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3/01/06 22:19:07
Name 이슬먹고살죠
Subject [스타2] 자유의 날개 캠페인 최후의 임무 공략
최우의 임무 아주 어려움에 고난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공략올려요.

최후의 임무는 분기와 저그쪽 최종연구 선택에 따라 분기가 네개로 갈립니다.

1. 땅굴 제거 - 군체의식 모방기 선택

가장 쉬운 분기입니다. 딱히 공략이 필요없고 모든 가스를 군체의식 모방기에 설치한다음 저글링부터 무리군주까지 보이는대로 뺐으면 됩니다. 다만 자기 컴퓨터가 슈퍼컴퓨터가 아니라면 무리군주는 뺐는대로 저그쪽에 조공하세요. 모으면 30~40마리가 모이는데 공생충 세번만 써도 화면 전체가 꽉 찹니다. 뮤탈만 살려도 60~70%쯤 되면 150마리정도 모입니다. 이 분기는 맵상의 저그를 엘리시킬수도 있습니다.

2. 땅굴 제거 - 사이오닉 분열기 선택

임요환정도 되면 모를까... 정말 어렵습니다. 저는 이걸 공략할게요.

3. 공중군 제거 - 군체의식 모방기 선택

행성요새와 시즈탱크의 조합으로 방어선을 사수하고 밴시 20기정도를 유지하면서 땅굴만 끊어주면 됩니다. 처음 땅굴에서 나오는 유닛을 막았다고 땅굴 제거를 소홀히하면 렉걸리는 저그의 물량을 볼 수도 있으니 방심은 금물!
군체의식 모방기는 남는 자원으로 꾸준히 찍어줘서 가리지 않고 뺐어줍니다. 바퀴고 히드라고간에 상관없이 말이죠.

4. 공중군 제거 - 사이오닉 분열기

3번과 동일하게 하시면 됩니다. 대신 저그의 이동속도가 줄어들어서 더욱 편합니다. 사이오닉 분열기는 아끼지말고 모든 범위가 닿게끔 지어주세요.




자 그럼 본론인 2번, 땅굴 제거 - 사이오닉 분열기 선택을 공략할게요.

필요한 연구와 업그레이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치트를 쳐서 처리했지만 그대로 진행하셔도 언급한 연구/업그레이드는 전부 하실 수 있어요.

주 전략은 간단합니다. 행성요새+바이킹+공성 전차로 방어선을 지키고, 밴시로 여왕님을 저격하는 거죠.








남는 돈으론 필요하신 걸 선택하시면 됩니다.





땅굴망이 파괴되어서, 저그는 공중으로 거세게 공격해 오지만, 실제로 방어선을 뚫는 건 지상군입니다. 지상방어가 더 까다로운 임무죠.






배럭 네 개에서 해병+의무관을 양산해 초반을 견딥시다. 아주 어려움 임무에서도 여왕님은 두 번째 나들이까지는 칼날벌레떼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행성 요새와 사이오닉 분열기,공성 전차 4~5기로 방어선을 지킵시다.






언덕에는 사이오닉 분열기 1~2개와 미사일 포탑 도배.






여왕님은 세 번째 나들이부터 칼날 벌레떼를 사용하므로 해병+의무관 조합으로 상대하다가는 미네랄이 전부 떨어집니다. 밴시 20기 내외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70%에 등장하는 거대 괴수는 바이킹으로 처리. 이놈이 진균 번식도 사용하기 때문에 냅다 들어가면 안되고, 후방을 지키던 전투순양함으로 어그로를 끌고 사이드에서 때려줍시다.







여왕님의 네 번째 나들이부터는 행성요새도 걸레짝처럼 찢깁니다. 지속적으로 scv를 생산해 수리하는 게 포인트에요.







업적이 고프다면, 네 번째 여왕님이 집에 가시면 본진을 싹 다 날려서 언덕 위로 모입시다. 자잘한 건물로 저글링과 공생충의 어그로를 끌고 92~95% 사이에 사용하시면 한큐에 200마리 내외로 처치가 가능합니다.








여왕님은 95%쯤 마지막으로 마실을 오시는데, 저글링과 히드라가 같이 떼거지로 오기 때문에 언덕 위에 심시티+터렛+분열기+탱크+밴시+바이킹 조합이 그전에 무너지면 99%에 유물이 아작날 수도 있습니다.







오시네요. 밴시로 저격합시다.






fail



칼날벌레떼를 조심합시다. 저는 고수기 때문에 정확한 조절로 체력 57남고 미션을 클리어했지요.








유물을 잘못 사용해서 150마리를 죽이진 못했지만, 여러분은 하실 수 있어요.


최후의 전투 클리어에서 포인트가 몇 개가 있는데, 이점만 잘 숙지하시면 적절히 클리어하실 수 있습니다.


1. 처음 주어지는 병력으로 첫 공중유닛이 올 때까지는 무난하게 막을 수 있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사령부를 두 개 더 지어서 지게로봇 러쉬로 돈 생각 하지 말고 플레이하세요. 가스는 네 마리 넣어주셔야 허리띠를 덜 졸라매게 됩니다. 3가스라서 앞마당먹은 일반 미션보다도 가스가 모자랍니다.

2. 첫 여왕님은 해병+의무관 30마리정도면 무난하게 집에 보낼 수 있습니다. 괜히 방어선 뜯기지 마시고 미리 마중나가서 상대하세요.

3. 우주방어형 임무라서 업그레이드에 많은 투자를 하실텐데, 바이킹은 어차피 사거리 때문에 맞지도 않고, 여왕님 저격용 밴시는 방업을 안하나 안하나 찢겨나가는 소모품입니다. 공중 방어업할 가스를 바이킹or밴시or메카닉 공업에 투자하세요.

4. 후방에서 날아오는 뮤탈과 무리군주는 처음 주어진 전투순양함으로 처리합니다. 어차피 내파맞으면 한방이고, 방어선엔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대신 무리군주는 야마토포로 그때그때 제거하셔야 일꾼들이 타격을 받지 않습니다.

5. 거대 괴수는 나오자마자 처리하셔야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무리군주와 뮤탈을 계속 뿜어대고, 최근 패치로 냅두면 본진까지 돌격하는데 촉수의 연사력이 장난 아니라서 막기 힘겹습니다.

6. 컨트롤에 자신있으면 캠페인 만능조합 해병+의무관을 시도해보세요. 저는 8~9배럭정도 짓고 상대해봤는데 85~90%쯤에 미네랄을 다 파먹고 돈이 없어서 졌습니다.

7. APM이 남아돈다면 악령을 쓰세요. 여왕님은 마법내성이라 멀쩡하셔도 귀찮은 무리군주를 제거하는 데 쓸모가 있습니다.

* 信主님에 의해서 게임게시판으로 부터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3-01-28 06:22)
* 관리사유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1/06 22:29
수정 아이콘
행요보다는 지옥불포탑이 훨씬 효율적이죠
이슬먹고살죠
13/01/06 22:32
수정 아이콘
저글링이야 어차피 분열기 맞고 느려져서 무섭지 않습니다. 탱크 스플래쉬도 75% 감소되어 들어가고요. 행성요새의 주목적은 공중군 어그롭니다. 4방향에서 날아오는 무리군주를 바이킹으로 요격하려면 시간이 좀 걸리고, 그 시간을 버텨주는데는 행성요새만한게 없어요.
곡물처리용군락
13/01/06 22:55
수정 아이콘
지옥포탑사거리가 길어서 지상군 어지간한건 다녹여서..크크 물론 무리군주상대로는 쓰지 않게되더라구요
Brd.Claptrap
13/01/06 22:30
수정 아이콘
해도 해도 자원이 부족하던데

지게차러시 한번 써먹어 봐야겠습니다.
캐리어가모함한다
13/01/06 22:34
수정 아이콘
아주 어려움 난이도 기준에서 1번 방법 외에는 다른 방법은 시도 조차도 안했는데 -_-; 완전 헬이라서요. 정말 대단하시네요;;
지나가다...
13/01/06 22:39
수정 아이콘
제가 멋도 모르고 2번 테크를 탔다가(군체의식 모방기를 한 개만 만들 수 있는 줄 알았습니다) 정말 고생고생 했습니다.
결국 밀리기는 밀렸는데 터지기 전에 충전이 완료돼서 끝냈네요.
다음에는 좀 편하게 해 보렵니다.
아무무
13/01/06 22:49
수정 아이콘
저는 처음에 어려움 난이도로 깰때는 무리군주가 싫어서 이전에 공중을 파괴하고 깼었는데,
군체의식모방기를 안 뒤로는 아주어려움 난이도를 저그유닛으로;; 무난히 깨는데 성공했네요
물론 스2는 켐페인만...
흐콰한다
13/01/07 00:41
수정 아이콘
아 이분 글 진짜 재밌게 쓰시네요. 앞으로도 주욱 연재 부탁드립니다.
밀가리
13/01/07 02:24
수정 아이콘
2년 전에 깨서 가물가물한데, 그 당시 똥컴인 저에게 가장 큰 적은 90% 넘어가서 생기는 렉이었습니다....
최코치
13/01/08 01:32
수정 아이콘
지금 딱 마지막 미션만 남겨두고 있는데 완벽한 타이밍에 이런 글이...
후후훗~! 잘 봤습니다.
이슬먹고살죠
13/01/28 18:31
수정 아이콘
잉 이게왜 여기있는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22 당산역 1번 출구에서 빅이슈를 파는 아저씨. [63] sungsik14654 12/08/09 14654
1521 픽업과 연애 #18 그녀는 저에게 호감있나요? [30] Love&Hate18884 12/08/07 18884
1520 장례식장이라도 다녀왔냐. [7] 헥스밤13005 12/07/31 13005
1519 평범한 사람의 평범하게 운동하기. 건강과 운동에 관한 짧은 얘기들. [49] wizard12826 12/07/31 12826
1518 첫 소개팅 이야기... [49] Eva01012057 12/07/30 12057
1517 [현대사] 풍운아 '박헌영' 2 [3] 진동면도기8171 12/07/30 8171
1516 [현대사] 풍운아 '박헌영' 1 [3] 진동면도기9372 12/07/30 9372
1515 스타리그 본선에 진출한 GSL 선수 소개 [41] 여문사과12564 12/07/26 12564
1514 [연애학개론] 돌직구, 던져야합니까? [19] Eternity19720 12/07/28 19720
1513 온게임넷 스타리그 중계진에게 공로패를 드립니다. (+ 수상 소감) [81] kimbilly15354 12/08/04 15354
1512 tving 스타리그 2012 - 레전드 매치 & 결승전 <영상 스케치> [6] kimbilly9043 12/08/05 9043
1510 GSL Champions Day - GSL / GSTL 결승전 <영상 스케치> [1] kimbilly7386 12/07/31 7386
1509 빨치산 [20] 눈시BBver.210270 12/07/23 10270
1508 [뜬금없는 만화 리뷰] 딸기 100%를 몇년만에 다시 읽었습니다. [42] 클로로 루실루플38004 12/07/22 38004
1507 추억 [25] 공룡10030 12/07/24 10030
1506 마지막 황제 [30] 한니발12817 12/07/22 12817
1505 고백 하셨군요! [9] Love&Hate16542 12/07/22 16542
1504 리그의 과금방식 비교 [46] 어강됴리12000 12/07/18 12000
1503 이영호 vs 정명훈, 최후의 테란 [65] becker12501 12/07/17 12501
1502 내가 좋아했던 동아리 여자아이 [88] 바람모리15409 12/07/18 15409
1501 [PGR 서바이버] 술자리에서 살아남는 법 [33] AraTa_JobsRIP14258 12/07/18 14258
1500 내가 싫어 하였던 동아리 여자아이 [296] 이쥴레이19243 12/07/18 19243
1499 근대화는 절대선인가에 대해서. (원제: 조선까들의 아주 못된 버릇) [158] sungsik10943 12/07/17 1094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