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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0 20:16
이제 한국도 왠만한 대기업(?)가수들이 많이 와서 한물간 브리트니가 저걸 꽉 채울리가 없어보였는데 진짜 무슨 자신감이었지..
17/06/10 20:22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10/2017061001075.html
이 기사 보고 난 후에 이 글 보니깐 안습이네요.
17/06/10 20:33
기사 쭉 보다가 댓글보고
"뭐야 이 어처구니 없는 댓글이 추천수가 이리 높아..?"라고 생각하다가 "아, 사이트가 조선이구나"하는 깨달음을 얻었네요 크크 경호원 직업의식도 문제이지만, 저런 반응이 나오는 걸 보면 브리트니의 행실이 썩 좋진 않았나봅니다.
17/06/10 20:45
2000년대에는 최고 가수 맞았는데 요즘은 솔직히 A급이라고 보긴 좀 그렇죠.....자기관리에 실패한 흘러간 팝 아이돌 느낌?
게다가 공연에서 립싱크로 대부분 때우기로 유명한 가수라
17/06/10 20:51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현재 수준으로 보면 한물 간건 맞죠.. 북미 내에선 아예 잊혀진 수준까지는 아닌데 거의 희화화 수준으로 언급되는 가수가 되어버렸죠.
우리나라에선 B-급으로 랭크가 내려갔을 정도이니 이건 뭐 말 다했고요.
17/06/10 21:36
R석이라도 꽉 채우려고 초대권을 남발하는 과정에서 정가주고 구매한 좌석하고 겹치게 뿌려서 R석이 난리였다고하네요.
초대권 받은 사람들이 정가준 사람들에게 곱게 비켜주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초대권에 써있는 좌석맞는데 내가 왜 비키냐고 버티는 사람도 있다고 하고... 뭔가 여러모로 근래의 내한공연중에 최악으로 기록될 듯 싶습니다 + 궁금해서 검색 좀 해보니 그래도 플로어랑 2층은 꽤 차 보이고 3층도 많이 앉아있는 느낌이네요. 진행만 가지고도 최악에 속하는거 같지만 간 관객들은 잘 즐기셨으면...
17/06/10 21:48
우리 아이오아이 막콘을 저기서 했으면 얼마나 좋아요.
충분히 채우고도 남았을텐데.... 그때 5분컷만 생각하면 진짜...
17/06/10 22:13
야구시즌에도 이렇게 알아서 잘만 대관들을 하는데...
결국 마지막콘서트를 편하게 모니터 앞에서 본 기억이 다시 새록새록 나네요...흐흐
17/06/11 00:23
이번엔 계약기간 자체가 내년말까지 거의 18개월이고 사실상 두탕이 금지된 상황이라 와엠씨의 기획력이 필요할 때인데...
뭐 엠넷이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 같으니 이번엔 팬질하면서 앙팬들 만큼은 답답하지 않을 듯 싶기도 합니다.
17/06/11 00:33
주최측의 문제로 입장이 지연되서 관람객들이 계속 입장하는 가운데 찍힌 사진이라고 합니다. 관객 많았대요. 브리트니는 울지도 않았고 관객들 반응좋아서 무대도 잘했답니다.
17/06/11 00:47
브리티니스피어스...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저도
베이비원모어타임 톡식 요 정도 아는데.. 이거 10년도 더 된 노래라.. 아직도 해외 순외공연 할정도인줄 몰랐네요.
17/06/11 07:38
다른 사이트에서 같다온 사람 예기 들어보니 빈 자리는 아예 티켓팅(티켓 판매?)을 안한 자리라네요
그리고 운 건 때창에 감동해서 울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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