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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7 00:12
팀장은 법을 초월하려고 하는군요.
안주면 노동청에 진정 넣으세요. 다 줍니다. 하루만 해도 줘야 합니다. 다만 노동청에 진정을 하면 진행과정동안 귀찮아 진다는 문제가 있죠. 고용주들이 이렇게 안 줄것 처럼 훼이크를 쳐서 제 풀에 지쳐 임금 받기를 포기하게 하거나, 너그럽게 넘어가는 착한 분들 착취하려는 목적이 강한것 같습니다. 물론 도중에 고용된 사람이 빠져나가면 일에 지장이 생긴다는 점을 막을 목적도 있겠지만요.
12/01/27 00:40
물론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고양이님 말씀대로 노동청에 진정 넣고 좀 귀찮긴 하지만 결국 돈은 받으실 겁니다.
그런데 이 입장도 한번 생각해보시면 어떨까해서 주제넘은 참견 한번 하자면, 15일 근무를 약속했던 두사람이 갑자기 이탈해버리면 1)사람을 다시 구해야하고 2)공백이 생겨 일에 차질이 생기며 3)그만큼 다른 근무자에게 부담을 지우게 됩니다. 4)더 나아가서는 사람을 소개해준 중간업체가 꽤나 까이게 되지요. 저는 광고 대행사에 근무하면서 수도 없이 아르바이트들을 고용해왔습니다. (중간업체들이 얼마를 떼어가던지) 6만원이라는 금액과 해당 근무시간에 본인이 ok를 한 부분이고, 그 약속이 불이행되는 과정도 아닌데도 단순히 본인 변심으로 그만두겠다는 건 너무 무책임한 행동이 아닐지 한번쯤 생각해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12/01/27 01:26
저도 주제넘게 한 말씀 올리자면...
MC_윤선생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저는 계약은 일종의 사람간이 신뢰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조건에 OK한 상태에서 계약(혹은 약속)을 했는데, 단순한 변심만으로 신뢰를 저버린다는 건 무책임한겁니다.. 시간적 금전적 문제를 떠나서 '내가 더러워서 끝까지 버티고 만다"라는 오기를 가지고 한 번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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