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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25 22:57
정식오픈한지는 아직 이틀밖에 안됐지만.
날이 갈수록 파xxxx의 (무개념인기투표+실체없는전문가투표)보다 훨씬 힘있는 결과가 모아지는것 같아 보기 좋네요. 평가위원분들 계속 수고해주세요~!
06/05/25 23:01
오늘 확실히.. xxxx럼 전문가 투표가 좀 의아하긴 합니다만..
객관적으로 점수를 더 주고 싶은 부분이 있었겠거니.. 하고 있습니다.. 오늘 전체 코멘트중에 마재윤선수에 대한 호수청년님 글코멘이 인상에 남네요 평가위원님들 오늘도 수고하십니다!!
06/05/25 23:04
패자와 승자의 점수 상한선, 혹은 하한선을 없앴다고는 하지만
어떤 평가위원분의 경우 패자 조용호 선수에게 7점을, 승자 박용욱 선수에게 5점을 주었는데, 이런 경우 점수에 합당한 설명을 확실히 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점수 주는거야 자기 마음이지만 최소한 납득할 만한 설명은 있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겼지만 아쉬운... 이 승자가 받은 5점의 설명은 아니라고 봅니다.
06/05/25 23:12
최소한 저에겐 앞선 3경기보다 뒤 2경기가 질이 더 높은경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 조용호선수에게 졌지만7점 박용욱선수에게 이겼지만 5점이 이해가 갑니다.
06/05/25 23:13
이런 점수는 당연히 개인에게 천차만별로 매겨질수있습니다. 더군다나 글수가 상당히 작은 코멘트로 어째서 그런 점수가 매겨졌는지 하나하나 설명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06/05/25 23:22
개인개인의 판단은 각자가 느끼는 점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평점은 평균 평점을, 개개인의 평가위원은 코맨트를 중심으로 보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06/05/25 23:25
사실 코맨트 글 수의 압박을 받는 것은 사실입니다. 한마디만 더 하고 싶은데 라는 생각도 들고 너무 짧아서 내 생각을 사람들이 오해하지는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죠. 하지만 여기서 더 늘어나면 또 코맨트 자체가 깔끔하지 못하다는 단점도 분명히 발생할 것입니다. 압박을 좀 받아도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짧은 말 속에 딱 필요한 뜻만 전달 할 수 있도록 해야겠죠.
06/05/25 23:25
져도 수준이 있게 질수있고
이겨도 경기내용은 별로 좋지 못했다고 볼수 있는 경기는 얼마든지 볼수 있지 않나요. 충분히 납득이 가는데요 제가 볼땐..
06/05/25 23:44
패 승 승 한 박용욱선수. 1차전만으로 점수를 매긴다면 4점도 아깝습니다.
2차전을 못 본채 3차전만 봤습니다만, 첫번째 그리고 세번째 게임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0:2로 진 조용호선수의 경기력보단 훨씬 아래로 보입니다. 파포의 전문가 투표를 보고 있으니.. 허벌나게 황당합니다!
06/05/26 00:45
저기 하나 건의할께 있는데, pgr 평점을 누적시켜서
개인 프로게이머의 평균 평점을 내보는 게 어떨까요? 그럼... 프로게이머의 평균 평점이 높으면~ 아 대체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는구나~ 생각할수도있구. 괜찮을것같은데요..
06/05/26 01:20
뭐 이런 평점이야 개인의 취향이나 평소의 호불호가 전혀 반영이 안될수는 없지요 그런 점을 감안하고 본다면 참신한 시도라고 생각하네요
06/05/26 01:45
평가를 쓰고 보니...고칠 게 있네요.
조용호 : 훌륭한 연주자였지만, 마에스트로의 지휘를 따를 수 밖에... 정도의 의미로 쓰려고 했던 건데 말이죠;;
06/05/26 02:08
첫번째 최연성선수와 박용욱선수와의 경기를 본후 씁쓸하게 세중을 나와야 했던 관계로 두번째 경기들은 보질 못했습니다만 평가위원님들의 코멘트만으로도 대략 그려지네요.
06/05/26 02:34
평가야 개인 취향이지만 어느 정도 사람이 모이고 또 그 사람들이 pgr사람들이니 객관에 가까운 평가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파포 mvp논란 있을 때 한 번 비교해보고 싶군요.
06/05/26 03:00
파이터포럼에서 전문가투표와 팬투표가 1:1로 반영되는 게 아닌가 보네요?
그리고 이런 말씀 드리는 게 참 죄송합니다만, EzMura님 인제 그만 최연성 선수에게서 '가위바위보'의 족쇄를 풀어주시면 안 될까요...
06/05/26 09:43
어차피 어떤 면에 주안점을 두고 보느냐에 따라서 경기에 대한 감상은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어차피 승패가 갈리는 상황에서 평가라는 건 단순히 이기고 지고의 문제가 아닐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네, 어제는 분명 승자는 박용욱 선수였지만 저조차도 점수를 매기자면 4에서 6점 정도가 될 것 같네요. 사실 그 점수는 최연성 선수와 공동으로 받아야 될 테지만... 1경기는 못 봐서 뭐라 말씀드릴 수 없지만, 2, 3경기는 정말정말 실망이었습니다. 최연성의 단단함도 박용욱의 짜증날 정도의 악마스러움도 보이지 않았거든요. 경기 끝나고 내내 이게 뭐야? 할 정도였습니다. 조용호 선수는 비록 지긴 했어도 "역시 우승자는 우승자다!"란 말이 절로 나오는 경기력을 보여줬고요.
평점이라는 게 단순히 승패에 따라 주는 거라면 평점 자체가 필요없을 것 같은데요. 그냥 승점 주듯이 주면 되는 거고... 사실 경기를 안 보신 분들에게는 생뚱맞아 보일 수도 있겠지만, 경기를 보신 분들이라면 대략 고개를 끄덕이며 동조하는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06/05/26 11:02
모든 분들이 실망해버린 최연성선수와 박용욱 선수의 경기에 박용욱 선수 8점, 최연성 선수 7점의 높은 평점을 준 해명이 필요할 수도 있겠다.... 는 생각이 들어서 댓글을 답니다.
핵심을 말하면 그 게임을 최연성선수가 아닌 익명의 게이머가 게임을 했다는 기준에서 평점을 그렇게 주었습니다. 1경기 익명의 게이머가 마치 최연성스런 지상병력을 뽑아내어 박용욱선수의 1시멀티견제 등을 포함한 분전에도 불구하고 물흐르듯이 병력이 도달하는 전지역을 격파하며 승리를 따냅니다. 2경기...... 익명의 게이머가 프로토스의 온갖 견제와 시련을 이겨내고 병력을 진출시켜 중앙점유까지 성공시킵니다. 2번째 멀티와 12시멀티도 가져가는 타이밍에 캐리어 3기가 뜬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지지를 선언합니다. 3경기. 익명의 테란선수에게 8.15는 정말 어려운 맵입니다. 준비한 전략이 있었지만...... 박용욱 선수의 정찰과 좋은 대응에 파훼되고 맙니다. 최연성선수에겐 최연성다운 기대치가 있습니다. 그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않으면 아주 낮은 점수를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최연성급 선수가 아닌 익명의 선수를 기준으로 평할때.... 그렇게 낮은 점수를 줄 수 있는 경기들이 아니었다는 것이 개인적인 의견이라 상당이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박용욱 선수의 평점 8점도 이와 궤를 같이 합니다. 1경기...... 최연성스러움에 밀렸지만...... 지상병력으로 그렇게 밀리는 것은 일주일전 박지호선수가 최연성선수에게 밀렸던 상황보다는 상당히 거친 저항을 하였고 1시멀티까지 견제해주었으며 3시멀티를 가져가며 운영으로 극복해보려는 노력도 보였으므로...... 그리고 지상에서 최연성선수의 병력에 밀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스러움이므로..... 현재펼쳐지고 있는 양대 MSL과 OSL에서 최연성선수에게 지상병력으로 승리를 거둔 프로토스는 오직 강민선수밖에 없습니다....... 이해가능하게 밀렸다고 평하고 거친 저항과 3시 멀티시도는...... 혹시나......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다만 최연성과 싸웠을 뿐이다.... 는 점에서 이해가능한 면이 있습니다. 2경기는 지상전에서 최연성 선수 상대로 승리했습니다. 중앙병력이 무서워서 도망만 다녔든 그리고 자원타격만 하고 멀티를 하지 못하게 했든....... 그것이 비겁하고 소극적으로 보이든........ 그렇게 12시 멀티를 활성화못하게 꾸준히 타격해주고 앞마당을 템플러로 지속적으로 공격해주고..... 그러한 잽들이 쌓여서 최연성 선수의 병력들이 폭발하지 못하고....... 그렇게 최연성의 시간을 뺏고 자신쪽으로 시간을 돌리면서 캐리어 3기를 띄웠기에 승리했습니다. 양대리그에서 지상맵에서 최연성 선수를 상대로 승리한 2번째 경기입니다. 강민선수처럼 화끈한 교전으로 제압하지 못했다고 해서 평가절하될 경기는 아니라고 보았습니다. 12시 SCV가 몇번이나 커맨드 만들다가 죽었는지 보셨습니까? SCV가 커맨드 만들다가 죽는 것이 관객들에겐 재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악착스러움이 전 재미있었습니다. 여전히 악마스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3경기는 개인적으로 제일 중요시하는 것이..... 정보전입니다. 개인적인 호불호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정보전에 성공해서 최연성선수의 의도를 조기에 간파하고 거기에 맞춤대응으로 완벽히 최연성 선수의 전략을 파훼했습니다. 3경기는 최연성 선수가 이렇다할 저항을 못했기에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지지 않았을뿐, 적어도 박용욱 선수는 모든 상황에 퍼펙트한 대응을 했습니다. 그래서 3경기에도 낮은 점수를 줄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박용욱선수 8점, 최연성선수 7점이란 다소 주관적인 점수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06/05/26 11:32
평점 위원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
" 귀는 열어 놓으시되 주관은 잃지 마세요^^ " 평점을 보시는 일반유저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 " 요청 및 건의사항에 대한 말씀은 언제나 환영^^ 평가위원 개인의 평점 및 코멘트에 대한 비난은 절대금지^^ " 함께 만들어가는 평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6/05/26 15:11
코멘트도 COG (comment of game) 같은거 만드셔서 그 코멘트를 대표로 선수 옆에 써 놓으면 더 간지나겠는데요..^^ 여튼 멋집니다.
06/05/26 22:22
사상최악님//이번 코멘트는 어디까지나 그의 이어지는 패배에 슬럼프가 아닌가하는 것이 쟁점이지 가위바위보가 쟁점이 아닙니다.
단지 시기상 그 때 이후로 이어졌다는 것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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