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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21 22:29
3.3 절 혁명을 능가하는 점수가 나올지도... ...
3:2 역스쉽 저테전에서 저그 우승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는데... ... 메이저 결승에서 역스윕은 처음 아닌가요?
07/07/21 22:36
평가위원은 아니지만 오늘 경기 처음부터 끝까지 봐서
김준영 선수..10점 결승에서 2:0 수세로 몰리는 상황에서 3:2으로 이기는 저력 그것도 난전에 이은 난전으로.. 변형태 선수..8점 패자지만 잘했다. 역대최고의 공격형 테란 5경기의 난전은 정말..최고
07/07/21 23:10
변형태 선수는 정말 경기를 재밌게 하는 선수인거 같습니다 ^^ 지난번 마재윤 선수와의 경기도 그렇고, 오늘 또 하나의 명경기가 나왔다는 것에서 정말 기분 좋습니다 ^^
07/07/21 23:11
일반회원 평점입니다.
김준영 9.5점 : 최악의 상황에서부터 최종전 진흙탕 속에 끝내 깃발을 꽂기까지 조금도 흐트러지지 않았던 불굴의 정신..!! 변형태 8.5점 : 특유의 공격적인 스타일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최고의 접전을 시청자에게 선사한 또 한 명의 주인공.
07/07/22 03:52
우승자도 빛나고, 준우승자도 빛나고... 두 선수 아직 젊고 데뷔도 아주 오래되진 않았으니 앞으로 자주 만나면 엄청난 불꽃을 튀길 듯;
07/07/22 03:54
일반회원 평점입니다.
김준영 10점 : 그 누가 재미없는 스타일의 저그라 했는가? 역대 최강의 결승전 5경기중 하나 변형태 8점 : 오늘 경기의 패자라고 하기엔 그의 집념과 독기가 우승자 수준이었다.
07/07/22 08:12
경기력 자체는 3.3절의 비수가 너무 완벽했지만... ...
어제는 2:0에서 3:2라는 드라마 거기다가 5경기 박빙에 경기력도 둘다 엄청났고... ... 아무튼 2007년도 개인리그 특히 결승전이 너무 재미있군요.
07/07/22 09:59
뭐 역시나 예상했지만 김준영선수의 평점은 항상 고평점이군요 과연 김준영선수가 3:0으로 이겼으면 10점만점을 찍었을지 궁금하군요..;;;;
07/07/22 12:04
저도 1,2경기 보고 난 후 대인배 이거 우승해도 9점줘도 많이 주는거다 라고 생각했는데
워낙 드라마틱한 경기를 연출한 덕분에 10점 쐈습니다
07/07/22 12:13
일반회원 평점입니다.
김준영 10점 : 윗분들이 말했으니.. 더 이상 말은 필요없다.. 변형태 7점 : 재미있는 경기, 난전의 경기 등 많은 활약을 보였으므로 8점을 주고 싶지만, 아무래도 패자의 점수가 너무 높다고 생각하여 -0.5, 배슬 관리의 문제점에서 -0.5
07/07/22 12:27
8.5점 줬다고 또 뭐라그러시는 분은 왜 그러시는지...
저도 평가위원이 아니었지만 만약 평점을 준다면 9점정도 줬을겁니다. 경기야 드라마틱하긴 했지만 1,2경기의 경기력도 있고 부족한 면도 좀 보였지요. 그래서 8.5를 주신거일수도 있는데 모두가 10점 준다고 따라서 10점이라도 줘야하나요?
07/07/22 12:38
저도 동감합니다.
1 , 2 경기의 경기력에 실망하신분들도 적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생각에서 8.5점 주신분을 뭐라고 하시면 안될것 같네요. 일반회원평점입니다. 김준영 9점 : 1 , 2 경기의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3경기 뮤컨 4경기 가드라 5경기 소떼로 인해 잊게 했다. 변형태 6.5점 : 난전은 잘했으나 세심한 컨트롤에 약했다. 탱크컨트롤 배슬컨트롤 점사컨트롤.
07/07/22 12:41
솔직히 1, 2경기만 보면 김준영 선수가 어떻게 결승에 올라왔는지 의문일 정도의 경기력이었죠.
3, 4, 5경기를 내리 따내는 것이 결승전에서는 유례가 없었고 또 그만큼 대단했기에 10점이 대다수였던 것이지 단순 경기력만 놓고 보자면 최소 8.5점까지는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07/07/22 12:52
이런 의견들이 나올 때 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항상 같습니다.
10점, 8.5점, 모두 충분히 나올 수 있는 평점이며 평가위원들의 평가를 존중해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의 문제 제기는 조치가 취해질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07/07/22 14:09
그냥 경기가 주는 감동정도를 보면 세세한 경기력 따윈 제껴두고 그냥 10점 줄것이고 이 부분은 좀 아쉽네 하고 세세한 경기력까지 신경쓰신다면 9점 8.5는...우승자에게 주는 점수치곤 좀 짜다는 생각이 들지만 여튼 1,2 경기에 대한 경기력이나 5경기 좀 주춤하면서 그런것들은 지금보면 좀 아쉬움이 남을법 하지만...제가 경기 볼 당시는 진짜 게임보면서 이렇게 감동받은적이 있을까 하고 주위 지인들에게 말할 정도로...그 어떤 경기...so1배나 신한시즌2 4강보다도 더 짜릿하고 감동이 남아서...앞뒤 잴거 없이 10점 투척...
07/07/22 14:11
10점 8.5점 모두 나올 수 있는 점수이나..
최상위 점수와 최하위 점수를 한 두개 정도만 빼고 계산해도, 평가점수에 대한 문제점은 상당부분 없어질텐데요.. 뭐.. 저번에 충분히 논의한 부분일테니.. 굳이 더 상관하진 않겠습니다~
07/07/22 15:02
정말 최고점 2개, 최저점 2개 정도는 빼고 계산하시면 안될까요?
피겨스케이팅이나, 수영 다이빙 심사에서 그렇게 하는 걸로 아는데요... 그게 조금이나마 더 알맞을 것 같아서요.... 이런 의견이 꾸준하게 제기되는 걸로 압니다만....
07/07/22 18:22
솔직히 이 경기가 이 정도 점수를 받을 경기였나요?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경기력만 놓고 본다면 차라리 지난시즌 4강인 마재윤 vs 변형태전이 명경기였다보는데요. 아무래도 평가위원 분들도 선수에 따라, 경기 외적인 조건에 따라 지나치게 주관적으로 평점을 매기시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많이받아봐야 9점 초반대 받을만한 경기라고 보는데요.
07/07/22 18:24
경기를 다 본 후 VOD로 다시 한 번 감상해보면서 이 경기가 정말 이 정도 점수를 받을만한 경기였는지 다시 한 번 평가위원들 스스로 자신에게 되물어봤으면 합니다. 나름대로 재미있었고 굉장히 드라마틱한 요소도 많았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만약 그런 것으로 평점을 매긴다고 한다면, 굳이 PGR 평점이 있을 필요가 없죠;
07/07/22 19:11
음, 어제 경기는 충분히 10점을 주는 분도 8점을 주는 분도 나올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저는 경기의 재미, 전략, 드라마틱한 요소를 중요시 하기 때문에 3:0의 압도적인 경기에 고점이 잘 안나오고 도리어 3:2에 고점을 주는 편입니다. 반대인 분도 있겠죠. 어제 경기는 그런 쪽으로 본다면 충분히 8.5나올수 있지 않을까요? 경기력이 평점의 요소만이 아닙니다. 드라마란것이 있습니다... 문제는 실제로 특정선수에게 낮은 평점을 주려는 분도 있기 때문이겠죠. 하루 두경기 나와 1승 1패한 선수에게 3점 주시는 분도 있는데요. 뭐, 양심에 맞겨야죠.
07/07/22 19:11
DutchMan님// 평점을 매기는 기준은 각자 다릅니다. 그렇기에 평점위원을 늘린것 아니었나요. 경기내용만-을 가지고 평점을 매긴다면 매 경기를 따로 매겨야 하는게 맞는 일 아니겠습니까. 막말로 2경기와 5경기의 경기력을 평균을 낼수 있는일도 아니고.
무엇보다 경기력이라는 부분에서 2:0으로 뒤지고 있었던 것을 2:3으로 뒤집는 심리적, 정신적 측면을 감안하는 것이 왜 안되는 일인지 이해할수가 없군요. PGR평점은 같이 즐기기 위해서 만들었고 즐기는 것에 누구의 기준은 맞고 누구의 기준을 틀리고는 없다고 보는데요. 결승에 대해 평가 할때 리그 전체를 마무리하는 이야기에 점수를 주는 것이 그렇게나 부당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 객관적인 기준이란것도 없다고 생각하구요. 선수에 따라 더 좋은 점수를 준다-라는 평가는 팬인 저로서는 할말이 없는 부분입니다만, 이거야 원......유독 김준영 선수에 대해서는 편애하고 있다-라는 평가가 많이 보이네요. 선수가 이뻐서 잘한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선수가 잘해서 이뻐하는것 아닌가요.--;;;;
07/07/22 19:14
그리고 예전에 평점과 관련해 상의할때와는 상황이 좀 다릅니다. 그때도 최고점과 최하점을 빼고 계산하자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평점참여가 30~40명쯤 되니 그 정도는 상쇄되어 괜찮다는것이 결론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10분 이하로 평점참여하는 경우도 많죠. 프로리그 주5일제 하면서요.
07/07/23 04:08
My name is J//글쎄요, 적어도 PGR만큼은 다른 무엇보다 경기력을 우선시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다면 다른 것과 차별화된 PGR 평점이 있을 필요가 없으니까요.
07/07/23 10:16
DutchMan님// 그냥 pgr이니까...라고 하시면 할말이 없지요. 전 이해할수 없군요. 흠...
이러니 저러니 해도 다들 누군가의 팬일뿐이거든요.
07/07/23 12:56
DutchMan님// DutchMan님의 '9점 초반대를 받을만한 경기였다' 라는 것 자체도 저는 하나의 평가이며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이 10점이나, 8.5점을 주신 것과 마찬가지로요. 일정한 평점을 내기 위해 전부 똑같은 평점만 매긴다면 평점이 존재할 의미가 없을 겁니다. 경기력만으로도 충분히 다 나올 수 있는 평점들이니까요. 그리고 최고점/최하점을 빼지 않는 이유는 그렇게 빼버리면 해당 평점은 문제가 있다고 인정하는 셈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 정도의 평가라면 오히려 해당 평가를 삭제하거나, 심한 경우 평가 자격을 박탈해버리는 편이 더 나을 겁니다. 또한 평가의 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한 측면도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07/07/23 20:28
다들 간과하시는게 있는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결승전 5전제에서의 대역전극 결승전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경기의 중요성등으로 긴장도 많이 하게 되고 정말 선수에게는 사실 프로리그 결승전보다 훨씬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프로리그나 개인리그 조별리그 한경기에서 완벽한 경기를 한들 결승전과 비교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타리그 결승전 경기 평점은 10점도 8.5점도 나올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생각은 틀리니가요.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견해이므로 제발 테클은 사양합니다. 다른 의견이 있으면 그냥 제시하세요. 제 아이디까지 부르면서 적지 마시구요. 요즘 피지알은 자기와 다른 의견가진 사람은 아이디까지 부르면서 존대말 섞어가면서 자기와 다른 의견 가진 사람은 완적 적으로 몰아가던군요. 참 다들 젊은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마음이 닫혀들 있는지 답답합니다.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수 있고 다른 사람의 의견이 자신과 틀리더라도 당연히 이 세상에서는 그럴수 있는것인데... ... 몇몇 분들은 자기와 다른 의견분들은 꼭 따지고 자신의 생각이 맞다고 해야 직성이 풀리나 봅니다. 그저 입시 경쟁 점수따는 공부만해서 인성교육이 부족해서인지 똑똑은 해도 따뜻하거나 인간미있거나 다른 사람의 생각을 포용할줄 아는 사람들은 적어지는것 같습니다. 또 이렇게 적으면 몇몇 분들이 이렇게 적겠죠? 갑자기 황당한 리플이라고... ... 언젠가부터 피지알에서 평점도 리플도 그냥 의견 제시하기도 신경이 쓰입니다. 몇년전 가입할때만해도 다른 의견들도 얼마든지 웃으면서 각자 다른생각들을 제시하고 상대의견도 존중하던 그때 분위기가 그립군요. 어떤때는 좀 세게 말해서 자기와 다른 의견을 제시만해도 피에 굶주린 늑대같이 달려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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