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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0 22:49
주위에 예쁜 사람은 많은데 다들 자기 눈에는 안 맞는 스타일일수도 있어요.
손담비씨 같은 경우는 잘생기고 예쁜 느낌이라서... (물론 실물로 보면야 당연히 예쁨이 압도적이겠지만요) 그런 쪽에 안 끌리는 사람도 있긴 있거든요. 김희철은 게다가 자기가 딱 잘생기고 예쁜 쪽이라;;; 더더욱 그런 쪽에는 안 끌릴지도;;;;
17/05/20 22:56
전 개인적으론 공감합니다. 친구가 되고 나면 이성으로 느끼는건 확실히 없어지더라고요.
어떤 여자를 처음 만나도, 이성이라고 접근하게 되는 사람과 친구로 접근하게 되는 사람이 딱 달라집니다. 그 친구들의 남자친구도 많이 봤고요. (거의 여자취급을 당합니다 크크) 30넘었지만 요즘도 가끔 그 친구들 집에 들락날락하지만 아무일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가끔 뭔가 약오르고 서운하다는 점은 있지만 그렇다고 걔들이 여자로 보이진 않습니다.
17/05/21 01:45
제가 저런 여동생이 한명 있습니다. 14년 지기인데 그 동생은 절 엄마라 부르고 전 그 동생을 밖에 내다버린 딸로 취급중이죠. 근데 저한텐 마냥 애기같고 수다스러워서 귀찮기만한 애가 남자들한테 인기가 그렇게 많습니다. 저한테 소개시켜달라고 한 남자들도 몇명 있었는데 저도 누구 소개시켜주고 이어주는걸 잘 못하는 편이라 니가 알아서 해라~ 하고 거절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하루는 둘이 커피마시다가 그 동생이 자기를 여자로 본 적이 한번도 없냐는 질문에 1초의 고민도 하지 않고 어 없어 라고 대답했다가 자존심 상한다는 말에 헛소리하지 말고 커피나 마시고 빨리 집에 가자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17/05/21 22:16
김희철은 말이 나올수록 됨됨이도 된 사람인거 같고,
성격 시원시원하고 재밌는데 말도 잘통하고 잘생기기까지 했으니.... 이상적 남사친계 끝판왕 수준인듯 합니다크크크
17/05/21 10:31
이거 가능합니다. 이쁜데 내 취향이 아니면 그런 마음이 안들어요.
내 취향의 이쁜 여자 사람 친구가 술먹고 꼬장을 피운다 : 걱정 내 취향이 아닌 이쁜 여자 사람 친구가 술먹고 꼬장을 피운다 : 씨앙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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