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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05 17:24:59
Name 로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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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엠비씨게임 온게임넷 얼마만큼 시청률이 떨어졌을까?


이것은 단편적인 시청률 집계인 2011년 6월 순위표와 포모스내에서 7월순위표를 산사람을 통해서 참고하고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비교 시청률 집계는 2007년 1년을 기준으로 보여지는겁니다.

왜 이런 쓸데없는걸 하느냐고 물으신다면 예 얼마만큼 떨어졌기에 이스포츠방송 돈 안된다는 소리가 주구장창 나왔는지 궁금해서

살펴보았습니다.-_-;;;

그리고 이 자료들은 닐슨을 통해서 이루어졌고 2007년 자료는 샘플보기에 있습니다.

2007년 1월기준으로 보겠습니다.

온게임넷-16위 시청률 0.282

엠비씨게임-26위 시청률 0.158

2011년 6월기준으로 보겠습니다.

온게임넷-70위 시청률 0.047

엠비씨게임-60위 시청률 0.068

엠비씨게임은 그렇게까지 후진 채널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엠비씨게임이 보급율에서 이미 온게임넷을 앞지르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전에 엠비씨플러스에서 공격적으로 엠겜 보급율을 높혔던게 주효했던거죠.

엠겜이 더 장사안되는줄 알았지만 결론은 둘다 진짜 장사안된다와 그리고 다른분들의 주장과는 달리

엠비씨라이프 엠비씨에브리원 둘다 장사 꽤 잘되는축에 들어갑니다.

(엠비씨에브리원-16위 엠비씨라이프-23위)

일단 좀 더 자료를 확보하고 싶지만 죄송합니다.tns에 비해서 닐슨의 데이터뱅크 가격이 쌌지만 한달치에 만원...저는 그럴돈이 없습니다.

결론은 무엇이냐하면 결국 엠겜 살릴려면 팬심도 중요하지만 협회내에서 광고끼워팔기와 같은 대대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것이죠.

자료가 협소하기때문에 더 확보해야되지만 일단 두 자료간의 비교는 엠비씨플러스가 왜 음방을 하고 싶어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볼수 있기

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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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리
11/08/05 17:27
수정 아이콘
시청률보니 할말 없네요.
하늘의왕자
11/08/05 17:37
수정 아이콘
70위면.......문닫아도 할말없는..... ;;;;
다크질럿
11/08/05 17:37
수정 아이콘
온겜도 온미디어가 CJ쪽으로 간 이후 게임관련 아닌 방송이 점점 잠식해가고 있더군요.시청률 보니 뭐 답이 안 나오네요.타켓 시청률조차 관련 기사가 계속 왜 안 나왔는지 답이 나오네요.
김연우
11/08/05 17:39
수정 아이콘
예전에 참고했던 자료 링크합니다.
http://www.kocca.kr/knowledge/report/kocca/__icsFiles/afieldfile/2010/04/30/20081231_KBIReport_khy.pdf

참고로 MBC게임은 62Page 보면, 2001~2008년 동안
MBC게임 0.083 0.096 0.111 0.122 0.117 0.131 0.161 0.142

온게임넷은 8페이지를 보면 2001~2006년 동안
0.193, 0.193, 0.246, 0.293, 0.258, 0.194,

2007년 기준 참고하신 자료에서는 0.158, 여기에서는 0.161로 0.03 포인트 차이가 있는데 이건 집계 방식이나 방송사의 차이인거 같고, 나머지는 크게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이거 말고도 예전에 프까기 할떄 자료 모아둔거 있었는데 지금은 어디다 뒀는지 기억 잘 안나네요.
하여간 경향은 하나 확실한데, 2001년 부터 2007년까지 꾸준히 성장하다가 2007년에 정잠을 찍고 마찬가지로 속도로 2007년부터 내리막길을 찍었습니다.
냥이풀
11/08/05 17:39
수정 아이콘
게임 방송 없애도 할말이 없네요.....

인기가 아에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네요.
11/08/05 17:39
수정 아이콘
케이블 의무편성인 종교채널 평화방송보다 밑이면 사실 문닫아도 할말없죠.
그저 스1만 주구장창 돌린 게임방송사가 원망스럽기만 하네요. 게임전문채널로서의 역할을 좀 더 확실하게 전문성있게 다져놓았다면 골프채널이나 바둑TV처럼 독립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11/08/05 17:40
수정 아이콘
정말.... 처참한 시청률이네요.. ㅠㅠ
Kurenai25
11/08/05 17:43
수정 아이콘
게임채널로써 컨텐츠를 다수 확보하지 못한 케이블의 결과죠.. 잘될때 잘된다고 그거만 하기보단 앞을 보고 다른데 투자도 했어야 하는건데 이런 결과가..
모모리
11/08/05 17:44
수정 아이콘
종교방송보다도 낮다니;;;
lionheart
11/08/05 17:46
수정 아이콘
세대가 변했죠.
지금은 경기를 실시간으로 볼때는 인터넷으로 보거나
자기가 보고싶은것만 다운로드 받아봅니다.

10~30대가 게임방송을 그것도 황금시간대에 볼수가 없죠.
채널 선택권이 없으니.
sad_tears
11/08/05 17:47
수정 아이콘
로긴을 안할수가 없네요.

대박인데요..

피지알은 얼마나 갈 수있을까요..
Jeremy Toulalan
11/08/05 17:47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쉴드를 치자면 요새 게임방송은 예전에 비해 볼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져서 그런점은 없을까요?
요새는 다음이나 네이트에서도 볼수 있고, 스마트폰으로도 볼수 있으니까요..
점유율 개념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그런것들과는 상관없나요?
양정인
11/08/05 17:48
수정 아이콘
에브리원은... 'MBC' 에서 방영하는 모든 예능프로그램들과 자체제작프로그램들을 재방하는 케이블채널.
예능프로그램들을 놓친 시청자가 많이 찾는 채널이죠.
라이프는... 주로 'MBC' 에서 방영하는 시사프로그램과 다큐프로그램을 재방하는 케이블채널인데...
XPORTS 라는 스포츠채널이 없어지면서 '프로야구 중계' 를 이 채널에서 중계를 하죠.
그 덕분에 매일 3시간 이상... 경기를 중계하는 각팀의 팬들이 이 채널을 시청하죠.
그에 따른 광고수입도 상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큐, 시사채널인데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높다는 것은 '프로야구 중계' 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주구장창 스타1 게임만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지겹죠.
새로운 시청층이 유입되기 힘듭니다. 게임을 모르는 시청층은 외면하게 만들죠. 어쩔 수 없이 시청률은 낮아지게 되고 광고주들은 광고를 넣으려고 하지않죠. 방송사는 '돈' 이 없으니...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기 힘들고... 예전 게임화면만 다시 계속 방송합니다. 결국... 악순환으로 이어지죠. 딱히 해결책이 없지않나 싶습니다. 온게임넷도 이렇게 시청률이 낮은 상태가 계속 이어진다면... CJ에서 얼마나 채널을 유지시킬지 걱정이네요.
냥이풀
11/08/05 17:48
수정 아이콘
하나 더 알고 싶은건 네이트 프로리그 시청자의 숫자네요.

다음팟과는 다르게 어느정도의 시청자가 있고 어느정도의 인기가 있는지 알수가 없네요....
Adun_Toridas
11/08/05 17:57
수정 아이콘
젊은 층에서는 단순히 TV앞에서 TV를 보는 것 보다는.. PC앞에서 방송을 보며, 서로 의견을 주고 받는 등..
TV외에 PC/타블릿/스마트폰 등을 통해서 방송에 참여하는 인원이 많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그래도.. 정말 의외의 결과이긴 하네요.. 전 집에서 PC안하는 날에는 엠게임 12시간 온게임 12시간 정도로.. 하루 24시간 채운다는;;
11/08/05 17:57
수정 아이콘
저때랑은 보는 사람의 시청률이 달라졌죠.
주 시청자가 나이가 먹어가면서 취업하고 진학을 하니 온라인으로 보는 유저의 수가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온라인 시청자 엄청납니다. 수요는 지금도 있습니다. 집계가 되지 않을뿐이죠.
선거전날 전화조사가 얼마나 허수인지 생각하시면 될꺼에요
마빠이
11/08/05 17:59
수정 아이콘
이건 방송사에서 스1에만 너무 의존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냥이풀님 말처럼 대체게임도 사실 찾기가 너무 힘들기도 하고 말이죠

다만 네이트만 보더라도 다른 스포츠 동접 5배를 자랑하고 동접2만5000명이나
보는 리그가 프로리그인데 스1이 망했다기 보다는 스1만으로 하나의 케이블 방송국이
유지 되기가 힘들어졌다고 보는게 더 정확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동접 2만5000명 재방vod까지 더하면 본사람만 최소 7~10만에 총 페이지뷰나
클릭수는 어마어마 합니다.
이정도면 다음시즌은 더욱더 비싼값에 중계권을 팔수도 있는 것이구요

만약 온겜이나 엠겜에서 프로리그나, 개인리그 방송시간 외에도 꾸준하게 시청률을
확보할수 있는 수단이 있었다면 이정도 까지는 안왔다 생각합니다.

사실 스1이 정말 사상 유례없는 국민게임으로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기에 게임하나가
두개의 케이블채널을 돌릴수 있게한 원동력이었지 이게 사실 정상은 아니었습니다.
만약 엠겜이 살아 남는다 하더라도 뼈를 깍는 노력과 다른 킬러타이틀을 찾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건 온겜도 마찬가지고요....
하늘의왕자
11/08/05 18:00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저도 집에서 TV로는 거의 보지 않네요
TV로 보다가도 PC방가서 온라인 켜놓고 pgr에서 놀거든요

인터넷으로 보고싶은것만 보고, 인터넷으로 거의 모든 활동을 챙기니......
샤르미에티미
11/08/05 18:14
수정 아이콘
20위 안에 왜 이렇게 안 보이나 했더니만...0.26% 하루 시청률 정도가 나와야 TOP20에 들 수 있는데 1/3,1/5 수준으로 밑이니
프로리그 결승이건 스타리그 결승날이건 도저히 들 수가 없었던 거군요. 갑자기 엄청 암울해지네요. 미래가 안 보입니다;
뭐 좀 덧붙이자면 타겟 시청률로 1%나 2%가 나오는데 전체로 해서는 1%정도 나오면 많이 나오는 거죠. 이게 결승급 매치의
시청률인데 요즘 케이블 사정이 많이 좋아져서 하루 평균 1%가 나오는 채널도 있고 평균 0.90%이상 찍는 건 매일 있죠.
로베르트
11/08/05 18:3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케이블방송들의 시청률 점유율 도달률(이건 대체...-_-;;;) 시청시간순으로 나와있습니다.
혼돈에카오스
11/08/05 18:37
수정 아이콘
이래서 어느순간부터 시청률 자랑하는 기사가 안보였던거군요.
ArcanumToss
11/08/05 18:40
수정 아이콘
케이블 자체의 시청률은 낮습니다.
하지만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시청하는 인구는 여타 스포츠를 압도할 겁니다.
실제로 가장 최근 네이트에서 폭발적인 반응에 놀랐다는 말이 있었으니까요.
그러니 케이블을 유지하고 컨텐츠를 네이트 등에 파는 것으로 수익을 얻어야죠.
11/08/05 18:48
수정 아이콘
케이블 자체의 시청률과 보급률도 낮고 인터넷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아
더 낮을 줄 알았는데 전 꽤나 선방했다고 봅니다.
11/08/05 18:59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이상한거 게임과 관련없는거 레슬링 이런거 틀어줘서 안보게 되더라구요...
예전이 참 재밌었는데
월요일은 뭔가햇던거같고 화요일에 듀얼토너먼트 수요일에도 뭔가했엇고...카스였나? 목요일이 워크 금요일이 스타...
그땐 정말 많이 봤는데
포포리
11/08/05 19:04
수정 아이콘
온라인 시청이 많아서 그렇다는건 핑계가 안되죠.
그건 지상파 방송도 마찬가지거든요.
그리고 VOD조회수가 늘었느냐? 그건 또 아니거든요
로베르트
11/08/05 19:09
수정 아이콘
인터넷 시청자수의 증가는 문제가 되질 않아요.
아니 인터넷때문에 저렇게 시청률이 하락할수가 없죠.
최전성기시절에 온겜은 1/6 엠겜은 1/3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그게 과연 인터넷때문일까요?
그리고 인터넷 컨텐츠의 가장 많은 소비는 프로야구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프로야구 시청률은 mbc스포츠 유지 kbs sbs는 이전에 비해서 2배가까운 신장을 이루어냈습니다.
인터넷 시청자가 증가한다고해서 시청률이 떨어진다는것은 전혀 연관성없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케이블 시청률이 이전에 비해서 총량이 줄었나하면 그것도 아니죠.
3년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매콤한맛
11/08/05 19:23
수정 아이콘
저도 스타 티비로 안본지 몇년 된거같은데... 대부분 인터넷으로 보시지 않나요?
Amaranth4u
11/08/05 19:33
수정 아이콘
네이트 동접 2만 5천명이 모두 티비로 시청을 한다면 시청율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궁금하네요.
사실 제 주변만 봐도 스타보는 사람 없긴 합니다. 예전에는 봤어도 지금은 거의 안보죠. 한창 스타를 좋아하던 세대가 나이를 먹으면서
이판의 인기가 예전보다 시들해진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생각해요.
지금처럼 스타1에만 의존한다면 당장에 망하지는 않더라도 다시 부흥하긴 힘들것 같네요.
11/08/05 19:48
수정 아이콘
엠비시게임도 엠비시게임이지만 온게임넷은 예전보다 보급률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특히 티브로드 같은 경우는 온게임넷이 안 나오는 지역이 더 많이 있습니다. 온게임넷이 인터넷으로 무료로 생중계를 해주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보는 사람이 더 많을 것입니다.
11/08/05 20:09
수정 아이콘
제 주위에서도 스타1, 스타2 통틀어서 꾸준히 플레이하거나 보는 사람이 저 한명뿐입니다.
슬프네요..
11/08/05 20:10
수정 아이콘
이게 2007년에 비해서 인터넷 방송이 정말 과다하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네요 저는.
신예terran
11/08/05 20:13
수정 아이콘
게임방송 시청자들이 TV에서 인터넷으로 옮겨가는 모양새가 마치 이스포츠판이 양지로 올라왔다가 다시 음지로 돌아는 모습입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고정시청층은 그대로에 유동적인 시청자들의 인구가 2007년의 거품이 꺼진 상황인데, 그 고정시청층들이 모두 TV에서 인터넷으로 '쫒겨난' 모양새같습니다. 제가 생각컨데 과거같이 게임방송을 오프라인으로 같이보며 대화할 상대도 거의 없어졌고 그 대화상대를 인터넷으로 찾다보니 2스크린으로 머리 돌려서 TV보고 컴퓨터 보는것 보다 한 스크린에서 가상의 관객들과 같이 보는 모양새가 된것 같습니다.

그 현상에 가장 큰 역할을 한건 역시 '스타밖에 모르는' 케스파의 역할이 제일 컸죠.
언데드맨
11/08/05 20:34
수정 아이콘
2007년과 비교하면 시청률이 참담하네요;;
시청률은 온게임넷은 그래도 높을줄 알았는데 오히려 엠비씨게임보다 낮다니;;
이거 mbc뮤직으로 바뀔만한 배경은 충분하네요;; 적어도 음악채널은 저렇게 시청률이 낮지는 않을테니..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이렇게 없어질 위기가 오기전에 그냥 곰tv와 손잡고 스타2 리그를 구축하는게 어땠을까하는 아쉬움도 드네요.
파르티아
11/08/05 20:4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시청률도 웃긴게

약 30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다고하는데

0.04% 면 1.2명이 본다는거네요;;
사신아리
11/08/05 20:58
수정 아이콘
밤새도록 엠비씨 게임 켜놓고 잔적도 있는데..
제발 저희집이 통계에 들어갈수 있게 해주세요ㅜㅜ
sHellfire
11/08/05 21:20
수정 아이콘
선수들 기량은 날로 발전하는데 시청률은 날로 하락세라니.
11/08/05 22:25
수정 아이콘
제가 이스포츠 때문에 티빙 매달 결제해서 봅니다
분명.티비방송으로는 시청률이 저질인데 티빙내에서는 야구바로 다음을 차지할 정도로 탑클래스 입니다 인터넷을 통한 방송들에 대한 엠겜의 수익구조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바일중계대박 사례만 봐도 그렇고 아직까지 이스포츠,특히 스타1이 무너질 시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떻게서든 수익구조를 변경시켜서 잘 되었으면 하네요 [m]
언데드네버다��
11/08/05 22:54
수정 아이콘
근데 티비는, 보급 자체가 잘 안 되어서... 2008년도까지는 노트북으로 온겜, 티비로 엠겜 틀어놓고 시청했는데 도중에 갑자기 엠겜도 티비에서 안나오더군요.
11/08/06 08:44
수정 아이콘
모바일이나 웹쪽으로 컨텐츠를 돌리면 지금보다 수익구조가 훨씬 나아질거 같은데 너무 늦은건가...
PGR끊고싶다
11/08/06 09:22
수정 아이콘
듣도보도 못한방송들도있는데 온겜이 그거보다 못하다니;;;
장무기
11/08/06 10:36
수정 아이콘
저도 집에서 티비로 게임방송을 보기는 하는데,
그건 정말 적은 시간인거 같습니다.
게임방송 보면 부모님에게 폭풍공격을 당해서..
이럴바에는 컴퓨터로 온게임넷 엠비씨게임 양쪽으로 다 틀어놓고 보는편이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티비로 스타 보는 시간이 1/10로 줄었어도.. 인터넷으로 보는 시간을 합치면,
거의 변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임방송에 대한 부모님들의 눈치로 인해 저처럼 인터넷으로 보시는 분들도 적지 않을거 같습니다.
The xian
11/08/06 11:46
수정 아이콘
마니아들 중 일부 부류의 소비 패턴 및 시청 패턴이 바뀌었다는 이유로 객관적 지표의 중요성을 가벼이 여기는 듯한 덧글들이 적잖게 보여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 게임방송의 시청률 하락에 대해 지금 인터넷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거나, TV로 게임방송 보면 꾸지람을 듣거나 채널 선택권이 없어서 볼 수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만, 저는 그것은 시청률 하락의 이유가 되지 못한다고 봅니다. 꾸지람이나 채널 선택권 문제. 과거 평균 시청률 0.2% 나왔던 때의 시청자들에게는 그런 일이 없었고, 게임방송의 태동기였던 2000년 초에는 게임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이 그런 일 안 겪었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게임에 대한 인식이 특정 단체와 권력자의 입김에 휘둘리고 편견에 사로잡혀 있는 것은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고 '애들 불러다가 게임하는 게 무슨 프로냐'라는 인식은 과거에 더 강하면 더 강했지 지금보다 덜 강하지는 않았습니다. 김연우님 덧글을 보면 알겠지만 지금의 시청률은 - 물론, 월간집계와 연간집계는 다르겠지만 - 수치만 놓고 보면 e스포츠 태동기였던 2000년 초보다 참담한 수준입니다. 이렇게 시청률 떨어지는 것이 집집마다 e스포츠 시청자들이 채널 선택권을 뺏기고 주 시청자들의 패턴이 변화해서 그런 것인가요? 그게 아닙니다. 시청률이 그렇게 주먹구구식으로 나오는 게 아닙니다. 이전보다 사람들이 덜 보고 안 보고 외면하면 시청률은 낮아지는 것입니다.

지금 시청률이 저 지경이 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줄창 스타크래프트만 틀어서 KeSPA 이사사들과 방송사들의 이윤만 취하는 데에 골몰하다가 새로운 콘텐츠와 e스포츠 리그를 육성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그만큼 게임전문 채널의 콘텐츠 경쟁력이 떨어지고 인기가 시들해진 것입니다. 그런 현실을 냉정하게 생각해도 모자랄 판에, 네이트 관계자들이 깜짝 놀랐다는 말이나(당연히 깜짝 놀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종교채널과 시청률 경쟁을 할 정도로 경쟁력이 떨어진 채널을 인터넷으로 틀었는데 그 정도 사용자가 나는 것은 의외의 결과라 놀랄 수밖에요.) 인터넷으로 보는 사람 합치면 더 많을 거라는 식의 자기위안성 발언이 게임방송의 존속 혹은 유지에 무슨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11/08/06 12:44
수정 아이콘
이렇게 심한지는 정말 몰랐네요... 없어질만한 이유가 있었군요.
역시 물이 고이면 썩는 법이군요. 너무 새로운 개척이 부족했습니다.
성야무인Ver 0.00
11/08/06 14:38
수정 아이콘
저번에 이것때문에 어느분과 논쟁한적이 있는데 2011년 자료를 가져다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역시 엠게임의 경우 0.2%가 못되었네요. 근데 온겜역시 시청률이 0.047%라는 건 정말 충격입니다. T_T~~ 전에 시청률 논쟁할때 온겜은 그래도 2011년데 들어서도 0.1%대에 들어갈줄 알고 있었는데 시청률이 엠겜보다 낮은데도 불구하고 스폰은 더 잘 잡히는군요...
파일롯토
11/08/06 20:54
수정 아이콘
16위에서 70위라.... 뼈에 와닫는 시청률이군요
11/08/06 23:53
수정 아이콘
시청률의 의미가 없다고 하시는데. 실질적으로 광고주가 볼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는 시청률 밖에 없거든요. 다른거 집계할 방법이 없죠 거의. 수익구조를 낼 방법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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