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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3 23:15
FA 안치홍 채은성도 부진하고
역대급 신인 문동주 김서현도 생각만큼 성장을 못하고 레전드 류현진도 기대이하.. 여러모로 풀리질 않네요
24/04/23 23:16
감독의 불펜 운용도 완전히 맛이 갔고 선발도 민우는 수술에 용병들도 5무원하면 다행인 정도에...
아니 류딸 돌아왔다고 팀까지 12로 돌아가면 어떡해요오...
24/04/23 23:19
최원호가 망쳤다고 평하는 경기에서 반타작만 했어도 이꼴 안나배다
되도 않는 작전 걸다가 흐름 다 끊기고 투수교체는 죄다 망이고 대타 성공은 본적도 없고 심지어 대주자도 죄다 실패죠
24/04/23 23:20
한화의 문제는 전력이 아니라 그냥 한화라는 팀 그자체였는지. 이해가 안된다 진짜..
어떤팀은 자팀팬조차도 올해는 탱킹이라고 얘기하고 시즌 시작해도 5할은 넘길기센데 어떤팀들에게는 그 5할이 참 어렵네요.
24/04/23 23:25
투타의 핵심, 게다가 감독까지 어쩌다가 작년보다 퇴보해서 왔는지
하위타선보다도 못한 중심타선 놈들은 볼 때마다 한숨만 나옵니다.
24/04/23 23:48
OB원년, 빙그레, 한화까지 줄 곳 대전 야구팀을 응원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정말 원망 스럽네요.
감코진만 바꾼다고 될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리빌딩을 천명한 상태에서 애당초 윈나우에 대한 기대치도 없던 작년, 전임자를 해임하고 후임을 선정하는 과정도 전혀 납득도 되지 않았으며, 그 대상도 직속상관과 친인척 관계에 있는 사람인 것도 문제인데, 객관적인 검증 절차도 납득 될만한 설명도 없이 그 것도 파격적인 금액으로 3년으로 진행된 일들이 올 해에 와서 그 큰 돈들을 들이고도 결과마저 최악이니 파장은 배가 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조직에서 성과관리와 인사관리 둘 다 실패했다면 이는 중간 관리자의 교체로만 해결될 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좋은 마케팅 결과와 그에 대한 평판으로 좋은 평을 듣고 있지만 프로스포츠에서 최고의 마케팅은 성적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는 것 같던데, 최고 의사 결정자부터 책임있는 모습보이며 내려 와야지요. 몇 년째 이러고 있는데.. (첨부) 지금 수리 인스타에 항의 댓글 수 천 개 더군요. 제발 유야무야 넘어가지 말기를..
24/04/23 23:52
전 솔직히 최원호 잘못이냐 싶네요. 이기는 야구? 감독이 뭘 하면 야구가 이겨진다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축구와 달리 야구에서 감독이 그리 중요한지 모르겠음. 물론 야구에서도 감독이 할 수 있는건 있죠. 선수들 관리 해주는거. 그런의미에서 수베로 그대로 갔어야 합니다. 이기는 야구하겠다고 수베로 자르고 감독된거니까 지금 욕먹는게 그 업보긴 하겠네요. 아 추가로 욕먹어야할 부분이 있네요. 도대체 왜 문동주 김서현은 140대 공을 던지는거죠? 답답해죽겠네요 하...
24/04/24 00:10
최근만 말하자면
한승혁 멀티이닝 먹인것 그런 한승혁을 오늘도 올려서 위기 만들었는데도 안 빼고 실점 낸 후에 뺀 것 강백호 상대로 김범수 올린 것 입니다.
24/04/24 01:15
문동주는 완급조절 하려다가 뭔가 잘못되는 시행착오 같고 (155 넘는 공도 뿌릴땐 뿌리니...) 김서현은 2군 가서는 또 150 넘기고 있어서 그냥 벨런스나 투구폼이 아직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
최근 경기 보면 투수 교체 타이밍이 완벽하게 어긋나있고 대타 대주자도 모두가 ? 하는 상황에 씁니다. 야구는 선수가 하는 거지만 중요할때마다 못하는+기록상 못할게 보이는 애를 교체로 내보내는거 자체가 문제..
24/04/24 08:53
야구감독이 +를 만드는건 어렵지만 -를 만들긴 쉽죠. 지금 팬들이 분노하는 것도 이길수 있는 경기를 이상한 운용으로 말아먹으니까 그런거고요.
24/04/24 00:12
한화 경기를 지금까지 다 봤는데
감코가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선발야구 흉내만 내고 있고 , 불펜은 엉망이고 타율 2할 간신히 넘기는 선수들을 중요 순번으로 쓰질 않나 신인 선수들은 공을 끈질기게 보려고 하지도 않고 대체 뭘 가르치는건지 팀을 개판으로 만들고 있어요.
24/04/24 00:14
감독이 왜 필요한지에 의문이 들게 하는게 문제죠
상황판단 안되고 쫄보에.. 10억이나 주는데 잘해야죠 지금 전력으로 최하위 향해 달려가는건 심각한 겁니다 전 계속 얘기하고 있습니다 감독 투코 타코 다 싹 갈아야한다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단장부터 갈아야겠죠
24/04/24 00:19
누군가 인터넷글로 한화는 DTD 도 아니고 일시적 오류 정도라는 글 보고
진짜 복장 터지겠다 생각했는데 그대로 흘러가서 더 짜증날 듯합니다
24/04/24 00:34
사실 복장 터져야 하는 건 팀 감코진, 선수진들 스스로들이기도 해서...
매번 달라지겠다는 말만 되풀이 하면서 발전은 커녕 오히려 퇴보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한 해결책을 팀 내부적으로 빨리 내놨으면 좋겠지만 쉽지는 않아보이긴 합니다. 저 같은 한화팬이야 유튜브에 써놓은 리빌딩 이즈 오버에 반신반의? 혹은 믿지를 않은 게 류현진이 오면서 나오는 상승 효과에 따른 긍정적 효과에 폭발만이 아닌 풀시즌의 혹은 2년차의 증명이 필요한 대다수의 선수층들과 외인타자 한 명을 제외하고 여전히 명확한 주전이 정해지지 않은 무주공산의 외야진 등 불안요소는 여전히 산적한 마당에 주축이 되어야 할 베테랑 불펜진마저 주현상을 제외하고 무너졌으니...
24/04/24 00:40
낯설다기 보다는 어설픈 희망을 몽땅 1주치 때 폭발해 놨다가 2주차부터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버리고 만 게 더 커보이긴 합니다.
2연 스윕 했을 때 온갖 언론, 방송들서 진짜 올해 한화는 달라졌나? 기사 같은 것을 냈을 정도니까요. 크크... 원래 낮은 데 있었다 떨어지는 것보다 높은 데 있었다 떨어지는 게 여러 방면서 여파가 더 크기도 하고요.
24/04/24 00:44
그러니까 롯팬들은 그것조차 익숙하다는 겁니다. 오죽하면 봄데겠습니까. (정확히는 시범데입니다..). 작년에도 그랬고, 허문회감독때도 개막후 5연승인가하고 막 그랬었지만 결과는 아시다시피....
24/04/24 01:05
한편으론 프런트 차원에서 리빌딩 is over를 외치며 지난 3년간 리빌딩 시즌을 청산하고 올해부턴 원나우 시즌으로 간다는 홍보를 크게 해놓곤 성적이 이 모양이 된 것에 반응이 격해지는 감도 있겠죠.
한화 야구를 10년 넘게 본 입장선 아직도 리빌딩 시즌이고 당장 성적에 목 매일 필요가 없이 부족한 부분을 더 채워나갈 팀이라 생각하는 데 실제 현찰을 쏟아붓는 모기업 상부층에서 작년에 이어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를 요구(이를 명분으로 수베로가 경질되었죠)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다시금 비밀번호가 찍혀지는 것에 대한 팬들의 탈출 기대가 올 시즌 1주차를 보고 엄청 커졌던 팬들이 많아졌던거지 않나 싶습니다. 저번 주 삼성전까지도 홈 경기가 전원 매진될 정도로 팬들의 관심도가 높은만큼 그냥 못하는 게 익숙하다는 반응보단 격한 반응이 더 눈에 띌 수도 있겠지만요. (여담으로 한화는 겨울칰이 별명이죠... 야구를 안 하는 시즌에 강하다는 의미에서... 크크...)
24/04/24 06:33
왜 못난 걸로 경쟁을. 저도 골수 칰이지만 그냥 만족합니다 잠깐이나마 즐겼으면 됐죠. 좀 만 더 즐겼으면 더 좋았겠지만 뭐 그랬으면 실망이 더 컸을 수도 있고. 그냥 뭐. 담엔 잘 하겠죠.
... 감독 단장만 짜르면. 수베로 감독님. 흑
24/04/24 12:52
아, 전 타 팀 팬입니다.
이게, 요즘 유튜브 예능에서도 같이 묶고 그러던데, 이게 좀 느낌이 다른 게, 한화는 약팀 이라는 느낌인데, 이글스는 그래도 한가닥 한다는 느낌이 있거든요. 아재 입장에서,,빙그레 이글스는 다이너마이트 타선,, 40대 이상의 팬분들은 우리가 원래 근본은 있었다... 고 생각하시지 않을까요? 이정훈, 이강돈, 장종훈 뭐 그런 시절에.. 롯데는, 쭉 자이언츠이기도 했고, 어떻게(갈아서) 우승을 하기는 했지만 페넌트 레이스에서 강팀이었다는 느낌은 늘 없었으니까.. 그치만 해태도 페넌트 레이스에서 강자가 아니었는데(빙그레나 삼성이 더 강했죠.), 우승은 지들이 해서 그 시절의 지배자로 인정하니까, 롯데를 폄하하는 건 아닙니다. 야구는 결국 우승하는 놈이 왕이니까.
24/04/24 15:31
디립다 까지는 아니고요
퀄스도 많이 하는데 이닝을 못먹는 게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류현진이 이닝 제일 많이 먹었다죠 경기는 보시죠...?
24/04/24 22:56
네 성립되죠
5이닝하고 내려보내는데 당연히 퀄스를 많이 하는게 가능한거 아닙니까? 산체스 지금 몇이닝 먹은지나 보실래요? 여기가 메이쟈도 아니고 5이닝 먹는 투수 쓸려고 데려왔나요?
24/04/25 17:18
추가로 기록도 안보시고 우기시는거 같아서 정리해드릴께요.
7연승이후 4/2부터 어제까지 한화는 총 18게임을 했고요. 1. 이중 선발의 QS는 4게임 (총 18게임) - 류현진 2회, 페냐 1회, 김민우 1회. 2. 선발이 5이닝 - 5와 2/3 QS 만족 직전 딱 먹어준 회수 8회 그 중 5이닝을 마친 현재 투구 수 80개 이상 - 6회 (4/24 류현진 5이닝 79개. 5자책 미포함) 선발이 5회까지 끌고간것도 18게임중 8회고 그중에 해당 선발이 다 투구수 80개 이상인 케이스가 6회 요약해드리면 투구수가 많아서 5회에 다 쳐 내려간거에요. 데이터나 좀 보고 오세요. 80개 미만 교체 2건은 - 황준서 4/20 5이닝 64개 (풀타임 선발 아님, 불팬 병행) - 류현진 4/24 80개 안되었는데 ABS에 맨탈터지고 내야 실책에 7실점(5자책)하고 79개째에 내려준거고요. 한화 선발 ERA - 산체스 (5G/1.71/26.1 IP) , 김민우 (부상 아웃), 페냐 (5G/4.01/24.2 IP) 류현진 (6G/5.91/32 IP), 문동주 (5G/6.56/23.1 IP) - 이중 규정이닝 채운 투수는 산체스, 류현진 산체스는 QS, QS+ 한번도 없고요 6이닝 직전에 전부 투구수 80-100개 였어요. 경기도 좀 보시고 데이터도 좀 보세요
24/04/24 00:41
올해 if가 좋은 쪽으로 터지면 5강 싸움은 하겠다 싶었는데 if가 안좋은 쪽으로 연달아 터지는 중이고 팀은 미끄러지는 데 브레이크를 걸어줘야 할 감코진은 전혀 그러질 못하고 있으니 조만간 롯데랑 자리 바꾸게 될 거 같네요;;;
24/04/24 01:27
시즌전 행복회로는 열흘의 행복으로 끝나고 불행회로로 바낌
작년 기아 김종국이 2-4위권 전력으로 가을탈락했는데 최원호한테서 김종국의 향기가 진하게 느껴집니다
24/04/24 07:23
근데 전 감독바뀌면 반등할거라 봅니다. 그러나 그냥 간다면 가망없어요;; 계속 말씀드린거 같은데 감독,단장 둘다 나가야 이팀은 그나마 완성될거 같은데 할사람없다고 그냥 갈게 뻔하니 슬프구나 ㅜㅠ
24/04/24 07:57
오그레디는 역대 최악의 타자용병입니다.
시즌 22경기 타율 1할2푼5리(80타수 10안타) 무홈런 8타점 출루율 .174 장타율 .163 OPS .337 86타석에서 볼넷 5개를 얻는 동안 삼진만 40개
24/04/24 10:09
오그레디나 너무 역대급이라 지금부터 페라자가 누워도 오그레디 보만 밥값한거긴합니다..
윗분도 말씀해주셨지만 무홈런이 제일크죠..크크
24/04/24 08:32
수비가 너무 별로 예요. 이길만한 경기도 승부처에서 실책이나 2% 아쉬운 수비가 나오면서 점수 주는 장면이 거의 매게임 나오다 보니 초반부터 터트리는 경기가 아닌 이상 기대하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24/04/24 08:50
뭔가 해야 할 포인트에서 안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는데
관리적인 부분은 안보이니 그럴 수 있다고 치고, 적어도 승부처에 가까운 포인트에서는 뭔가 해야 하는데 그걸 안한다는게 느껴질 정도라는게 문제겠죠. 선발투수는 투구수 관리한다고 가면서 불펜은 쓸놈쓸인데, 그 쓸놈쓸이 맞놈맞이고... 뭔가 흐름 끊고 갈 부분은 그냥 두고, 상황에 따른 대타카드는 나오지도 않고... 그냥 더도말고 덜도 말고, 작년 수베로 성적이랑 비교해서 이야기하면 될거로 보입니다. 작년 용병 망해가지고 죽어라 터져나가는거 집으로 보낸 성적과 비슷한 성적이 용병 WAR만 따져도 얼마를 올려놨는데 저러고 있는건지는..
24/04/24 10:18
연패중인 팀이 왜 불펜이 과부하인지 모르겠지만
그 부족한 로스터어 경기 안나오는 야수들은 왜 있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죠. 르으크크
24/04/24 08:59
감독이 승리에 대한 기여가 높지 않다하여도 패배에 대한 기여는 높을텐데.. 요즘 보니까 투수 타자 운용을 한다고 말이 많이 나오더군요
24/04/24 09:07
한화 팬덤에서 김성근 데려오라고 난리 피워서 데려왔다가 결과가 어땠는지, 또 다시 그 김성근 자르라 난리였던 그 과거를 통해 결국 야구에서 감독 역할이 그리 중하지 않다는 걸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비슷하게, 두산 우승 많이 시킨 김태형 감독 부임했다고 롯데가 막 우승할 거라 생각하지도 않았고요.
24/04/24 09:13
뭔가 안되면 깔 대상이 필요하고 그러면서 팬질하는 그런것도 있지만
현재 야구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나이대 있는 크보 야구팬층은 급식~20대 시절 소위 일본식 만화야구에 직격으로 영향받으면서 자란 세대라서 그 사고방식이 평생 안바뀔겁니다
24/04/24 09:41
긍정적인 방향으론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게 맞습니다만.. 부정적인 방향으론 영향력을 꽤나 뻗칠 수 있는 게 감독이라..
말씀하신 사례는 다 전자를 증명하는 사례네요
24/04/24 09:18
최원호의 엄청난 능력이 4월내내 발동하고 있습니다
믿지 말아야하는데 믿고 더 던지게 하기도 하고 믿어야 하는데 개뜬금 내리기도 하고 주자를 교체할껀데 굳이 2아웃 되어서야 주자를 교체하고 제 기억으로는 최원호의 정신나간 투수운용으로 최소 4경기는 더 졌습니다
24/04/24 09:33
한화는 어떻게 매년 1순위 드래프트를 데려가서 1년차에 분명 인상적인 활약을 하고나면
몇년안에 투수던 타자던 상태가 이상해지는지... 물론 타팀에서 분석한다지만 구속 제구 둘 다 망가진 유망주들 보면 단순 분석이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 답답합니다.
24/04/24 09:47
예전 한화 글에서 투타 밸런스가 맞지 않아서 연패에 빠진 것일 뿐
팀전력은 플옵권이다라도 이야기했었는데... 어째 돌아가는 분위기가 작년 KIA를 보는 것 같습니다. 승률 5할 언저리에서 긴 연승도 긴 연패도 없어서 치고 올라가지 못하는데 그렇다고 내려가지도 않는... 선발 투수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불펜이 문제였고 타격도 부침이 심했던 그런 KIA 와 너무 비슷합니다. KIA는 불미스러운 일 때문에 교체한 것이지만 올 시즌 끝나고 감독 교체는 필요해 보이긴 합니다. 도대체 수베로 보다 나은 것이 있긴 한건가요? 수베로때는 팀 전력이 너무 별로였다는 이유라도 있는데...
24/04/24 10:08
지금 한화는 그냥 총체적 난국입니다. 거기에 화룡점정이 감독이구요. 최원호감독은 학습효과라는게 없나? 라는 생각뿐이 안듭니다.
대체 김범수는 좌타 상대로 올려서 몇번재 홈런을 처맞는건지 한승혁 초반에 좋다 싶더니 관리 안하고 막갖다쓰다 완전 맛이 가버리고.. 투수 교체 타이밍도 줄점수 다주고 바꿔봤자 먼의미인지 문현빈 온갖욕은 다먹으면서 처박고 있을때 끝까지 안빼다가 1할 밑으로가니 그제서야 2군보내고.. 대행할때는 이정도 까지는 아니었는데 정식 감독이 되고 머가 어떻게 된건지 참.. 요즘 1군 선수중에 진짜 열심히 하는건 황영묵 혼자 같아서 더 화가 납니다. 그나마 1번에서 자리잡아가는 최인호나 요즘 그나마 타선에서 밥값하는 김태연 저도 빼고는 나머지 선수들은 대체 머하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용병 포함 중심타선에 있는 타자들은 하는건지 마는건지 중요순간엔 맨날 삼진 병살 페라자는 한번 꼬라박기 시작하니 헤어나오질 못하고 노시환장타는 사라진지 오래고, 참 웃긴게 요즘 KBO보면 예전 탱탱볼 시절아니냐는 말이 나올정도로 장타 홈런 많이 나오는데 이팀만 예외입니다. 한화 상대하는 타팀 타자들은 홈런 뻥뻥 잘만 쳐대는데 우리 타자들은 뭐하는건지...
24/04/24 10:09
저도 야구 감독 역할 크게 의미있나라고 생각했는데
작년에 피타고리안 승률 2등 팀인 기아를 6등으로 만들고 1점차패배만 엄청 당했던 그 사람에서 이범호로 바뀌고 상식적인 운영하니 성적 내는거 보면서 감독 많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4/04/24 18:03
그냥 상식적인 선에서만 운영한다고 가정할때 확연히 타 스포츠에 비해 감독의 역량이 중요하지 않은건 사실인데.. 그냥 상식적인 운영을 못하는 감독이 너무 많습니다. 돌기태 때부터도 한참 타격감 좋은선수한테 무사1루에서 희생번트를 시키기. 점수차 많이 벌어진 상태에서 필승조 계속 연투시켜서 팔 아작내기. 그날그날 지멋대로 타순돌리기. 무의미한 이닝쪼개기. 수비포지션 파괴로 안해도 될 실책까지 늘려놓기..일례로 최원준도 수비포지션 뺑뺑이 돌려서 잘치고있는 타격까지 망쳐놓은적도 있죠.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가는데 명장병 걸린 감독들이 팀을 다 망쳐놓는걸 여러번 봐가지고.. 김종국도 그 연장선상이었구요. 성적을 떠나서 꽃감은 상식적인 마인드와 운영을 할려고 하는게 보여서 좋습니다.
한화도 타팀감독이라 경기를 다 본건 아닌데 감독 자체가 철학이 없는거 같습니다. 올해처럼 공 반발력 커져서 빅볼해야 할때 번트작전 남발하고. 대타 대주자 성공한걸 본적이 거의 없고.. 좌타 상대면 무조건 좌투 공식인건지 승부처에서 공 요새 너무 안좋아보이는 김범수 투입했다가 바로 홈런 맞아버리고..선수 컨디션 봐가면서 타선도 짜야하는데 전혀 고려없고 .. 감독이 억제기 맞는거 같습니다
24/04/24 11:01
전 선수 성적이 훨씬 중요하다 생각하는 사람이지만(기아도 용투 2명이 잘하는게 제일 크다 봐요)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감독이나 코치교체 할만하다고 보긴 합니다. 작년보다 전력보강을 훨씬 많이 했는데 비슷한 성적이면 누구든 책임지긴 해야죠
24/04/24 11:17
최원호는 작년에도 인터뷰 스킬이 부족한건지 남탓 뉘앙스의 인터뷰를 종종 보여서 미운털이 박히기도 했습니다.
네, 제가 그렇고요. 수베로를 쳐낸 이유가 실험야구 이제 그만하고 성적경쟁을 원한다 였는데 지금 최감독 하는거보면 사장이랑 혁이는 뭐하는 놈들이지? 싶은거죠.
24/04/24 11:56
자주 어울리는 친구 중 한명은 엘지, 한명은 한화팬입니다..
롯데 성적은 상관없습니다.. 한놈은 작년에 우승했다고 우쭐하고 한놈는 올초에 우승 맡아놓은거 같이 꼴깝떨때 얼마나 불행하던지... 올해 역시 꼴데의 성적은 단1도 관심이 없는데...저 두놈 풀죽어 있는거 보면 얼마나 행복하던지,,흐흐흐
24/04/24 13:55
if가 안좋은 방향으로 다 터졌죠
좋은 방향으로 터진건 시즌 초 잠깐이고 냉정히 최원호 교체는 생각해 볼만 합니다.(그런다고 강팀은 아닙니다)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거든요
24/04/24 17:18
앞 댓글에서도 많이 이야기가 나왔지만 감독이 질 경기는 이기게는 못해도 이길 경기는 지게 한다는 말을 요즘 새삼 느끼게 됩니다.
저도 야구는 선수가 한다는 의견이긴 한데 그건 아주 평균적인 선택을 하는 감독의 이야기이고, 최원호 감독의 선택들은 납득이 잘 가지 않네요. 느긋해야할 때는 조급하고, 조급해야할 때는 느긋한 느낌?
24/04/24 19:44
진짜 류현진이 잘못한건 3회에 볼넷 2명 내보내서 위기 온거라거는 생각하는데.. 나머지는 진짜 신인부터 배테랑급선수까지 저러고 있으니 ..
24/04/24 19:51
류현진도 사람이니 흔들릴수있다 싶은데.. 그걸 기름을 쳐부어버리는 행복수비… 그리고 타석에서도 끈기라고는 찾아볼수없네요.. 그리고 수비가 저런데 가만히 있는 감독까지..
24/04/24 22:59
오늘 경기로 뭐 볼 것도 없습니다
실험하면서 선수 컨디션까지 망쳐버리는 감독을 쓸 필요가 있나요? 오늘 최인호까지 버리면서 우타로 싹 올린거에서 실소가 터졌습니다. 김태연을 어디에 쓰고 싶으신거에요 감독님? 진짜 선수단 개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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