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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2 17:05
임재범이 과대평가 되었다기보단, 저 무대 이전에는 대중들에게 너무 과소평가되고 있었죠. '너를 위해' 원히트 원더로 아는 사람도 꽤 많았구요. 정작 과대포장은 저 무대 이 후에 이루어졌다고 봅니다.
17/05/22 17:09
김범수 늪
제발 이거 듣고 김범수가 최강이라 생각했습니다 여러분은 훌륭했고, 관객과 시청자들의 가슴을 때리는 뭔가가 있었기 때문에 평가가 좋을수밖에 없었죠
17/05/22 17:32
임재범이 과대평가라기엔 당시에는 저중에서도 압도적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이야 뭐 하두 사골처럼 우려져서 처음 들었을때의 충격같은게
없지만 당시에는 진짜 첫소절만으로 이미 끝났다고 생각될만큼 충격적이었어요.
17/05/22 17:43
덕분에 옥주현은 엄청 까였죠.... 나는 가수다에서 옥주현이 가장 불쌍한 거 같습니다. 나중에 윤하, 효린은 아무 옥주현 덕분에 수월하게 입성했죠..
17/05/23 09:23
나가수가 가장 핫할땐 옥주현이 가장 안타깝고..
사골이지만 나가수3까지 갔을땐 이수도 안타깝더군요. 이슈몰이만하고 방송분삭제에 일방통보로 끝..
17/05/22 18:23
저도 좀 평소의 김연우와는 다르다 느끼는게, 경연이라는걸 통해서 뭔가 긁고 초고음으로 올리고 이런거에 집중한 느낌이라 평소의 김연우와는 많이 다른거 같아서 좀 낯설다고 해야할까요..
17/05/22 18:57
킹재범... 울림이 있는 노래였습니다.
근데, 지금 영상을 다시 보니까 임재버풀의 노래를 듣고 왈칵하는 스날형제 짤방이 떠올라서 그 때의 감동이 안 사네요 ㅠㅠ
17/05/22 19:20
여러분 무대는 과소평가죠. 오히려 그 당시에만해도 고음에서 목소리 다 긁힌다, 감정이 너무 오바했다 등 비판이 많았는데 결국 감정을 자극해서 호응을 얻어내는 공연에서는 이 무대만한 곡을 다신 볼 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소나기를 제일 좋아했고 나와같다면을 가장 실망했네요. 김연우도 나도 고음은 어디서 꿀리지 않아 하면서 질러댔는데 안타까웠습니다. 원래 그런스타일이 아닌데... 이 무대들 모두 본방사수하긴 했는데 돈 100만원 정도 주고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다시 준다면 지불하겠습니다. 현장에서 못본게 너무 아쉽네요.
17/05/22 20:10
저 당시에 본방 봤을 때 여러분은.. 처음으로 그냥 아무렇지 않은 멀쩡한 상태에서 노래 듣다가 눈물이 나오게 하는 흡입력이 있었습니다....
17/05/22 20:13
여러분은 너무 많이 듣고 패러디도 많이 되어서 감동이 많이 희석된거지
노래 부르던 딱 그 순간의 임팩트는 진짜 엄청났죠. 군대에 있었는데 노래부르는 5분 동안 온 내무관이 숨소리 하나 안날정도로 고요했어요.
17/05/22 20:21
나가수 다시 한다면 화제성은 충분히 있을 것 같은데 역시 들어가는 제작비가 엄청나다보니 시간대며, 광고며 먼저 확정해야 할 것들이 많죠
시즌제 하는 김에 다시 한다면 저는 본방사수하겠습니다
17/05/22 22:07
저날 무대들이 전체적으로 수준 높긴 했습니다만, [전설]로 남을 수 있었던건 여러분이 그 정점을 찍어버렸기 때문일겁니다. 그게 여러분 무대의 위상이구요.
17/05/23 11:02
여러분 듣고서 충격받았던거 생각하면...
이게 시간이 지나니 과대평가였다는 얘기도 나오는구나 해서 신기할뿐.. 하기사 수많은 과거의 전설들이 시간이 지나면 과소평가받게되죠. 물론 저도 여러분을 너무 반복해서 들어서 그런지 그래도 처음 한 2~3년은 들을때마다 짜릿한게 조금 남아있었는데 그 이후론 무덤덤해지긴 했죠. 하지만 너무 많이 들은 부작용때문일뿐....
17/05/23 13:33
어제부터 계속 반복해서 듣고 있습니다.
색시랑 같이 무조건 본방사수 하던 프로그램이고 특히나 522 대첩은 정말 정말 최고였죠. 방송 때는, 여러분 > 사랑이야 > 늪 > 나와 같다면 > 소나기 > 아름다운 강산 > 런데빌런 이었고 음.. 가끔이나마 들을 때는 나와 같다면 > 사랑이야 > 늪 > 소나기 >여러분 > 아름다운강산 이군요...런데빌런은 그닥;;;; 정말 MBC에서 무도에 버금가는 예능 하나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그리 빨리 소모될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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