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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6 12:06
2000년 이후 작품만 보면 타란티노가 스필버그에 우위에 있지 않나? 생각했는데 [A.I] 가 너무 세네요..
킬빌, 바스터즈, 장고, 헤이트풀 8 과 A.I, 마이너리티 리포트, 우주전쟁, 캐치미, 뮌헨, 링컨 이렇게 놓고 봐도 둘 중 누가 우위인지 고르기 어려운데 굳이 골라야 한다면 최근작이 좀 더 나은 타란티노... 두 사람 필모 합쳐서 최고 작품을 골라야 한다면 A.I고요.
17/05/26 13:45
뭐 인기나 흥행으로만 따지면 우리나라 브라운관 작품들이 우리 영화사를 압도하지 않을까 싶네요. 예술이라는 장르가 원래 그렇지만 작품성+오락성으로 평가받는 게 아니라 작품성이 거의 뭐 절대적이고 오락성은 있으면 좋지만 있어도 딱히 가점 요인은 아니고 없어도 감점 요인은 아니라는 듯해서...
17/05/26 14:06
글래디에이터 (2000), 블랙 호크 다운 (2001), 한니발 (2001), 매치스틱 맨 (2003), 킹덤 오브 헤븐 (2005), 아메리칸 갱스터 (2007), 로빈 후드 (2010), 프로메테우스 (2012), 더 그레이 (2012), 엑소더스 : 신들과 왕들 (2014), 마션 (2015), 에일리언 : 커버넌트 (2017)
이렇게 보면 들어갈 만도 한데 말입니다..?
17/05/26 14:22
감사합니다. 이렇게 보니 정말 엄청나네요..
개인적으로 글래디에이터, 한니발, 아메리칸갱스터, 마션 정도면 명작 반열에 올려도 무방한거 같은데요.. 저기에 이름이 안올라갔다고 명감독이 아닌건 아니지만 리들리스콧이 안올라간건 상당히 의외네요.. 영알못이지만 나름 영화 꽤 많이 보는 편인데 1위로 올라간 감독은 아예 이름조차 생소하고.. 허허 평론가들만의 세계가 있는 모양이네요..
17/05/26 14:30
그러게 말입니다.. 어쩌면 에일리언 1(1979), 블레이드 러너 (1982), 델마와 루이스 (1991) 후광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은 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17/05/26 16:22
다른 작품은 명작이라고 선뜻 말하기쉽지 않은데 킹덤 감독판은 그래도 명작에 가장 가까운 작품이 아닐까 해요.
하네케 감독은 아무르가 젤 무난하고 꼭 추천하고 싶어요.
17/05/26 14:33
데이빗 린치가 저 정도밖에 안 된다니 좀 신기하네요. 보통 21세기 영화 순위 뽑으면 대체로 멀홀랜드 드라이브가 무조건 1등이던데
개인적으론 리차드 린클레이터 감독이 순위에 들지 못해 아쉽습니다. 엄청 좋아하는 감독인데.. 근데 엄청 좋아하는 감독2가 2위나 해서 나름 좋네요. 이게 뭐라고 크
17/05/26 17:42
고인이 되신 정영일 평론가가 언젠가 TV에서 영화 이야기 중
"영화는 재미있어야 한다"라는 멘트를 하신 적이 있었는데 어릴 적에 들은 장면임에도 늘 기억에 남아요 저도 공감합니다. 영화는 재밌어야죠....그래서 전 스필버그 크크크
17/05/26 18:29
핀쳐 순위가 너무 낮고
드니 빌뇌브의 위엄이네요,, 경력으로 보면 가장 짧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빠른 속도록 성장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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