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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4/29 20:22:02
Name 우주전쟁
File #1 maseokdo.jpg (204.1 KB), Download : 282
Link #1 인터넷
Subject [연예] [범죄도시]시리즈의 큰 변주가 어려운 이유...


마동석 배우 인터뷰 내용인데 투자사, 제작사와 "범죄도시 시리즈는 이런 식이다"라고 하는 합의된 큰 틀이 있다보니 그 틀 밖으로 나가는 게 사실상 어렵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결국 "마동석 = 인빈서블"의 공식을 깰 수 없다는 말이네요. 솔직히 투자사 입장에서도 돈은 많이 투자했는데 갑자기 마동석이 셜록 홈즈에 빙의해서 사건 막 파해치고 고민하고 단서를 못 찾아서 답답해하는 [조디악]같은 영화를 떡 하니 만들어 오면 이거 뭐냐고 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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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9 20:23
수정 아이콘
정작 마블영화에서는 큰 활약을 못하고 다른 시리즈로 히어로가 되버린
VictoryFood
24/04/2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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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가 마동석 아니에요?
동년배
24/04/29 20:32
수정 아이콘
일년에 한번 나오는 시리즈에서 저정도는 뭐...
사쿠라
24/04/2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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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영화는 일단 때리고 시작해야 맛이죠.
다들 그 맛 때문에 찾는건데 괜히 다른 맛 찾으면 죽도밥도 안되죠.
강나라
24/04/29 20:36
수정 아이콘
결국 여기서 시리즈별로 차별화 할 수 있는건 악역을 얼마나 잘 만드느냐인데 3의 주성철이나 4의 백창기나 크게 매력이 없던게 아쉬웠습니다. 차기작은 마동석급 덩치의 빌런 한번 섭외해볼만 하지 않나 싶네요.
손금불산입
24/04/29 20:38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흥행이 보장되는데 굳이 리스크를 감수할 필요가
Lazymind
24/04/2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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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야 바꾸죠. 트리플 천만이 눈앞인데 왜 바꾸나요.
자가타이칸
24/04/2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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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펀맨 사이타마가 어떠한 재해 레벨의 괴인이라도 원펀치에 끝내야 하는 거랑 같죠..
의문의남자
24/04/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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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 감정연기는 정말 못하는거 같은데, 몸연기. 주먹 타격감이너무 좋아요
스웨트
24/04/29 20:53
수정 아이콘
김치찌개 집으로 들갔는데 칼칼하게 끓여야지 로제 김치찌개 끓이면 되겠나…
씨네94
24/04/2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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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하면 바로 바꾸죠 크크.
OcularImplants
24/04/2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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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모든 콘텐츠가 저렇죠 크크크크
24/04/29 20:59
수정 아이콘
스타일이 다른 영화를 굳이 범죄도시라는 제목으로 낼 필요가 없겠죠
동굴범
24/04/2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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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석도에게 약물을 주사한다던가 어떤 식이든 빌런의 꼼수에 당해서 약화된 마석도를 만들어서 절대절명의 상태까지 가게 한 다음 그걸 극복하고 최후의 일격으로 빌런을 때려잡는 식도 괜찮을 것 같은데... 시리즈가 계속 이어지려면 어쨌든 변주는 필요하죠.
아우구스투스
24/04/29 21:12
수정 아이콘
문제가 있어야 바꾸는데 거의 독야청정으로 홀로 무쌍 찍으며 트리플 천만이 확정적인데 굳이 무리힌 변주를 줄 이유가 적긴 하죠.
파이어폭스
24/04/29 21:16
수정 아이콘
범도는 그냥 빌런을 어떻게 매력적으로 뽑아낼지나 걱정하면 될 것 같은데..
리얼포스
24/04/29 21:17
수정 아이콘
저런 인사이트가 있으니까 성공하는거죠
탑클라우드
24/04/29 21:26
수정 아이콘
정교한 서사가 마동석이 인텔리전트하다는 의미는 아닐듯한데...
서린언니
24/04/29 21:29
수정 아이콘
정교한 서사 = 마동석이 총으로 쏴죽인다
24/04/29 22:10
수정 아이콘
마동석이 다른 모습을 보일 필요는 없죠.
정교한 서사는 빌런이나 다른 인물이 그걸 담당해도 되잖아요?
당장 이동휘만 해도 지능형 빌런이라고 그렇게 광고했으면서
24/04/29 22:16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보면서 경찰청이나 공항 당국의 입김도 반영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이선화
24/04/30 00:11
수정 아이콘
포렌식팀 나오는 거 보고 좀 씨게 느끼긴 했습니다. 디포팀은 들어내도 상관없을 캐릭터였던 것 같은데...
로오나
24/04/29 22:25
수정 아이콘
존윅 스타일로 가야죠.
정교한 서사를 고민할때...그럴 시간에 마동석은 X명을 팹니다.
광안리
24/04/29 22:39
수정 아이콘
빌런 매력이나 키워주세요. 무지성 칼빵 돈자랑 빌런 말고.
24/04/29 22:55
수정 아이콘
제이슨 스타뎀 영화도 그 많은 영화중에 스토리 괜찮은거 손에 꼽죠 크크
No.99 AaronJudge
24/04/29 23:20
수정 아이콘
뭐 어쩔수없죠 크크 더락 영화도 그 브랜드에 충실하잖아요?
여기에있어
24/04/30 01:13
수정 아이콘
저렇게 물어본 사람도 막상 다른 느낌으로 나오면 대부분 안봄
드러나다
24/04/30 08:36
수정 아이콘
액션의 스타일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성룡이나 이연걸은 시리즈물이라도 배경과 시간, 상대의 무술유파 등으로 다양하게 변주 주면서 액션 쾌감을 주는데요. 이는 액션 합을 다양하게 줄 수 있는 홍콩의 노하우 및 정신나갈 것 같은 그 시절의 스턴트(..)가 한몫 한다고 봅니다.
근데 마동석형은 스타일 자체가 시밤쾅.. 이어서.. 아무리 상대를 다양하게 두어도 결국 시밤쾅이라 이게 좀 물립니다. 관절기 쓰는 빌런을 만들어야 하나..
24/04/30 08: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빌런을 엄청 센 두오로 만들고 형사쪽에도 석도형에 버금가는 강자 한명 내세워서 2대2 태그매치 한번 해보는 건 어떨지 크크
허저비
24/04/30 09:21
수정 아이콘
사실 빌런도 기준이 역대 한국영화 빌런중 손가락에 들만한 강렬한 캐릭터 장첸이라 후속작에서 비교되는 측면이 크크
환경미화
24/04/30 10:24
수정 아이콘
자장 맛집인데 자장만 잘하면 되죠.
Grateful Days~
24/04/30 12:29
수정 아이콘
먼가 다른게 필요하면 나중에 마동석 라이즈 이런거 나오면 되죠.
멸천도
24/04/30 15:06
수정 아이콘
김치찌개 먹으러 왔는데 뜬금없는게 나오면 관객들도 당황해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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