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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8 16:43
청첩장을 받지않았다면 의무는없긴한데
앞으로 사업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볼일이 있을수있는분이면 간단하게 연락드려서 축의금보내시는것도 좋을거같네요
24/04/18 16:44
애매할 땐 받은 돈은 내는게 정답 같습니다. 그냥 저는 뭐라고 하든 일종의 보증금.. 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증금 돌려줘야 할 때 돌려주는 것 뿐.
24/04/18 16:45
보통 축의금 낸 사람이 결혼하게 되면 그 상대한테도 청첩장은 돌리지 않나요? 그런데 청첩장을 안 받았다는 건 지금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란 거네요. 그냥 넘어가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미안한 마음이 있으시면 하셔야겠지만, 댓글처럼 앞으로 엮일 가능성이 없다면 굳이 낼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24/04/18 16:47
해도 괜찮고 안해도 괜찮은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해도 괜찮은가'하면, 축의하면 안될 이유라는 게 일반적으로는 잘 없지 않을까 합니다. 혹시 결혼하는 분이 축하의 마음 또한 뿌린 대로 거두어야 마땅하다 믿고 그게 회수되지 못했을 때 서운해하는 사람이었다면 모바일로라도 청첩장 드리지 않았을까 싶고요. 어느 쪽이든 좀 더 마음이 내키는 방향을 고르셔도 무방할 듯합니다.
24/04/18 16:48
실물 청첩장은 고사하고 모청조차 못받으셨으면 좀 애매하네요
모청이라도 받으셨으면 무조건 낸다였을텐데 한다리 건너서 들으셨다니... 보내시면 좋은 대처(?)고 안보내셔도 별로 이상하지 않다고 봅니다
24/04/18 16:59
그때는 관계가 있었지만 지금은 애매한 사이에 그쪽이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굳이 해야할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상황에 따라 내가 주기도하고 사이가 멀어저 못 받는 경우도 왕왕 있으니까요. 다만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조금 있다면 연락 주면 좋아할 것 같긴 합니다.
24/04/18 17:04
이런 경우는 그분과의 친분, 앞으로의 관계 등 개인적인 조건에 달린 일이라서 앞으로 볼 일 없다 하면 넘어가도 되는데...
좋은 관계였다거나 계속 인연을 이어가고 싶은 관계라면 이참에 연락드리면서 축의금 전달드리면 엄청 고마워할꺼 같네요.
24/04/18 17:24
내면 서로 좋을듯 하네요.
저도 친구들중에 청첩 온 애들은 다 줬는데 제가 한다면(그동안 연락안해서) 안 보낼 사람들도 있을텐데 주면 고마울거 같아요
24/04/18 17:43
결혼 사실을 몰랐으면 모를까 건너서라도 알게 되면 낼거 같네요. 축의금 받으면 연락주실거고 연락 없는 분이라면 뭐 앞으로도 볼일 없는거죠
24/04/18 17:54
1. 일단 받은 이상 하면 좋음.
2. 자기가 축의금을 했는데, 청첩장을 안보냈다는건 그쪽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는거... 그러니 안해도 욕먹을 일은 아닙니다.. (결혼하는지 몰랐는데 어떻게 내요!! 가능)
24/04/18 18:34
저는 연락 안한지 오래되었어도 제가 인간적으로 좋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보내고, 괜히 좀 불편한 사람이라면 안보냅니다.
아, 업무적으로나 모임에서 앞으로 계속 볼 일 있는 손윗사람이면 개싫어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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