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6/28 00:44
심판판정 하나가 엄청나게 영향을 미친 것 같고...
저는 잉글랜드는 이정도 수준(8강정도?)이라고 항상 생각하는데 자기들은 우승후보라고 항상 생각하죠...
10/06/28 00:45
마지막에 차범근해설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자국리그와 챔피언스리그로 선수들이 혹사 당해서 비시즌에 열리는 월드컵에 나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힘들다 이말도 어느정도 작용한거같네요.. 메시나 비야 뭐 이런선수들은 잘하고 있긴하지만....
잉글랜드 경우 대부분의 선수가 빅4에 속하고 리그 경기 컵대회 챔스 까지.. 많이 혹사당한 상태에서 쉬어야 하는 기간에 월드컵 나오다보니 폼이 떨어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뭐 다른 팀들도 그런 문제점은 안고 있었겠지만 유독..잉글랜드가..운도 없었고.. 여튼 안타깝습니다...
10/06/28 00:45
공격할때 몰아치니깐 무섭기한데
그정도 선수들로 그정도 경기력이면 16강에서 만족해야겠죠 프랑스처럼 뭔가 팀내부적으로도 문제가 있지 않았나 싶네요 차범근해설이 했던말도 어느정도 동의하구요
10/06/28 00:48
내려올팀은 내려온다..가 아닌가 싶네요.
루니의 2대회 연속 무득점 람파드의 월드컵 최다 슈팅 무득점 이런 기록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죠.
10/06/28 00:56
전반전 2 대 2로 끝났어도 독일이 이겼을 거 같습니다. 독일 정말 잘하던걸요. 잉글랜드는 딱 16강 수준의 경기력을 보였다고 봅니다. 운이 좀 없긴 했지만요. 이미 언론에 드러났듯이 내부적으로도 문제가 있었구요. 이런 팀이 4강, 결승가는 게 더 이상할 거 같네요.
10/06/28 00:49
2002년부터 항상 우승후보 운운하지만 결과는? 항상 시망입니다.
(뭐 우리나라 국대 기준으로 생각하면 후덜덜하지만,저쪽 언론애들 설레발 치는거에 비하면 그냥 안습수준이죠.) 항상 영국 국대 축구보면 전술은 경직되있고,고착화 되버렸는데 딱히 바꿔줄 수도 안보이고.. 제라드+람파드 공존문제는 (과장해서) 한 10년 정도 해결을 못보고 있는데요. 게다가 고질적 문제인 골키퍼도 해결이 안나고. 오늘 차범근 해설위원이 말한 체력문제도 한몫 하는건 분명해 보이구요. (사실 현재 월드컵 방식이 체력적으로 너무 부담이 크다고 2002년도에 히딩크옹도 한목소리 내셨었죠.)
10/06/28 00:50
잉글랜드가 이름값에 비해 못하기는 하는데 정말 운도 더럽게 없는거 같습니다.
축구도 분명 실력이 중요하지만 분위기를 타고 뭔가 풀리는 분위기가 되야 하는데, 예전 월드컵에선 중요 고비마다 스타 선수가 퇴장 당하더니 오늘은 역사에 남을 만한 오심이 터지네요. 완벽한 골인데 노골되니 분위기 죽는건 당연하죠. 거기다 독일은 분위기 더 살아나고..
10/06/28 00:50
리그컵의 존재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닌가 합니다. (우리가 말하는 칼링컵)
다른 세계 정상급 리그들에서는 리그컵 안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경기수가 많아봤자 3~5경기정도이긴 해도, 주중에 경기가 끼어버리면 일정이 정말 죽음의 일정이 되지요.
10/06/28 00:51
그냥 잉글랜드는 8강~16강 정도 실력이고 실력만큼 하고있는건데 늘 거품이 잔뜩 껴서 우승후보니 어쩌니 띄워주는게 문제죠.
사실 EPL이 자국리그라지만 전포지션이 리그 최정상급 선수도 아니고 소위 빅4 주전 중에 자국선수 비율 별로 안되죠;; 오늘 램파드는 그야말로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 여러번 나왔고 전체적으로 독일은 왜 독일인지 잘 보여줬다고 생각되네요.
10/06/28 00:51
월드컵 역사에 잉글랜드가 4위 이내에 입상한적은 딱 두번일걸요? 4강팀이 대회 때마다 4팀은 나오는데, 저러한 성적표를 본다면 잉글랜드는 그냥 그저그런 강팀일 뿐 우승후보라 부르는 일은 이제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축구 종주국이나 EPL이라는 자존심을 버리고, 뭔가 밑바닥부터 해결책을 찾아나가야 할 것 같네요. 선수들 죽어라 뛰는 모습, 헝그리 정신은 온데간데 없고, 어떻게 적당히 수비만하고 전방으로 뻥 차기만하고 세밀한 공격은 하나도 안되고, 한 경기로 모든 걸 평가하긴 힘들다 한들, 이번 경기 스코어는 독일 대표팀과 잉글팀의 현실을 대변해주는 점수가 아닐까하네요.
10/06/28 00:51
잉글팬분들한텐 죄송한데..오늘 경기력이나 후반 경기종료 전의 잉글선수들 보면..
그냥 8강 안올라가는게 보는 사람한테도 좋겠던데요.. 2:0됐을 떄 잉글랜드가 조금 기를 잡나싶었어도 공만 잡고있지 공격 전개는 진짜 한숨만 나오던데..
10/06/28 00:51
잉글랜드에서는 왜 항상 좋은 윙어가 나오지 않을까요?
그냥 재목이 없는걸까요 아님, 리그 전술 스타일때문일까요? 그나저나.. 제 댓글은 질게로 가야하는건가요? 그보다도.. 독일 대표팀 찬양찬양
10/06/28 00:52
2:0에서 2:1, 2:2로 쫓아가는 경기였습니다. 만약 2:2로 전반이 끝났으면 어찌 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결과나 후반 내용을 봐선 잉글의 완패가 맞지만 이번 경기는 오심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10/06/28 00:52
잉글랜드는 꿀조에서 2위한 순간부터 8강 이상 갈 가능성은 사실상 물건너갔죠.
16강은 독일에다, 어찌어찌 이겼더라도 8강은 아마 아르헨티나.. 잉글랜드가 보여준 경기력으로는 4강은 절대무리였습니다.
10/06/28 00:52
수비가 강화되고있는 현대 축구에서 골을 넣으려면
1. 선수비 후역습 (일명 카운터어택) 2. 말도안되는 쓰루패스 (일명 구티의 그날) 3. 뛰어난 개인기 (닥치고 제끼고 돌파 슛) 이정도라 생각되는데 잉글랜드가 가능한건 1번정도? 2번은 답이 없구요...
10/06/28 00:52
잉글랜드 월드컵 역사상 손꼽을 오심 이후에 한골 만회하려고 수비수들과 미드필드진까지 공격에 가담해서 뒷공간이 열린것 때문에 진 것 같아보였습니다.. 거기서 분위기 다운되고 경기 망친 것 같네요...
10/06/28 00:53
독일이 단기전에 왜 강한지 보여준 경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선수개개인의 능력을 단순히 더하면 잉글랜드가 나을지 몰라도, 함께 모여서 단체전을 했을 때의 효과를 보면 독일이 더 낫다고 생각이 되네요...^^ 그래도, 독일은 우승하려면 정말 힘드네요... 아르헨티나, 스페인, 브라질...(대진표상에서 세다는 팀이 올라온다면...)
10/06/28 00:54
거품이라고 하지만
루니, 제라드, 램파드, 테리 이런 선수들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꿀릴 것 없는 선수들인데.. 조직력 문제가 너무 크네요. 그리고 뻥축은 병하지 않는군요;;
10/06/28 00:55
오심도 있었지만 제생각엔 잉글랜드가 전반적으로 독일에게 딸리는 경기였습니다. 특히 수비...독일 첫골 나온 장면은 참..-_-;
10/06/28 00:56
그 동안 잉글팬으로서 뻥글뻥글 거려도 마땅히 반박할 수 없었는데, 오늘은 좀 다릅니다. 2:1과 2:2상황은 전술과 선수들 멘탈에서 당연히 차이가 나는 상황이지요. 독일이 후반에 넣은 2골 모두 역습 상황에서 나온 골입니다. 즉, 2:2 상황이었다면 잉글이 수비 라인을 그 정도로 올리고역습에 털릴 가능성이 낮았다는 얘기구요. 이미 오심으로 허탈감을 한 번 맛봤던 잉글 선수들에게 3:1을 만든 뮐러의 골은 게임 오버였습니다. 따라서 스코어 상으로 나타난 독일의 완승은 독일과 잉글랜드의 실력차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독일이 물론 오늘 훌륭한 경기력을 보였던 것 맞습니다만, 잉글로서는 정말 아쉬움이 남는 한 판이었네요. 덧붙여 말하자면 오심과 별개로 루니는 좀 까여야 됩니다.
10/06/28 00:56
잉글 수비진 완전 구멍이더군요.. 존테리나 애슐리콜도 완전 정신줄 놓는 수비.. 퍼디난드가 없어서 그러나... 잉글랜드에 강력한 수미가 있으면 참 좋게다는 생각이 드는게, 미들이 다들 공격적이다 보니 중앙에 공간이 너무 비더군요.. 그나저나 독일은 정말 강하네요.. 세계최고급의 선수는 없어도 조직력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월드컵에 유독 강한 이유이기도 하구요..
10/06/28 00:57
2:2로 인정됐어도, 결국은 독일이 이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만,
승부처가 오심으로 보이긴 합니다. 제가 영국 사람이면 진짜 잠이 안오겠네요. 오늘 심판은 오늘자로 옷 벗어야 할 듯.
10/06/28 00:57
몇페이지전에도 같은 주제의 글이 있고 많은 분들이 의견을 적어주셨는데 자국리그에 자국선수가 적다는 점과 팀조직력의 문제 등이 언급되었는데요. 사실 이쯤되면 베켄바우어가 말했다는 체력고갈설이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이해할수 없는 선수들의 움직임을 보면 도저히 이점말고는 다르게 설명할수 없습니다.
10/06/28 01:00
아.
이 오심 앞에서 다른 오심들은 고개를 들기가 힘들어지는 정도.(이번 월드컵에 한해서) 잉글랜드인이었으면 아오..생각도 하기 싫습니다. 조별 예선전에 조낸 잘하다가 16강 와서 삽푸는게 아니라 3경기도 잉여력 넘치게 했던거라서... 승패는 달라지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조심스레 들긴 해요. 독일에 외질 아 참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10/06/28 01:00
에릭손 맥클라렌 카펠로까지 축구 스타일이 별 차이가 없네요 에휴
다음엔 누가 될까요? 02년 대한민국 히딩크급 개혁 아닌이상에야 답이 없어 보입니다.
10/06/28 01:03
독일 입장에서는 천운을 잘 살린 셈이죠.
조직적인 수비와 날카로운 역습을 보여주었고 국대스키, 클로제, 외질, 뮬러 이런 선수들은 뭐 후덜덜.. 근데 그거랑 관계없이 경기의 흐름이라는 게 진짜 살얼음판 같은게 특히 축구 경기이고.. 전반전을 이기고 끝내냐 비기고 끝내냐는 하늘과 땅차이 아닌가요? 일단 우리나라 경기만 봐도 너무 잘 증명되는 거고용..; 램파드 골이 인정되서 2:2로 끝났다면 경기 운영이 전혀 달랐겟지만 일단 2:1로 뒤졌으니까 당연히 공격할수밖에 없고 뒷공간 있으면 독일은 뭐 너무나도 편하죠.. 이건 심판이 경기를 망쳐버린 전형적인 사례같네요.; 이따위 판정 볼려고 월드컵 보는게 아닌데 짜증 제대로네요. 잉글팬으로서 속상하기도 하구요. 뭐 독일의 아름다운 플레이를 봐도 깔끔하지가 않고 기분이 영 찝찝하네요.
10/06/28 01:03
축구게임에서 항상 잉글랜드를 선호하는 사람이지만..(좋아하는 팀이죠) 그래도 조심스럽게 말하자면 원래 8강 전력밖에 안되는 국가 아닙니까?
10/06/28 01:06
심판의 오심으로 잼있을 경기가 날라갔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듯이 후반전 잉글은 한점을 만회하기 위해 지나치게 수비를 올렸다는 느낌 이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독일 공격수들의 역습을 스피드상 도저히 막을수 없어보였습니다. (보는 내내 독일 선수들의 주력은 차두리선수의 뭔가를 초월한듯한 주력같았습니다.) 그리고 독일의 골 결정력은 정말 부럽습니다.
10/06/28 01:07
잉글랜드 선수들의 체력부족은 리그컵(칼링컵)이라는 존재보다는 윈터브레이크 휴식기가 없고,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박싱데이를 전후로 한 빡빡한 일정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
사실 리그컵 경기를 보면 빅4정도 되는 강팀들은 칼링컵에는 1군선수들 보다는 1.5군, 2군의 유망주들을 시험해보는 무대로 사용하죠... 스페인,이탈리아 같은경우엔 약 2주정도의 윈터브레이크 기간이 있어서 적당한 휴식을 취할수 있고 독일의 경우엔 한겨울이 되면 잔디가 얼어서 축구를 할수없기 때문에 한달이상의 윈터브레이크 기간을 가지죠. 다른 빅리그들은 휴식을 취하는 기간에 EPL은 휴식도 없고, 심지어는 더 빡빡하게 일정을 돌리는 상황이다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거라고 봅니다.
10/06/28 01:08
잉글랜드 라인업에 구멍이 많습니다.
골리, 중앙수비, 오른쪽 윙, 포워드 한자리는 다른 4강급 팀들에 비하면 구멍이고, 수미, 왼쪽윙은 임자가 없어서 땜빵하고 있죠. 제라드 - 램파드의 공존은 왜 안되는지 모르겠지만, 늘 실패했고 둘의 능력을 극대화하지 못했죠. 이런 상황에서 우승이나 4강을 노리는건 아무리 카펠로라도 힘들고, 게다가 테리는 카펠로체제에 불만까지 표출한 상황이라 케미도 별로이고, 어떻게 봐도 좋은 결과가 나오는게 이상한 상황입니다.
10/06/28 01:24
그나저나 잉글랜드 차기감독은 누가 될려나요. 전세계 최악의 "독이든 성배" 중 하나인데...
맡을만한 배짱을 가진 감독이 무리뉴밖에 안보이는데 당분간 맡을 일은 없게 됐고...
10/06/28 01:25
근데 다들 너무 결과론으로만 얘기하는거 아닌가요?
이런 전력분석자료는 뭐죠? 3위급 전력으로 분석했는데 http://sports.media.daum.net/cup2010/record/team/index.daum 마치 야구 WBC에서 미국이나 도미니카가 계속 발렸다고 "걔네 야구실력 거품이야"라고 말하는걸 보는 느낌이랄까
10/06/28 01:25
팬들도 계셔서 이런 말 하면 좀 그렇지만;;; 그 팀은 주댕이만 세계 최강입니다;;;
모르는 사람이 잉글랜드 언플하는거 들으면 월드컵 우승후보처럼 보이죠;;; 그러나 현실은...
10/06/28 03:37
EPL이 워낙 투박하고 템포가 빠른 축구를 하는 편인데, 영국 국대 맴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해외파가 없습니다.
즉슨 선발이고 후보고 투박하고 빠른 축구에 익숙하단 겁니다. 그나마 테크니션이라고 부를만한 선수가 조콜말고..누가 있죠? (EPL에서 가장 기술의존적인 축구를 한다는 아스날을 보세요. 주전중에 월콧 한명 빼고 영국선수가 없습니다.) 이러다보니 전원 닥치고 뻥 차놓고 달려가는 축구 말고는 할 게 없습니다.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맴버 전원이 하던 축구 스타일이 있는데 국대라고 다를까요? 영국이 세계무대에서 선전하고 싶으면, 좀 스페인이라던가 독일,이태리에 진출해서 EPL과 다른 스타일의 축구를 익힌 선수들이 나와줘야한다고 봅니다. 헌데.. 돈 많이 주는 자국리그 버리고 해외로 나갈 선수가 몇이나 될까요? 게다가 스스로 EPL이 세계최고라고 떠드는 놈들인데..
10/06/28 06:01
94년 이후로 8강 2회, 예선 탈락 1회인 아르헨티나에 대해 '거품'이란 얘기가 안 나오는 것도 좀 의아한 부분이군요. 이번에도 8강에 머문다면 어떨지... 대회 '전'부터 이런 얘기가 나왔다면 수긍이 갑니다만..
스페인 같은 경우는 90년 이후 8강 2회, 16강 2회, 예선탈락 1회.. 이번에도 16강 탈락 가능성이 꽤 있는 상황인데, '그렇게' 되면 어떤 반응이 될지 궁금해집니다. 스페인에 대해 사람들이 떠드는 말을 보면 '우승'이 아니라면 '거품'으로 인정받아야 할 것 것 같은데 말이죠. 월드컵에서라면 스페인 또한 '거품 중의 거품'이겠죠.
10/06/28 13:12
근데 전 이많은 리플중에 가래스 배리를 언급하는 분이 한분도 안계시다는 것이 너무나 놀랍네요.
오범석이 실수할때는 엄청난 비난이 쏟아졌는데... 아마 잉글랜드에서는 지금쯤 배-테 라인 엄청 까이고 있겠죠?? 3, 4번째 골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죠.
10/06/28 15:46
EPL최대 우승팀이자(리버풀과 공통) 3회연속 우승, 이번시즌 준우승한 잉글랜드 대표 클럽 맨유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은 루니 한명이죠;;; 이런 아이러니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EPL은 좋아하지만 용병제한이 없는 현행 체제가 유지된다면 앞으로도 잉글랜드는 세계무대에서 고전을 면치 못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용병제한 걸고 자국선수들 위주로 클럽팀을 구성한다면 또 클럽팀의 위상이 현재와 같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 드는 건 사실이네요 그리고 주축 선수들을 보면 람파드, 퍼디난드, 헤스키 78년생, 제라드, 테리, 애쉴리콜 80년생, 가레스 배리, 조콜 81년생 등등 주전선수들 대부분이 앞으로는 정점을 찍고 내리막을 걸을 수 밖에 없는 나이입니다. 현재 잉글랜드에서 마땅히 떠오르는 신예 선수들이 없다는 점을 볼 때 앞으로도 국제무대에서 고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