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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7 04:24
스타크래프트로 치면 그런 사람들은 라이트 유저니까요.
또, 축구에 별 관심없는 여성분들도 함께 응원하는 것을 보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에 이입되는 감정이 한 몫하는 것 같네요. 어쩌겠습니까. 그저 K-리그에라도 관심을 가져주기 바랄뿐이지요.
10/06/27 04:25
K리그보다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의 대한 관심도가 수백배가 넘는이윤...국가가 주도한거죠뭐.. 어릴때부터 받는 세뇌에 가까운 국가에 대한 충성+군대 등.... 대한민국 축국국가대표가 인기가 많은 이유는 한국국민의 애국심때문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생각합니다.
올림픽등 여러 국제대회에서 한국만 응원하고 대회가 끝나면 무관심해지는 이유는...한국팀이 이기는거에만 관심이 있고 그 종목에는 관심이 없거든요.. 뭐..어느게 좋다고는 말못하겠지만..
10/06/27 04:25
흠.2002년 월드컵 이후 수원-서울 경기를 TV에서 본 후에 다시는 K리그 경기를 안본건 사실입니다.
글쎄요...직접 가서 보면 다를까요? 한 번쯤 날 잡아 가보겠습니다.
10/06/27 05:00
그러게요. 그런 관심들이 좀 아쉽습니다.
뜬금없지만, 제가 기억하는 K리그의 가장 뚜렷한 전성기는 98월드컵이 끝난 직후인 99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비인기구단이었던 꼴찌 대전시티즌의 홈경기 관중이 바글거릴 정도였으니까요. 학교가 끝나면,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축구장에서 교복입고 열심히 응원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그때 보았던 안느의 미칠듯한 헤트트릭과, 환상적인 플레이가 아직도 눈에 훤하네요. 가끔은 그때가 그립습니다.
10/06/27 07:17
유달리 타 스포츠에 비해 축구 국대경기는 못하면 비판을 많이 받습니다. 동의하지 않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이게 K리그 인기에 비해 지나치게 큰 관심이 한 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인기 불균형으로 인해 비판을 많이 받는 것에 대해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고마운 마음도 듭니다. 어찌됬건 그러한 관심을 바탕으로 월드컵 유치하고 스폰서 비용 받으면서 축협이 현재 1000억에 가까운 재정을 확보했고 상당량을 유소년 축구에 투자하고 인프라 구축했거든요. 이부분에 대해서는 한국 축구를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서 정말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므로 축협이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연맹측과 손잡고 중계권 문제라든지 다양한 볼거리 등등 K리그 활성화에 신경 좀 써서 격차를 줄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K리그 인기=국대인기'가 될 그날을 기대합니다.ㅠ.ㅠ
10/06/27 07:43
기대는 하지만 회의적입니다.
K리그 팬 한분의 그러시더군요. "월드컵의 열기를 프로야구로 이어가겠습니다 SBS"
10/06/27 12:46
K-리그 중계기술만 어떻게 하면 좀더 많은 사람들이 모일수 있고 돈도 될텐데 방송국들은 거기에 대해서는 생각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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