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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06 22:36
# 패자의 평점이 승자보다 높을 수는 없습니다. 평점 입력시 유의해 주세요.
이거 왠지 김준영선수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아, 박성준선수도 생각나요!
06/09/06 22:56
털썩.... 전 모릅니다.. 이미 줘버렸습니다 ㅜㅜ
근데 김준영 선수 경기는 중반 부터 봤는데 초반에 드론 5기 남았다고 엄재경님이 말씀하신거 같은데.. 정말 못믿겠다는.. -_- 다시 봐야겠어요.
06/09/06 23:05
저도 드론 5기로 봤습니다. 본진 둘, 앞마당 둘에 본진 가스 하나.. 붙어 있었죠.
음.. 가급적 평가위원 분들은 승자와 패자의 평점을 명확히 구별해주시길 바랍니다. 듀얼같은 방식이면 모를까, 스타리그는 승자와 패자가 확실히 갈리는 만큼 동점도 좀 애매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이미 동점주신 분들은 리플이나 쪽지로 저에게 평점을 새로 알려주시면 수정해드리겠습니다. (__)
06/09/06 23:16
아직 시즌 초반이라 그런 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24강의 지지부진함을 우려하던 목소리를 불식시키는 경기들이 상당수 나오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뭐 여러 요인이 있겠죠. 새로운 맵이 다수라서 새로운 전략 전술도 나오고(알카노이드 중립동물 부수는 것도 선수들마다 특색이 있을 정도니까요.^^), 신예들도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기세를 타고 오르는 올드게이머들의 활약도 있고... 문득 24강이 아니었다면 이런 대진의 이런 경기를 볼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살짝 들었습니다. 패자에게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다는 점은 선수들 면면을 이야기하는 듯한 생각도 들고요. 가면 갈수록 기대도 되고... 가을의 전설과 함께 스타리그를 보는 재미가 더 는 것 같아요.^^
06/09/06 23:21
패자가 승자보다 평점이 높을 수 없다 ...!
개인의 주관에도 최소한의 객관성은 포함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선전했지만 패한 것과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이긴 것 ... 패배의 가치를 승리의 가치에 못지 않게 인정하고 칭찬해 주고 싶다면 ... 패자와 승자의 평점을 최소 범위로 줄이는 식의 방법을 취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06/09/07 01:04
요즘(최근 6개월 이내) 김준영 선수는 마재윤 선수와 더불어 가장 안 질것 같은 저그 중 한 명이죠.
마재윤, 김준영 이 두 선수는 스타일 자체가 안정적인 스타일이라 사실 질 때는 무난하게 지고, 이길 때도 무난하게 이기는데 차이점이라고 하면 김준영 선수는 슬럼프가 있었고, 마재윤 선수는 없었다는 거겠죠. 굳이 말하자면 온게임넷에서는 약하니까 그걸 꼽을 수 있으려나...^^;;
06/09/07 12:47
이번 COP 선정에서는 전상욱 선수와 홍진호 선수가 접전을 보였는데요.
결국 전상욱 - 7.789점/ 홍진호 7.825점으로 홍진호 선수가 COP로 선정되었습니다. ^^
06/09/07 13:18
드론5기라는 보이는 사실보다는 그당시 미네랄이 얼마나 있었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봤는데 그부분에서 개인화면전환을 한번 더 해주는 센스가 아쉽더군요. 일단 3햇이고 레어도 완성된상태라 그나마 그정도 게임을 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박명수 선수도 그렇고 대 테란전 강한 저그는 지는게임을 해도 감탄을 자아내는 군요.한빛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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