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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1 20:41
???: 류패패패, 히드랍더볼, 나는행복합니다, 원시즌?노원게임.....
좋은 아침이다, 병사.(Доброе утро, солдат/도브르예 우뜨러, 솔다트) 류현진: 명령을 따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Я готов отвечать/야 가또브 아뜨볘차찌)
24/04/11 21:14
남은 아웃카운트는 하나.. 타자는 4번타자 X재환 / 투수는 한화의 새로운 마무리로 낙점된 주현상
루킹삼진으로 류현진선수의 복귀 첫승 / KBO 통산 99승을 달성합니다.
24/04/11 21:21
저는 주현상이 이런투수 될지 전혀 생각못했는데 정말 대단한거같아요.투수 전향 했을때 잘해야 추격조 정도 겠거니 했고 투수전향 첫시즌도 안좋았던걸로 기억났는데 작년부터 각성하더니 올시즌은 그냥 언터처블 모드가 되버렸더라구요.
24/04/11 21:26
제가 저번 제이크 등판 털린 경기 글 쓰면서 그래도 류현진이라 어느정도 잘할 것 같다 글 썼는데 귀신같이 오늘 과거 류현진 느낌 나는 투구를 했네요
삼진도 많이 잡고 무실점에 안타는 단 하나 확실히 구속이 많이 올라왔어요 148,149까지 나오고 저 구속이면 메이져 말년때보다 더 잘나온거라 봐야할 듯 첨엔 빠른 구속의 속구를 던지면 제구가 안됐는데 점점 제구되더니 140 후반 속구로만 삼진 팍팍 잡아내더군요 이게 진짜 우리가 알던 류현진 정말 패패패패 하며 과거 그 시절 기억과 육체가 돌아온건지 크크크
24/04/11 21:59
류현진선수 불안한건 오늘 두산 타선이 우타자 일색이었던 타선인데, 저번 키움전은 상위~클린업이 좌타자 위주였습니다.
스태티즈에서 좌우상대별 기록 찾아보려고 했는데 못찾아서 정확한 기록을 찾아보긴 어렵지만, 우타자 상대로는 체인지업의 존재때문에 체인지업은 물론이고 몸쪽 패스트볼과 커터가 결정구처럼 들어가는데, 좌타자 상대로는 상대가 당해주지 않는 느낌이예요. 물론 좌투수인이상 좌타자 상대로는 괜찮을때는 컨트롤과 구위만으로도 충분히 상대할 수 있겠지만....나이도 나이이니만큼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불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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