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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8 00:55
뭐 아쉬운점도 많이 보이긴 했지만 허정무 감독님으로 한번도 가는것도 나쁘지않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한번의 겸험이 약이 많이 됬을거같기에...
(솔직한 마음은 무리뉴 감독어떻게 한번 안될가합니다만.....;; 꿈이겠죠..;;)
10/06/28 00:56
저렇게 급하게 할 필요 있나...일단 내년 1월 아시안컵 까지는 허감독 체제로 간뒤에 생각해도 될일....
외국명장 감독에게 연봉 10억원은 턱없이 적은액수라..거물급은 절대 힘들고.. 결국 올수 있는 감독은 제한적...
10/06/28 00:57
전 칠레 감독님의 화끈한 스타일이 좋더라구요 흐흐흐.. 현실적으로 봤을때 그런 스타일이 우리나라 대표팀에 먹히기는 좀 힘들겠지만서도;
예선 마지막 경기때 선수들이 마지막에 대충 플레이 하니 불만스러워 하던 그 표정이란 ..
10/06/28 00:59
허정무 감독에 대한 불만이 없는 사람도 아니지만, 그래도 내용이나 과정을 떠나서 결과물을 보자면 국내파 감독으로 월드컵에서 나름 새로운 역사를 썼는데, 돌아오자마자 바로 경질하는 것은 정말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10/06/28 01:01
국내감독으로 갈 거라면
홍명보 감독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일단 어리기도하고 축협에서 그런점으로 조종하려 들까봐 걱정되는 점이있네요. 그래서 그냥 돈좀 쓰더라도 외국명장이 왔으면 좋겠네요. 돈 많이쓰기 힘들다면 귀네슈 감독 정도도 괜찮을것같아요. 일단 우리나라 선수들에 대해선 잘 알고 있으니깐
10/06/28 01:02
왠지 모를 시나리오,, 이 글이 4년후 성지가 되길 바라며..
허정무감독 후임으로 온 감독이 아시안게임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둠, 폭풍처럼 까임, 또 다른 감독, 1년정도 부임기간동안 폭풍처럼 까임. 폭풍처럼 까임, 또 다른 감독, 1년정도 부임기간동안 폭풍처럼 까임. 월드컵 대비 감독선임, 월드컵 전까지 폭풍처럼 까임, 대한민국 원정 4강신화 창출-_-....
10/06/28 01:02
허감독 월드컵 끝나면 그만둔다고 하신거 아니었나요?
예전에 월드컵 끝나면 알아서 자진사퇴하겠다는 기사를 읽은것 같아서;; 뭐 더 하고싶으시다면 사실 경질은 아무도 못하죠; 누가 16강 간 감독을 경질시킵니까;
10/06/28 01:07
모 싸이트에 이 글과 같은 글이 올라왔는데.. 그 댓글을 옮겨보자면..
홍명보가 하지 않을까요? => 고려대 조중연 축협라인 => 망하겠네 황선홍이 하지 않을까요? => 고려대 조중연 축협라인 => 망하겠네 서정원이 하지 않을까요? => 고려대 조중연 축협라인 => 망하겠네 이런 분위기 -_-
10/06/28 01:07
그런데 여기서 계속 맡아서 했다가
혹시라도 아시안컵에서 털리면... 고민좀 되겠네요 제가 허감독이면... 이쯤에서 손 털어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10/06/28 01:10
국민들이 생각하는 대표팀 능력치 기대수준은 90
하지만 현 수준은 5~60 이 걸로 성과내라 내라 하면..아무도 하고싶지 않을듯..
10/06/28 01:17
솔직히 월드컵에 온 전력을 추구하는 축협 스타일상 선진축구의 보급을 위해서라도 대표팀 감독/코치 진은 돈을 많이써서 항상 해외파로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표팀을 일정 수준이상으로 끌어올리면 각자 소속팀으로 돌아가서도 굉장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경우가 많았거든요.
일종의 해외유학처럼 말입니다.
10/06/28 01:17
한국 아시아에서 최강(?) 아니었나요?
아시안게임은 몇 십년간 우승없는 건 나이제한(?) 때문에, 어느정도 그럴 수도 있다고 보지만... 아시안컵에서 1960년 우승 이후로, 단 한번도 우승이 없다는 건 조금 충격적이네요 덜덜덜;;;
10/06/28 01:19
AFC에서 포항이 보여준 모습을 생각해보면.. 파리아스 감독 참 괜찮을거 같은데 말입니다.
차기 월드컵도 마침 브라질에서 열리고.. 그런데 마지막에 포항이랑 좀 안좋게 끝난거 같은 느낌도 들고, 무엇보다도 축협에서 뽑을리 만무하고.. 어렵지 않겠나 싶습니다.
10/06/28 01:34
이 와중에 상당히 뻘소리긴 한데, 이번 아시안컵 카타르 도하인가요.
왜이렇게 아시아 관련 스포츠 경기는 도하에서 엄청 많이 열리는 듯한 기분이 들지...; 저도 파리아스가 가장 적절하다고 보는데 가능성이 없어서 안타깝네요.
10/06/28 02:45
결국은 국내감독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외국인 감독은 부르기 너무 힘들고 부르고 나서도 여론이나 협회가 쥐고 흔드는 경우가 많아서......개인적으로 전 강희대제를 좋아하긴 합니다만, 강희대제 국대감독 운운하면 전북 팬들에게 돌맞을 것 같기도 하고;;;;;; 성적을 떠나서 전북셀로나의 모습은 참 매력적이지 않습니까.
10/06/28 02:49
개인적으로는 허정무 감독님이 아시안컵까지 유임한다면 정말 대인배 아닌가요? 그냥 대한민국 16강 진출 첫 한국인 감독으로 사임하시는게 더 명예로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승못하거나 일본한테 져버린다면 또 무슨 소리 들을지 상상이 안가네요..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은 아시안컵 우승은 베이스로 깔고 갈 정도로 생각할 만큼 눈이 높아져있습니다...
10/06/28 16:22
아시안컵 나가서 우승해도 본전인데 제가 허정무라면 국내 감독으로써 최초로 원정 16강을 달성한 성공한 감독으로 남고 싶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클럽이나 다른 나라 국대는 몰라도 대한민국 국대 감독은 안 맡을 것 같습니다. (히딩크가 같은 팀 감독 두번은 안하는 것도 같은 맥락아닐까 싶구요)
지금 상황에서 아시안컵까지로 임기가 거의 확정적인데 외국인이던 국내 축구인이던 허감독 외에는 국대 감독을 맡고 싶어하는 사람도 또 적임자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2002년 월드컵 끝나고 아시안게임 대표 감독을 당시 국대 박항서 수석코치가 맡은 적이 있는데..정해성-김현태 체제로 아시안 컵을 치르게 되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그리고 홍명보 감독은 아시안게임 끝나고 텀이 좀 생기는데..런던올림픽 지역 예선이 6월부터 시작이라 국대 감독 겸직은 어려울 듯 하고..허감독이 다시 하지 않는다면 정해성-김현태 체제일 것이라고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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