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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2/10 15:36:07
Name AnDes
Subject [일반] 2010년 5주차(2/1~2/7) 박스오피스 순위 - '7주천하 종료'
* 이 글의 데이터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합박스오피스를 따릅니다.
* 포스터 및 기타 사진은 네이버 영화에서 가져왔습니다.
* 수치에 대한 설명입니다.
- 금주 주말 관객수 : 금~일 3일간의 관객수. 박스오피스 순위의 기준이 됩니다.
- 금주 총 관객수 : 누계 관객수 - 지난주 누계 관객수
- 지난주 대비 관객수 : 지난주 총 관객수 / 금주 총 관객수 * 100 (소수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
- 누계 관객수 : 개봉일~금주 일요일까지의 총 관객수
- 스크린당 관객수 : 금주 총 관객수 / 스크린 수 (소수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
* 개봉 전 시사회 등으로 인한 관객수는 별도로 치지 않고 개봉 첫주 관객수에 포함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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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위 - 의형제 (NEW)



개봉일 : 2010/02/04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744,973명
누계 관객수 : 894,358명
스크린 수 : 619개 (스크린당 관객수 : 1444.84명)
네이버 평점 : 9.20점 (4471명)

'영화는 영화다'로 화려하진 않지만 인상적인 데뷔를 한 장훈 감독과 송강호-강동원 두 배우의 만남(전 당연히 송강호씨가 북한 공작원 역할일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JSA를 너무 감명깊게 봤나...)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뿌렸던 '의형제'가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이번주 연휴 주간에 더욱 탄력을 받을지 한풀 꺾일지는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첫주 89만의 흥행력이라면 쉽게 꺾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2위 - 하모니 (-)



개봉일 : 2010/01/28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390,448명
금주 총 관객수 : 720,479명 (지난주의 117.54%)
누계 관객수 : 1,333,427명
스크린 수 : 413개 (스크린당 관객수 : 1744.50명)
네이버 평점 : 9.12점 (6682명)

'하모니'는 지난 주에 이어 '아바타'와 접전을 펼친 끝에 '아바타'를 밀어내고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월요일 박스오피스가 최초 발표될 때에는 '하모니'가 2위였는데, 화요일 낮에는 '아바타'가 2위였다가 수요일 새벽 최종 갱신이 되고 나니 다시 '하모니'가 2위더군요. 이래서 박스오피스 순위를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바로바로 올려드릴수가 없다는... -_-
각설하고, '하모니'의 2주차 성적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설 연휴 가족 관객들의 수요를 고려한다면 지난주 예상했던 150만은 물론 200만도 무난히 넘길 수 있을 듯합니다.



3위 - 아바타 (2)



개봉일 : 2009/12/17 (8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365,717명
금주 총 관객수 : 641,962명 (지난주의 64.89%)
누계 관객수 : 11,924,265명
스크린 수 : 376개 (스크린당 관객수 : 1707.35명)
네이버 평점 : 9.13점 (35697명)

전미 흥행수익 역대 1위, 국내 관객수 역대 3위, 월드와이드 흥행수익 22억달러에 빛나는 '아바타'가 7주 천하를 마치고 3위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입장권 가격이 비싼 3D영화라는 특성상 흥행에 거품이 있다는 비판 여론도 있습니다. 한국식의 관객수 기준 박스오피스가 단점도 많지만, '얼마나 많이 벌었는지'가 아닌 '얼마나 많은 사람이 봤는지'를 알 수 있다는 건 특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4위 - 전우치 (-)



개봉일 : 2009/12/23 (7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80,088명
금주 총 관객수 : 152,473명 (지난주의 46.90%)
누계 관객수 : 6,035,992명
스크린 수 : 274개 (스크린당 관객수 : 556.47명)
네이버 평점 : 8.11점 (16011명)

'전우치'는 정말 끈덕지게 버텨주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강동원씨를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두번 볼 수 있겠네요.



5위 - 식객 : 김치전쟁 (2)



개봉일 : 2010/01/28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63,527명
금주 총 관객수 : 140,867명 (지난주의 55.01%)
누계 관객수 : 396,941명
스크린 수 : 334개 (스크린당 관객수 : 421.76명)
네이버 평점 : 8.05점 (2359명)

'식객 : 김치전쟁'이 2주째 이름값에 걸맞는 흥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를 반전의 기회로 삼지 못한다면 '식객' 3편을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6위 - 꼬마 니콜라 (-)



개봉일 : 2010/01/28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40,132명
금주 총 관객수 : 74,952명 (지난주의 68.04%)
누계 관객수 : 185,111명
스크린 수 : 179개 (스크린당 관객수 : 418.73명)
네이버 평점 : 8.92점 (830명)

'꼬마 니콜라'가 첫주에 이어 6위를 지켰습니다. 연휴에도 계속해서 관객들을 유치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7위 - 주유소 습격사건 2 (2)



개봉일 : 2010/01/21 (3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25,777명
금주 총 관객수 : 74,395명 (지난주의 27.98%)
누계 관객수 : 721,188명
스크린 수 : 254개 (스크린당 관객수 : 292.89명)
네이버 평점 : 5.51점 (2308명)

'주유소 습격사건 2'는 관객수가 급격히 떨어지며 이미 접는 분위기입니다. 이것도 3편 보긴 힘들 듯...



8위 - 들어는 봤니? 모건 부부 (1)



개봉일 : 2010/01/28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2,853명
금주 총 관객수 : 37,856명 (지난주의 54.74%)
누계 관객수 : 107,011명
스크린 수 : 162개 (스크린당 관객수 : 233.68명)
네이버 평점 : 7.00점 (154명)

그저그런 성적의 '들어는 봤니? 모건 부부'가 8위입니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과 같은 감독 및 남자주연인데, 전작의 성공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9위 - 헤이트 발렌타인데이 (NEW)



개봉일 : 2010/02/04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9,533명
누계 관객수 : 11,443명
스크린 수 : 83개 (스크린당 관객수 : 137.87명)
네이버 평점 : 7.66점 (166명)

미국 인디(미국에도 인디영화는 많이 존재합니다. 적지 않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로맨틱코미디 '헤이트 발렌타인데이'가 9위입니다. 이번주 개봉하는 '발렌타인 데이'와는 다른 영화이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0위 -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 (-)



개봉일 : 2010/01/13 (4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9,038명
금주 총 관객수 : 14,450명 (지난주의 28.52%)
누계 관객수 : 392,090명
스크린 수 : 95개 (스크린당 관객수 : 152.11명)
네이버 평점 : 8.21점 (892명)

지난주를 마지막으로 탑텐에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했던 '아스트로 보이'가 10위를 지켰습니다. 다음주가 진짜 마지막이 되겠네요.



11위 - 용서는 없다 (3)
2010/01/07 개봉 (5주차) / 주말 7,900명 / 총 30,480명 (지난주의 26.77%) / 누계 1,123,552명 / 스크린 수 87개 (스크린당 350.34명)

12위 - 춤추는 꿈틀이 밴드 (NEW)
2010/02/04 개봉 (1주차) / 주말 7,660명 / 누계 8,586명 / 스크린 수 52개 (스크린당 165.12명)

13위 - 파라노말 액티비티 (2)
2010/01/13 개봉 (4주차) / 주말 6,307명 / 총 19,646명 (지난주의 30.27%) / 누계 435,233명 / 스크린 수 39개 (스크린당 503.74명)

14위 - 회복 (RE)
2010/01/14 개봉 (4주차) / 주말 5,011명 / 누계 22,834명 / 스크린 수 21개

15위 - 공주와 개구리 (3)
2010/01/21 개봉 (3주차) / 주말 4,109명 / 총 7,752명 (지난주의 21.09%) / 누계 103,177명 / 스크린 수 22개 (스크린당 352.36명)

16위 - 위대한 침묵 (4)
2009/12/03 개봉 (10주차) / 주말 2,492명 / 총 6,183명 (지난주의 57.52%) / 누계 79,997명 / 스크린 수 11개 (스크린당 562.09명)

17위 - 500일의 썸머 (4)
2010/01/21 개봉 (3주차) / 주말 2,200명 / 총 6,677명 (지난주의 14.89%) / 누계 132,763명 / 스크린 수 20개 (스크린당 333.85명)

18위 - 바비 (RE)
2010/01/28 개봉 (2주차) / 주말 1,754명 / 누계 2,026명 / 스크린 수 20개

19위 - 리키 (NEW)
2010/02/04 개봉 (1주차) / 주말 1,752명 / 누계 2,735명 / 스크린 수 23개 (스크린당 118.91명)

20위 - 셉템버 이슈 (RE)
2010/01/28 개봉 (2주차) / 주말 1,310명 / 누계 5,740명 / 스크린 수 10개

그외 신작 -
'2010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제' 21위
'어웨이 위 고' 23위
'맨 온 와이어' 33위 (재개봉)
'셜록홈즈 : 녹색옷의 여인' 35위
'셜록홈즈 : 공포의 밤' 40위
'오페라 - 호프만의 이야기' 46위
'섹스 앤드 데스' 59위



- 박스오피스 총평
'아바타'의 1위를 '의형제'와 '하모니'가 동반 견제하면서, 15주만에 한국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더불어 탑텐 안팎 모두 순위변동이 심했던 한 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보면 1-2위를 제외한 영화들이 일제히 관객수가 감소하면서, 총 관객수는 지난주보다 약간 줄었습니다. 개학으로 인한 현상이었다고 보여집니다.

- 개봉작 및 흥행 예상
설날과 발렌타인데이가 겹친 연휴답게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판타지영화 '퍼시잭슨과 번개도둑'과 '울프맨', '적벽대전'을 잇는 중국 전쟁영화 '공자 : 춘추전국시대', 옴니버스 로맨스 '발렌타인 데이', 애니메이션 '원피스 - 스트롱월드'와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드라마 '유 윌 미스 미', 코믹 미스터리 '키사라기 미키짱', 휴먼 코미디 '남극의 쉐프' 등이 개봉합니다.
특히나 이번주 북미에서 개봉하는 신작 3편(퍼시 잭슨, 발렌타인 데이, 울프맨)이 모두 국내와 같은 주에 개봉합니다. 불법복제를 원천봉쇄하겠다는 배급사 측의 의지가 돋보인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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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덩이
10/02/10 15:39
수정 아이콘
퍼시잭슨과 번개도둑

예고편으로 볼땐 재미있을 것 같았는데, 평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하모니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영화관에서 너무 많이 울어서 머리는 좀 아팠지만요 ^^
The HUSE
10/02/10 15:40
수정 아이콘
강동원 잘 나가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Who am I?
10/02/10 15:41
수정 아이콘
꼬마니콜라는 정말...즐거웠습니다.

전우치를 보겠다는 엄여사님의 의견을 무시!하고 억지로 간 보람이 있었어요! 으하하하하.
정말 그런 남의 집애들을 구경하는건 즐거워요. +_+

아바타에 열광하시던 제 지인님께서는 꼬마 니콜라를 보시고는
'큰 고양이때문에 정신 못차리고 있었는데 이번엔 작은 고양이떼라고!'
하셨....
10/02/10 15:50
수정 아이콘
하모니는 정말 가슴이 따스해지는 영화더군요.
실제 이야기라고 해서 두번 놀랐네요~감상 후 OST를 들어보시면 감동이 2배가 됩니다.
닥터페퍼
10/02/10 15:51
수정 아이콘
의형제 생각보다는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흐름이 평이한데다, 비밀이 너무 쉽게? 풀리는 바람에 조금은 김샜다는 느낌도 있었구요.

그리고 용서는 없다가 겨우 100만에 턱걸이 했군요. 그럴 영화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ㅠ
퍼시 잭슨은 재미있을까요? 이번주는 뭘 봐야할지 고민이겠습니다.ㅠ
OnlyJustForYou
10/02/10 16:13
수정 아이콘
강동원. 와우~
10/02/10 16:34
수정 아이콘
신작에 '셜록홈즈 : 녹색옷의 여인', '셜록홈즈 : 공포의 밤' 은 뭔가요? 기존에 개봉한 셜록홈즈와 시리즈 같진 않은데...
10/02/10 17:41
수정 아이콘
체스님// 네, 전혀 다른 시리즈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네요.
10/02/10 20:20
수정 아이콘
꼬마니꼴라는 21일에 보기로 했는데 그때까지 안 내릴지 걱정인데..좀 희망을 가져도 되려나요~
노란당근
10/02/10 22:27
수정 아이콘
하모니는 스토리보다도 합창이 나오는 부분에 조금 더 힘을 실었더라면 더 많은 감동을 주었을텐데
노래가 좀 약한 게 흠이더군요. 시스터액트처럼 노래가 시작되면서 전율이 오르는 것을 예상했는데 말이죠.
솔로 소프라노로 나오시는 분은 실제로 한양대 음대를 나왔다더라구요. Danny Boy 좋았습니다.
기디지비
10/02/11 00:46
수정 아이콘
이번주 개봉하는 키사라기 강추입니다..
아 왜 미키짱이란 이름을 붙인건지..
반전영화의 극치를 보여줄거에요
여자예비역
10/02/11 01:11
수정 아이콘
하모니.. 엉엉 울면서 봤습니다.. 나문희 샘은 정말.. 어후...ㅠㅠ
슈퍼 에이스
10/02/11 21:34
수정 아이콘
하모니 정말 추천합니다..너무재밌고 너무슬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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