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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1 21:31
박효신-동경
휘성-전할수없는이야기 씨엔블루-사랑빛 윤종신or강승윤-본능적으로 저도 음역대가 낮아서 낮은 노래좀 알고있었는데 노래방 안간지도 오래됬고 갑자기쓰려니 기억이 안나네요-0-;;
11/03/11 21:31
노래방 가는거면 그냥 키를 낮추시면 되잖아요.. 혹시 키 낮추시는게 부끄러우면 예약하실때 번호만 누른채로 '예약'버튼 누르기 전에 키를 두키정도 낮추고 예약하시면 두키 낮춰진대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고음역대 안올라가서 꺽꺽 거리면서 노래하는것보다 키 낮춰서 듣기 좋게 완창하는게 훨씬 노래 잘해보입니다..
11/03/11 21:50
저도 음이 낮은 편이라.. (정확히 말하면 고음이 안되요 .. ㅠ)
보통 노래방 가면 부르는 노래가 요즘은 뜨거운 감자 - 고백 과 강승윤 - 본능적으로 를 자주 불렀던 거 같아요. 약간 분위기 잡는 발라드는 바비킴 - 사람, 그 놈 부르고 어쩔때는 브이원의 그런가봐요도 간간히 부르네요. 그래서 전 보통 랩쪽이나 랩이 들어 있는 노래를 부르는 편입니다. 바이브의 promise u 나 mc몽 노래 같은것도 자주 부르는 편이고요.
11/03/11 22:23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군요. ㅠㅠ
솔리드 - 천생연분 델리스파이스 - 차우차우 크라잉넛 - 밤이 깊었네 김현식 - 내사랑 내곁에 유재하 - 사랑하기 때문에 싸이 - 연예인, 챔피언 정도 해주시면 무난하실듯. 김동률느님 노래, 어렵습니다. 키가 낮아도 동률느님 필을 살리기가 쉽지가 않죠. 목소리가 안올라간다면 랩을 연습해보세요. 저의 경우엔 에미넴의 lose yourself 연습했더니 나름 괜찮은 반응이었습니다..;;
11/03/11 23:04
클레멘티아님이 댓글 단거 보면 항상 흠칫흠칫하네요. 아이디때문에 크크..
뭐 꼭 우리나라노래가 아니라도 괜찮다면 라디오헤드의 no surprises 같은게 편하죠. 아니면 영화 원스 ost인 falling slowly도 편하게 부를수있습니다. 가성빼곤 음역대가 낮으니... 우리나라 노래로는 음...델리스파이스의 고백이나, 항상엔진의켜둘께 같은 노래는 정말 명곡이면서도 편하게 부를수있지요 허허
11/03/11 23:35
엠씨더맥스의 별, 바이브의 사진을 보다가도 괜찮은것 같아요.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이노래도 편하게 부르실수 있는것 같아요 장재인이 슈스케에서 한번 부른뒤라 사람들도 많이 알고있구요.
11/03/12 00:52
부르기 쉬운노래 찾는것보다 노래를 쉽게 부르는 법을 찾는게 더 쉬울거 같네요.
사실 남자들이 가수들 막 따라하려고 해서 망가지는 노래가 많거든요.. 고해라던가, 고해라던가, 고해라던가.... 그냥 본인 목소리로 편하게만 부르시면 왠만한 노래들은 무리없이 부르실 수 있을겁니다. 고백이나 기억을 걷는 시간 같은 노래는 정말 난이도가 높은 노래들입니다. 음역대도 높구요. 이 노래를 잘 소화하실 수 있다면 음역대가 절대 낮은게 아닙니다. 편하게 불러보자 하고 신경쓰며 발성연습하시면 왠만한 한국가요는 다 부르실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무리 모던이라도 락 쪽보다는 발라드가 편하게 부르기 쉬우니 이적 솔로나 요즘 먹어주는 nothing better같은 곡이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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