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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5/28 18:45:12
Name 최종병기캐리어
File #1 3연벙은당하지않아.JPG (61.4 KB), Download : 26
Link #1 내피씨
Subject [스포츠] 김거최의 결말...


하위타순의 베리본즈 김선빈을 거르고 선택한 최원준.

11회말 역전 만리런을 날리면서 게임을 끝내버렸습니다. 5분전까지만해도 덕아웃 쭈그리였는데 순식간에 영웅이 되었네요.

역시 세번은 당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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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인나
17/05/28 18:45
수정 아이콘
그게 만루포가 될줄이야...
bemanner
17/05/28 18:47
수정 아이콘
프로가 3번을 어떻게 당합니까? 3번은 안되죠
프로가 3번을 어떻게 당합니까? 3번은 안되죠
17/05/28 18:49
수정 아이콘
프로가 아니라 보통저그라서 당한걸로....
프로가 아니라 보통저그라서 당한걸로....
새벽하늘
17/05/28 18:47
수정 아이콘
3연고의사구도 진기록인거 같은데 몇번이나 있으려나
軽巡神通
17/05/28 18:48
수정 아이콘
3연패라는건 나 자신에 대한 모독이지 (모 야구 감독)
크크
17/05/28 18:48
수정 아이콘
11회말은 개그의 연속
양팀 팬 모두 혈압 올랐을 듯.
Lovely Rachel
17/05/28 18:48
수정 아이콘
만루기회가 그렇게 찾아오더니 결국 해결하네요.
그것은알기싫다
17/05/28 18:49
수정 아이콘
끝까지 해결 못하는 선수도 많은데 이걸 해결한걸 보니 최원준은 속칭 될놈이라고 봅니다 흐흐
트와이스 나연
17/05/28 18:49
수정 아이콘
김기태 뚝심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선수에게 잊지못할 순간을 줬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7/05/28 19:04
수정 아이콘
오늘 졌으면 돌기태의 뚝심때문에 졌다고 온갖 쌍욕을 먹을뻔하긴 했죠..

감독으로서 진짜 내리기 힘든 결정인데 대단하긴 합니다.
솔로12년차
17/05/28 21:4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좋은 판단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결과가 좋을 뿐.
이기냐 지냐의 문제보다, 어린 선수한테 꽤 큰 타격이 올 수 있었다고 보거든요.
또 좋은 '경험'이 될 수도 있지만, 너무 강렬한 경험이라 이게 좋을 지 나쁠 지도 알 수 없구요.
WhenyouRome....
17/05/28 18:49
수정 아이콘
진짜 최원준 자존심 상하고 속상하겠다 했는데.. 심지어 직전까지도 얼굴 똥씹은 불쌍이였는데 네번째로 한방 하네요.. 크크 속시원한 초구 만루홈런에 마음이 날아갈듯. 속으론 플라이라도 치자 하면서 들어왔을껀데요
최종병기캐리어
17/05/28 19:05
수정 아이콘
1루에 뛰어가면서 식빵 여러개 굽더라구요. 크크...
bemanner
17/05/28 18:51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는 윤길현 공이 심각하게 구려서 대놓고 약점 파는 것조차도 못하는 거라고 보긴 합니다. 에휴;
최종병기캐리어
17/05/28 19:06
수정 아이콘
롯데팬분들은 윤길현선수 홈런맞고 웃는거때문에 폭발하시긴 하셨더군요..
시게미츠 아키오
17/05/28 19:19
수정 아이콘
공 날아가는거 보고 껐습니다만 그럼 그렇지 싶어서 같이 웃었습니다
별이지는언덕
17/05/28 18:51
수정 아이콘
이진영이 스타가 되나 했는데 최원준이 스타가 되었네요.
앞선 2번의 찬스는 못 살릴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3번째는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자마자 그대로 넘겨버렸네요.
아마 이 경기를 계기로 보다 큰 선수가 될 것 같습니다. 원래도 팀내에서 타격 재능하나만큼은 no.1이었지만요.
위원장
17/05/28 18:56
수정 아이콘
전 타석때 손승락이 너무 대놓고 공략해서 안쪽 변화구만 노리고 들어올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렇다고 그걸 그렇게 넘기네요.
경험치 하나는 끝내주게 먹었을 듯.
Jeffrey Marte
17/05/28 18:57
수정 아이콘
한국의 라이언브론의 느낌이납니다

수비는 떠돌이이나 타격은 역대급
유애나
17/05/28 18:57
수정 아이콘
만루 기회 4번째였는데 3번은 당해도 4번은 안당하네요.
콩도 7전 4선승제였으면.. ㅠㅠㅠ
키스도사
17/05/28 19:01
수정 아이콘
최원준 6타수 2안타 5타점;;;
17/05/28 19:01
수정 아이콘
이 맛에 스포츠 보는 것 아니겠습니까 크크..
비익조
17/05/28 19:06
수정 아이콘
사실 저같아도 김선빈하고 승부 안하죠..크크 최원준 타격재능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루키이고 김선빈은 요즘 방망이가 말그대로 하위타선 배리본즌데
속시원히 넘겨버렸네요. 최원준 수비는 평타만 치면 대단한 공격형 3루수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7/05/28 19:08
수정 아이콘
황대인이 상무에서 날라다니고 있으니, 차라리 일찌감치 1루 연습시켜서 김주찬/이범호 이후를 최원준/황대인으로 끌고가는게 나아보입니다.
비익조
17/05/28 19:09
수정 아이콘
아 황대인이 있으니 1루가 낫겠네요. 수비도 좀 더 수월하고...
솔로12년차
17/05/28 21:45
수정 아이콘
최원준이 키가 그닥 크지 않아서 1루는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벌써부터 지명타자 노릴 건 아니라고 보고, 코너외야 가야죠.
그리움 그 뒤
17/05/28 19:20
수정 아이콘
스퀴즈 실패 3루주자 사망에 멘붕했었는데...

최원준 선수의 잊지 못할 추억과
앞으로 압박 상황에서의 귀중한 경험이 생겼을거 같네요.
이대로만 성장하렴~~~
최종병기캐리어
17/05/28 19:22
수정 아이콘
오준혁선수와 노수광선수의 gap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스퀴즈였죠...하드웨어는 모자랄게 없는데 BQ가 모자르니...
그리움 그 뒤
17/05/28 20:18
수정 아이콘
오준혁 선수도 성장하려면 오늘의 플레이를 복기해야 할거에요.
오늘 실수했네...로 끝이면 이 선수는 발전하기 어렵겠다 싶어요.
곧미남
17/05/29 03:51
수정 아이콘
정말 이 선수 환장할 수준이죠.. 처음엔 누가봐도 오준혁 > 노수광이었는데 수비는 물론 그나마 장점이라고 봤던 빠따 역시
tannenbaum
17/05/28 19:29
수정 아이콘
삼촌이 저지 파줄게!!! 두개 파줄게!!!
오메 내새끼!!!!
토이스토리G
17/05/28 20:13
수정 아이콘
본인이 결자해지했죠.
김주찬,버나디나,임창용,최원준 일련의 사건들이 확실히 김기태감독의 성향을 드러내고 있네요.
한번 믿으면 끝까지 믿는다 먼저 배신하지 않는다 그런마인드인듯..
솔로12년차
17/05/28 21:4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베테랑에겐 이해가 가지만 과하다고 보고, 신인한텐 대체로 안좋다고 봅니다.
믿는게 나쁘다기보다, 자꾸 주전에서, 1군에서 내려가는 것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보거든요.
김주찬도 그냥 컨디션 나빠서 2군간다고 생각할 수 있었던 건데, 어마어마한 의미를 부여해버렸죠.
그래도 김주찬이야 베태랑이라 올라올 거라 생각하는데, 그래도 짐이 과했죠.
토이스토리G
17/05/28 21:50
수정 아이콘
제가 감독하면 김기태 감독처럼 할겁니다.
욕은 엄청 먹는 스타일인데..그래도 신인을 아예 기용안하는것도 아니라서요..
선수들이 베테랑 믿어주면 아래에서 기회노리는 선수들도 믿음이 갈겁니다.
자기도 그 위치가면 어느정도 자리를 보장해줄거라고 보기때문에..
솔로12년차
17/05/28 21:53
수정 아이콘
전 믿음이 갈 거라는 것이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 김기태는 '믿음'이란 걸 앞에 걸어서 방치하고 있다고 보거든요.
한가인
17/05/28 22:36
수정 아이콘
반대로 생각하면 그렇기 때문에 김주찬을 끝까지 2군 안내리고 기회를 준 이유라고도 볼수 있죠.
솔로12년차
17/05/28 22:5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진작 내렸어야죠. 4월 중순정도에.
17/05/28 22:10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세번 당하고 네번째에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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