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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5/28 19:01:27
Name 102
Link #1 본인
Subject [연예] 프듀2, 최종 11인 예상과, 내가 PD라면 해볼만한 시도
1.
시즌1처럼 TOP35부터 1인 1픽으로 바꿨다면, 최종11인 거의 확실히 예상할 수 있었는데, 1인 2픽이 되면서 끝까지 예상이 힘드네요.
제 생각에 1인 2픽을 하면, 견제는 통하지 않고 호감(연합,소속사버스포함)픽이 작용하거든요.

현 탑11위 맴버중,
5위 임영민은 여러 문제들이 복잡하게 터지면서 탑11에서 내려갈걸로 예상합니다.

1위 김종현과 6위 황민현을 같이 찍는 분들이 많을거라서 11위 강동호는 이득을 못볼 것 같습니다.

12위 배진영은 차애가 많고 코어도 많은편이죠. 3위 박지훈과 같이 뽑는 팬들이 많아서 2픽이든, 1픽이든 최종 11인에 들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13위 유선호는 2위 라이관린과 같은소속사고, 이미지나 실력이나 비슷하기 때문에 2픽이라면 가장 혜택을 볼 친구라서 11인에 들거라 봅니다.

10위 주학년은 참 애매한 친구인데, 커뮤니티같은곳에서 투표하면 10위안에 거의 못들어가고, 실력도 부족하고 심지어 편집의 이득도 못받았는데 10위밖으로 한번도 안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 사무엘이랑 비슷합니다. 1픽은 많은데 안티도 많고, 쟤를 이길수 있을거란 만만한 이미지가 있어서 2픽일때, 2번째로 뽑지 않을거라서 턱걸이 쪽이라 봅니다.

16위 김사무엘은 실력도 좋고, 성격도 괜찮은데 이상하게 불호가 많고, 견제픽이 많아요. 1인 2픽에서는 손해를 많이 볼거라 생각합니다. 팬들도 누구보다 1인 1픽을 원했을건데.. 마지막 가서 1인 1픽하면 11인안에 들어갈거라 생각합니다.

17위 정세운은, 9위 김재환을 넘어야 합니다. 시즌1때 김청하를 이길 수 없었던 박소연, 유연정을 이기지 못한 강시라가 떠오르네요.
이쪽계열(메인보컬)은 TO가 하나 뿐인거 같아요. 메보는 필요하고, 김재환 이미 데뷔권에 있다보니 엠넷도 김재환 위주로 나갈것 같아요.
정세운이 괜찮은 보컬인데, 치고 올라갈 동력이 아직은 없고요.

제가 생각하는 탑11은

박지훈
김종현
강다니엘
라이관린
이대휘
황민현
옹성우
김재환
배진영
유선호 이렇게 10명이고요.

김사무엘, 주학년, 강동호, 박우진 이 4명이 11위 후보고, 이중 김사무엘이 가장 유리할것 같습니다.


2.
저는 여기서 의문이 듭니다.
남자판 IOI를 꼭 11명으로 뽑을 필요가 있나요? 이미 중간에 집계기준도 바꾸고, 첨부터 공정한 편집도 아니었죠.
그렇다면 11인으로 데뷔조를 꾸밀 필요가 있을지. 7월에 한다는 콘서트도 35명이 한다더라구요.
저는 데뷔조가 11인 이상이 되어도 아무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기존 오디션 프로에 패자 부활전이 다 있었는데, 프듀는 없기도 하고요.

남자그룹들은 팬덤으로 먹고살고, 프듀2는, 프듀1과 팬덤자체가 비교가 안되거든요. 지금 생성된 팬덤은 그냥 놀리기엔 아깝습니다.
저 위에 언급한 11위 후보중, 탈락할 맴버들조차 이미 130만~150만표씩 받았습니다.
또, 저 혼자 어떤 방식으로 추가맴버를 뽑아야 할지도 생각해 봤습니다.
최종 11인이 결정된 후, 12~22위 탈락자중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할수도 있고요.
보컬, 안무, 랩 선생님들이랑, 작곡진, 엠넷 최종 11인 기획사, 매니지먼트사, 유통사 등과 협의해서 추천맴버 형식으로 추가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100% 국민 프로듀서들의 선택인것도 좋지만, 약간의 이해관계에 있는 사람들 지분을 추가해도 괜찮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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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클롭
17/05/28 19:10
수정 아이콘
추가멤 뽑아서 12인을 하면 13위 때문에 논란이되고 13인을 하면 14위 때문에 논란이되겠죠... 혜리 수현이도 아오아 시켜주지그랬냐는 말도 있을거고... 101이라는 숫자에 대한 상징성에서 11로 만들었다고 보고 11로 가는게 좋을거같아요 이미 2픽만든거 부터가 너무 피디 마음대로인듯한데 최종멤버까지 영향 미치면 더 시끄러울듯...
17/05/28 20:09
수정 아이콘
이번엔, 정확한 계약은 모르는데 35인들 콘서트까지 돌린다고 하길래. 시즌1 ibi같은 조합이 따로 나오기 힘들어 보여서요.
그럴거면 12나 13인조로 가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님 댓글처럼 이미 피디가 시청자나 대중 반응을 X무시하고 있기도 하고요.
그렇게 1픽으로 하라했는데, 11픽으로 간보더니 2픽 하는거 보세요.
서연아빠
17/05/28 19:21
수정 아이콘
그냥 .. 제생각인데 22명뽑고 11명뽑을때는 1픽으로 가지않을까요?
17/05/28 20:11
수정 아이콘
그렇게 해야겠죠. 35에서 22로 갈때부터 1픽하면, 11인이 지금부터 안바뀔거라 생각해서, 머리좀 굴린 느낌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어그로 만땅으로 끌고있네요.
무무무무무무
17/05/28 19:24
수정 아이콘
시즌 1에 11->1픽으로 바뀌었을 때 대격변을 생각하면 이번에도 2->1픽을 거치면서 최종화엔 최소 1/3, 많으면 절반까진 바뀌지 않을까 싶습니다.
17/05/28 20:12
수정 아이콘
저는 3명정도 바뀔거라 생각하고 있어요. 어쩌면 지금 11인들이 다 그대로 갈수도 있고요.
지금 11인이, 22인에는 거의 다 들거라 보고, 22인부터는 1픽으로 간다면 임영민, 강동호가 제일 위험해 보여요.
미운털파카
17/05/28 19:31
수정 아이콘
11명 이상은 너무 많죠... 예측은 저랑 거의 비슷하네요 지금 순위가 떨어졌는데 위에화 안형섭 이의웅도 11인 근처까지는 비벼볼수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췍문복의 헤어스타일 변신을 보고싶네요
17/05/28 20:14
수정 아이콘
안형섭은 저도 이렇게 내려가기만 할게 아니라 생각하는데, 누구를 이길까? 보니 11인 안에 들기는 버거워 보여요. 문복이는 머리한번 밀긴 밀것 같은데..
가미유비란
17/05/28 19:36
수정 아이콘
11인 뽑는다고 했으면 11인으로 해야 합니다. 이게 이번에 끝낼것도 아니고 시즌제로 갈건데 차기에 문제 생기죠.
17/05/28 20:15
수정 아이콘
이미 1인 2픽으로 장난질 시작중이라..
저는 지난 이야기지만, 여자판은 남자랑 여자피디가, 여자판은 여자피디가 담당하면 좋겠습니다. 엠넷에 여성피디가 한명 없겠습니까..
17/05/28 22:19
수정 아이콘
1인 2픽이랑은 다른 게 시즌1때 1인 1픽했다고 시즌2 때 꼭 1인1픽 해야한다는 법 같은 건 없죠. 시즌이 달라지며 포맷이 소소하게 변경이 많이 되었고요.
하지만 데뷔 11인은 엠넷이 못박아 공지한 조건입니다.
17/05/28 23:02
수정 아이콘
저는 뭐 반반입니다. 11인으로 데뷔해도 좋고, 몇명 추가해도 좋고.
심리상 지금 팬들에게 투표하라면 후자를 더 원할것 같긴 합니다.
17/05/28 19:42
수정 아이콘
박지훈 라이관린 옹성우 김재환 배진영
김종현 황민현 강동호 장문복 이의웅
정세운

희망 11인인데 몇명이나 떨어질지...
문복이는 지금 머리 잘라야할시점이라 봅니다
17/05/28 20:18
수정 아이콘
뒤의 4명이 저랑 다르네요. 정세운은 김재환을 이기면 된다고 봅니다. 그게 쉽지는 않겠지만, 유연정의 전례도 있으니..
러블리너스
17/05/28 19:53
수정 아이콘
음방 돌때 11명도 충분히 넘치는 숫자라서..그리고 처음부터 11명 데뷔로 못박고 시작한건데 이제와서 늘리는건 부당하죠.
17/05/28 20:18
수정 아이콘
부당한행동을 눈치안보고 막 하고 있는지라..
적긴 적었지만 저도 11인으로 갈거라 봅니다.
모조나무
17/05/28 20:1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서바이버 프로그램이라는게 본진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아서 지금의 열기가 데뷔 이후 팬덤으로 이어질진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여초 팬덤은 더욱 그런게 시즌1도 주 시청자층이 여성이 더 많았는데 아이오아이는 남 7 여3 정도의 팬덤을 가진 전형적인 여자 아이돌 팬덤 유형이었거든요. 저는 2픽으로 하는 이유가 일종의 긴장감 유도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프듀 1에서는 섣불리 1픽으로 바꾸는 바람에 압도적으로 소미가 표를 가져가면서 마지막회 긴장감이 완전히 사라져버렸거든요. 그런점에서 저는 최종화에선 다시 1픽으로 바꾸리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예측 자체는 대부분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 바라는 11픽 조합이기도 하네요.
17/05/28 20:22
수정 아이콘
같은 생각입니다. 탑35부터 1픽해버리면 22인 결정날때의 탑11가 그대로 데뷔할거니까요. 끝까지 난장판 만들겠다는 의지 같아요.
제가 남자지만, 여성팬들은 맘에 들어오면 충성심이 무지 크다고 봐서.. 남자판 IOI는 어마어마한 괴물신인으로 데뷔할거라 예상합니다.
StayAway
17/05/28 20: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슈스케도 top11 이니 top12이니 하면서부터
슈퍼위크의 긴장감이 사라졌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인원 장난질은 안 했으면 하네요.
17/05/28 20:23
수정 아이콘
저도 11인으로 뽑을거라 보는데, 왠지 이대로 끝낼거 같지 않아요. 2픽으로 바꾼것도 그렇고..
시즌1때랑 달리, 12위이하 몇몇의 팬덤도 어마어마해서 이걸 그냥 보낼까 싶은 생각도 들고..
피식인
17/05/28 20:53
수정 아이콘
본문에 예상하신 TOP10 중에 유선호 빠지고 임영민, 박우진, 김사무엘 중 2명 정도 들어가면 제가 원하는 픽이랑 거의 비슷하네요.
17/05/28 21:13
수정 아이콘
라이관린이랑 유선호는 처음부터 스토리가 만들어져있다보니, 공통점도 많고 그러다보니 팬층도 겹치는것 같더라구요. 최애랑 차애 둘을 뽑으면 이들 겹치는표가 많을거라 봐서.. 저는 강력한 탑11 후보라 생각했습니다. 김사무엘은 1픽가면 가능하다 보고.. 박우진도 탑11 경쟁자라고 생각해요.
Sid Meier
17/05/28 21:04
수정 아이콘
확실히 1픽이 팬덤 입장에서는 변수가 줄어들어서 막막함은 덜하긴 하지만 반대로 얘기하면 예능 시청자 입장에선 긴장이 빠질 수밖에 없기도 하죠.

지난 시즌엔 1인 다계정 투표가 가능한 바람에 차애표 많이 받은 멤버 팬덤들이 자기들은 다계정 안해도 널널할 거라고 생각했다가 3차투표때 날벼락맞고 뒤늦게 달리는 일이라도 있어서 하위권 혼전이라도 있었지 시즌2에서 1픽 했으면 그냥 굳히고 끝났을 겁니다.
17/05/28 21:15
수정 아이콘
시즌1 1픽때 충격이 어마어마했죠. 특히 젤리피쉬 연습생들은 날벼락..
이번엔 버스표도 버스표지만, 견제표가 장난아니라, 1인 1픽가면 역시 요동칠거라 봅니다.
중간에 2픽으로 어느정도 예방주사 놓는 그림이네요.
Sid Meier
17/05/28 21:32
수정 아이콘
그 당시 버스나 차애표의 진정한 무서움은 그냥 표를 더얻는 정도가 아니라 남들이 표를 얻기 위해서 했던 처절한 짓들을 안해도 된다고 착각하는 데에 있었다고 봅니다.

미나팬들 10회 나오기 전까지는 중복투표 해야된다고 해도 귓등으로도 안듣다가 10회 뜨자마자 귤나무 심던 것도 그렇고 결경이(이쪽은 버스탄 건 아니고 만인의 차애 개념) 같은 경우에도 애초에 팬덤 규모가 19위까지 떨어질 수준이 아니었어요.

그당시 안정적인 등수에 있다가 확 떨어진 게 미나 결경 도연(이쪽은 같곳 버프 받아서 실제 등수는 11위) 셋이었는데 셋이 차애표도 꽤 받았던 데다가 등수 자체가 1위경쟁 하는 것도 아니고 데뷰때문에 처절한 싸움 하는 것도 아니라서 중복투표를 해야 한다는 절실함도 팬덤 사이에선 없었을테지만 이들에게 차애표를 주던 팬덤들은 경쟁하느라 중복표를 어마어마하게 던졌을테니 거기서 착시현상이 벌어졌다고 봅니다. 애초에 중복표를 몇십표씩 던지는 상황에서 중복표 없이 순위권 드는 거 자체가 꿈같은 얘기였죠
17/05/28 22:13
수정 아이콘
님의 말처럼, 팬들이 방심한면도 있었어요. 젤피버스 이야기들 많이 했었는데 없었다면 거짓말이고요. 처음이다보니, 이 정도인줄은 몰랐던것이겠죠. 1픽이 되면서 우리 연습생이 받은표가, 우리연습생의 인기가 아니었다는걸 제대로 느꼈습니다.
오히려 10위권 후반으로 떨어진게 전화위복이 되어 대중들의 선택을 더 받았다고 봅니다.
실제로 주결경이나 강미나 호감이었던 대중들도 급락에 엄청 충격받았었거든요.
Sid Meier
17/05/28 22:17
수정 아이콘
어찌 보면 1인1표가 마지막 투표때만 적용된 게 아니었던 점이 백신으로 작용한 거였죠. 차애비율이 높았다 한들 11위 밖으로 떨어질 멤버들은 아니었으니까요
17/05/28 23:00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1인 1픽을 35인부터 적용한게 어쩌면 천운..
17/05/28 21:05
수정 아이콘
'22명을 모아서 위너/아이콘 처럼 만들어봤으면 좋겠다' 라는 망상도 해봤습니다. 제 픽중 몇몇은 데뷔를 못할것 같아서.. 흙흙..

꾸준히 한표한표 찍는수밖에 없죠뭐
17/05/28 21:17
수정 아이콘
22인 다 데뷔하면 좋겠다고 시즌1때도 원했었는데 안하더군요. A팀, B팀 이렇게..
남자 연습생들은 농담안하고 진짜 12~22등중 6명만 그룹짜도, 왠한만 남돌보다 인기많을것 같아요.
참 아깝네요. 이들이 흩어지면, 화력을 이만큼 모으지도 못할건데
아이오아이
17/05/28 21:10
수정 아이콘
이대휘팬은 박우진을 뽑을것같아서 전 저 4인중에선 박우진이 가능성있어보입니다.
우선 어리고 잘 생긴건아니지만 팬을 모을수있은 덕후몰이상이고 능력치가 고르게 괜찮죠. 상승세이기도하구요
17/05/28 21:22
수정 아이콘
박우진도 괜찮죠. 박우진이 올라간다면, 유선호가 못가지 싶습니다.
주관적객관충
17/05/28 22:45
수정 아이콘
박지훈 김종현 라이관린 강다니엘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황민현 까지는 거의 될거같고 남은 3자리는 가늠이 안가네요 화력이 어마 무시하니 순위 변동이 너무 다이나믹 합니다....
Sid Meier
17/05/28 22:51
수정 아이콘
나머지 3자리에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은 멤버가 넘나 많죠.... 대략 생각해봐도 주학년 강동호 유선호 박우진 배진영 정세운 김사무엘 정도가 떠오르고 다른 연습생이라고 뜬금없이 치고올라오지 말라는 법이 없으니까요. 저 라인 응원하는 팬들은 프듀 끝나는 날까지 맘고생 꽤나 심할 거 같습니다.
17/05/28 22:58
수정 아이콘
유선호랑 박우진 중에 한명, 배진영과 주학년 중에 한명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17/05/28 22:54
수정 아이콘
본문10명에 김사무엘까지 11명이 될거같습니다

유선호가 제일 불안하구요
17/05/28 23:00
수정 아이콘
저도 불안한걸로 치면, 적은 맴버중 유선호가 제일 불안하다고 봅니다. 일단 2픽으로 가장 이득을 보고, 마지막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1픽때 11인에 들거라 예상했는데, 생각해보니 첨부터 꾸준히 코어가 버티고 있는, 김사무엘, 주학년, 배진영에게 1인 1픽으론 밀릴것 같기도 하고..
어린이롤은 박우진도 있고요.
Idioteque
17/05/29 00:40
수정 아이콘
초반에 잠시 콘서트조 이야기 나왔을 때 팬들이 다 들고일어났던 거 생각하면 데뷔조 11명 룰 그대로 가야지 인원 변경 했다가는 피바람이 불 겁니다. 지금도 편집이나 순위집계 방식 공정성 이야기는 계속 나오고 있는데, 데뷔 인원 변경까지 나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이 안 가네요. 순위에 든 연습생과 그렇지 못한 연습생들 팬 사이에서 난리가 날 테고, 엠넷과 기획사의 연합이야기까지 나오면 우롱당한 팬들이 단체로 들고 일어날 겁니다. 안 그래도 각종 논란은 물론 사건 사고도 많은데 더이상 여기에 기름을 붓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1인 2픽은 큐브즈가 가장 유리할 거라고 생각되는데, 어차피 둘 다 22위 안에는 안정적으로 들 순위고, 22위 안에 들고 난 이후에는 1픽으로 갈테니 그리 크게 유리한 것만도 아닌 듯 합니다. 22위 안에 들지 말지가 불안한 순위권의 연습생들에게 영향이 크지 않을까요.
17/05/29 08:24
수정 아이콘
어제 기사뜬거 보니, 7월1~2일, 올림픽홀에서 35인 콘서트 한다더라구요. 이게 일회성일지 아니면 1년이상 지속될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일회성 콘서트가 아니면 콘서트조랑 다를바 없을거같은데..
저도 오늘 다시 생각해보니, 어차피 22인에 들 애들에겐 버스픽이나 이런게 크게 영향 안줄것이고, 22인이 추려지면 1픽으로 갈거기 때문에
님 말처럼, 2픽이 꼭 유리한건 아닌거 같아요.
The Warrior
17/05/29 03:13
수정 아이콘
기존 포맷, 기존 약속들은 다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11명이 픽 되고 나서 콘서트에 나머지 인원들 올리는거야... 뭐 자기들 하기 나름이겠죠

막상 11명 정해지고 나면, 아깝게 탈락한 팬덤들이 한번이라도 보게 해 달라고 할것 같기도 하네요

저는 1인 2픽에 대해서 왜이렇게들 말이 많은지 모르겠는데 사실 견제픽이나 연합같은 것들도 제작진들이 만든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팬덤 마인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되든 내 1픽 데뷔시키려고 다른 수단이나 방법은 상관없다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101 > 11픽 , 62 > 7픽 , 22/35 > 1~2픽 , 22명 중 11명 1픽정도 주는게 인원 비례로 보나 어느정도 납득이 간다고 생각 합니다 2차 순위발표때는 사람들이 줄었는데 11픽이 너무 많아서 생겨난 현상이라고 생각하구요.

프로그램 포맷을 깨면서 까지 인원을 추가하거나 다른 시도를 하는 하는건 제작진들 스스로 긁어 부스럼 만드는 거라 하려고 하지도 않으려고 할 겁니다. 다만 어떻게 시청률을 올리고, 많은 사람들이 보게끔 할 수 있을까, 저변을 넓히는데 신경쓰겠지요
하지만 남녀 모두를 타겟으로 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결승까지 시청률은 아무리 잘 해 봐야 4~5프로가 마지노선이 되겠지요 뭐
17/05/29 08:30
수정 아이콘
음.. 그건 여기저기 호감인 연습생팬이 아니라, 코어팬 확실하고, 불호도 명확한 연습생팬들이 있는데, 이들은 욕먹어가며 1픽만 가봐라고 벼르고 있었거든요. 미리 말도 안해주고, 시즌1때는 탑35부터 1표로 바뀌었는데, 이번엔 35인확정과 동시에 2픽이라고 바꿔버려서...게다가 며칠전 기사로 슬쩍 간보기까지 했었거든요. 그때 반발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님 말처럼 11인픽에서 중간에 한 5~7인픽으로 바꾸고, 그다음 1인픽으로 바꿨다면 괜찮았을것 같네요.
어떤날
17/05/29 08:11
수정 아이콘
8회를 어제서야 봤는데.. 기사로 봐서 대충 알고는 있었지만 순위가 요동치기는 하네요. 제가 생각하는 11인은..

박지훈 김종현 강다니엘 라이관린 이대휘 옹성우 황민현 김사무엘 박우진 김재환에 나머지 한 자리는 모르겠네요. 아마도 배진영?

라이관린까지는 안정권이라고 보고.. 이대휘, 옹성우, 황민현은 앞쪽 4명보다는 약하지만 팬덤이 안정화된 듯해요. 김사무엘도 1인 1픽으로 가면 올라가긴 할 거 같고.. 그럼 나머지가 3자리인데.. 박우진이 생각보다 코어 팬덤이 튼실한 것 같고 김재환은.. 메보 역할로 피디가 밀어줄 것 같아요. 나머지 1자리는 개인적인 호감으로 강동호였으면 하지만 솔직히 좀 힘들다고 보네요. 팬층이 다른 쪽으로 탄탄하긴 한데 뉴이스트 3명 들어가는 부분에 대한 견제도 클 거 같고.. 아마 배진영이 제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임영민은 이번에 이미지 폭망, 정세운은 김재환의 벽을 못 넘음, 유선호는 1픽으로 가면 경쟁력 딸림, 안형섭은 묘한 비호감 이미지를 극복할 만한 무언가가 안 보임, 주학년은 페이스가 매력적이지만 그게 다이고 얼굴이 열일하는 친구들은 위쪽 11인 내에도 차고 넘쳐서...
17/05/29 08:36
수정 아이콘
박우진빼고 제가 적은거랑, 이유까지 생각이 완전히 일치하네요.
저는 위에 댓글로도 적었지만, 박우진 유선호중 한명, 배진영 주학년중 한명이 올라갈거라 봅니다.
예상은 유선호, 배진영으로 했지만.. 배진영이 사실 주학년 한번도 못이겼었죠.
그리고 유선호는 22인까지는 데뷔권이다가, 최종에서 떨어질거 같기도 합니다.
박우진보다는 강동호가 더 가능성 있어 보여요.
17/05/29 09:10
수정 아이콘
이번에 1픽을 들어갔어야 어느정도 윤곽이 나오는데 2픽들어가는 바람에 최종 예상을 함부로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의외로 나가 떨어지는 연습생이 생길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최종은 11명을 뽑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7/05/29 09:36
수정 아이콘
35인부터 1픽이면, 거의 10명정도는 결정나죠. 2픽으로 22인때 순위올리고 이슈몰이 가서 마지막 1픽때 역전하는 시나리오가 몇개는 나올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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