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
2010/06/27 01:18:24 |
Name |
거칠부 |
Subject |
[기타] 아쉽지만 희망을 보았습니다. |
이정수 선수가 빼앗긴 공은 부심이 오프사이드 불었지만 안불었어도 어쩔수 없었다고 봅니다.
기성용 선수의 손에 맞은 것은 기선수의 경고 혹은 퇴장에 페널티감이었습니다.
후반에 있었던 심판의 약간 편파적인 판정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심판 판정은 기성용선수가 페널티박스에서 우루과이 선수에게 걸렸울때까지 지속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영표선수는 나이를 어디로 먹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엄청난 운동력입니다. 나이가 믿겨지지 않습니다.
박지성선수... 이만큼 든든한 중심을 다시 볼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박주영선수... 운이 없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프리킥입니다. 그것만 들어갔으면.... 아쉽습니다.
이동국선수는 아마 평생 마지막 슛을 잊지 못할겁니다. 하지만 오늘 보여준 모습이야말로 그동안 바랬던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차범근 해설의 감정적인 해설이었습니다.
이처럼 차두리선수를 칭찬했던 경기는 없었습니다. 그만큼 차두리가 가려운 곳을 긁어주었습니다.
허정무감독의 눈물을 글썽이던 모습에 누가 그에게 돌을 던질수 있었겠습니까?
하지만.. 그래도 아쉬운건 마지막 인터뷰였습니다. 허감독이 인터뷰만 좀더 보완했더라면하는 아쉬움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매번 중간기자회견에서는 공을 돌리고 과를 감싸던 모습과는 이질적인 인터뷰였습니다. 보신분들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정성룡선수에 대한 비난이 너무나 우려됩니다.
하지만 SBS캐스터의 말처럼... 그들은 승자입니다. 그것을 잊으면 안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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