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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26 23:41:21
Name Brocco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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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네이버 스포츠
Subject [스포츠] 한 경기 남은 아챔... 과연 진출팀은?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가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만 K리그 팀들의 전망은 어둡습니다ㅠㅠ
이번주 경기로 인해 두 팀이 탈락 확정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였는데요.

E조의 울산은 브리즈번 홈 경기 6-0 대승을 제외하고는 1무 3패로 탈락 확정입니다.
중국 팀이 없는데에서 오는 이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무앙통을 상대로 1무 1패를 거둔 것이 크게 되었네요.
그 무앙통이 5경기 끝에 3승 2무로 현재 1위인 점에서 진정한 복병이었지 않나 싶습니다.
울산의 입장에서는 남은 경기인 브리즈번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어 유종의 미를 거두려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F조의 서울 역시 탈락 확정입니다.
전반적으로 리그 챔피언이긴 하지만 어려운조에 배정되었다는 의견이었는데, 결국 아쉬운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경기는 우라와와의 홈경기입니다. 원정에서 전반에만 5골을 실점하며 어마어마한 비난에 직면했었는데, 홈에서 만회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G조의 수원은 탈락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4경기까지 2승2무로 비기기만 해도 진출이 상당히 유력해지는 상황에서, 가와사키와의 홈경기를 1-0으로 패배하며 순식간에 위기에 빠졌습니다.
마지막 경기가 광저우와의 원정경기인데, 제일 좋은 시나리오는 수원이 이기는거지만, 비기게 될 경우 이스턴SC가 다시 한 번 비기거나 혹은 이겨주기를 기대해야 합니다. (가와사키가 이기면 그대로 탈락입니다.)
변수는 조나탄의 부상소식인데, 5월 초까지 복귀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시 염-박 투톱이 유력할거 같은데, 글쎄요.....

H조의 제주는 위기를 넘기고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장쑤와의 원정에서 장쑤에게 이번 대회 첫 패배를 안기며, 감바와 비긴 애들레이드를 넘고 올라섰는데요.
마지막 경기가 감바와의 홈이기 때문에 진출 가능성이 상당히 높지...만 애들레이드가 장쑤를 잡고, 제주가 감바와 비겨버리면 탈락하게 됩니다.
가능성은 낮지만 애들레이드가 3골차 이상으로 이기면 득실차나 승자승으로 애들레이드가 올라갑니다. (득실차 제주 +1, 애들레이드 -2)
(승자승 우선이라고 하네요. 다시만난세계님 감사합니다.)

K리그 팀이 토너먼트에 한 팀도 오르지 못한 마지막 해는 2008년입니다.
2009년부터 현재의 32팀 참가 시스템이 되고 나서는 항상 2팀 이상 참가했는데요.
과연 올해는 어떻게 될까요?

마지막 경기는 G,H조는 5월 9일, E,F조는 5월 10일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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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미남
17/04/27 00:30
수정 아이콘
진짜 서울의 수비가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됐는지 모르겠네요..
다시만난세계
17/04/27 09:11
수정 아이콘
승자승 우선이기 때문에 제주가 비기고 애들레이드가 이기면 득실 관계없이 떨어져요ㅠ.ㅠ
Broccoli
17/04/27 09:18
수정 아이콘
아 승자승이 우선인가요?? ㅠㅠ 수정하겠습니다 ㅠㅠ
Korea_Republic
17/04/27 09:30
수정 아이콘
수원은 98% 탈락이라고 봐야죠. 2%는 조나탄 컨디션 회복여부에 남겨두겠습니다. 조나탄 터지면 그 어떤팀도 두렵지 않은게 사실이니깐요.
Broccoli
17/04/27 12:13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조나탄이 마냥 부상이고 박기동이 터져주지 못한다면, 4백 사용 or 3백에 염기훈-김건희 투톱 중에 어떤게 그나마 나을거라고 보시나요?
그래도 박기동 선수가 부담감을 털어줄 계기가 있어야 할텐데, 2주 사이엔 안될것 같네요ㅠ
Korea_Republic
17/04/27 12:22
수정 아이콘
김건희는 이번시즌 거의 출전한적이 없을텐데 이런 중요한 경기에 뛰게 하긴 좀 그렇지 않을까요??? 박기동 말고는 답이 없네요. 골넣는거 빼곤 나머지는 나쁘지 않으니 말이죠. 박기동 상주에선 포상휴가 많이 딴건지 좋았는데 전역하고나니 ㅡㅡ
17/04/27 10:51
수정 아이콘
jtbc 스포츠 중계경기는 과학이라는 말로 정신승리 하는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Korea_Republic
17/04/27 15:16
수정 아이콘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진출 실패하면 화룡정점을 찍겠군요
김리프
17/04/27 12:06
수정 아이콘
수원이 광정우잡을 확률이 5%도 안되나보네요? 왜죠? 덜덜덜
Broccoli
17/04/27 12:11
수정 아이콘
지난시즌 중국리그 우승팀 + 그 팀의 홈경기 + 스쿼드 차이가 큰데, 그것보다 수원 하는게 도저히 이길거라는 생각이 들지가 않아서요.......
수비는 제 생각에 나아지는 것도 같긴한데, 미들-공격진이 골을 넣어줄거란 기대가 크게 안듭니다 ㅠㅠㅠ
그렇다고 흐름을 바꿔줄 교체선수가 있는것도 아니고요.
1차전 홈경기같은 원더골들을 넣어줘야......
Korea_Republic
17/04/27 15:17
수정 아이콘
수원 공격하는거 보시면 고구마 10개를 음료없이 먹는 느낌이 듭니다
프랑켄~~
17/04/27 12:07
수정 아이콘
서울은 황선홍 감독하고 안 맞는건지, 황감독 부임이후로는 기복이 커진듯. 아드리아느 나간 공백이 너무 커보이고..
울산은 왜 김도훈 감독을 선택했는지 의문이네요. 인천시절 나름 잘한점도 있지만, 하위권팀을 이끄는거랑 상위권팀을 이끄는건 다른데..
제주는 신생강호팀의 약점. 기복이 심하다는게 여실히 드러나네요.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안보이고.. 애들레이드에게 홈에서 진게 크.
수원은 총체적 난국.. 여기까지 온것도 신기할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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