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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7/14 11:50:50
Name 아침싫어은둔
File #1 1310610584_NO.jpg (63.7 KB), Download : 36
Subject [유머] (퇴임 대통령의 유머)말은 저렇게 했지만...



*짤은 slr자게 펌


유머+눈물

말은 저렇게 했지만
정작 현직에 계실 때는
민폐된다고 전시성 농촌방문, 모내기 같은 거 안했다는 것이 유머~

눈물은..
아직도 이런 짤 보면
가슴이 먹먹해 온다는 거~
뭔가 치밀어오른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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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11/07/14 11:52
수정 아이콘
'유머' 게시판에 이런거 올리지 좀 마세요.
가슴이 아프잖아요...
11/07/14 11:55
수정 아이콘
이런거좀 올리지마세요

ㅠㅠ
11/07/14 11:58
수정 아이콘
한나라당 보고있나?
11/07/14 11:58
수정 아이콘
사실 노무현 대통령을 그렇게 지지한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훌륭한 대통령인듯 싶네요.
11/07/14 12:01
수정 아이콘
내년 대선에 나오셨더라면...
11/07/14 12:04
수정 아이콘
바보.........ㅜㅠ
세우실
11/07/14 12:05
수정 아이콘
바보.........ㅜㅠ 2222
개평3냥
11/07/14 12:15
수정 아이콘
이분이 만약 돌아올수 없는 강을 선택하지 않으셨다면
그대신 지금도 인간으로선 견딜수 없는 모욕과 비난 냉대에
시달리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고 김대중 대통령의 말씀처럼 장례식때 모인 국민들 10%만
이분을 믿어주고 지지하고 편들어주었다면
한나라당과 이명박정권은 향후 백년이 지나도 우리역사에 지워지지 않는
어쩌면 이젠 관행이 될 보복정치라는 악습을 못만들었을지 모릅니다만
하여간 다음정권이 누가되든 한번 만들어 후덜덜하게 해먹은
보복정치는 이제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슈가 될수 있다고 봅니다.
나름 기대도 큽니다.
다음 정권의 누가 어떻게 전임정권을 털어서 이득을 취할지
11/07/14 12:41
수정 아이콘
사람은 참 좋은 분인데...
썩은 나라를 참 많이 깨끗한 나라로 만들어주신 분인데... (그것조차 누가 말짱 도루묵으로 만들어 놓고 있긴 하지만)
문제는 나라를 전체적으로 우회전 한 정권의 대통령이시기도 했죠. ㅠㅠ
11/07/14 12:48
수정 아이콘
물론 공과는 있지만 최소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다하기 위한 비전이 있었고, 그게 현실에서는 맞건 틀리건 국민들을 위한 것이었다는 점에서 이분을 지지했습니다.


지금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어떤 목적으로 일을 하는지를 모르겠어서..
11/07/14 12:59
수정 아이콘
좋은 사람이었지만 대통령감은 분명 아니었습니다.

인정합니다.

사람 대 사람으로는 참 매력적인 분이었죠.

대통령으로써의 재능이 못 따라줘서 그렇지.
고구마줄기무��
11/07/14 13:08
수정 아이콘
주환 님// 좋은 사람인줄은 잘 모르겠지만 대통령으로써의 재능은 뛰어났다고 생각하는 저와는 반대시군요.
11/07/14 13:19
수정 아이콘
재능문제는 아닌거 같고 그냥.... 신자유주의 정권이었어요.
비정규직보호법으로 인한 노동유연화, FTA만 가지고도 정권의 정체성은 분명했습니다.
실무적인부분은 잘 모르겠으나, 대통령을 어디 실무하라고 뽑습니까.
참모진들이 하는거지.. 대통령은 기로에 닥쳤을 때 선택 해주는 역할이라고 봐요.
정치가로서 정치는 참 잘했던거 같습니다.
대통령 되기 전까지만...
사학법 개정, 국가보안법 폐지, 조중동과의 싸움.. 높게 평가합니다.
제대로 된건 하나도 없지만...
권력 맛에 더러워지지 않고 역사상 가장 깨끗하고 겸손한 대통령이었던 것 또한 크게 평가합니다.
하지만 투표권자들이 정치세력에 기대하는건 '인품'보다는 '정책'일겁니다.
외교적인 부분에 있어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대미 굴욕적인 외교를 '겉으로라도' 많이 해소시키려 노력했죠. 이라크 파병, FTA로 역시나 본질은 매한가지였지만.
국방 문제에 있어서 자주국방 실현에 한발짝 나아가는 개혁을 이뤄냈으나 - 그 유명한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사건 - 역시 이번정권 들어 도루묵이 되었습니다.
자주국방은 국방비 얼마를 더 쓰고 덜 쓰고의 문제라기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외, 특히 대미 의존도를 낮춤과 동시에 남북평화체제를 만들어 나가는 것 (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현 정부는 거꾸로 가고 있죠.
남북평화와 관련해서 역대급으로 잘한 정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뭐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빛정책을 계승한 부분이니..
무력충돌은 다 이겨서 발라줬고, 정상회담 성사에 남북교류도 엄청 활성화됐었죠.
또 뭐가 있을까...
무튼 잘한 것, 잘하려고 했는데 안된 것 들은 많지만 명백히 신자유주의 노선을 걸은 것 또한 그대로 평가해야 될 겁니다.
아무리 우파에 반노동자적인 정권의 대통령이었지만서도 지금 정권과 비교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xxx의 차원이 달라요.
참여정부가 이동국이라면 MB정부는 메시정도?
아우디 사라비아
11/07/14 13:35
수정 아이콘
그저 너무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열심히 살려고 하신 분이었고..... 그땐 왜 몰랐을 까요
삼엽초
11/07/14 13:38
수정 아이콘
전 정말 무지하고 멍청하지만

현정권보다는 저때가 좋았습니다
될대로되라
11/07/14 14:10
수정 아이콘
장마로 인한 침수피해 변이를 보면
1998년 91,621 ha
1999년 75,155 ha
2000년 49,041 ha
2001년 19,914 ha
2002년 61,432 ha
2003년 50,944 ha
2004년 56,875 ha
2005년 26,778 ha
2006년 34,695 ha
2007년 4,858 ha
2008년 590 ha
2009년 5,331 ha
2010년 7,365 ha
2011년 26,000 ha(7.11일 현재)
2006년 이후 침수피해율이 대폭 낮아지는 걸 볼 수 있죠. 이게 김대중,노무현 정부가 추진한 치수사업의 결과입니다.
원래 행정은 조용히 적재적소에 하는 겁니다.
누구처럼 세금 때려부어 홍보로 도배하며 자화자찬에 언플이나 하고 앉아있는건 사기꾼인증이죠.
11/07/14 17:14
수정 아이콘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재임 당시 전시성 군부대 방문도 극히 제한된 횟수만 했다고 알고 있는데 그것도 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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