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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26 01:22:29
Name 좋아요
Link #1 에이핑크SNS
Subject [연예] [에이핑크]글의 이유

2017-06-26 00;57;49


2017-06-26 00;57;55

일전에 고백했다시피 최근 한 2~3년 사이는 저에게 꽤나 심적으로 힘든 시기였습니다.(돈+가족+인간관계 등등)

그리고 그 이전 4~5년전도 뭐 그렇게 큰 고난은 아니었긴 했지만, 여튼 나름 마음이 좋지는 않았던 시기였죠.

그 4~5년전에는 에이핑크 뉴스를 시청하는 것으로 마음을 풀었고,

2~3년전에는 에이핑크 글을 '쓰는 것'으로 마음을 풀었습니다.(이게 플러스플러스 되다보니 그간 물의도 좀 일으켰죠-_-..)

이에 그 어떤 이유에서건 이 친구들은 제게 있어 '글의 이유'가 되는 친구들이었습니다. 다른 아이돌을 분석하고, 그 가능성에 대해 발견할 때도 거의 대부분 이 친구들을 기준점으로 가늠해왔죠.
 
제가 한동안 써왔던 분석글(?) 형태의 글이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틀리지 않았구나-라는 것을 인증해주신 분도 에이핑크를 무척 사랑하는 분이었고.
 
이후 글을 계속 쓰다보니 새롭게 더 애착을 갖게 된 친구들도 있지만, 일정 시점이 되면 떠나보내는 제 성향에도 불구하고 이 팀은 아직 완전히 보내진 못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저에게 0번은 에이핑크죠.

그런 제가 오늘인 26일 '글을 쓰기 위해' 에이핑크를 만나러 갑니다. 이 사실만으로도 31살 현재의 저에게 '좋아요!' 눌러주고 싶네요.

핑순이들, 더 잘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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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 미오나
17/06/26 01:24
수정 아이콘
오~ 인터뷰 하러 가시는군요. 성덕 축하합니다.
기사 나오면 올려주세요 흐흐
좋아요
17/06/26 01:31
수정 아이콘
아, 인터뷰는 아니고 오늘 새 앨범 기자간담회에 갑니다. 인터뷰까지 할 수 있을지는 저로서도 미지수네요-_-a
호리 미오나
17/06/26 02:03
수정 아이콘
제작발표회군요 흐흐
진산월(陳山月)
17/06/26 01:27
수정 아이콘
핑순이들 인터뷰합니까?!!!!! (인터뷰기사 꼭 올려주세요!!!) 정말 부럽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부럽습니다.
핑순이들이 0순위 이면서 마지막 순위인 저로서는 좋아요님의 에이핑크 관련 글을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서핑하다 어떤 영상을 보니 핑순이들이 '좋아요'를 연발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저는 당연히 피지알의 '좋아요'님을 연상했습니다. 크크크~

* 정말 저도 최근의 몇년이 여러가지 이유로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그때 위안이 된 것이 초롱이를 포함한 핑순이들이었어요. 초롱이에게는 정말로 감정이입이 됐었고... 요즘은 아이들이 여기저기 자주 등장하니 정말 좋아요!!! 살맛 납니다.
좋아요
17/06/26 01:32
수정 아이콘
인터뷰는 아니고 새 앨범 기자간담회입니다. 아무 것도 안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앨범 내면 쇼케이스 or 라운드 인터뷰를 주로 하는데 핑순이들은 전자에 해당한다는. 인텁은 제 능력으로 따야 되는데 될진 모르겠습니다-_-))
진산월(陳山月)
17/06/26 01:34
수정 아이콘
파이팅입니다!!! 후후~
(쇼케이스 한다고 하던데요. 제가 이번엔 약간 규모있게 앨범을 예약구매 했는데 쇼케이스 당첨이 안됐나봐요 ㅠㅠ 신나라에서는 이벤트를 안하는건지)
17/06/26 01:42
수정 아이콘
좋아요!!!! 부럽구요
제가 이곳에 오게 된것도 좋아요님 글 덕분이었는데 이번 컴백은 뭔가 느낌이
좋아요!!!!
인터뷰 하실 수 있도록 저의 마음을 더해보겠습니다.
음악감상이좋아요
17/06/26 01:45
수정 아이콘
좋아요님이 이 곳 스연게가 등장하기 한참 전부터 쓰고 계셨던 에이핑크 리얼리티 글이나 멤버 한명한명에 대한 글은 정말이지 고퀄리티 그 자체였지 말입니다.
어리숙
17/06/26 02:00
수정 아이콘
인터뷰 꼭 하길 바래요 오늘 앨범발매인데 좋은노래로 좋은성적거두고 무탈하게 앨범활동 해줬으면하는 마음입니다
17/06/26 02:27
수정 아이콘
오,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얼굴을 보면 그냥 이유없이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나게 해주는 친구들이에요. 부럽습니다
쇼케이스 현장에 직접 가보고 싶었는데 당첨되기 꽤 힘들어보여서 V앱으로 편히 시청하렵니다.
YanJiShuKa
17/06/26 02:33
수정 아이콘
아.. 부럽다... ㅠㅠ
뽐뽀미
17/06/26 02:59
수정 아이콘
크 의미있는 만남이 되겠군요! 축하합니다~!
러블리너스
17/06/26 07:38
수정 아이콘
힘들때 위로가 되준 그룹이면 더 짠한거같아요. 저는 요즘 엘리스에 빠져서 기웃거리고있지만 그대에게로 입덕했기에 덕질의 고향은 언제까지나 러블리즈일거같아요!
달토끼
17/06/26 08:4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부럽군요
배유빈
17/06/26 09:13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열심히 여러 그룹 쇼케이스 취재 다녀오신 보람이 이렇게 돌아오는군요.
오늘 기자 쇼케이스 영상 유튜브에 올라오면 꼭 봐야 겠네요.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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