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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4 13:19
리그 전체 03년생들의 활약이 대단하네요 새로운 황금세대가 될 것인지
삼성의 김영웅, 이재현.. 말씀해주신 김도영 외에도 문동주 박영현 윤동희
24/04/24 13:22
타자들이 꾸준히 해주느냐가 문제네요. IF 가 터지긴 터졌는데 어느 정도냐...
그래도 젊은 선수들이 잘해주니깐 올 시즌 오랜만에 야구 볼 맛은 납니다.
24/04/24 13:32
어.. 음... 잘하고 있어요, 잘하고 있는데,, 아, 모르겠네요.
그,, 김헌곤 선수한테 조언을 듣는 게 맞나? 싶지만, 그만큼 모르다가 이제 깨달음을 얻어서 더 전해줄 게 많을 수 있다 싶기도 하고,, 전 십 년쯤 전에 기대를 접은 선수라 올해 김헌곤 선수가 잘하는 게 이해가 잘 안 되긴 합니다. 다만 전 열심히 하는 선수를 좋아해서 욕 하지는 않았습니다. 열심히 하는 게 눈에 보이고, 야구 실력 빼고는 참 좋은 야구 선수라,, 안타까워했죠.. 사실 솔직히 올해가 뭔가 깨달음을 얻은 건지, 그냥 터지는 해에 걸리고 있는 건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24/04/24 14:22
진짜 포텐터진게 맞다면,
ABS 도입이 적어도 이성규에겐 정말 크게 다가왔을겁니다 원래 선구안이 안좋기로 유명하기도 했지만, 특히나 바깥쪽 공에 대한 선구안 및 대처가 안되는게 약점이었는데 올시즌 이부분에서 많은 개선이 이뤄진거같아요
24/04/24 17:03
기술적인 조언이 아니고 멘탈적인 조언이니 나쁠거 없다고 봅니다.
특히 김헌곤이 그 욕을 먹고도 야구 열심히 하는데 조언할만한 깜냥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24/04/24 13:34
원래도 직구는 걸리면 넘어가는 타자지만 변화구에 노답이었는데 이번시즌은 대놓고 변화구만 던져도 붕붕거리는게 사라지고 밀어서 안타까지 나오더라구요. 예감이 좋습니다.
24/04/24 14:25
삼성은 선발진이 아직 안정감이 많이 부족해서 지금의 젊은 타자들 중심으로 터진 타격이 떨어지면 다시 연패를 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 가장 뜨거운 팀인건 사실이죠.
24/04/24 16:27
최근한정이면 5년이네 연속 우승이 한팀도 없을정도로 춘추전국시대가 맞긴하죠.
전력도 대체적으로 평준화된 느낌이고 무엇보다 변수가 너무너무 많아서...
24/04/24 17:50
축구는 한 번 상위권이 계속 상위권인데, 야구는 드래프트의 존재로 하위권 팀도 탱킹을 잘하면 언젠가는 우승권으로 갈 수 있는 느낌이네요.
24/04/24 18:27
프랜차이즈 시스템이라고 하죠. 보통 유럽식 스포츠와 미국식 스포츠로 구분을 하기도 하죠. 프랜차이즈 시스템은 참가자가 돈을 내고 리그에 참여해 구단을 창설하는 개념으로 못한다고 강등이나 퇴출시킨다는 개념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보통 상업성 있는 시장에 자본을 투입하여 인위적으로 프로스포츠를 도입하는 경우 이 형태로 가게 됩니다. 대표적인 예시가 미국일 수 밖에 없죠. 폐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인들을 드래프트 제도에 종속시키면서 오히려 하위권팀들을 위로하기 위해 유망주들을 분배하죠.
반면 자연적으로 발생한 수십개의 팀들이 리그를 발전시켜온 경우에는 각자의 클럽이 자생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는 편이죠. 애초에 사무국처럼 리그 전체를 아우르는 형식으로 리그가 발전해 온 것이 아니라 각자의 클럽들이 모여서 경기를 하던 것이 리그로 발전을 했기 때문에... 그래서 유럽 축구에서는 드래프트 제도 대신 유스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요. 몇개 구단 없어진다 한들 대신 참여할 독립적인 구단이 수십개 이상 하부리그에 많이 있기도 합니다. 이 클럽들이 각자 클럽 자체적인 시스템을 갖춘 경우기 많죠. 이 시스템의 차이가 클럽간의 규모 차이를 야기하고 소위 빅클럽이라는 것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K리그 같은 경우도 종목은 축구지만 전자의 형태로 우리나라에 도입되다보니 10년전까지만 해도 드래프트 제도가 있었던 거고요. 유럽 축구와 달리 시작 배경이 달라서...
24/04/24 23:29
제가 뭔가 크게 착각했습니다
오늘 잘 한건 김영웅이었네요... 이성규는 오늘은 3타수 무안타 크크 아래 다른 분도 저랑 같은 착각을 하신게 신기...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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