...
곰이랑 토끼는 귀여운 이미지라 그런지 그러려니 하던데 돼지야라고 할 땐 죽을래?소릴 많이 듣습...

그리고 전 서방이라고 불릴 때가 제일 좋더라구요.
10/02/11 10:43
수정 아이콘
악!
동료동료열매
10/02/11 11:07
수정 아이콘
자기야. 가 제일 편합니다. 어린친구든 나이많은 누님이든 동갑이든간에요. 이름부르다보면 야야 너너 이런식의 말이 나오기쉽고. (사람에 따라 다르겠는데 저는 야,너 이런말 별로 안좋아합니다. 사귈때요. )
10/02/11 11:18
수정 아이콘
남친분에게 무려 주인분이라 불리게 하시다니..여왕님이시군요..! +_+;;
닥터페퍼
10/02/11 11:33
수정 아이콘
아.. 흥했네요.ㅠ
전 자기야 or 이름
여친은 오빠 or 자기 or 야....
켈로그김
10/02/11 11:34
수정 아이콘
거의 자기야... 라고 하다가, 가끔은 황소개구리야.. 라고 합니다.
10/02/11 11:35
수정 아이콘
굳이 여자친구가 아니더라도 여자에겐 이름을 부르는 편입니다.

물론 여자친구에게도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러고보니 누나라고 부른 적이 단 한번도 없었네요.
10/02/11 12:03
수정 아이콘
나이차가 좀 납니다. 보통 너/야 인데 싫네요 호칭때문에 욱 하는경우 많아요 애인한테 야- 소리 들으면 무지 기분 나빠요
10/02/11 13:37
수정 아이콘
오! 주인님 괸춘한데요? 마눌님께 그렇게 불러볼까...
안그래도 힘만세다고 맨날 돌쇠소리 들으면서 사는데;;;
그럴 때 마다 '눼! 마~뉨!' 하긴 하죠...
요즘은 20개월 된 아들도 힘세다고 돌쇠 쥬니어라고 부르더군요...-_-;;;
이수철
10/02/11 16:21
수정 아이콘
로즈마리님의 아들이 여자친구한테 주인님이라고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어떤기분이실까요?
10/02/11 17:20
수정 아이콘
이수철님// `나도 저럴 때가 있었지` 라고 생각하지 않으실지 (;;;;;;)
10/02/12 03:25
수정 아이콘
shovel님// 어머니는 뒤집어 집니다
10/02/12 05:15
수정 아이콘
형님
에시앙
10/02/16 16:28
수정 아이콘
설끝나고 잠깐와서 봤는데 아주 오랜만에 로그인하게 만드는 글이 여기있네요.
여자친구께서는 "고자"라고 부르시고
저는 여자친구께 "주인님"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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