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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9 21:37
14초면 굉장히 준수학 기록아닌가요..
20대 중반 남자 츄리닝+운동화 100M 평균 17초 넘는다에 오늘밤 철야를 겁니다.
09/06/09 21:37
12~13초대는 고등학교를 기억해보면 반에 몇명없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리플달고 생각해보니 14초정도만 나와도 되게 빠른 기록이였던거 같네요. 평균을 내면 17정도일거같습니다.
09/06/09 21:39
부엉이님// 몇번 키얘기를 본 결과 평균이 185까지는 안가는것 같습니다. 한 PGR에서 밝히는 분들은 170후반에서 180정도가 평균인듯?
그나저나 정확한 100m평균같은건 아마 없을것 같습니다....대충 20대 초반 남자의 경우에 15~17초정도가 평균일것 같기는 한데.......
09/06/09 21:43
요즘에는 학교 체력장에서 50m를 재는데, 빠른 애들은 6초대 중후반, 보통은 7초대 중반~8초대 중반정도 나오더라구요. (3~4년 전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지금도 비슷할겁니다.) 100m로 늘려놓으면 X2에 +α정도 하면 15~17초 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09/06/09 21:45
22살입니다... 육상 선수출신인데.. 물론 어릴때지만 ^^; 중2때.. 100미터를 12초 플랫정도를 끊었던걸로 기억....
09/06/09 21:47
20대면 이미 운동을 그만둔 지 오래된 분들도 많으니 16초 이상 아닐까요? 17초 정도?
제가 수영에 실패해서 멀리뛰기로 전향했었는데, 당시 중학교 육상부 평균이 13초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삼단, 멀리, 높이 다 합쳐서요. 선수층도 얇고 해서 단거리 애들이 삼단도 하고 그랬습니다. 아무튼, 단거리 뛰는 애들이 12초대 근처? 11초대는 우리 팀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닥 잘 나가는 육상부도 아니었고...중학 기록이 11초면 당시 굉장히 빠른 거였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결론은 고등학교 체력장 기록 12-13초는 스파이크빨 + 부정출발 + 100미터보다 짧게 끊어주는 선생님의 센스 이겁니다. 제대로 재어서 100미터를 13초대에 주파하는 고등학생은 정말 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09/06/09 21:49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네이버 지식인을 본 후에 글을 올려서 제가 빠르다는 생각은 전혀 못 했네요.
그리고..그러네요. 성인 남자의 100미터 평균을 측정 할 기회가 없겠네요..
09/06/09 21:53
한국 100미터 기록이 10.3초거든요. 근데 이게 30년째 안깨지고 있으니 가장 빠른 육상 선수들도 10.5초 안에 들기도 힘들다는건데
트랙도 아닌곳에서 연습 한 번 제대로 안 한 학생들 중에서 11초대가 수두룩 하다는건 말이 안되죠.
09/06/09 21:53
저 고등학교 3년 때 반에서 3~4등 하던 달리기였는데(단거리)
13초 플랫이었으니까 (저희반이 고 3 때 저희 반 빼고 학교 축구 올스타랑 해서 이겼을 만큼 축구는 잘 했었고요.. 운동은 좀 하는 정도였는데) 절대 13초는 아닐걸요? 한 16~17초 쯤에 승부를 걸고 싶습니닷!
09/06/09 21:56
하긴 국대도 10초대에 겨우 걸치고 있는 정도니... 제대로 트랙에서 재면 빠르다 하는 친구들도 14초대 정도 끊을것 같네요.
하물며 창창한 고등학생도 아니고 성인들은-_-; 평균 17초 정도 예상합니다.
09/06/09 22:22
판님//
흔하다의 기준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13초대 끊는 고등학생은 적지 않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동네에 전국 체전에서 5등한 친구가 당시 12초대였습니다. 제 동생은 투포환을 주로했습니다만, 중학교 시절 100m는 12초대였고 동생보다 빠른 애도 학교에 제법 있었습니다. 질문자의 글로 돌아가면... 현재 나이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중고등학교 시절 기록과 현재 기록은 차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위에 언급한 제 동생이 현재 30살이고 10년 가까이 헬스로 몸을 가꾸어 왔음에도 지금은 13초 후반대도 겨우 찍습니다.
09/06/09 22:41
허헛. 저도 어릴때 육상을 했지만 13초대 안에 들기도 힘들던걸요.. 스파이크 신고 13초대 겨우 끊었었던 기억이..
20대 남성 평균이라면 최소 16초에서 17초정도일겁니다. 그때 운동하셨던 저희 코치님께서 15초정도 끊으셨으니..
09/06/09 22:46
고등학교 평균은 14초~15초 사이일껏 입니다.
14초대 나오면 아 괜춘하네 13초대 나오면 아 간지난다.. 이 정도 느낌이죠 16초대 부터 아. 거북이야 이소리 나오는듯 하지만 성인 회사원들의 평균은 아마 5초는 더 늦어질듯....
09/06/09 22:47
같이 육상하던 녀석에게 메신저를 통해 물어봤습니다.
중학교 역대 최고기록이 10초 89정도 하고, 11초 초반에서 전국 순위권 싸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저와는 달리 단거리로 꽤 잘 나간 녀석이라 정확합니다. 자신은 11초 중후반대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국체전을 못 나갔나... 중고교생들이 12초 13초 어느 정도 찍냐고 묻자... 학교에서 체력장 재면서 12초 13초 이런건 실제로 재면 14초 15초로 보면 된다고 간단 명료하게 답해주는군요.
09/06/09 22:56
위에분들 질문이 있는데. 100m로 하면 왜 X2에 +α인가요??
100m 뛴다고 지치는 것도 아니고. 100m야 전속력으로 달릴 수 있는데 출발하고 가속도 붙는 거 생각하면 당연히 X2에 -α 아닌가요.....?
09/06/09 23:04
판님// 아무리 가라로 잰다고 해도 12~13초가 제대로 재면 14~15초라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오바 같습니다.
대부분 모래운동장에서 측정하는데다 제대로 잰다고 해도 정식 트랙에서 측정하면 암만 차이가 나봤자 끽해야 0.몇초 내입니다. 제대로 장소와 장비를 갖추고 뛰면 오히려 +될 수도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설마 부정출발이나 빠른 타임에 끊는 것 등을 이용해서 2초씩이나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09/06/09 23:16
저도 선수출신인데 중학교때 12초 중후반이었죠. 그럼에도 항상 개인전 선발전에 탈락해서 계주 도대표 1번주자만 주로했습니다. 50미터 기록은 당시 고교생들과 비슷하단 이유로..
11초대도 당시 고교부 결승전에도 흔한 기록이었습니다. 11초에서 10초대 진입이 넘사벽이죠.
09/06/09 23:20
랩교님// 제 생각에도 그렇습니다. 트랙에서 스파이크 갖추고 뛰어보신 분들은 반발력에 놀라시죠. 그런데 막상 저도 뛰어보니 '가라'로 잰 체력장 기록보다 줄어들지 않더란 말입니다 ㅠㅠ 답해준 녀석도 지금 체육 교사니까, 아마 추정컨대
1. 우리나라 학교들의 실정상 100미터를 제대로 갖춘 운동장이 없다 2. 부정출발을 잡지 않는다(이거 예상외로 크더군요) 3. 체력장이기 때문에 교사가 수작업으로 재면서, 조금씩 더 빠르게 측정해준다(아무래도 학부모님들께서 민감하실 테니까요) 이 요인이 아닐까요?
09/06/09 23:34
보통의 학교 운동장이라면 직선코스로 100미터를 만들려면 대각선으로 해야 할겁니다.
12~13초대 분들은 대각선으로 뛰었었나를 기억해보면 좋겠네요 저는 초등학교 6학년때 스파이크 신고 대학교에서 14초 ??나온 이후로는 제대로된 테스트는 못해봤네요 지금 뛰라면 그래도 14~15초는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솔직히 13초도 뛸 수 있다 라고 생각했는데 정확한 트랙이라면 힘들듯 하네요 참.. 맨발보다는 단화라도 신고 다시 도전해보세요!
09/06/09 23:53
판님//
트랙에서의 기록이 더 잘 나옵니다. 제 동생 최고 기록도 트랙에서 잰 것이고, 제가 아는 육상 선수들의 경우 학교 운동장에서 잰 기록보다 트랙에서 기록이 더 잘 나옵니다. 학교 운동장이 100m가 아닌 경우가 많지만 그 차이는 0.5초 이상 나기 힘듭니다.
09/06/10 01:09
뻘플로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건장한 20대청년들을 대상으로 99년부터 09년까지 통계치를 내서 다양한 것들을 조사해봤었는데요. 그중 하나인 키는 평균이 173.4cm나왔습니다. 그 통계치에선 180만 넘어도 상위 20%안에는 듭니다. 50%정도의 인원이 170~176cm정도에 분포가 많이 되어있었고, 대칭적인 분포가 아니라 살짝 오른쪽으로 치우친 분포도였습니다. 다시말해, PGR에 키 인증하시는 분들은 자랑할만 하니까 자랑하시는거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그래요 저는 하위 30%였습니다... 여담으로 신체등급은 1급받은 사람은 20%정도 이고 대부분이 2급,3급.
09/06/10 09:38
중학교때까지 육상을 했었는데 최고기록이 11.8초, 당시 전국대회 3위했던 친구 최고기록이 11플랫이었습니다.
참고로 당시 저희 학교에 저보다 기록이 좋은 학생만 10여명이 있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측정한게 약 10년전인데 그때 12.7초 였으니 지금은 아무리 빨라봐야 13초 중후반일 것 같습니다. 20~30대 일반인의 평균은 15초 이후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PGRFC 회원님들이 한번 측정해서 평균치를 공개해주시면 대략적인 분포를 알 수 있지 않을까요?
09/06/10 16:28
엘리제를 위하여님// 100미터 스플린트 우습게 보면 안 됩니다. 힘들어요 그거. 특히 평소에 안 하던 사람이 하면 죽음입니다. 한 번 나가서 100m 전력질주 한 다섯 번만 해 보세요. 지옥으로 가는 고속도로가 눈앞에 보일 겁니다.
09/06/12 19:25
인터넷에 키이야기하면 170이하는 찾아보기가 힘들고
IQ 이야기하면 120밑은 잘없는 것과 마찬가지이유죠. 아마 16~17초 정도 일거 같습니다.
09/06/23 13:24
나이먹고 운동 안해서 성인 평균은 17~8초쯤 될 것 같습니다.
전 고등학교때 18초였으니 지금은 한 25초쯤 나오겠네요 -_-;;; 원래 좀 느린데다 운동부족+체중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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