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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27 14:19:54
Name ll Apink ll
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KBL] 김영만/강혁/박재헌 LG 코치로 선임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117&aid=0002904159

기대를 모으고 있던 LG의 코치진 선임이 끝났습니다.
김영만과 강혁의 코치진 합류는 좀 충격적이네요.

현주엽 감독이 취임하면서 내세웠던게 수비력 강화였는데 이걸 커버해줄 김영만 코치. 시즌중 일어날 프런트와의 원활한 소통도 감독 경험을 토대로 현주엽 감독을 잘 보좌해 줄 수 있겠죠. 쌩초보 감독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해줄 수 있는 멋진 카드입니다.
거기에 2:2 마스터인 강혁 코치도 합류. 이로써 김종규를 제대로 키워보고 싶다던 현 감독의 얘기도 단순한 희망사항을 넘어서 뭔가 기대해도 될 법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정창영이나 복귀할 유병훈 등도 살려낼 수 있을지도 기대되구요. 김시래가 조성민급의 2:2를 장착하게 된다라... 거기에 구단 입장에서도 현역 고교명문고 코치 경험을 통해 신인 선발에서도 득을 볼 수도 있을꺼구요.
박재헌 코치도 영어가 유창하다고 하니 외국인 선수 컨트롤이나 전술 지시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아무리 통역 실력이 좋아도 선출코치가 직접 붙어서 통역해주고 전술 지도하는 것과는 레벨이 다를테니까요.

김영만 감독의 오픈마인드가 참 대단해 보입니다.
감독에서 코치로 간 사례가 처음은 아니라고 하지만(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351&aid=0000028386) 참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말이죠. 내년 외국인 선수가 평균치만 해줘도 강력한 우승후보가 되지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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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17/04/27 14:21
수정 아이콘
감독에서 코치로도 대단한 결정이지만..거기에 더해서 자기보다 후배인 감독아래로 가는게 대단한거같습니다.
ll Apink ll
17/04/27 14:25
수정 아이콘
그렇죠. 앞선 사례들도 대부분 선배감독 밑으로 들어갔던 케이스였어서... 자존심만 버린다면 서로 윈윈이 될 수 있지않을까 합니다. 막말로 김영만 코치 입장에서도 동부가 아닌 팀 구성에서 수비전술 시험해 볼 기회고 책임은 현 감독이 질테고 말이죠.
위원장
17/04/27 14:24
수정 아이콘
슬슬 동부에서 lg로 응원팀을 바뀌볼까나...
ChojjAReacH
17/04/27 14:29
수정 아이콘
아 강혁코치 전랜으로 와줬음했는데...
Snow halation
17/04/27 14:29
수정 아이콘
김시래 / 조성민 / 용병 / 김종규 / 메이스까지는 탑급으로 완성된 팀입니다. 포지션마다 백업도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신인픽은 날렸으니 관심 끄고, 돌파로 휘저어줄 슬래셔 타입 단신용병만 뽑으면 됩니다.
Juan Mata
17/04/27 14:30
수정 아이콘
감독짬밥에 쌩초보 후임밑으로 들어가는게 진짜 쉬운결정이 아닌데 대단
퀸세정
17/04/27 14:56
수정 아이콘
혹시나 현주엽 감독 경질되더라도 보험이 생기는거죠..
17/04/27 14:56
수정 아이콘
'캘리포니아특급' 박재헌 선수 이름 오랜만에 듣네요.
Korea_Republic
17/04/27 15:04
수정 아이콘
김영만 코치는 한국 스포츠 문화에선 쉽지 않았을 결정을 내렸내요. 이미 감독으로 준우승까지 해본 사람인데 자기보다 나이도 어리고 경험도 없는 사람 밑으로 간다는건.....
무무무무무무
17/04/27 15:56
수정 아이콘
현주엽 때까지만 해도 물음표였는데 갈수록 전력이 탄탄해지네요. 김영만-강혁이라니 리그 최강 코치진이군요.
이홍기
17/04/27 16:23
수정 아이콘
성적이 좋게나오면 시너지가 되겠지만
성적이 떨어지면 보통의 경우보다 분위기가 많이 안좋아질 것 같네요
SK도 관련해서 얘기가 있었고
익금불산입
17/04/29 15:08
수정 아이콘
아..KBL! 그 강혁이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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