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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0/27 20:56:11
Name pgr매니아
Subject 오늘 여자친구와 관계를 가졌는데요ㅠ
이런질문 올려도될지모르겠습니다.ㅠ 하지만 pgr만큼 답글이 의지되는곳이
없더라구요..ㅠ
제가 오늘 여자친구와 만난지 2주만에 처음으로.. 관계를 가졌는데요..(둘다스물)
혹시나 해서 여러분들께 물어보는겁니다..
확실히 질내사정은 안한거같구요.. 느낌올때 확 뺏습니다.
여자친구가 10월9일에 생리를 했구요..
그리구..다음생리는 11월7일이구요..
정말 CD안쓰고 하면, 아무리 질외사정 했다해도 걱정되는게 어쩔수가없네요.ㅠ
만에 하나 가능성이 있으니깐요.. 여러분들께 급히 질문드렸습니다..
답글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여러분들 글 보고 내일 바로 병원가볼려구요.ㅠ
P.S2)임신주기를 알고싶네요.. 연애초보라 이런쪽은 하나도 모릅니다..
(공부좀 해둘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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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한
06/10/27 21:02
수정 아이콘
CD 써도 3%는 실패 합니다. 질외사정 했다 하더라도.,, 쿠퍼액 이미 나왔다는거..--;; 자세한건 다음 분이...
오가사카
06/10/27 21:08
수정 아이콘
님이 걱정않해도 여자분이 다 자체 검사하고 합니다. 어린분같은데 여자분 참 생각없군요. 아무 대비도없다니... ㅉㅉ
WizardMo진종
06/10/27 21:12
수정 아이콘
어째 제일 위험한 날 그런일을 벌이셨나요. 계산 안해보셨나... 검사를 해보는게.
pgr매니아
06/10/27 21:14
수정 아이콘
김도한//제가알기로는 쿠퍼액으로 임신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하는데염.ㅠ극소수의 정자만 들어있기 때문에 질을 거쳐 난자까지 가기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그러더군요. 그런데 첫경험이라 정말 다음부턴 CD착용해야겠군요.ㅠ
개념less
06/10/27 21:20
수정 아이콘
누가 그럽니까;; 쿠퍼액으로도 임신될 가능성 충분히 있습니다.
06/10/27 21:23
수정 아이콘
매우 위험한 상황이군요. 지금이 최절정기입니다.
자녀계획을 세울때...-_-;
라이크
06/10/27 21:27
수정 아이콘
가능성만 낮을뿐, 임신은 가능합니다. 왠만하면 CD쓰세요 --;
그게 님과 여친을 위한 길
06/10/27 21:27
수정 아이콘
근데 내일 바로 가도 병원에서도 모를텐데...
몇일 후에 약국에서 임신진단시약 사서 검사해보세요.
군용건빵
06/10/27 22:00
수정 아이콘
일단 부모님께 사실대로 말씀드리고..
그 다음 생각해보죠
미라클신화
06/10/27 22:02
수정 아이콘
가능성은 낮죠.. 근데 일단 가능성이 있다는거..
석호필
06/10/27 22:05
수정 아이콘
진짜 사랑하신다면 CD 꼭 착용하세요.....
Emerald Sword
06/10/27 22:20
수정 아이콘
언덕 밑의 시즈탱크가 언덕 위의 프루브를 몇 대나 때렸는데 프루부가 안 죽는 극악의 랜덤데미지가 뜨면.. 임신이 가능할지도요?
06/10/27 22:26
수정 아이콘
요즘 질게에 이런글이 많아서 제가 확실하게 댓글한게 박겠습니다.
일단 섹스를 하게되면(언어순화 할필욘없죠..?) 콘돔을 쓰던 피임약을 먹던 어떠한 방식으로 해도 임신할 확률은 다 있습니다.
여러분들이말하는 무슨 생리주기맞춰서 어쩌고 저쩌고 이거 다 헛소리입니다. 물론 그때 임신할확률이 가임기보다 낮아지는건 사실이지만 임신할 확률이 0으로 가지는않습니다.
임신할 확률이 0으로가는경우는 여성분께서 자궁이없는 경우에만 해당합니다.
남성분이 정관수술을 받아도 수술이 잘못되거나 살짝 풀리더라도 임신할 가능성이있구요 질외사정을 하더라도 모두 임신할가능성이 있습니다.

질외사정을 했는데도 임신할가능성이있는 이유는 따로 설명안드려도 되겠죠?? 정말 궁금하시다면 쪽지를......

그리고 아직 어리신분들이 성에대해서 많은 지식이없어서 이런질문들을 많이하시는데.. 물론 섹스후에 남자라면 게다가 어린남자라면 더더욱이 임신에 대해서 걱정이될수밖에없습니다.
하지만 임신이 콘돔을 사용하지도않고 질내사정을 했다라고 그렇게 쉽게 될까요?? 정말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주 정상적인 방법으로 해도 임신이 쉽게되지않습니다. 확률또한 5%도 채안된다고 알고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예를들어보면 드라마같은거보면 뭐 임신할려고 노력하는데 안되는사람들이 있지않습니까? 그사람들이 병이 있거나 이상한게아니라
확률상으론 그런 사람들이 정상인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히 속궁합이 맞아서 임신이 잘되는 커플들도있습니다 (제가 말하는속궁합은 관계시 서로 좋고 나쁨을떠나서 남성분의 정자상태와 여성분의 난자상태에 따라서 서로 상호작용을 할수도 서로 임신을 막으려고 밀어내는 작용을할수도있습니다 제가말하는 상태란 특성 컨디션 공격성 활동성 이런것들을 포함합니다 난자와 정자에 모두 이런특성들을가지고있구요..)

그리고 생리가 늦어지는건 아주 복합적인 이유가있습니다 여성분께서 첫경험이라면 늦춰지는건 많은분들께서 알고있는사실이구요
오랜만에 섹스를 하는경우에도 생리가 늦춰집니다. 그리고 오랜만에하는것이아니더라도 섹스후에는 자연적으로 생리주기가 적어도 하루라도 늦춰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꼭 섹스뿐만이아니라 여러가지 복합요인으로 여성의 생리가 늦춰지므로 단지 생리만으로 임신여부를 확실할순없습니다. 심지어 어떤여성분들은 생리를 3달동안안하시는분도계셧습니다 (이건 물론 병입니다. 스트레스성으로..)

임신여부를 확인가능 방법은 가장확실한건 그냥 약국가서 임신테스트기 구입하세요. 부끄럽다면 어차피 그약국 다시안오면 되니깐 부끄러워 하시지 마시구요.

어쨋건 요즘 질게 이런질문이 너무많이올라와서 이렇게 댓글답니다.
많은분들이 특히 어린남성분들이 많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06/10/27 22:3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생리주기 계산해서 관계맺으시는분들 다 부질없는짓입니다.
확률의 변화야 물론있습니다만 완벽한 가임기를 제외하고는 다 도토리 키재기의 확률변화일뿐입니다. 산부인과 의사선생님께서도 이렇게말했구요. 이세상에 어떠한 피임방법도 100%는 없다는거 아시죠?
그런거 다 잘지켜서 임신을 하지않는다면 제가 곤란했어야할 일들이 없었어야할텐데 말이죠? 어쨋건 제가 내리고싶은 결론은 물론 피임도 좋고 모두 좋습니다만 결정적으로 안전한 성관계를 맺으시는게 제일좋습니다.
pgr매니아
06/10/27 22:35
수정 아이콘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특히 스코님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깊이 깊이....
영혼의 귀천
06/10/28 00:32
수정 아이콘
-ㅁ-a....
만난지 2주만에 관계를....-ㅁ-;;;;;;
이직신
06/10/28 01:16
수정 아이콘
음..만난지 2주만에 관계를 대단..!!;
군용건빵
06/10/28 01:24
수정 아이콘
부모님께 말씀 드리는 게 중요합니다. 사실대로 말씀드리는게 편하실 듯 합니다.
레지엔
06/10/28 01:31
수정 아이콘
전 혼전순결주의자가 아닙니다. 하지만, 할꺼면 대비는 확실하게 하세요. 콘돔 사용법만 잘 지켜도 99.9%의 피임이 가능합니다. 그런 것도 생각안하면 할 자격이 없는거죠.
Timeless
06/10/28 02:00
수정 아이콘
사후 피임이라는 방법도 있습니다. 72시간 내에 유효합니다. 산부인과 가서 상담 받아보시길...

임신 반응 검사는 소변의 hCG라는 호르몬을 검출하는 것인데 일주일은 지나야 처음 검출가능하고, 약국에서 파는 임신 테스트기로는 언제부터 유효한지 모르겠네요.
06/10/28 04:00
수정 아이콘
부끄러워 마시고 산부인과 가십시요. 72시간내에 가서 처방 받고 사후피임약 먹으면 99% 원치않는 임신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단, 이 처방은 여자 몸에 결코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어쩔수 없는 경우에만 최후의 방법으로 선택하시고, 무조건 콘돔 착용을 의무화 하세요. 아무리 임신주기가 아니더라도 방심하면 안됩니다. 여자분을 위해서나 자기 자신을 위해서나 조심 또 조심하셔야 합니다. 아직 어리셔서 여자분이 부끄러워 가기 싫어 하시더라도 꼭 산부인과 데려가십시요. 의사분께 사정을 솔직히 말하면 별말없이 처방해줍니다. 참고로 비용은 처방전과 약 값 포함해 아마 3만원 이내일겁니다.
06/10/28 05:15
수정 아이콘
이런 글 몇번이나 올라오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같이 질외사정이라니...
젊은 남자분들, 성관계는 얼마든지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콘돔은 제발 사용하세요. 덜컥 임신이라도 되면 어쩌시렵니까...
낙태? 윤리 문제는 둘째 치더라도 여자분 몸에 말할 수 없이 큰 무리가 갑니다. 자칫 잘못하면 불임이 될 수 있을 정도니까요.
미혼모? 일 저지르고 나몰라라 하시진 않겠지요?
결혼? 자리가 완전히 잡힌 성인이라도 불의의 시기에 원치 않은 사유로 결혼을 하게되면 인생 꼬입니다. 아니, 결혼 한 부부라도 원치않은 아이는 큰 타격이 될 수 있습니다. 하물며 아직 경제적으로도 독립하지 못한 젊은이라면 두말할 것도 없겠죠.

아무리 생각해도 단 1%의 임신 가능성이라도 낮추려 노력해야 하는게 정상인데 가장 싸고 가장 덜 번거롭고 그나마 확실한 콘돔이라도 사용해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임신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느니 콘돔 사용하고 맘놓고 있는게 훨씬 낫습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며 삽시다. 남자는 한번 불붙으면 이성을 잃고 달려드는 짐승처럼 묘사들 하는데, 그거 어떻게 한번 즐겨볼 궁리만 하는 남자들이 변명으로 하는 얘기일 뿐입니다. 이런 중차대한 일에 될대로 되라 하고 달려드는게 말이나 되는 일입니까. 미래를 생각하세요.
06/10/28 10:09
수정 아이콘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남에게 해답을 구하려면 애초에 하지를 마셔야죠.
06/10/28 10:42
수정 아이콘
 
만약 임신되시면 절대 낙태따윈 하지마시길 바랍니다. -_-;;
06/10/28 13:06
수정 아이콘
헉.. 예정일이 11월 7일이면 대강 지금이 가임기 아닙니까? ;;
강은희
06/10/28 14:38
수정 아이콘
..요새 이런 글 왤캐 많이 올라옵니까?
글 올리기 전에 한번쯤 검색해보세요.
이런 내용 올리는거 창피하지 않나요?
그리고 진짜 여친을 걱정하는 거라면 산부인과 가세요-_-
sway with me
06/10/30 01:37
수정 아이콘
글 올리신지 좀 되셨군요.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은 노레보라는 사후 피임약을 처방받아 드시는 겁니다.
일시적인 부작용은 있을지라도 비교적 안전한 방법입니다.
72시간 이상 경과하면 쓸 수 없는 방법이니 서두르십시오.

그리고 임신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답은, 정황으로 봐서 임신 가능하다 입니다.
앞으로는 안전한 관계를 갖도록 하십시오.

'느낌이 올 때 확 뺐다.'
적나라한 표현인데요. 이건 이미 질외사정에 실패한 케이스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주기 상으로도 안전한 시기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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