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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1 13:42
이상하게 이 두분만 불륜으로 많이 까인다는 느낌이 듭니다.
일례로 긱스나 테리는 클럽의 레전드로 대접받고 뭐 잘한 일은 아니지만 사생활과 축구는 별도로 보자는 분위기였던거 같은데....
17/05/21 14:28
일단 다른 나라 일이라는 게 크죠.
해외축구스타가 아닌 박지성이 국대동료 와이프랑 바람피고 공식석상에 버젓이 저렇게 같이 나타나면 김민희홍상수만큼 욕 먹을 겁니다.
17/05/21 13:54
저는 어쨌든 저 두사람이 싫어졌는데(김민희는 아니지만 홍상수는 나름 호감이 있었습니다.), 그건 어디까지나 제 평가고, 불륜인데 뭐... 싶습니다. 이젠 범법행위도 아니구요. 민사에 관련한 일들은 지들이 알아서 할 일이구요.
17/05/21 14:33
그런 일을 저지르고 나서 찌그러져 사는것도 아니고 대중의 앞에 나서서 돈을 버는 연예계 일을 계속 하고 있는 것이니 대중의 비판과 시선도 감내해야 겠죠.
17/05/21 15:21
홍상수 감독 부인은 그냥 위약금 거하게 뜯어내고 제2의 인생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는데 말처럼 쉬운게 아니겠죠...
어차피 한번사는 인생 다 행복하자고 사는건데 불륜 말고 황혼이혼 하고 사귀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은 드네요.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랑 같이 사는거도 고역일텐데요.
17/05/24 08:32
뭐 홍상수는 이혼하자 하는데 부인이 끝까지 거부하고 있는거라...
부인은 행여 남편 맘 바뀔까 기대한다고 하더군요. 안타깝습니다. 현행법상으로 협의이혼은 한쪽이 거부하면 답 없습니다. 이혼소송은 그야말로 제대로 둘만 아는내용 다까서 누가 잘못했나 가보자는거라 홍상수 쪽이 부담스럽겠죠.
17/05/21 16:25
남들한테 욕먹을 일이라는 건 아는데,
개인적으로는 저 사랑에 대한 열정하나만큼은 순수하게 부럽습니다. 저는 사람 마음은 되도록 가는대로 행동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별로 욕하고 싶진 않고 차라리 응원합니다.
17/05/21 18:58
부인한테 위자료 거하게 주고 황혼이혼한 다음 사귀었다면 그대로 말은 나왔겠으나 비난할 일은 아니었을텐데, 왜 불륜을 하고 그것을 당당하게 공개고백한 것인지 이해가 도통 안갑니다
그리고 저렇게 당당하게 처신하는 것도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부인이나 가족에 대한 도리가 아닐텐데 말이죠 그러나저러나 홍상수감독 부인은 이혼할 마음이 지금도 전혀 없는건가요? 차라리 위약금 거하게 받아내고 그냥 이혼하지 하는 생각인데 그거야 제 생각이나 홍감독 부인 입장은 또 다를 수 있겠죠
17/05/21 20:30
홍상수는 그렇게 깔끔하게 이혼하고 연애하고싶었는데 홍상수 부인이 이혼 안해준거 아닌가요? (물론 그렇다고 홍상수가 잘했다는건 아닙니다만..)
17/05/21 20:41
지금 검색해보니 홍감독 부인은 정말 이혼할 의향이 없는 것 같네요, 뭐랄까, 이혼=자기 삶의 부정으로 간주하는 듯한 인상마저 있네요,
이혼에 대한 홍감독부인의 태도와 더불어 알려진 바로는 모친상을 치를 때까지 홍감독 부인은 그런 사실을 몰랐다고 하던데 이 부분이 맞다면 깔끔한 이혼은 원래부터 힘들었을 것 같기는 하군요 다만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아야 할 것 같은데 홍감독이 김민희씨와 사랑에 빠진 시점에 그 사실을 알리고 치매걸린 노모를 더 이상 부인에게 맡길 수 없으니 그 전에 깔끔하게 정리하고 원하는대로 위자료도 주겠다고 했는데 거절한 것이라면 좀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만 모친상을 다 치르고 나서 통보한 것이라면 너무 도리가 아니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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