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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2/27 14:45:44
Name 키큰지엠
Subject 진균번식도 진균번식이지만 일단은
으허허헣 부적업 어떡하나요

솔직히 부적업이 없으면 토스 고위기사는 거의 쓸모없죠

토스 컨셉으로 바로바로 소환되는 차원관문덕에

전장에 빨리 투입되는 템플러가 있었는데

부적업이 없으면 차관 의미도 없어지고

고위기사로 상대방 의료선 드랍에 빨리 대처하는것도 없어질겁니다

물론 돌진업은 좋긴하지만

부적업이 없어진 고위기사가 얼마나 많이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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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쵸콜렛
11/02/27 14:50
수정 아이콘
뜬금 질문이지만.. 제가 래더 끊은지 정말 한참 되서..

이번 패치 전의 각 종족 밸런스는 어땠나요.
어제 경기 보니까.. 테란이 거사조에 대항할 방법을 찾기 힘들겠던데요.;;

뭐.. 그런 걸 떠나서 거사조 자체도 강력하지만.. 돌진시 원빵 버프가 생각보다 엄청나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일단 DPS자체는 광전사가 매우 훌륭하죠..)거사조 일변도가 아닌 온니 관문 유닛 중심 플레이도 상당히 나올거라고 봅니다.
(물론 고기의 활용도는 많이 줄겠지만요..)
광전사의 버프가 게임에 상당한 다각화를 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모리아스
11/02/27 15:08
수정 아이콘
고위기사를 안 뽑아야죠 고위기사의 존재가치는 부적업되고 차관소환 바로 후 한방인데 그 가치가 사라지만 안 뽑죠
11/02/27 15:32
수정 아이콘
부적업 없어진건 개념패치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부적업이 없거나 차관소환이 안되거나 둘중 하나는 했었어야 하거든요.

그나저나 테란은 이제 멸종의 위기에 처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꾸역꾸역 전략개발하고 어떻게든 살아남아봐야 또 하향패치나 당할테니

테란게이머들은 힘이 쭉 빠질것같습니다.
도달자
11/02/27 16:19
수정 아이콘
스팀팩 30초 많이큰가요? 30초라는게 잘 체감이 안되긴하는데...
돌진업씨 무조건 한대타격은 또 얼마나 의미가있을지;; 하나도 생각안되네요. 확실히 고위기사는 거의사라지겠죠. 거신보다 나은게없으니..
11/02/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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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저대로 패치될 것 같지도 않아서 저는 별로 상관안하고 있는데 말이죠.
Crusader[SKY]
11/02/27 17:04
수정 아이콘
전 차관이 사라지고 부적업이 다시 생겼으면 하는데 말이죠.
맵의 러쉬거리를 무시하는 이 망컨셉을 누가 만들자고 했는지 궁금하네요.
하우스
11/02/27 18:07
수정 아이콘
스팀팩은 그래도 그 30초만 너프지만 부적업은 이건 뭐 .... 이제 고기 테크 밟기는 더욱 꺼려질듯...
피로링
11/02/27 18: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안그래도 최하위종족 저그 감염충 잉여만들고, 플토 주력유닛 고기를 못쓰게 만들어놨는데, 테란 벙커 5초 스팀팩 30초가지고 멸종위기라는건 진짜 '엄살'입니다.(물론 저게 아무것도 아니라는 얘긴 아닙니다. 초반 전략은 수정이 불가피해지긴했죠.)많은 유저들이 바라는건 스팩자체의 다운인데.
특히 3/3업하면 그 어떤 유닛도 동급의 효율을 낼수 없는 해병을 보면 테란을 보는 블리자드의 시선을 알수 있죠.
11/02/27 19:20
수정 아이콘
3종족다 너프인데 유독테란만 까이는군요

굳이 누가 더 너프네 쌈은 하고싶지않고 패치내용전부다 맘에 들지는않지만 코스 저그가 전략적 다양성을 뺐겼다면 테란은 초반 깡패짓을 하던 주력뉴닛너프인데 말입져 [m]
11/02/27 19:2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세균류 쓰는 분들에겐 안된일이지만 감염충을 왜 연구할수없는지 수만가지 이유를 들어가며 징징대던 분들한텐 감염충패치는 전혀상관없는 패치죠 어차피 안쓰던 유닛인데 [m]
레몬카라멜
11/02/27 19:28
수정 아이콘
토스전 게임할때 부적고기 나오기 시작하면 어려움이 많이 느껴졌는데.. 그렇다고 이게 갑자기 휑 사라져버리면 토스 입장에서 꽤나 큰 타격이 아닐까 하네요..; 아직 이전 테섭에서도 진균번식 공중불가가 나왔을때 아니 블리자드 양반 이게 뭔 소리야..했는데 되돌아갔으니 일단 테섭 좀 더 두고봐야되지 않을까요?
11/02/27 20:38
수정 아이콘
세종족 다 너프되서 각자 불만은 있겠지만 그나마 테란이 웃을 수 있는 패치죠... 무슨 멸종 위기라는 얘기까지 나오나요.
PTR 1.2 때도 플토 대공 버프 & 저그 공중 진균번식 사라져서 누가 보더라도 과잉 패치였는데 그래도 저그가 좋다느니 다른 카드가 없다느니...

테란은 초반에 이득을 취하기 어려워졌고, 저그와 플토는 후반 주력 카드를 하나씩 잃었습니다. 전략의 다양성을 잃었어요.
11/02/27 21:57
수정 아이콘
옙 굳이 따지자면 감염충,고기안쓰던 저그토스>테란>감염충고기쓰던 토스겠죠
11/02/27 22:45
수정 아이콘
저도 테란유저지만 테란은 전 버전에서 초반 압박 카드는 강력하지만 후반 운영가면 조합이 밀린다, 할 게 없다 이런 말이 많았었죠. 근데 이번 패치로 초반은 좀 약해졌지만 후반에 상대 종족의 카드가 약화됐으므로 어느정도 원하던 바를 이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초반 해병 압박+벙커링이나 타이밍 해병불곰 러쉬 같은건 좀 약해지겠지만 후반에 스팀업이 된 이후의 위력은 여전하고 부적업 고기나 감염충이 약화됐으니 더 할만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즉, 테란유저로서는 원하던 바를 이룬거니까 그렇게 나쁜건 아니라는거죠.
11/02/27 23:03
수정 아이콘
애초에 불곰을 하향시켰다면 어땟을까도 생각해봅니다.

불곰을 하향시키면 플테전 밸런스가 안맞는다! 라는 소리가 초창기에는 나왔으나 이제와서보니 역시나 테꾸역은 발전하는맛이거든요.
토스전 메카닉이 좀더 일찍 자리잡았을수도 있구요. 다른 너프는 없었을테죠.

오히려 블리자드입장에서는 쉽게갈 수 있는길을 너무 멀리..(그리고 이제와서 불곰너프는 어불성설이 되버린) 온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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