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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2/26 18:27:57
Name SKY92
Subject 곰 TV MSL 시즌 4, 4강 김구현 VS 허영무.
[PgR21 문자중계] 바로가기 ★


드디어 결승에 갈 선수가 가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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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어스
08/02/2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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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자중계 3경기 끝난 후의 4경기에서의 채팅창 초반의 모습들을 보니 김구현 선수에 대해서 "이렇게 프프전을 못하는줄 몰랐군요" 라고들 하시는걸 봤습니다. 아마 교전능력에서 심히 딸리는 모습 때문에 그러셨을 것으로 압니다. 교전능력이 물론 프프전에서 기본기로서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김구현 선수의 프프전 능력 전체가 안좋다는 것에는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 2경기에서의 독특함은 저도 어느 리플에서 본 것이지만 필히 인정받아야한다고 생각들더군요.
벨리어스
08/02/27 13:28
수정 아이콘
2경기에 대한 포모스에서의 어떤 분의(아이디가 초성체시라서 아이디를 적진 못하겠습니다.) 글을 참고로서 올리겠습니다. 글을 읽고보니 어제의 2경기가 배울점이 많은 경기인것 같더군요. 편의상 존칭이 생략되있음에 양해바랍니다.
"항상 프빠로써 느끼는 거지만 삼성칸(박성훈 제외) 토스들은 대규모 교전컨보다 유닛구성과 그 비율이 정말 쩔드라. 어느 토스와 상대하건 구성비율이 상대보다 항상 좋아보인다. 아마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하는 이유는 이 점이 가장 큰듯하고 송병구가 허영무와 다른점은 송병구는 맵이 상대방의 초반 견제나 다발적 견제를 막기 힘든 지형이면 자기가 먼저 선견제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허영무에겐 그런 모습이 안보인다. 연습때는 지형이고 뭐고 간에 다 막아내서인가 아님 피해를 받고도 역전할수 있다는 자신감에서인가.. 암튼 난 2경기가 젤 쩔드라. 2경기보면 뭔가 이상하지 않아? 허영무가 멀티를 먼저 했다지만 김구현도 비슷한 타이밍에 멀티를 했고 둘다 같은 체제였는데 왜 허영무의 리버가 다소 늦게 나오고 밀려버렸을까? 그게 해설자들도 언급했지만 김구현은 초반 사업을 생략하면서 로보틱스를 올려고 허영무는 그렇지 못했지. 그리고 초반 사업의 불리함을 김구현은 입구 3드라군, 뒤에 3드라군의 심리전으로 무마시키려 했어. 물론 허영무가 말려들진 않았지만.. 그리고 자세히 보면 4:20~4:30초 부터 김구현은 프로브 생산을 중단한다. 허영무는 게임 끝날때까지 프로브를 생산하고 말야. 프프전을 해본 프빠는 알게지만 프로브와 드라군을 계속해서 생산할수는 없다. 어느 한쪽은 조절해줘야 다른 한쪽이 생산을 꾸준히 할수 있게 되지. 그래서 김구현은 리버가 있었다지만 허영무에 밀리지 않는 질드라 병력까지 있었던것이고 입구위까지 돌파가지 가능해 게임이 종료할수 있었지. 그리고 허영무가 말리진 않았지만 김구현이 게릴라 하기 최단거리인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서 한번 들어갈꺼 같이 모션까지 취해주면서 러셔하는 모습까지 최고였다. 그 초단위 빌드란게 김동준이 언급한 선 사업을 포기한 선 로보틱스에 의한 초단위 러셔였지. 그걸 알수 있는 멘트가 김동준의 김구현이 러쉬 할때쯤 글쎄요 허영무 선수가 비슷하게 체제가 가고 있어서..라는 멘트를 봐도 알수 있지. 김구현 전에 프로브 중단까지 하면서 1리버 드라군 리버 돌파 최적화드를 만들고 초단위 러셔 한 이는 없었다."
벨리어스
08/02/27 13:31
수정 아이콘
그런데 "김구현 전에 프로브 중단까지 하면서 1리버 드라군 리버 돌파 최적화드를 만들고 초단위 러셔 한 이는 없었다." 이 말에 대해선 저도 확신은 할 수 없더군요. 이런 러쉬를 한 선수가 전에도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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