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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12 15:41
제가 생각하기엔 꼽으신 곡들이 여자 입장에서 남자가 안 불러줬으면 하는 곡의 수위를 차지할 것 같네요.
아 고해가 빠졌네요.
12/06/12 15:49
남자가 부르지 말아야할 곡 - 고해 / 여자가 부르지 말아야할 곡 - 애인있어요 아니였던가요?
다행이다. I love you. 취중진담 전부다 싫어할 듯;; but!! 좋아하는 사이고 갓 시작할때는 뭐든 이뻐보이고 뭐든 멋져보이죠~ 노래는 중요한게 아닌거 같습니다.
12/06/12 15:51
칼날같은 고음 제외, 똥폼 제외, 유난히 튀는 음색의 노래 제외, 부드러운 목소리와 감미로운 분위기, 적당한 음역, 적당히 유명하면서도 그리 흔하지 않는 가수의 노래.
정답: 나윤권
12/06/12 16:19
다 틀리지 않나요?
어제 첨 뵙는 분들이??? 오셔서는 불러달랬던게 izi-응급실이랑 휘성-눈물길 이었고 전 여자친구는 영준-꽃보다그대가 그 외에 불러달라고 했던 노래들은 필 - 취중고백, 나윤권 - 나였으면,멈칫하던 순간 등이 있더라구요
12/06/12 16:34
제 여자친구나 주변 여자들 한번 둘러보면..
휘성, 박효신, 바이브, sg워너비, 먼데이키즈류의 노래,창법 싫어하더라고요.. 성시경, 김동률, 나윤권 싫다고 하는 여자는 거의 못봤네요.. 아 휘성의 경우엔 발라드는 괜찮은데 막 소리지르고 울부짖는 이런 스타일의 노래 싫어하더군요.;;;
12/06/12 16:44
성시경, 김동률, 나윤권 싫다고 하는 여자는 거의 못봤네요..(2)
내게 오는길 사랑한다는말 나였으면 기대 제일 반응들 좋았었네요 근데 갑자기 옛날 여친이 헤어지기 일주일전쯤인가 불러달랬던 엠씨더맥스의 행복하지말아요 가 생각나네요 크크
12/06/12 16:49
제가 노래방에서 불러서 대박났던 곡이 하나 있긴 합니다...
조승우 - This is the moment(지금 이 순간) 생각보다 별로 안 높습니다. 생각보단... 문제는, 쉽지는 않아요;;
12/06/12 17:06
20대 중반인 제 동생에게 물어보니 '취중진담'이랍니다.
근데 잘 불러야 된답니다. 고해는 임재범이 불러줘도 싫고, 취중진담은 김동률만큼 부르면 된답니다.
12/06/12 17:11
지극히 제 개인적인 경험담으로 써보면....
이승환 - 화려하지 않은 고백.....반응 아주 좋았었구요... 이적 - 빨래.....후반부를 정말 잘 살려부르면 꽤 몰입해주시더군요... 조승우 - 지금 이 순간.....음...제가 잘살려불려서 그런지..또 불러달라고 우선 예약을 넣더군요...물론...저는 지지쳤습니다. 조트리오 - 먼훗날......반응 아주 좋았구요... 불독맨션 - 좋아요.....아주 기분좋은 반응을 보여주시더라구요....특히 노래 맨 마지막부분이요... 카니발 - 그녀를 잡아요.....친구의 도움을 꼭 받으세요.... 스윗소로우 - 사랑해.....중에...너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의 멤버들 각 파트별로 부르는 부분에서 맨 마지막 사랑해를 아주 저음의 근사한 사랑해로 불러주시면..아주 훌륭한 반응 얻을껍니다....물론...역관광도 각오를 하셔야.....흠흠흠.... 네...모두 제 경험담입니다.. 일단 기억나는건 이정도 기억나네요..... 그런데 문제는 한명에게 불렀던 노래가 아니라...다수의 이성과 함께 노래방에 갔을때 불렀던 곡이라... 한명을 위한 노래를 원한다면 좀 다른 효과를 얻을수도 있을것 같아요..흠흠....
12/06/12 17:33
20대 초반인 제동생의 의견으로는
위의 노래는 다 싫답니다..(하도 부르는 남자들이 많아서 잘부르는 사람이 불러도 별로래요) 버즈, sg워너비, 박효신, 임재범 류의 노래는 전부다 싫고 그냥 최신가요나 아니면 잘 안부르는 근사한 발라드 부르는 남자가 멋있다네요
12/06/12 17:48
임재범보다 잘 불러도 고해는 아후...
윗분 댓글처럼 버즈, SG워너비, 박효신...다 어후...정말 듣기 싫은... 그냥 재밌고 신나는 노래가 낫지 않나 싶네요. 뭐 싸이 나 쿨 같은? 차라리 발라드라면 소몰이창법류의 노래보다는 이승환, 이승철 같은 감미로운 노래가 나을것 같아요.
12/06/12 18:22
임재범 노래, 버즈 노래, 박효신 노래는 피하는 게 좋고 이적의 다행이다. 카니발의 취중진담 같은 것도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라면 김연우의 연인이 가장 좋을 것 같네요. 물론 부르다 피 토하셔도 전 모릅니다.
12/06/12 18:37
버벌진트 - 기름같은걸 끼얹나. 목소리는 좋은데 고음이 잘안되시는분께 추천합니다.
네미시스 - 솜사탕 손발퇴갤의 압박만 견디면 최고입니다 muse - Can't take my eyes off you 리메이크 버전이라 있는 노래방도 있고 없는 노래방도 있지만 이것도 분위기는 좋죠 여자친구의 눈빛이 사랑스러워지는걸 볼수 있습니다
12/06/12 18:40
네미시스?-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쟁이
임창정-늑대와 함께 춤을 아이유-좋은 날(남키) 발라드보다는 조금 빠른 템포의 곡이 오히려 나을 듯 싶습니다. 정말 노래방가수급으로 부르지 않는 이상 발라드는 원곡가수와 비교도 되고 분위기가 축축 쳐져요.
12/06/12 19:40
저는 랩도 좋은데요
슈프림팀, 버벌진트, 다듀 좋습니다~ 그리고 십센티가 좋아요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죽겠네 같은거 불러주면 너무 좋을것 같은데요
12/06/12 20:32
성시경 노래 완전 추천!!
대신에 가성 많이 쓰는 거 비추입니다 엄청 어려워요 ㅠㅠ;; 가성과 진성 넘나드는거 자유자재로 안 되는데 부를려고 하면 진짜 찌질해 보임 그렇다고 가성부분을 진성으로 처리하면 뭔가 밋밋하고 재미없어 보임 성시경 노래중에 대표적인 비추천곡: 좋을텐데,희재등 완전 감미롭게 부드럽게 불러야하는데 가성과 진성을 마구마구 넘나들어야 함 다 진성으로 처리하면 노래가 이상하게 됨 추천곡: 넌 감동이였어, 내게 오는 길등 음 그리고 또 추천할만한 게 휘성- 안되나요, 전할 수 없는 이야기 둘 다 심하게 높지 않으면서 성시경노래보단 덜 감미롭지만 애절함은 더욱 강하게 표출할 수 있는 그런 노래 주의할 점: 기교 애드립 너무 하지말고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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