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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4 19:43
간단하게 말하면 늬들 사업으로 번돈 급여지급해줬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이유가 있지않는 이상은 같은 명목으로 토해낼건 없습니다..
다만 다른 명복으로 손배소에서 지면은 뭐 손배금액은 토해내야 되겠죠.
24/04/24 19:54
좀 많이 이상한게 회사 전체 순이익이 250억인데 이제 막 신인을 벗어난 아티스트에게 돌아간 몫이 250억이면 거의 자선단체 수준 아닌가요? 회사는 기본적으로 꾸준한 경상지출, 운영 및 자금 리스크 등등 훨씬 더 큰 위험부담이 있는데요..
24/04/24 20:38
하이브 아티스트 정산금 총 1100억에서 뉴진스가 261억이라니.... 믿겨지십니까??
다들 순진하신건지 아님 그냥 믿고싶어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크크.
24/04/24 20:43
대충 찾아보니 하이브 작년 당기순이익이 1800억이군요.. 정산이 후한 건 맞는거 같지만
뉴진스의 레이블인 어도어의 매출은 1100억 방탄과 TXT의 빅히트의 매출이 5500억.. 뉴진스만 특별 대우해준게 아니라면 50억은 확실히 낭설 같습니다
24/04/24 23:09
연예기획사 같은 경우에는 당기순이익에서 정산한다는 개념자체가 틀렸습니다.
일반 제조 기업의 매출원가로 봐야 하니, 뉴진스로 레이블의 매출 자체가 크게 발생한 게 맞다면, 지급수수료는 그정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격별비용 - 판관비 = 일반적으로는 제조원가인데, 마땅히 정산비 말고는 정말 딱히 생각나는 게 없기는 합니다. 최소 200억 정도는 정말 뉴진스가 가져간듯..?
24/04/24 23:19
단순히 비율로 따져봐도 하이브 전체 당기순이익 대비 아티스트 정산금이
1800억 대 1100억 입니다. 연차에 따라 배분비율이 다를 것이고 아티스트마다 다르겠지만 뉴진스 매출은 방탄과 TXT 합계 대비 5분의 1 수준인데 정산 비율이 훨씬 높아야 50억 정산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결론 내보면 아주 낮은 확률료 어도어의 수익구조와 배분비율이 타 레이블 대비 비정상적으로 아티스트에게 유리하거나 계산이 처음부터 틀렸거나 둘 중하나죠. 사업적 관점에서 뉴진스가 방탄과 세븐틴 이상으로 대접을 받을만 한가라는 관점에서 전 후자라고 보는거구요
24/04/24 23:25
아뇨,
단순히 비율로 따질 때 당기순이익 대비를 하는 게 의미가 없어요. 일반 사기업처럼 당기순이익으로 배당주는 그런 거랑 개념이 다른거예요, 손익계산서 보면 전기 대비하여 매출원가가 진짜 미친듯이 증가 했는데, 성격별비용에 있는 지급수수료는 매출원가 항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말인 즉슨, 원가에 집계되는 지급수수료인데 딱히 떠오르는 항목은 진짜 정산금 밖에 없습니다. 하이브랑 자꾸 비교하시는데, 하이브 별도재무제표 매출액은 6천억 밖?에 안되는데요....
24/04/24 23:37
Kusi 님// 그리고 자꾸 이상한 숫자들로 비교하시고 그럴리가 없다고 하시는데, 그냥 Dart 상 공시 된 어도어 내 숫자만 가지고 분석하면 지급수수료 = 정산금이면 그냥 정산금 받아갔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게 가장 합리적입니다.
그게 정산금 아니면 대체 200억 이상의 지급수수료는 대체 뭘까요???????????????????
24/04/24 20:11
데뷔 이후 7년차 까지는 투자비용, 육성비용, 홍보 등등
초기 투자금 회수가 요구되는 사업 특성상 회사가 유리하게 수익배분을 받는게 정상인데 이거저거 다 떼고 5:5면 실패의 위험은 회사가 지고 수익 반띵 배분하는 너무 아름다운 구조라는게 좀 이상해서요
24/04/24 20:13
첫 댓글은 순이익이 250억인데 뉴진스에게 250억을 줬으면 남는게 없다 라고 하셔서 그거 말씀드리는겁니다.
순이익 250억은 뉴진스한테 50억이든 5억이든 주고나서 남은 돈이라서요
24/04/24 20:15
아 쓰고 나니 무슨 뜻으로 쓰셨는지 이해했습니다
뉴진스가 250억 받았다 치면 회사 순이익이 250억인데 너무 혜자 아니냐란 뜻으로 쓰신거겠군요.
24/04/24 20:16
근데 그건 계약에 따른거라....
계약 구조가 어떤지 모르니 만약 올해 투어돌고 대박나서 뉴진스가 또 250억 받았는데 매출은 3000억 뭐 이렇게 찍혀서 순이익이 1000억 이럴 수도 있는거죠 뭐
24/04/24 20:22
https://blog.naver.com/oblassang/222689277453
블로그긴 합니다만, 글 중간에 보면 대형 기획사 수익 배분이 보통 5:5 라고 하니까 회사에 수익 남는 만큼 아이돌이 가져가는게 이상할거 없지 않나요? 어쩌면 애초에 5:5 배분율을 맞추는 금액을 역산해서 저 배분 금액이 나온 것 같기도 하네요.
24/04/24 20:27
결론적으로 계약서가 공개되지 않는 한 추측의 영역이라고 보입니다만 본문의 추정치는 회계상 표기되지 않는 모든 공백을 아티스트 몫으로 몰아버린게 아닌가 싶어요
24/04/25 06:27
갓데뷔한 신인이 5대5로 계약하는 기획사는 없습니다...잘해줘야 8대2고요. 신인때 빵터지면 기획사는 돈을 벌어서 그 돈으로 다음 신인을 준비시키는거고 재계약을 통해 6대4 5대5로 맞춰가는거죠.
24/04/24 19:59
멤버들은 각각 수백억, 민희진은 투자받아 상장하면 수천억의 장미빛 미래가 보여지니 눈들이 머는거죠.
비빌언덕이 있어야 딛고 서는 것도 모르고.
24/04/24 20:08
지급수수료가 전액 뉴진스에 갔다는 전제하인데
지급수수료 계정이면 아마 작곡가 / 작사가 외주 돌린비용이나 다른 비용이 좀 많이 들어가있을꺼라...
24/04/24 20:13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0031
권고 사항이긴 하지만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르면 계약해지 당시를 기준으로 직전 2년간의 월평균 매출에 계약 잔여기간 개월 수를 곱한 금액을 위약금으로 책정하고 있다.
24/04/24 22:19
상장사 자회사 들은 외부 감사 보고서 공개되더라구요.
어도어, 쏘스, 플레디스, 이담, 스타쉽 등등 다 외감보고서 확인할 수 있습미다.
24/04/24 20:32
정산 여부는 모르겠는데 오늘 내로 항복 안하면 내일 당장 사단나고 소송 당해서
방시혁이 그동안 키워준 값 + 피해 끼친 값 + @ 로 수십억 토해내야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24/04/24 20:59
본문은 매출원가로 회계처리된 지급수수료는 모두 뉴진스에게 준 돈이다!라고 접근했을때 나오는건데
작곡비, 안무비, 기타 매출관련 수수료비용은 다 지급수수료로 넣었을거라 진짜로 50억은 아닐겁니다
24/04/24 20:59
지급 수수료가 거의 대부분 아티스트 몫의 정산 금액이고
어도어 에는 뉴진스 말고 다른 아티스트가 없으니 그 금액이 다 뉴진스에게 들어 갔다는건 합리적인 내용입니다
24/04/24 21:27
많이 번것도 사실이고, 많이 받은것도 사실이겠지만
50억까진 힘들어보이고 10~20억 정도로 퉁쳐지지 않았을까 하는 킹리적갓심이 발동합니다.
24/04/24 22:16
지급수수료가 다 정산금액은 아니지만 판관비 지급수수료를 빼고 매출원가에 들어가는 지급수수료는 대부분 정산금이죠.
정산금 말고 매출원가에 들어갈 지급수수료는 있어도 얼마 되지도 않을 거구요. 대략 본문에서 나온 261억 중 10% 정도만 빼면 정산금이 맞을 거 같습니다. 1인당 세전 50억은 맞을 거 같아요.
24/04/24 22:36
이것만 보고 정확히 추산하는건 무리이긴 합니다만..
인당 50억이 불가능한건 아닙니다. 일단 뉴진스는 광고를 무진장 많이 찍었으니까요. 신인일지라도 광고의 경우 회사vs아이돌의 분배 비율이 통상 5대5로 알려져 있습니다 광고 단가도 신인급으로는 꽤 잘 받았을거고 글로벌 광고도 꽤 많아서 이또한 만만찮았을거구요. 단체광고만 한것도 아니라 개인광고도 했구요. 22년-23년 사이에 찍은 광고 나무위키 보니까 항목이 어마어마하네요. 23년에만 개인+단체가 28개네요.
24/04/25 00:47
그게 다른 데서 보기로는 그 중에 우리가 아는 광고를 찍은 건 7개고, 나머지는 엠버서더라더군요. 엠버서더가 아직도 정확히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24/04/25 01:09
홍보“대사(엠버서더)”입니다. 광고모델은 모델인데 cf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국가기관 홍보대사 같은거 생각해보시면 감귤아가씨(홍보대사) 한다고 다 씨에프 찍진 않죠 기관 행사때 가서 얼굴비추는 그런
24/04/24 23:26
이 사태 첨부터 전 이해가 안 되는게, 모 그룹처럼 뉴진스가 나서서 뭐 한 것도 없는데 왜 댓글 분위기는 뉴진스가 민씨한테 동조한 것처럼 몰아가는거죠?
제가 모르는 성명이라도 발표했나요? 명확한건 끽해야 아래 기사 보면 부모가 불만 표시했다는 정도인데 확실한 것도 없이 낙인 땅땅 찍고 다들 신나게 후려패는 느낌이에요. 정말로 뉴진스 측과 민씨 간에 뭔가 말이 오갔는지 지금 아무도 모르잖아요. 민씨는 몰라도 뉴진스는 일단 피카추 배 만질 시기 같은데 반응이 참 신기하네요.
24/04/24 23:35
사견입니다만,
하이브 측에서는, 피프티피트티 사태와 같이 여론이 움직이길 바라는 것 같습니다. 출처가 연예게 관계자 등등, 명확한 문서나 실증은 찾기 어렵죠. 하이브는 왜 이러는 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24/04/24 23:39
민씨가 저렇게 나온게 뉴진스랑 합의됐다고 보는거 아닐까요?
부모들의 움직임도 비슷한 결이겠죠 민씨랑 뉴진스랑 다같이 얘기해서 표절(?)로 몰아가자 한거같은데... 여기서 뉴진스가 일언반구 안하고 있고 위버스 콘서트에서 빠진거 보면 하이브도 뉴진스에게 경고하는거 같고
24/04/24 23:58
민희진 입장문에 "멤버"와 직접 논의한 내용이라고 명확하게 명시가 되었으니까요.
[이에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 및 법정대리인들과 충분히 논의한 끝에 공식 입장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24/04/25 06:57
민희진 성명에 뉴진스 멤버와 논의 했다는 대목이 있고, 이에 대해 뉴진스 멤버 측 누구도 부인하지 않고 있음에도, "뉴진스와 민희진 간의 관계에 대해 아직은 모른다"라고 하는건 억지 실드로 보입니다.
24/04/25 10:25
보통 자기가 아닌데, 의심 받을 여지가 있는 경우에는 바로 나서는게 일반적이니까요
그 예로는 911 터지고 미국 눈돌아 가니까 테러는 나쁘다고 입장 표명한 북한의 경우가 있습니다
24/04/24 23:35
보통 증권사 리포트에서도 엔터주 지급수수료로 정산비용을 추정하죠. 컨텐츠 제작 용역비용은 회사마다 다르지만 컨텐츠수수료, 지급인세, 외주비용 등등으로 따로 항목을 분류해서 보여주고요. 어도어가 비상장회사라 외부에 IR을 할 필요가 없으니 불친절하게 외부 용역비용도 지급수수료에 전부 스까서 회계보고서 만들었을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해석하기엔 '외주가공비' 항목이 너무 크네요
그리고 작년 매출액이 1103억이 찍혔는데 아직 정산을 받을만큼 수익을 내지 못했다면 모를까 매출액 규모 자체가 작아서 정산금 250억원을 못 줄 거라는 추측은 아닌거 같습니다. jyp가 매출액 1300억일때 300억을 정산 주고 정산비율 짜다는 소리 들었는데..
24/04/24 23:44
말씀하신 것 처럼, 컨텐츠수수료, 지급인세, 외주비용 등등이 포함해서 생각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욕하고 싶은 사람들이 너무 많은가 싶을 뿐네요.
24/04/25 07:49
어.. 저는 어도어에서는 컨텐츠수수료나 외주비용 등은 '외주가공비 등'으로 따로 발라낸 것이 아닌가 한 댓글이었습니다. 타 엔터사도 그런 비용들은 다른 항목으로 발라내거든요
다른걸 떠나서 매출이 1100억인데 정산이 261억이면 아주 그렇게 높은 수치는 아닙니다. yg가 작년 매출 5700억인데 지급인세 1580억이고, jyp가 작년 매출 5560억인데 지급수수료 1360억원이거든요. 매출 대 지급수수료 비율만 따지면 정산이 짜다고 알려진 jyp 수준의 정산비율입니다(yg jyp는 오래 전부터 상장이 되어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도 각각 지급인세, 지급수수료를 정산금액이라고 리포트를 쓰는데 애널의 회계항목 구분이 틀리지 않았다면 대충 저 항목들이 정산비에 근접하겠죠) 뉴진스가 매출을 1100억원이나 번게 말이 안되는 체급이고 사실상 1그룹 레이블이라 정산금액이 많은 거지 매출 대비 정산비율 자체는 타 엔터사에 비해 튀지 않습니다
24/04/25 00:59
289억이 순순히 정산비용이라면 저기서 다른 건 떠나서 108억과 123억으로 뮤비도 찍고, 찾아보니 음반도 440만장 찍어냈다는 건데.... 그리고 스타일, 메이크업, 의상 이런 금액도 수십억쯤 든다고 알고 있는데(예전에 다른 그룹 본거라서 아닐 수도 있음) 231억으로 이걸 다 하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요?
24/04/25 08:05
사실상 1그룹 레이블이고 단콘도 안해서 타사 대비 제작비용 자체는 작을 수 있지 않을까요? 정산금액이 260억이라고 쳐도 타 상장 엔터사와 비교해보면 매출액 대비 정산비율 자체는 크지 않습니다. 단일 그룹으로 매출 1100억을 벌어온 뉴진스 체급이 깡패인거지..
24/04/25 06:11
친 하이브 기사와 소식들이 전방위적으로 쏟아지는군요. 구실이야 무엇이든간에 민 선생하고 따로 갈 길 가려고 수술 들어가면서, 뉴진스에게 경거망동하지 말라고 계속 압박주는 모습이 참... 앞선 피프티피프티 사례가 있어서인지, 하이브가 뉴진스 품고 가려고 오히려 더 강하게 나오는 느낌 입니다.
인터넷 그 어디에도 뉴진스 본인들의 입장문이나 관계자(부모) 입장문은 없어요. 어도어 / 하이브 두 회사간 싸움이 정리되면, 언제 그랬냐는듯 뉴진스에 대해 지금까지의 기사들과 180도 다른 온도의 기사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가 내막을 조사하고보니 하이브와 뉴진스 중간에서 그 연결고리를 차단하거나 이간질하는 시도들이 지속적으로 있었고, 뉴진스는 잘못이 없기에 하이브가 재편한 회사 품 안에서 다시 활동합니다- 와 같은.
24/04/25 07:18
내막을 알고보면 (여론과는 다르게) 억울한 면이 있을 순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거랑은 별개로 뭐로보나 심지어 여론이 우호적이여도 이길 수 없는 싸움이고 지속해봐야 상처만 커질 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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