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5/23 12:21
사실 다같이 해서 별로 시너지가 안나는 그룹이라고 개인적으로 평가합니다
씨스타19나 효린으로 충분해서 말이죠 소유는 조금 다른 장르가 더 맞는 느낌이고 활동한 마지막 곡인 i like that 성적도 별로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맞나요? 그게 결정적인 원인이기도 하겠죠 걸그룹 수명은 많이 짧은데 특히 섹시컨셉은 더하고
17/05/23 12:26
씨스타의 막강한 음원파워도 갈수록 약해지고 있는 와중인데다가 각자 개별 활동도 활발한 편이라 쉽지 않은 선택을 한 것 같네요.
네명중에서 그나마 보라가 가장 애매한 위치로군요. 나중에 간간히 모여서 프로젝트 앨범이라도 씨스타라는 이름으로 냈으면 좋겠네요.
17/05/23 12:26
여기도 정말 다시 없을 걸그룹이네요. 독보적?인 컨셉에 대중성도 있고 음원도 잘팔리고 딱히 누구 라이벌 느낌보다 굉장히 잘 구축된 느낌이 들었는데 말이죠. 그룹 커리어가 끝난건 안타깝네요.
17/05/23 12:27
음원강자그룹이었지만 사실 그게 돈이 잘되는 편이 아니고 지난 앨범 기점으로 음원도 주춤했던터라 그룹으로서 성장은 힘든상황이었다고 봐요. 애매하게 걸쳐놓은게 아니라 확실하게 이야기하는게 팬에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요. 이제 제대로 활동하는 2세대 그룹은 소녀시대 정도밖에 남지않았네요. 남자와 달리 군대이슈는 없지만 오히려 높은 대중성이 역으로 새로운 세대가 등장하면 대중성에서 밀려버리는게 걸그룹의 큰 숙제겠네요...
17/05/23 12:27
씨스타가 원래 코어팬이 별로 없던 걸그룹인데다 음원파워도 작년을 기점으로 꽤 줄어들기 시작했죠.
효린과 소유 같은 경우에는 개인으로 낸 음원이 훨씬 잘되는 편이고, 다솜은 연기 쪽으로 자리잡고 있고, 제일 애매한 게 보라네요. 씨스타 없는 보라가 경쟁력이 있으려나..?
17/05/23 12:29
하... 씨스타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이게 왠 날벼락인지...
너무 아쉬운 소식이네요 ㅠㅠㅠㅠ 이젠 개인활동을 하는게 서로한테 이득이었나봅니다. 정말 아쉬워요 ㅠㅠㅠㅠ
17/05/23 12:30
기획사 나눠지더라도 나중에 가끔 모여서 활동하는 "신화" 형태로 계속 갈 수도 있었을텐데 칼 같이 해체해버리는군요. 아직 경쟁력이 남아있다고 생각해서 개인 활동하면서도 그룹은 유지 가능할거라 생각했는데 쉽지가 않은가보네요. 그렇다고 현 소속사가 다른 멤버로 시스타 만들거 같지도 않고...
17/05/23 12:32
예전에 한번 피지알에서 파이어된적 있던 주제였었는데, 현재 활동하는 여레마블트 가 3세대냐 4세대냐 로 논란이 한참이었고
결국 3세대로 점철되는 분위기였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걸그룹은 4세대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2세대와는 구분되는 3세대의 에이핑크나 걸데,exid등 많은 걸그룹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선봉장은 시스타이고요. 참 아쉽네요. 아쉽지만 다들 각자 뜻한바에서 잘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17/05/23 12:32
시스타 정도면 뭐... 불화일 것 같지는 않고, 그룹을 유지하면서 개인활동도 충분히 할 수 있지만 그 경우 소속사는 문제가 되니까요.
아마도 소속사 계약을 위해서 해체하는 것 같네요.
17/05/23 12:33
아쉽긴 하지만 해체하는게 소속사나 가수 서로에게 이득이긴 할겁니다.
냉정히 말해서 소속사 입장에선 더 이상 완전체 시스타는 그렇게 큰 수익성이나 전망이 없고 후배가수도 키워야 하고 시스타 본인들도 이젠 개인활동으로 자리를 잘 잡아가고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17/05/23 12:33
이제 막 6월 돌입하면 딱 씨스타시즌인데 갑자기 우주소녀가 평소 씨스타한테 노래주던 블아필 노래를 들고 나온다길래 씨스타 활동은 늦여름으로 늦춰지나... 라고 생각했더니만 이게 무슨 소식인가요.........
원더걸스 해체에 이어 뒷통수를 세게 맞네요. 뭔가 그룹 활동과 병행하기 싫은 맴버가 있나봅니다.
17/05/23 12:33
에이핑크도 2011년에 데뷔했다고 나오니 올해 말이나 내년 초가 마의 벽이라고 생각했는데...
좀 더 검색해보니 며칠 전에 재계약했군요;;
17/05/23 12:34
개인역량이 뛰어나서 각자활동해도 부족함이 없긴한데 그래도 시스타라는 상품가치가 아직 충분하고도 남는데
해체라니 역시 걸그룹팬이란 재계약때 이별을 준비해야 하나보네요;; 현존하는 7년넘긴 장수(?) 걸그룹이 소녀시대(결원1이 있긴하지만)말고 또 누가있죠?
17/05/23 12:47
방송으로 보이는 모습이 실제와 얼마나 같을지는 알 수 없지만, 이 팀은 '지나치게' 사이가 좋아보여요... 좀 소원해져야되는 거 아닐까 싶은 정도.
17/05/23 13:25
근데 그것도 웃긴 얘기죠.
레인보우가 멤버간 불화로 유명한 그룹이었으면 1위가 굴러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그룹 멤버간의 인화가 너무 좋아서 나쁠 건 없다고 봅니다.
17/05/23 12:39
공식적으로 해체를 선언하지 않은 그룹은 브아걸, 애프터스쿨, 에프엑스, 시크릿이 있긴 한데 활동이 계속될지 다들 애매하긴 합니다.
올해 재계약인 그룹중에서는 미쓰에이, 걸스데이, 나인뮤지스가 있습니다. 걸스데이는 이미 재계약했다고 들었고 미쓰에이나 나인뮤지스는 앞으로 지켜봐야겠죠. 아 티아라도 2명이 나가긴 했는데 공식해체는 아닙니다. 남은 4명으로 연말까지는 활동한다고 했으니 그 뒤에 해체할지말지 결정하겠죠.
17/05/23 12:46
효린이나 소유는 솔로로도 원래 활동을 많이했고 다솜은 연기쪽으로 가는걸로알고.... 보라도 연기하는거 본거같긴한데 그닥 대표작이없고 흠... 뭐 적절할때 해체하는거같네요.
17/05/23 12:46
박수칠때 떠나네요.
아마 음원성적으로는 전설로 남을 그룹이 될겁니다. 음원으로는 탑급도 아니고 그냥 원탑이죠. 이정도 꾸준함을 유지한 그룹은 투에니원 원더걸스정도? 거기에 솔로도 대부분 성공했고요. 트와이스가 앞으로 4년동안 이 성적 유지하면 시스타급 음원 성적을 가진 팀이 되겠네요.
17/05/23 12:47
이변은 아니라고 보는 것이 최근 몇년 행보를 보면 개인 활동 비중이 더 높아 조만간 해체 할거라 예상 했습니다. 음원 화력도 전성기 보다는 떨어 지는것이 보이기도 했구요.
17/05/23 12:53
최근 부진하다고하는데 그 I like that도 쇼미더머니에 묻혀서그렇지 가온 음원상도 탔고 멜론 연간 50위 안에 들어갔죠.
씨스타 이름값에 비해 부진한건 맞긴해도 요즘 걸그룹들 보면 사실 부진한것도아닌데..
17/05/23 13:13
음원에서 잘나가도 결국 돈 버는건 여러가지 행사, 단콘, 투어, 굿즈, 광고등인데,
씨스타처럼 대중성은 강하지만 팬덤이 약하고 개개인 활동이 어느정도 자리잡은 팀은 더이상 그룹을 유지할 메리트가 없죠. 반대로 음원파워는 약하지만 팬덤이 건재하고 해외투어가 가능한 요즘 남자아이돌들은 계속 팀유지하는게 이득이라서 군공백이 있어도 해체안하죠. 소시가 2세대걸그룹 최고참임에도 계속 팀을 유지하는것도 비슷한 원리고요.
17/05/23 13:32
완전 뜬금포네요. 시스타 노래 여름에 운전하면서 듣기에 참 좋았는데 아쉽습니다. 인지도 낮을 때는 에이스 역할을 한 게 보라라고 생각하는데(달리기, 시스타19)현재는 애매하게 되었네요.
17/05/23 13:40
효린 소유는 워낙 개인기량이 좋아서 씨스타 해체해도 잘 나갈거 같아요. 특히 효린은 워낙에 노래 실력자체가 독보적이라 솔로가 더 잘 어울리기도 하구요.
17/05/23 14:10
지난 음반이 성적이 상대적으로 안 좋았단 소린 들었는데 (잘은 모르지만)팬덤이 약하고 해외진출로 수익 내는 것도 아니고 그룹으로서의 메리트가 없으니 그냥 이쯤에서 깨자고 결론낸 것 같군염.. 다른 멤버는 괜찮은데 보라가 조금 애매한듯
17/05/23 14:54
이번 활동을 보고 결정을 해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드네요...
아직은 그래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봤는데... 뭐 아주 예상을 못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제 마음속에 최고의 걸그룹 노래는 '나혼자'입니다. 아직도 플레이리스트에 있고 뮤비도 자주 보는 정말 마스터피스였네요.
17/05/23 16:02
그 벚꽃 엔딩을 이긴 노래죠.
강남스타일이 아니었다면 오래도록 회자될 연간 1위였을텐데... 강남스타일ㅡ나혼자ㅡ벚꽃엔딩ㅡ러빙유가 연간 1-4위..
17/05/23 16:18
음악의신 얼른 시스타를 잡아요. 돈백씩 더 주고!
시스타가 보여주는 시원함이 있는데 아쉽네요. 나중에라도 간간히 모여 활동했으면 합니다.
17/05/23 16:47
걸그룹이 재계약하는게 쉽지 않죠.
7년이면 거의 강산이 바뀌는 시간인데, 그룹 자체의 컨셉이나 음악이 고루해질 확률도 높을뿐더러 멤버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다양한 컨셉'을 소화하는데 무리가 많이 가거든요. 특히 지금처럼 청순돌이 유행하는 시기에 시스타처럼 강한 음악을 하는 걸그룹이 설 자리가 없죠.(시스타 짬밥에 이제와서 소녀소녀 컨셉을 할 수도 없고요. 물론 반대로 7년후에는 유행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상황이라 지금의 청순돌이 설 자리가 없을 확률이 높겠죠.)
17/05/23 18:32
씨스타만의 컨셉이 확실해서 너무 좋았는데, 요즘 여동생같은 귀염이미지가 너~~~~무 많아서 이런 건강미있는 섹시걸그룹이 좋더라구요.
17/05/23 20:04
슬램덩크 엔딩 급 해체...딱 적절한 것 같아요.
회사의 입장에선 결국엔 돈 버는 건 해외수익, 콘서트, 상품 판매 등인데 대중성은 있지만 팬덤이 약해서 그런 게 안먹히고 있고 팀의 입장에선 연차가 오래되고 색깔이 워낙 뚜렷해서 더이상 무엇을 보여주어야 될지 걱정이 되는 상황... 개인의 입장에서도 회사의 팀의 입장이 저러하다면, 시간 끌지말고 지금이라도 미래를 재출발하기 딱 좋은 시기 서로 불화나 재계약 문제..같은 잡음없이 정말 So Cool하게 끝내네요. 씨스타 답고 그 동안 수고했다고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