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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7 20:21
마동석은 목표가 천만이 아니라 손익분기점(350만)이라고 했는데 가볍게 넘겼네요.
갠적으로 개그포인트는 범죄도시3가 훨씬 나았고, 범죄도시4는 개그로써 웃은 장면이 거의 없었던것 같지만.. 영화자체는 범죄도시4가 저는 더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범죄도시3가 나왔을때 범죄도시 1,2의 분위기를 그리워했는데.. 사실 범죄도시 3,4는 시나리오 작업이랑 촬영을 같이 한걸로 알고 있어서 범죄도시4에 피드백이 되기가 힘들었는데 지금 범죄도시5부터 시나리오 작업 다시하고있는걸로 알고 있으니 앞으로 방향성을 어떻게 잡을지도 궁금합니다.
24/04/27 20:31
개그는 장이수가 멱살캐리했고 빌런은 김무열이 기대보다 좋았습니다. 근데 왠지 미드 시즌 지나갈수록 무표정으로 보게되는 느낌도 있어서 이제 어느정도 변주는 필요해보이더군요.. 무엇보다 장이수말고 다른 부분에 거의 웃지못해서
24/04/27 20:52
범죄도시1 : 감독/각본 강윤성
범죄도시2 : 감독 이상용 (전작 조연출에서 장편 입봉) (각본 김민성) 범죄도시3 : 감독 이상용 (각본 김민성) 범죄도시4 : 감독 허명행 (범죄도시 시리즈, 신세계, 악마를 보았다, D.P., 헌트 등의 무술감독, 황야로 장편 입봉) <이동진 평론가 평> 범죄도시1 ★★★ 범죄도시2 ★★★ 어떤 상황에서도 그의 활약을 조바심 없이 즐길 수 있는 아는 맛. 범죄도시3 ★★★ 기회가 생길 때마다 1점씩 또박또박 따내는 코미디. 별 문제없으면 2.5~3 어딘가에서 평가받는 팝콘은 잘들어가는 영화가 되겠죠?
24/04/27 22:01
전체적 플롯은 비슷한데 마동석과 장이수 말고는 존재감들이 흐릿해져 가는게 아쉽더라구요
빌런도 장첸이 워낙 쎄서 그 후부터는 쫄리는 맛도 덜하구요 그래도 윗분 말처럼 분노의 질주라 생각하고 익숙한 맛으로 출첵하는 느낌이면 나쁘지 않습니다
24/04/28 14:27
장첸도 사실 1편에서도 싸움으로는 마동석에 전혀 비비지 못했죠. 다만 장첸 악역캐릭터가 훨씬 강렬했고
중간중간 빌드업 과정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1.2편은 어느정도 플롯에도 나름 신경쓰고 악역캐릭터의 개성도 드러나보였었다면 3편부터는 그냥 다짜고짜 마동석이 다 깨부수는 영화 원툴이 되다보니 영화자체가 밋밋하고 지루해졌어요.
24/04/28 14:52
그래도 화장실 씬에서 한때 몰아부치긴 했죠 갈수록 약해지는 빌런들(4편은 2대1인데도 칼 없음 상대가 안되는)을 반전시킬 강자들이 5에서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24/04/27 22:26
제작쪽에서는 가성비가 워낙 좋아서
다른 도전의 필요성을 못 느낄것 같아요 영구와 땡칠이 감독님의 명언이 있죠 "야 .! 이 영화로 칸 갈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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